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여자아이... 잠때문에 살 수가 없어요 ㅠㅠ

donald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5-10-13 19:49:15
학교에서 3~4시쯤 돌아와서 월수금은 5시에 수학학원에 화목은 7시에 영어학원에 가는데요. 그시간을 못 버티고 잠을 잡니다..못자게 해도 한번 잠들면 일어날수가 없어요. 소리치고 때려봐도 못일어나고 억지로 깨우면 울다가 다시 잡니다 ㅠㅠ
사춘기 들어서면서 갑자기 잠이 많아졌고 낮잠을 자면 일어날 수가 없어요
학원에도 못간다고 하는게 한두번이지 ㅜㅜ 이건 아니죠...학원 가지 말라고 잠이나 자라고 해도 공부한다 해서 보내고 있는데 넘 힘들어요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IP : 211.3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3 7:51 PM (117.111.xxx.164)

    키가 부쩍 클려나
    그때 잠 많이 잔 울 딸 키 엄청 컸어요

  • 2. 체력
    '15.10.13 7:56 PM (121.166.xxx.103)

    체력이 떨어져서 그럴수 있어요 저도 한약한재 해주려다 싫대서 칼슘제 프로폴리스 유산균 달맞이꽃 종자유 루테인까지 다섯개씩 ㅠ 그래도 학교갔다와서 자는건 없어졌어요 일찍 재우고요 10시에 와이파이 끄니까 일찍 자데요ㅎㅎㅎ

  • 3. ㅠㅠ
    '15.10.13 7:58 PM (125.177.xxx.193)

    저도 그랬어요. 심지어 저는 고3때도 아침조회 할때 자고 일어나면 점심시간이고
    수능때 탐구영역 다 풀고 한번 검토하고 잤어요.
    누가 보면 수능 포기한 애인줄..
    대학 가고(공부까지 못했으면 엄마가 반 죽여놨을듯) 취업하고 어찌어찌 하기는 했는데
    지금도 아침마다 괴로워요.
    결국 결혼하고는 프리랜서로 방향 틀었어요.

  • 4. ..
    '15.10.13 7:59 PM (121.141.xxx.230)

    키클려고 많이 잔다고 들었어요... 학원을 한두달 미뤄보시던가..아님 한약을 해주세요.... 키안커도 될정도면 아예 재우지 마세요.. 울딸도 한번 자면 일어날때 짜증을 내서 낮잠을 안재우네요..

  • 5. 그 무렵 많이 자야...
    '15.10.13 9:21 PM (180.68.xxx.251)

    키가 크더군요.
    체력이 약해서 일 수도 있구요.
    보약 한재 먹으면서 조금 덜 자기도 하더군요.

  • 6. 잠깐!
    '15.10.13 10:26 PM (211.192.xxx.32)

    저 위 125.177~님!
    그정도시라면 기면증 증세 알아보세요.
    기면증환자 중에서 탄력발작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클리닉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권합니다.
    병인줄 모르고 키크려고 그런다고생각하다가 중오ㅡ한 시기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 7. 꼭!
    '15.10.13 10:54 PM (118.37.xxx.175)

    기면증 검사 꼭 해보세요.
    우선 가까운 수면클린닉 알아보시고요.
    네이버에 기면증환우카페 있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기면증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만,
    기면증이 맞다면...기면증은 관리해야할 병입니다. 게을러서 잠을 자는기 아니에요. 아이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부모와 환우가 관리해야할 부분이 엄청 많습니다.
    꼭 병원가서 의사상담 후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은 반드시 수면전문병원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474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는데요 23 ... 2016/01/22 5,209
520473 샤브샤브 육수 간 국간장으로 하면 되나요? 4 샤브 2016/01/22 1,889
520472 어제 코엑스 다녀왔는데 길을 못찾겠어요 5 ;;;;;;.. 2016/01/22 781
520471 집에 우환 있는 경우..여러분 지혜와 의견을 주세요 11 에구 2016/01/22 3,134
520470 "집 살 계획 있다면..좀 더 지켜보세요: 15 부동산알아보.. 2016/01/22 4,948
520469 머리자르러 갈때 머리감고가야하겠...죠? 6 .... 2016/01/22 2,039
520468 40대 후반 남편사용법은 어케 되나요?(결혼 10년이상) 7 추워 2016/01/22 2,373
520467 폐경이 빨리와서 너무 힘들어요~~ 8 우울모드 2016/01/22 4,986
520466 저녁때 야외운동 괜찮을까요? 7 궁금 2016/01/22 620
520465 세탁기 물이 안빠지고탈수안되요ㅜㅜ 11 알려주세요 2016/01/22 9,268
520464 바다장어 가시 해결방법 아시나요? 너무많아 2016/01/22 4,429
520463 창업 - 어떻게 시작할까요? 4 궁금 2016/01/22 1,098
520462 김부선은 이재명시장의 뭐였던건가요 ? 27 김부선트윗 2016/01/22 11,939
520461 사고방식 비슷. 대화 잘 되는데.. 1 .. 2016/01/22 440
520460 독일어 아시는 분 도움 좀 3 외국어 2016/01/22 553
520459 초5 사교육 계획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8 고민맘 2016/01/22 1,905
520458 역이민오신분들 7 탈출하고파요.. 2016/01/22 2,010
520457 내일 홍콩 갑니다. 10 ....^^.. 2016/01/22 1,906
520456 옷 버리시는 분들, 기부는 어떨까 싶은데요.. 8 ... 2016/01/22 1,405
520455 예비고1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예비고1맘 2016/01/22 1,444
520454 저는 응팔보다 진짜 궁금한게있어서요...ㅡㅡ 9 ........ 2016/01/22 2,005
520453 이것 좀 보세요. 진짜 기가 막혀서... 4 뭐냐 2016/01/22 2,094
520452 결혼생활 괜찮다 생각하시는분들 있나요?? 22 고민 2016/01/22 4,009
520451 선진화법 개정 논란 속 광주출마설 흘러나온 정의화 1 광주 2016/01/22 392
520450 응답하지마라 1988 4 불통 2016/01/2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