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김치 도전! 소금에 절이고 씻나요??

밥먹자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5-10-13 15:50:43
요새 새로 막담근 생김치에 밥먹고싶은 생각이 간절해서.
아까 마트 갔다가 배추 반포기 사왔어요.
남편은 생지를 안먹어요.
고추 갈아놓은거랑, 젓갈은 대충 있는데요.
제일 걱정이 소금에 절이긴데요.
소금물에 절이는거 말고. 그냥 소금 뿌려서 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예전에 엄마가 소금 팍팍 뿌리던거, 한번씩 만져보시던거. 물기빠치라고 바구니에 엎어놓던거. 드문드문 생각은 나는데 중간은 없네요.
소금뿌려서 절여지면. 물에 씻고나서 물기 빼는건가요?
그럼 처음에는 겉잎만떼고 배추 안씻는거에요?
아. 그리고. 설탕넣는거에요?
이부분도 가물가물.
설탕이 원래 들어가는지, 지방마다 다른지요..
고수님들 가르쳐주세요~~^^

IP : 49.1.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3 3:52 PM (114.204.xxx.212)

    물에 한번 담근뒤 절이거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서너번 씻어서 물빼요
    양념엔 설탕 조금 넣고요

  • 2. 아.
    '15.10.13 4:01 PM (122.36.xxx.26)

    물기가 있는상태에서 소금을 뿌리라구요.
    감사합니다^^

  • 3. ..
    '15.10.13 4:06 PM (203.226.xxx.3)

    처음이면 막김치 담그세요.
    한번 먹기좋게 썰어서 담는거요.
    소금만 뿌리는것보다 물기가 있어야 잘 절여져요.
    소금물 자신없음 적당히 소금뿌리고 물을 몇컵 부어놓고 배추가 숨이 좀 죽으면 한번 뒤집어서 따독따독..
    두세번 헹궈서 물기를 빼세요.
    양념은 설탕을 아주 조금만.
    저는 생김치로 먹을땐 양념에 설탕을 넣지않고 다 비무린 흐 설탕 조금, 참기름, 통깨를 뿌려서 살짜 섞어요.

  • 4. ..
    '15.10.13 4:06 PM (49.1.xxx.185)

    그럼 , 물에적셔서 소금 뿌리고. 다시 헹구지는 않나요?^^;

  • 5. 생김치 담궜는데요
    '15.10.13 4:23 PM (122.37.xxx.51)

    먼저 씻은뒤 먹기좋은크기로 썰어 켜켜히 소금 뿌려요 한포기 천일염 2줌 해봤거든요 물좀 붓구요
    생거 좋아해서 한시간뒤
    물기만 빼요.. 살짝 맛보세요
    찹쌀풀 고추가루 액젓 새우젖 다진마늘 설탕 넣고 버무립니다
    양이 적으니까 밥을 조금만 다져 하세요
    너무 많거나 그러면 하애지고 맛이 안나더라구요
    홍고추와 반반 섞어도 좋구요
    액젓도 까나리와 새우 섞으니까 맛이 더 좋았어요

  • 6. 아.
    '15.10.13 5:37 PM (112.150.xxx.194)

    설탕을 원래 넣나보군요.
    예전에 엄마 심부름할때 기억으론 설탕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두근두근하네요.
    젓갈은 멸치젓 뻑뻑한거. 맑은거. 새우젓 있어요.
    아. 새우젓도 갈아야하나요?
    양념은 이미 다 갈아져있는데, 새우젓만 따로 갈아서 넣어야할지..

  • 7. 아.
    '15.10.13 5:39 PM (112.150.xxx.194)

    찹쌀풀넣고. 밥도 따로 또 넣나요?
    고추갈때 밥 한덩이 넣어서 갈았던거 같은데.
    두개 다 넣나요?
    아.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이미
    '15.10.13 8:28 PM (218.235.xxx.111)

    끝냈겠지만
    저는 멸치젓(멸치통째로 된거) , 까나리액젓, 새우젓,
    같이 믹서기에 넣어서 돌려서 써요.
    한가지만 넣을때보다 맛있는거 같아요.

    찹쌀풀이나 밥이나 하나만 하면 되죠.

  • 9. 아니요.
    '15.10.13 9:57 PM (112.150.xxx.194)

    저녁이 늦어지는 바람에 내일 하려구요.^^
    젓갈은 쬐끔씩 골고루 넣어볼께요.
    배추 반포기 갖고, 너무 고민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652 어떤 국제결혼의 현실... 11 ........ 2015/11/08 8,537
498651 전어와 청어는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2 맛있어요? .. 2015/11/08 705
498650 고1때부터 문 이과 선택과목별로 학급 편성하는 학교가 좋은 걸까.. /// 2015/11/08 842
498649 14살 조카에게 필로폰 투약후 성추행 징역4년기사 보셨나요? 11 으허 2015/11/08 4,382
498648 누가 먼저 화냈나요? 5 바다짱 2015/11/08 990
498647 친구들과의 여행 후 5 ... 2015/11/08 2,997
498646 남편 성격이 응팔 선우랑 비슷해요 ㅎㅎ 2 ... 2015/11/08 2,445
498645 유럽 인테리어가 간지나는건 천장이 높고 창이 커서.... 8 스칸디나비아.. 2015/11/08 2,485
498644 한달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하와이, 괌, 발리, 오키나와..... 18 질식직전 2015/11/08 4,172
498643 과연 어릴때 돈들이는거 다 소용없는 짓일까요? 22 아이가세살 2015/11/08 6,733
498642 아이유만 두들겨 맞는 느낌이란 분들 3 0000 2015/11/08 1,273
498641 따뜻해지는 이야기 받아요. 5 비도 오고 2015/11/08 885
498640 녹는 실 리프팅 해 보신 분 계세요? 실실 2015/11/08 649
498639 핸드메이드 코트는 뭐가 다른가요 10 궁금 2015/11/07 15,837
498638 그알 정말 역겹네요 30 후리지아향기.. 2015/11/07 16,613
498637 놀이방은 몇살부터가나요 그냥궁금 2015/11/07 487
498636 무료 PPT 템플릿 다운가능한 싸이트 부탁드립니다 헬프 2015/11/07 2,320
498635 좋은 사주가 있긴 있나봐요 9 ... 2015/11/07 9,095
498634 마 요리법 알려주세요 49 당근 2015/11/07 1,882
498633 백석은 진짜 해강이 생각해서 진실을 덮는걸까 2 애인 2015/11/07 1,897
498632 잡채가 단맛나는 음식 아닌가요??? 7 .... 2015/11/07 1,894
498631 영어에서 2 .. 2015/11/07 783
498630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21 이럴수가 2015/11/07 6,066
498629 아이 진로 상담차 학교담임, 학원샘 만나셨나요? 2 중3부모 2015/11/07 1,105
498628 앞베란다 타일 이틀만에 마를까요? 공사해보신분.. 2015/11/07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