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 일은
'15.10.13 4:39 PM
(203.247.xxx.210)
본인이 알아서.....
2. ...
'15.10.13 4:40 PM
(221.151.xxx.79)
그냥 가만히 계세요. 어차피 님 어머니 이혼 안합니다. 이혼할란다 어떡해야하니 님한테 물어도 역시나 가만히 계시구요.
3. 이혼
'15.10.13 4:42 PM
(203.226.xxx.122)
재산분할만되면 차라리 이혼하면 좋겠네요
4. 나무안녕
'15.10.13 4:44 PM
(39.118.xxx.202)
이혼하시는게 낫겠네요.저런꼴보고 어찌 사시나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넘 씁쓸.
재산분할 되겠죠
5. ...
'15.10.13 4:46 PM
(121.157.xxx.75)
님은 그냥 빠지세요
엄마가 알아서 하실겁니다
6. 음
'15.10.13 4:52 PM
(211.114.xxx.137)
원글님 말씀대로 이혼을 하더라도 먹고 살 궁리는 해놓고 하셔야지 않을까요?
7. ㅡㅡ
'15.10.13 4:59 PM
(175.252.xxx.97)
-
삭제된댓글
자식입장에서 부모이혼은
득될게하나도 없습니다
졸지에 부모네명 모셔야하는
불상사가 생기죠
그냥 두세요
8. ,,
'15.10.13 5:03 PM
(175.113.xxx.238)
이런일로 이혼하면 부모님 앞으로 며느리. 사위 얼굴은 어떻게 볼려고.. 참 그나이에..ㅠㅠㅠ
9. 원글
'15.10.13 5:09 PM
(203.226.xxx.122)
이것때문은 아니고 평생 사이가 안좋았으니 이혼하려 하시겠죠
그럼 그냥 두고보면서 사나요 ? 내남편이면 절대 못살듯하네요 ..
10. 죽고 없는게 나아요
'15.10.13 5: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이혼 해봤자 엄마 고생이고 결국 자식들 도움 받아야 하는데
그러다가 나중에 자식들과도 마음 상합니다
그냥 빨리 죽게 고기 많이 먹게 하고
고 칼로리 음식 팍팍 해주라고 하세요
자기 직전까지 먹여서 재우라고 하세요
11. 현실적으로
'15.10.13 5:18 PM
(203.226.xxx.122)
지금에와서 이혼하는건 이득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 같긴 하네요.
12. ...
'15.10.13 5:29 PM
(180.69.xxx.122)
당장 헤어지시면 재산분할이 제대로 될까요
저러운꼴 안보고 살면 좋지만 연세도 있으신데 경제력 대책없이 이혼하시면 솔직히 자식이 다거둬야하고
아빠 저런식으로 개념없는데 엄한 여자 데리고와서 재혼한다고 해봐요.. 대책없어요.
13. ㅇㅇ
'15.10.13 5:36 PM
(203.229.xxx.212)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좋을 사람은 식구 중 아무도 없고 아빠의 여자만 땡잡는 거.
원글님은 졸지에 엄마 떠맡아야 할 거에요. 입 꾹 다물고 계세요.
14. 나무안녕
'15.10.13 6:58 PM
(39.118.xxx.202)
82언니들의 조언 정말 현실적이네요.
새겨들을만해요!wow!!
15. 에휴
'15.10.13 7:36 PM
(112.214.xxx.67)
어머니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그동안도 힘들었는데 늘그막에 바람이라니...
제가 대신 욕해드릴께요.
이런 벼락맞을 영감탱이 같으니라구...
16. 그냥
'15.10.13 8:46 PM
(182.219.xxx.95)
가까이 두고
피를 말리는 방법이 더 복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지금 이혼하면 자식 혼사도 어렵고
내 자식 결혼자금도 안내놀거고
피같은 자식 내버려둘 수도 없고
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여자한테 다 털리고 돌아와서
죽을때까지 버리지도 못하고 살 수도 있어요
그냥 가만 계세요
이미 남남처럼 사시는데요
17. 원글
'15.10.13 8:52 PM
(119.64.xxx.147)
-
삭제된댓글
아빠 집에 들어왔다가 밥먹고 또 그 가방들고 나갔다네요
가방 누구꺼냐 물었는데 대답도 안하고 나갔다고 엄마 열받아서 전화왔구요
가까이서 피말리는 방법이 뭐가 있나요 딱히 없어 보여요
솔직히 엄마 혼자서 열받고 동동거리다 끝날꺼 같아서 옆에서 보기도 참 그렇네요 -.-
18. 원글
'15.10.13 8:54 PM
(203.226.xxx.122)
옆에서 피말리는 방법이 뭔지 알려주세요
솔직히 엄마혼자서 열받고 홧병나고 그렇지 아빠는 신경도 안쓸꺼 같아서 더 열받네요
어쩄든 이혼은 안하는 쪽이 낫겠어요
쫌전에 그 가방들고 또 나갔다고 엄마가 전화왔네요.
19. ...
'15.10.13 9:21 PM
(59.10.xxx.130)
벼락 맞을 영감탱이
200이 뭐냐
젊은년한테 호되게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원글님 죄송해요
아버지 욕해서
20. 어휴
'15.10.13 10:18 PM
(124.49.xxx.27)
나온물건만봐도
역겨워지네요
21. 엥?
'15.10.13 10:38 PM
(211.223.xxx.203)
혹시 아부지 동성애자가?
콘돔은 그렇다쳐도
롤빗과 머리띠 저런 거 왜 가지고 다닐까요?
22. d1282
'15.10.13 11:17 PM
(203.226.xxx.75)
-
삭제된댓글
아버님 밖에서 여장 하시는것 같네요
어머님께 롤빗에서 머리카락 떼서 유전자 검사해보라고 하게요
뿌리없는 머리카락이 많으면 가발이고 아버지 머리카락도 있으면 여장 하시는거에요
23. 음
'15.10.13 11:20 PM
(203.226.xxx.75)
제 생각도 아버님이 밖에서 여장하시는것 같아요
여장이면 상대가 남자라고 봐야되는데 어머님이 걱정이네요
24. ...
'15.10.14 12:09 AM
(58.226.xxx.169)
저도 보자마자 여장 생각했어요.
롤빗, 머리끈, 파데... 최소한의 여장 도구죠.
근데 여장한다고 꼭 동성애자는 아니예요.
트랜스젠더도 레즈비언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원래 남자인데 여성으로 성정환 한 후 다시 여성과 연애하는..
25. ㅇ
'15.10.14 12:22 AM
(116.125.xxx.180)
ㅎㅎㅎ
미행해보시라하세요
상황이웃겨요 ㅋㅋ
혹시 단역배우????
26. 원글
'15.10.14 12:49 AM
(203.226.xxx.122)
여장은 아닌거 같구요 ...
여자가방을 아빠가 들고 온거 같아요 .
저 물건들이 들어있던 가방은 원래 아빠 가방이 아닌데 갑자기 들고온 처음 보는 가방이라 하네요.
27. ...
'15.10.14 1:39 AM
(121.125.xxx.163)
부모님 두분 노후를 어찌하시려고 얼마전에 짐가방든 할아버지 길잃어서 종이에쓴 번호 주소 딸한테 연락한적있는데 딸집가는 길이고 이혼하셨더라구요 딸이 데리러간다고 전화는받던데 병원에모시는것도 자식 부담이에요
28. ,..
'15.10.14 2:37 AM
(121.88.xxx.32)
-
삭제된댓글
못된 댓글들 많네요
엄마 떠 맡아야 되니 모른척 하라구요?
자기가 그런 상황일때 엄마도 그앴을까요?
29. ...
'15.10.14 2:40 AM
(121.88.xxx.32)
못된 댓글들 많네요
엄마 떠 맡아야 되니 모른척 하라구요?
자기가 그런 상황일때 엄마도 그랬을까요?
30. 나는 아닐것 같은지
'15.10.14 4:46 AM
(176.92.xxx.32)
살다 보면 이혼 결심 하는 순간 올수도 있는데, 그럴때 분하고 미치겠고 괴로워 죽겠는데 자기가 단 댓글 딱 그대로 자식에게 똑같은 취급 당해도 상관 없나봐요.
31. ㅇㅇㅇ
'15.10.14 6:44 AM
(175.212.xxx.226)
"이런일로 이혼하면..." 이라는 댓글은 뭐죠? 그럼 어떤 일로 이혼해야 그럴만한 이혼인가요? 제정신이 아닌 듯
32. 가만 있어요
'15.10.14 7:54 AM
(223.62.xxx.1)
저 상황에서 딸이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막말로 이혼하면 님이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돌볼수 있나요? 자신 있으면 이혼 시키세요.
33. .....
'15.10.14 8:56 A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그런데...
막상 이혼해서 어머니가 극빈층으로라도 떨어지시면,
되려 네가 이혼하라 그래서 내가 이 꼴이 되었다고 자식을 원망할 수도 있잖아요..
젊은 여자도, 이혼 후에 전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것에 대해 머리로는 이제 내 상관할 바 아니라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게 삭혀지지 않아 속 끓이는데,
하물며 오래 같이 사신 어머님은, 더더욱, 내가 이혼해 주지 말았어야 했다.. 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모든 것은 어머님이 스스로 선택하시게 그냥 두세요..
34. .....
'15.10.14 8:56 AM
(222.108.xxx.174)
그런데...
막상 이혼해서 어머니가 극빈층으로라도 떨어지시면,
되려 네가 이혼하라 그래서 내가 이 꼴이 되었다고 자식을 원망할 수도 있잖아요..
젊은 여자도, 이혼 후에 전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것에 대해 머리로는 이제 내 상관할 바 아니라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게 삭혀지지 않아 속 끓이는데,
하물며 오래 같이 사신 어머님은, 더더욱, 내가 이혼해 주지 말았어야 했다.. 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부추기지 마시고 어머님이 스스로 선택하시게 그냥 두세요..
35. ..
'15.10.14 9:05 AM
(223.33.xxx.39)
동생 결혼문제도 있고 황혼이혼도 자식들 독립해서 살고 다컸는데 소송해도 양육비를 받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한쪽에서 이혼반대하면 소송전 누가준비하나요. 바람도 증거수집에 위자료 최대 삼천이다에요. 생활비 감당하고 엄마 노후 책임질꺼아니면 간섭하지마세요
이혼 안한상태로 집에서 큰소리도 치시고 어머니도 집밖에서 취미활동을 하시고 놀러도 다니시고 즐기며 사시라그러세요
36. 원글
'15.10.14 9:44 AM
(119.64.xxx.147)
-
삭제된댓글
여러조언 잘 듣고 엄마랑 얘기하겠습니다.
37. 원글
'15.10.14 9:45 AM
(203.226.xxx.122)
여러조언 잘 듣고 엄마랑 이야기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38. 근데
'15.10.14 9:46 AM
(203.226.xxx.122)
오늘 듣고 더 이상한건 그 가방에 신문지가 가득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 신문지로 가방모양에 맞게 채워놨고 소지품은 앞주머니에 있었대요. 듣고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밖에서 뭘하고 돌아다니는건지 정말 아빠라도 인간처럼 안보이네요.
39. 루팽이
'15.10.14 9:57 AM
(175.213.xxx.152)
진짜 뭔지 궁금한데 엄마한테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하세요~
맨날들구 다니는거면 여장하는것일 수도 잇네요
오히려 여장하는거면 여자랑 바람피는거보다 나은거 같아요
40. 졸리
'15.10.14 10:08 AM
(121.130.xxx.127)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동안은 잘참으셨으면서 그런 물건 하나 나왔다고 이혼하신다구요???
아니 그럼 그두분 성생활 거의 안하셨을텐데 그런거 모르고 있었나요?
이혼하시려면 초장에 하셨어야지 지금에 와서 뭐하러 이혼합니까?
이혼하시면 자식들 얼마나 힘드는지 모르세요?
그냥 남남 처럼 사시라 하세요
지금도 남남이시고 하숙비200씩 내는 하숙생이그먼요
이혼하면 어머님 갈곳은 어디로 할거며 아버님 재산상태모르는데 재산분할 될까요?
대체 어머님 경제력 없으시면서 덜컥이혼하시면 그 뒷감당 자식들몫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아프시면 동거녀 그냥 떠납니다
그뒷바라지 자식들 몫이구요
잘생각하세요
님의 인생이 달라질수잇습니다
41. 원글
'15.10.14 10:10 AM
(203.226.xxx.122)
그가방은 아빠가 매일 들고다니는 가방이 아니에요. 어제 나갈때 들고가서 주인한테 주고 온거 같아요. 안들고왔다고 하구요. 제 생각엔 여자가 맞는거 같아요. 술집 마담? 정도로 추정되구요 . 술집 라이터가 몇개 들어있었다하네요 똑같은 이름의 술집이 찍혀있는 라이터요 .
42. ㅊㅍ
'15.10.14 10:50 AM
(125.246.xxx.130)
저희 아버지.. 퇴직금으로 바람피고.. 저희 엄마 얼마나 스트레쓰 받았으면 6개월 동안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었어요.. 그런데요.. 엄마 이혼 안하셨어요.. 저랑 오빠가 20대 초반이라.. 결혼에 문제 있을까봐.. 너희들을 위해서라고 했지만.. 엄마는 여태까지 참고 살아왔던 세월.. 정.. 심지어 나중에는 사랑한다고 얘기 했어요.. 진짜 하루 종일 싸우고.. 경멸할 정도.. 아빠가 너무 싫어서.. 엄마는 하루 종일 밖에서 돌아다니시다가 밤에 집에 들어 가시거든요.. 그런데도.. 그런데도.. 이혼 안하셨습니다.. 지금 그런저럭 가족 구성원 이루고 살지만.. 아빠는 자식들한테.. X차반 취급 당하고 살구요.. 엄마는 왕비대접 받고 사네요..
나이 들어서 생각해 보니.. 부모님 두분 다 외동이세요.. 막상 이혼에도 기댈 곳 없고.. 엄마 말로는 나이 먹어서 물은 누가 떠다 주냐고 그러셨네요.. ㅜ,ㅜ
43. ..
'15.10.14 11:16 AM
(121.125.xxx.163)
술집에 놀러다니시는거 같네요
경리할때 1차는 소고기 2차는 허름한술집
회사 사장이 60대인데 비슷한 연배 아줌마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회식을해서 매상올려주려고 2번가봤네요
서빙하는 사람도 다 나이든 아줌마고
안주도 마른오징어 커피땅콩나오고
가격은 바가지라 대박비싸구요 양주도 슈퍼용
불법으로 5배올려받고 대리가 양주바가지다 애기하니까
사장이 아줌마편들고 먹고살아야한다고
벽에 벗은 소주회사 여자 달력에 특유의 오래된 분위기
근데 웃긴게 대학교수 중년교사 사장 나이든사람이
죽치고 맨날 모임을 거기서 하더라구요
44. 자식도 이기적이네요
'15.10.14 11:50 AM
(1.238.xxx.210)
저라면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어떤 결정이라도 응원한다고 하겠어요.
45. 정 싫으면
'15.10.14 12:27 PM
(121.163.xxx.234)
-
삭제된댓글
황혼이혼이라고 방법은 있겠지만
60까지 그러고 사신분이라 이혼이 쉽지 않을거에요.
자식들만 들들볶다 말지..
46. ..
'15.10.14 12:29 P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지금 아버지께서 월 200만원씩 갖다 주신다고 쓰셨잖아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이혼을 하셔도 월 200만원씩 버실 수 있는지(혹은 임대수익이 있으시다던가), 또한 결혼하지 않은 동생 관련해서도 님과 님 동생이 어머니의 생활비를 지속적으로 댈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보셔야겠죠.
지금 원글님과 동생분께서 친정(동생은 미혼이니 본가죠)에 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몰라도, 부모님 이혼하시면 아버지 따로 어머니 따로 2배로 들 수 있어요. 아버지가 저렇게 사신다고 해도 자녀에게 돈 요구 따로 하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 이혼시, 원글님 어머님과 동생은 어디로 가실지, 만약 집을 나와야 하면 갈 곳과 자금은 있는지 등을 두루 고려하셔야 합니다. 운 좋게 만약 아버지께서 저 집 팔고 매매대금을 나눈다고 하면 좋겠지만, 성품이 안좋으시다면 그냥 내쫓으실 수도 있겠죠, 본인 과오는 생각 안하시고.
간통죄도 폐지되서 소송 하셔도 민사를 알아보셔야 하는데, 소송 가지 않고 재산분할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쉽지 않거든요.
47. ..
'15.10.14 12:32 PM
(210.107.xxx.160)
지금 아버지께서 월 200만원씩 갖다 주신다고 쓰셨잖아요.
그렇다면 어머니께서 이혼을 하셔도 월 200만원씩 버실 수 있는지(혹은 임대수익이 있으시다던가), 또한 결혼하지 않은 동생 관련해서도 님과 님 동생이 어머니의 생활비를 지속적으로 댈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보셔야겠죠.
지금 원글님과 동생분께서 친정(동생은 미혼이니 본가죠)에 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몰라도, 부모님 이혼하시면 아버지 따로 어머니 따로 2배로 들 수 있어요. 아버지가 저렇게 사신다고 해도 자녀에게 돈 요구 따로 하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 이혼시, 원글님 어머님과 동생은 어디로 가실지, 만약 집을 나와야 하면 갈 곳과 자금은 있는지 등을 두루 고려하셔야 합니다. 운 좋게 만약 아버지께서 저 집 팔고 매매대금을 나눈다고 하면 좋겠지만, 성품이 안좋으시다면 그냥 내쫓으실 수도 있겠죠, 본인 과오는 생각 안하시고.
간통죄도 폐지되서 소송 하셔도 민사를 알아보셔야 하는데, 소송 가지 않고 재산분할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노년 이혼이 힘든게...어르신들의 외로움 문제를 자녀가 해소해줄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원글님은 부모님과 멀리 사신다고 하니 미혼 동생이 어머니의 외로움 관련해서 혼자 다 감당해야 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어머니께서 평생 전업주부로만 사셨으면 외부 인맥이 많지 않아서 홀로 된 노년을 어찌 보내실지도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평생 일하신 분들도 일정 기간 지나면 나가서 사람 잘 안만나세요. 돈이 많이 드니까.
48. 전
'15.10.14 1:26 PM
(112.186.xxx.156)
제가 식당에 나가서 설거지를 하더라도
남편이 그러는 꼴은 못 볼것 같아요.
또 제가 딸이라면 내가 부모를 네명 모셔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어머니가 그 꼴을 참아야 한다는 건 엄마의 존재에 치욕이라고 봐요.
49. .....
'15.10.14 2:17 PM
(221.159.xxx.199)
60대라고 하셨는데 60대 초반인지 후반인지는 모르지만 아직도 그 연세에 여자들이 따라
젊은이들이 쓰는 물건을 지니고 다닐 정도니 건강 하나는 부럽네요
제대로 작동이 된다는 증거잖아요. 여자들이 따르고..
50. 나라면
'15.10.14 6:44 PM
(1.231.xxx.26)
내가 엄마라면 이혼하지않고 아침마다 밥주면서 국에 침뱉고 남편반찬은 절대로 씻지않고 조리하고 조미료팍팍 넣고 혈관막혀서 빨리 뒤지게 식용유대신 마가린으로 요리해주고 곰탕, 소고기국 끓이면서 기름 안걷어내고 끓여주고 또 뭐있더라
하여간 법이 허락하는 하에 복수 최대한 할거 같아요
51. ㅇㅇ
'15.10.14 7:27 PM
(118.36.xxx.145)
엄마 모시기 싫으니까 이혼하게 하지 말라는 댓글이나.. 제대로 작동이 되니까 부럽다는 댓글이나.. 법이 허락하는 하에 복수 최대한 하라는 댓글이나... 참 찌질들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