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촉사고로 입원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죠?

나일롱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5-10-13 13:48:50
접촉 사고 났다고 하면 복권 당첨으로 아는 사람들..
일단 병원가면 50, 입원하면 100이 보장이니
살짝 퉁 해도 병원가서 입원하게 해주세요.. 이런 사람들..

전에 무단횡단 할아버지 피하려고 급정거 했다가
뒷차가 박아서 뒷판과 라이트가 깨졌던 사고가 있었어요.
뒷 차주분께서 깜빡이도 안키면 어떻게 하냐 뭐라 하셨는데..
저 급정거 하고 3초도 안되서 쾅한거라... 저도 죄송하다고 했죠
눈에 보이는 부상은 없었고 충돌하면서 목이 좀 뻐근하고
뒷통수가 박은 곳이 얼얼해서 병원갔더니
의사 만나기도 전에 상담실장? 같은 분이
"입원하실꺼에요? 치료하실꺼에요?"
이러더라구요. ㅡ.ㅡ 입원 당연히 안했구요..
당시에 주변에서 왜 입원 안했냐 후유증 오면 큰일난다..
뭐 이런 말 많았지만... 사실 길다가 넘어져서 무릎까진 것만도
못한 사고인데...


IP : 113.198.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15.10.13 1:56 PM (175.223.xxx.69)

    도둑이요 거지죠. 전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그런 짓 못하겠던데. 거지짓 하려면 넘치는 시간이 필수인 듯.

  • 2. ....
    '15.10.13 1:56 PM (112.220.xxx.101)

    차사고는 틀려요
    제대로 치료안하면 평생 후유증 남습니다
    무조건 나일롱환자 취급하지마세요
    차안에서 모든 충격을 몸으로 받는거에요
    특히 후방추돌은 준비없이 당하는거라 더 아파요
    사고난 당장은 몰라도
    그날 밤부터 온몸 아파옵니다
    요즘은 마디모프로그램있어서 입원 그리 쉽게 하지도 못해요
    살짝 박았는데 입원했니 어쩌니 이런 말 함부로 하지말란 말이죠..

  • 3. ..
    '15.10.13 2:03 PM (121.134.xxx.91)

    근데 애매한 것들이 많긴 해요. 두통도 꽤 오래가고 , 쉬지 않으면 나중에 나타나기도 하고

  • 4. 웃지마세요
    '15.10.13 4:48 PM (73.42.xxx.109)

    저도 당하기 전까지는 나일롱 환자 보믄서... 그랬어요.
    근데, 한 번 당해보니까 겉은 멀쩡한데 속이 골병이란거 말이 뭔 말인지 알게돼요.
    겉은 완전히 멀쩡한데 목이아프면서 머리도 아프고...

    누워도 누운게 아니고...
    그냥 진통제로는 듣지도 않아요. 근육이완제만 들어요.
    내 목이 내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못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자전거를 타다가... 다리가 아파서 내려오고 싶은데 그게 안되고 계속 돌리고 있는 것 처럼...
    누워도 쉬어지지가 않아요. 제 의지로 근육에 힘이 들어간 게 아니라서 약으로만 이완이 되는거에요...

    마사지 하고 물리치료 받고 2년을 다녔어요.
    그래도, 아직 피곤할 때 젤 먼저 오는 부분이 목하고 어깨네요. 나이들면 어쩔지 모르겠어요.
    병원비는 받는다 치고 그 시간낭비와 고통... 이약 저약 먹어대야 하고...
    돈 몇 푼에 그 짓거리 하고 싶어요?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611 다음주에 지방에 출장 가는데, 그 지역 유일한 호텔은 객실이 없.. 4 .... 2015/11/27 877
503610 추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 10 추위 2015/11/27 5,469
503609 영훈초등학교 영어로 수업해요? 1 ... 2015/11/27 2,478
503608 무릎 길이 정도 여성 오리털 패딩 가격이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16 패딩 2015/11/27 4,021
503607 스텐물병 vs 내열유리 물병 5 ㅇㅇ 2015/11/27 2,492
503606 2월 월세만기인데 세입자가 고민중이라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요?.. 6 부동산 2015/11/27 1,259
503605 머리가 시린건 안좋은 증상인가요?? 6 드림 2015/11/27 9,554
503604 혼자 휴일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은요? 6 질문 2015/11/27 1,286
503603 주인한테 말해야 하나요? 1 2015/11/27 582
503602 님들은 남들에게 도와 달라,살려 주세요..그런 말씀 흔히 쓰시나.. 8 언어습관 2015/11/27 2,655
503601 논술 강사는 어떤 분들이 하시나요? 1 아줌마 진로.. 2015/11/27 1,161
503600 코트가 유행이었던 이유가... 11 ... 2015/11/27 9,989
503599 부모복 없던 내게 남편이 복으로 갚아주네요... 53 ,, 2015/11/27 18,070
503598 군사 정부vs 삼당 합당?? 7 qwe 2015/11/27 724
503597 손 발이 차가운데 열이 많을 수 있나요? 2 르샤 2015/11/27 1,518
503596 취업준비 중인데 직장경력 너무 오래되어서 확인 못하는 경우 어찌.. 2 경단맘 2015/11/27 1,199
503595 성인 백혈병이 나을수 있나요 5 ... 2015/11/27 2,820
503594 2016년 겨울방학 국립과천과학관 창의상상탐험대 [출처] 20.. 1 전갈자리a 2015/11/27 1,005
503593 17이나 20키로 드럼 세탁기 어떤 크기가 유용한가요? 1 /// 2015/11/27 2,261
503592 예전에 서강대 초기 총장과 결혼한 49 ㅇㅇ 2015/11/27 6,045
503591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남편 6 ㅁㅁ 2015/11/27 1,250
503590 응팔에서 이일화만 가발인가요? 49 ... 2015/11/27 5,554
503589 친구가 자잘못을 가려달라는데 애매하네요 ㅠ.ㅠ 7 질문 2015/11/27 1,920
503588 시판 국간장 맛있는거 있을까요? 8 2015/11/27 3,765
503587 벗어도 너무 벗었네요...청룡영화제.. 5 춥다 2015/11/26 6,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