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서 김장때 김치한통을 주시는데 ᆢ

모모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5-10-13 15:32:18
뭘보답해야할지요
결혼한지 3년째인데
첫해 제가 팔을다쳐서 김치를
못했어요
그걸아시고 한통보내신게
해마다 보내시네요
김장갈때 며느리편에
돈20과 배즙한박스
보내는데요
아들이 사돈간에 돈을주고받아도
되냐구 ㅋ
너무 성의없는거 아니냐구
그러네요
저는 돈이 최고좋아^^
하고 가볍게 응수하고나서
정말 사돈간에 돈이
오가도 될까
다른 선물이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이듭니다
올해도 김장 갈텐데
뭘사서 보내야할지
그냥돈으로 계속할까요?
IP : 39.125.xxx.1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15.10.13 3:36 PM (58.29.xxx.1)

    되지 않나요?

  • 2. .....
    '15.10.13 3:3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돈이 최고인거 같아요. 금액에 상관 없이요.

  • 3. 그래도
    '15.10.13 3:39 PM (211.202.xxx.240)

    현금이 가장 나아요.

  • 4. 50대 인데
    '15.10.13 3:5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사돈이 김치 해준다고 현금 주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저같으면 김치값 주는것 같아 기분 나쁘겠는데요
    차라리 그돈으로 갈비 같은걸 사주겠어요

  • 5. 시냇물
    '15.10.13 3:55 PM (121.16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조금씩 보내 드리는 입장입니다
    제 경우에는 김치는 물론이고 선물을 받았다고해서 금방 돌려 받는것은
    너무나 얼굴이 뜨거워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사돈댁은 활동을 하시는 분이고
    또 며느리가 예쁘니 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드리고있습니다
    아무리 현금이 좋아도...
    현금을 드리고싶다면 애들편에 맛난것 사 드리라고 하는것은 어떨지요?
    참 사돈간은 어렵고 조심스럽더라구요

  • 6. 경험자
    '15.10.13 3:59 PM (121.163.xxx.237)

    저는 사돈댁에 김장을 조금 보내드리는 입장입니다
    며느리가 예뻐서
    또 사돈댁은 사회활동을 하셔서요

    돈을 주고 받는 것은 참 조심스럽지요
    김장을 받자마자 주고 받는것도 저는 왠지 부끄러울 꺼같아요

  • 7. ...
    '15.10.13 4:09 PM (218.55.xxx.42) - 삭제된댓글

    현금이든 선물이든 마음으로 하는거니 다 좋을거 같아요. 해마다 받아잡수시고 입 싹 닥는 우리 시댁 생각에 화가 나네요.

  • 8. ...
    '15.10.13 4:11 PM (218.55.xxx.42)

    현금이든 선물이든 마음으로 하는거니 다 좋을거 같아요. 해마다 받아잡수시고 입 싹 닦는 우리 시댁 생각에 화가 나네요.

  • 9. 매년
    '15.10.13 4:30 PM (119.66.xxx.63)

    사돈댁에서 김장 얻는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선 며느리한테 백만원 준다고 들었어요.
    친정에서 왜 사돈댁까지 챙기냐고 의아해하다가 오히려 받는 시댁에서 부담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 10. ㅅㄷᆞ
    '15.10.13 4:33 PM (1.239.xxx.51)

    서로 챙겨주시는거 보기좋네요~^^

  • 11. ㅇㅅ
    '15.10.13 4:51 PM (66.249.xxx.229)

    현금은 좀 그래요.
    과일이나 좋은거로...

  • 12. 봄날여름
    '15.10.13 5:31 PM (211.206.xxx.249)

    돈과 배즙 딱 좋은데요^^ 지금처럼 현금 과 먹거리선물 조합 좋아요

  • 13. ...
    '15.10.13 6:1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잘 하고 계시네요.

  • 14. 이제
    '15.10.13 11:28 PM (69.165.xxx.123)

    그만 보내셔도 된다고 며느리통해 말씀해보셨어요? 첫해는 다치셨다니 보냈겠지만 매해 반복되면 저쪽에서도 안보낼수도 없고 부담될듯 합니다. 돈까지 보냈다면 은근히 김치 기다리는건가 안하기도 뭣하고 돈받고 김치담아주는거같아 기분도 별로일듯하고요.
    정성이 들어간음식은 일회성이어야지 지속적으로 받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특히 사돈지간같이 자칫 갑을로 흐를수 있는관계에서는 더더욱요.

  • 15. 나나
    '15.10.13 11:43 PM (180.69.xxx.120)

    참 보기좋은 사돈지간이네요

  • 16. ㅠㅠㅠ
    '15.10.14 10:1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이게 보기좋은 사돈지간 이라니...
    보내는 쪽은 사돈이라고 얼마나 김치에 신경이 쓰일지 몰라서 그러는지
    돈받아도 꼭 돈보고 보낸것처럼 기분 더러울것 같은데
    진작에 보내지 말라고 말했어야죠
    돈을 보낼게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67 중학교 영어말하기 대회는 학년별인가요 전교인가요? 2 ........ 2015/11/03 777
497166 좀 쫀득한 스킨없나요? 7 피부가 건조.. 2015/11/03 1,810
497165 건성이신분들 피부화장 어떻게 하세요?? 3 피부 2015/11/03 1,614
497164 웰퍼스 온수매트 삿는데요. 6 dd 2015/11/03 2,464
497163 좀안간 ......... 25 .. 2015/11/03 5,565
497162 절임배추로 김장하기. 어느정도 난이도인가요? 13 .. 2015/11/03 3,164
497161 신경써서 댓글 단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킵시다. /// 2015/11/03 601
497160 중국에서 베이직 하우스 옷들이 진짜 인지도 있나요? 4 중국에 계신.. 2015/11/03 1,670
497159 먹어도 먹어도 미친듯이 당기고 속이 허해요 9 저혈당 증세.. 2015/11/03 4,169
497158 아프니까 더 외롭네요 4 외로운게 2015/11/03 1,085
497157 변요한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16 멋지네 2015/11/03 3,579
497156 강아지 대변보면 항문 꼭 닦아 주시나요? 9 첨밀밀 2015/11/03 8,778
497155 돼지등뼈우거지탕에 들깨가루 꼭 넣어야 하나요? 6 ㅇㅇ 2015/11/03 1,337
497154 언론인 4700명, "교과서 국정화는 헌정질서 훼손&q.. 4 샬랄라 2015/11/03 1,086
497153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12 무청 2015/11/03 2,232
497152 생각할수록 기분나쁜 친정엄마 49 ... 2015/11/03 9,646
497151 조미된 전장 김 칼로리 먹지 말라고 하네요. 6 조미김 2015/11/03 8,483
497150 한미, 북 미사일 파괴 작전계획 '4D' 수립 4D 2015/11/03 497
497149 브라질 여검사 넘 멋있는듯 10 ㅇㅇ 2015/11/03 1,927
497148 고깃집 (삼원가든)에서 맛있게 먹으려면? 5 초보 2015/11/03 1,949
497147 '5인 미만 언론사 퇴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2 오유펌 2015/11/03 1,046
497146 가톨릭 신자분 질문있어요_전대사 관련해서 4 ;;;;;;.. 2015/11/03 1,196
497145 초 악건성, 속당김 죽겠네요. 19 그린티 2015/11/03 8,748
497144 훈제굴 전 왜이렇게 비린데, 남편은 좋아하죠? 1 스파클롱 2015/11/03 749
497143 [조선] 김대중 "역사교과서 전쟁 지면 대통령 자리 지.. 6 샬랄라 2015/11/03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