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엄청 타는데 잠버릇이 나빠서 이불 다 차고 자서 지금 감기걸렸어요.ㅠ
얘들도 잠버릇이 험해서 다같이 감기예요.
차렵이불은 집에 넘쳐나고 극세사이불들은 다 무거워서 얘들은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차렵이불에다가 양면극세사를 꿰매서 쓸까?
아니면 양면극세사를 2장이 붙어있는걸 살까?
이쁜 극세사차렵이불을 새로 살까?
고민되요...
추위를 엄청 타는데 잠버릇이 나빠서 이불 다 차고 자서 지금 감기걸렸어요.ㅠ
얘들도 잠버릇이 험해서 다같이 감기예요.
차렵이불은 집에 넘쳐나고 극세사이불들은 다 무거워서 얘들은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차렵이불에다가 양면극세사를 꿰매서 쓸까?
아니면 양면극세사를 2장이 붙어있는걸 살까?
이쁜 극세사차렵이불을 새로 살까?
고민되요...
얇은 패드를 꿰매서 쓰세요.
가볍고 따뜻할 겁니다.
잠버릇이랑 이불 종류가 상관이 있나요? 갸우뚱..
제가 열이 많아서 한 겨울에도 이불을 잘 못 덮고 자는데요, (남편이 밤새 덮어주고 덮어주고 한다는.. ㅠㅠ)
유일하게 안 차고 자는 이불이 구스다운이예요. 가벼워서 덮는데 부담이 없으니 잘 덮고 자게 되더군요.
단 솜털 80% 이상 된 걸로 사세요. 가격이 좀 나가도 그 이하는 버석거려서 못 덮어요.
일단 옷을 따뜻하게 입어요.
그리고 담요위에 차렵이불이요.
담요는 잘 못차겠더라구요. 몸에 말려서요.
기모내복도 있던데요
저는 이불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불 돌돌 말고 잘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남편이 "너 이불 차고 잔다" 라고 했을땐 '내가 그릴리가??!!' 했었어요
남편도 이불 걷어차길 잘 하는데요
이불 걷어차는 버릇이 있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자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잠버릇으로 휘적대며 뒤척거림에 이불이 다르다고 안 재껴질것 같진 않거든요
차라리 옷을 따스히, 이불을 가볍게 하는게 잠버릇에도 버틸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윗분이 구스다운 말씀하셨지만....
울집이 구스인데 잘만 걷어차고 잡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