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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게 벼슬인가.

뭐냐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5-10-13 21:00:26
직장서 가끔 농담처럼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을 봐요.
나 완전 트리플 에이형이다. 엄청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지들 앞에서 말과 행동, 상처 받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요?
내 오십평생, 지 스스로 마음 약하고 상처 잘 받는다는 인간들
오히려 남에게 상처주는 소리 잘하는 것만 봤구만.
IP : 122.42.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3 9:0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내말이 ㅎㅎ

    왜 남들이 알아서 기어주길 바라는 건지
    대접 받으려면 대접받을 짓을 하던가요 ㅎㅎ

  • 2. 유사 사례
    '15.10.13 9:06 PM (223.62.xxx.9)

    우리 애는 xxx하지만 속은 여리고 착하답니다.

  • 3.
    '15.10.13 9:08 PM (220.72.xxx.248)

    핵심을 찌르네요
    우리회사에서 독한인간으로 소문난 어떤 사람
    맨날 하는 말이에요

  • 4. ㅋㅋ
    '15.10.13 9:09 PM (49.1.xxx.178)

    난 소심하다
    난 뒤끝없다...
    둘 다 무서워요

  • 5. ;;;;;;;;;;
    '15.10.13 9:10 PM (183.101.xxx.243)

    윗님 말대로 소심한것도 그렇지만 원글 처럼 팍팍 말 싸지르면서 할말 다하고 뒤끝없다는 사람이 더 싫음

  • 6. 확실한 건,
    '15.10.13 9:12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은 절대로 소심하지 않음.
    이것은 진리.

  • 7. ..
    '15.10.13 9:1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웬 궁예 난독 ㅜㅜㅡ

  • 8. ..
    '15.10.13 9:2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웬 난독 궁예 ㅜㅜ

  • 9. ㅇㅇ
    '15.10.13 9:36 PM (211.217.xxx.104)

    '저는 마음은 안 그런데 말이 거칠게 나와서 오해를 많이 받아요, 저랑 대화하시면 안돼겠네요.' 라거나
    일 잘못해놓고 소심 타령 하길래 '일은 일이고 소심은 소심이죠.' 하거나
    후배가 저랬을 땐 '그래서 네 앞에서 말조심 해달라구? 막말 안 듣게 잘하면 상처 받을 일 없을 거야' 하거나
    순순히 수긍한 적이 없네요. 그냥 내가 싸가지 없을란다 하는 성격이라

  • 10. ㅇㅇ
    '15.10.13 10:15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ㅈㄹ6 갑 하는거죠

  • 11. DD
    '15.10.13 10:40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G R 6 갑 하는거죠

  • 12. .....
    '15.10.14 12:36 AM (223.62.xxx.118)

    전 소심하고 내향적인 친구들과도 잘 지내서 그런 사람들 좋아했는데 블로그하다 웬 ㅁㅊㄴ(당시 27살이이었으니 지금 30대라서 좀 사람 되었으려나) 만나서 학을 뗐어요. 얌전하고 기품있는 처자가 이웃 맺었길래 저도 구경가보니 참 좋았는데 뒤통수 때리듯 뒷담화 작렬..... 속이 얼마나 시커멓고 음흉한지. 그때 인상이 강렬해서 내성적이고 조심스러운 사람 무서워졌어요. 그 사람 사는 동네도 좋아하는 동네인데 이젠 끔찍하다는.

  • 13. ......
    '15.10.14 12:43 AM (223.62.xxx.52)

    내향적인 사람한테 정신적 폭행 당해보고 나서 깨달은 것은 그들은 남들이 하는 말을 다 소심하고 안젛은 쪽으로 오독하고 집요하게 남을 괴롭혀요. 소심한 벼슬이죠. 자기 얘기 아니어도 귀 쫑긋 세우고 완전 착각해서 상처받고 뒤에서 독설하고 혼자 울고...끔찍하네요. 요새도 흔적 가끔 여기저기서 보이는데,,, 그때 그 인상 안 없어져요. 소심하고 선한 사람들 욕 안 먹이려면 입 좀 닫고 살라고 하고 싶네요. 인터넷에서 지르는 글이 얼마나 뱀 혓바닥같이 교활한지. 음흉한 느낌이예요

  • 14. '난
    '15.10.14 1:16 AM (211.215.xxx.191)

    A형이니까 배려해줘야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지인이 있는데요

    저도 A형이지만 뭘 배려하라는건지??

    그 지인,약속도 안 지키고 연락도 안 받고
    제 멋대로 살면서
    더이상 뭘 배려해 달라는건지 모르겠어요.

  • 15. 허얼
    '15.10.14 6:09 AM (122.42.xxx.166)

    원글 어디에 나 뒤끝 없다고 했나요?
    이상한 댓글 꼭 하나씩 있어요. 찔리나봄.

  • 16. ㅇㅇ님이
    '15.10.14 6:10 AM (122.42.xxx.166)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
    소심타령하는 사람들에겐 저도 싸가지에요.
    그들 제외하고는 너~무 잘 지내는 수더분한 성격이구요 푸힛.

  • 17. ***
    '15.10.14 8:30 AM (222.110.xxx.3)

    완전 동감해요.
    본인 성격 그런거 어쩌라는건지
    남의 성격 배려나 그렇게 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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