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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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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고기집 vs 후배 손님, 누구의 탓일지

고기먹다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5-10-13 12:30:39
남편의 선배님이 홀어머니와 함께 고기집을 차렸다기에
우리 부부는 부지런히 가 주었습니다.
선배에게 또 왔냐 소리를 들을 정도로요.
당시 저희 아이가 젖먹이였고요. 한번 식사하면 어른 둘인데도 10만원은 호가하는
비싼 한우고기집이었고요.

문제의 그 날 저희는 아이를 데리고 그 고기집에서 식사중이었고
손님은 우리 뿐이라 그 선배가 우리 테이블에서 같이 먹었어요. 술도 먹고요.
갑자기 저는 설사끼를 느꼈습니다. 배가 완전히 뒤틀리더라구요.
그 고기집에서 화장실에 간 적이 한번도 없었고요.

저는 급히, 저희자리에서 같이 술 먹던 그 선배에게 가게 화장실 위치를 물었고
선배도 급히 자기 엄마를 불렀어요.
그렇게 자주 비싸게 팔아줘도 인사조차 잘 않던 원래 좀 무뚝뚝하던 그 할머니는
턱으로 주방 어딘가를 가리키더라구요.
제가 달려가니 화장실같이 생긴 게 없는 아주 좁은 주방이었어요.
할머니가 턱으로 가리킨 건 커다란 바께쓰였습니다. 거기다 싸라는 겁니다.

저는 눈앞이 노래지고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듯한 설사에
'소변이 아니고요.'라는 소리만 하고는 바로 그 집을 뛰쳐나왔어요.
그 고기집은 시장통에 있었는데
옆 가게 사람에게 물으니 '여기 화장실 없다'더군요.

저는 차도로 뛰쳐나왔고 제발 문 열린 건물이 있어라 빌었지만
두 건물의 현관유리문이 굳게 잠겨 있었고요.
더이상 거리를 헤맬 수가 없었어요. 추운 겨울날이라 배가 더 아팠어요. (코트도 안 입고 나옴)

저는 미친듯이 다시 그 시장통으로 뛰어들어왔는데
제 눈에 우연히 어느 백열등켜진 가게가 보였고
거기로 뛰어들어가 계십니까! 하고 소리를 질러봤지만 인기척 전혀 없고요,
바로 입구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재래식 변소가.

저는 거기로 뛰어들어가서 바지를 벗자마자 완전 난리법썩이었죠.
배가 너무 아파서, 그리고 설사가 이어져서,
그 후에도 빨리 고기집으로 돌아가질 못하고 한참을 변소에 앉아 있었고요.

겨우 뱃속을 진정시킨 후 그 고기집을 찾는데
이게 시장통이라 금방 그 가게가 보이질 않더라구요.
더 헤매고야 겨우 고기집을 찾아 들어갔어요. 저도 미칠 것 같이 헤맸어요.

그러자 가게 입구에서 할머니(선배의 모친)가 눈을 저에게 새하얗게 흘기며
저희 아이를 확 물건 떠밀듯이 안겨주더군요.
아까보다 손님 테이블이 서너 개는 더 찬 상황을 보며
사태가 금방 와 닿더라구요.

엄마는 급한 설사로 뛰쳐나갔으니(전 이 가게에 화장실이 있으리라 생각했던 거고)
애는 갑자기 엄마가 없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 거고
아빠가 안아줘도 시끄럽게 우니 할머니가 안아준 건데
모르는 할머니여도 아빠보단 나았는지 애는 할머니 품에서만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손님이 늘어나 빨리빨리 서빙을 했어야 했고
선배는 이미 저희 테이블에서 혼자 취해서 헤롱거리더라구요. 도저히 서빙불가.
가게는 엉망이었겠죠, 그 20분 동안.

그 날 저는 배탈났다고 속삭이고 남편과 급히 계산 후 나왔고요.
그 할머니는 아주 똥이라도 씹은 얼굴로 저희를 이리 흘기고 저리 흘기더라구요.

그 날 저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갔어요.
고기를 먹다 그랬다고 하니 응급실에서는
그 고기집에 청구를 하라고 했지만 아는 선배 집이라 그냥 저희가 의료비 다 계산했고요.

그런데 황당한 게, 나중에 그 선배가 저희 남편에게
(그 선배는 악의가 없었고, 술취해 기억도 안 나니 중립적인 입장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는 거예요. 자기 엄마가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그 소리를 아주 나중에야 듣고 저야말로 화가 치밀더라구요.

물론 서빙할 사람이 없는 음식점에 애 맡기고 뛰쳐나간 저도 잘못이지만요,
솔직히 그 고기집 음식 먹다 설사난 거 아닌가요?
고기집에 화장실도 없었고요, 주방 바께쓰에 설사를 싸라니 그게 될 법한 일인가요?
그래서 뛰어나갔지만 화장실 찾기가 너무 힘들었고,
겨우 화장실을 찾아 싸긴 했지만
미로와도 같던 시장통에 다시 이 고기집을 찾기도 힘들었고요,
그 날 응급실 비용이고 약값이고 당연히 저희가 냈고요.

남편이 요즘 동창회에 그 선배 안 나오더라 하는 이야기를 문득 해서
갑자기 생각나 써 봤습니다.
그 젖먹이가 중딩인데 제 마음은 아직도 안 풀리네요.
아마 그 할머니도 그 때 생각하면 마음이 안 풀릴지도요?
IP : 37.59.xxx.2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3 12:35 PM (119.64.xxx.55)

    평소에도 할머니는 주방 바께스에다 볼일 보시나봐요.
    거기 위치좀 제발 가르쳐 주세요 근처도 안가게요

  • 2. --
    '15.10.13 12:35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더 이상 분해하지 마세요. 그렇게 장사하니 쫄딱 망했나 봅니다.

  • 3.
    '15.10.13 12:37 PM (218.101.xxx.231)

    그렇게 비싼 음식점에 화장실이 없다는게 더 기막히네요..ㅜㅜ

  • 4. ㅇ ㅇ
    '15.10.13 12:38 PM (180.230.xxx.54)

    그럼 고기집 주인과 종업원들도 그렇게 본일을 보나요?
    위생이 그 모양이니 먹고 탈나지

  • 5. ㅠ_ㅠ
    '15.10.13 12:41 PM (37.59.xxx.225)

    원글 설사녀인데요, 댓글님들 보고 안도의 한숨 쉬었어요.
    여기가 시장통에 다닥다닥 고기집이 붙어 있어요.
    전 화장실 없는 줄 그 때 처음 알았고요.
    보기에는 딱 시골 촌동네 시장통이지만
    소고기가 유명한 지역이라 절대 싸지 않습니다.

  • 6. 다른건 위에 다적혀있 고
    '15.10.13 1:11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저희 둘째 형님네가 식당하는데 지인들오면 그자리에 가서 한잔 받아주고 해야하니 아주버님 친구들오면 형님이 별로 안좋아했었어요. 먹다보면 취하니까요
    당시 상황보니 둘이 손님치뤄야 하는 상황에 아들이 먼저 취해 애기에다 다른손님들에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화낸 상황도 이해는 갑니다만.

  • 7. 다른건 위에 다적혀있 고
    '15.10.13 1:1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저희형님네도 부부둘이 홀맡고 주방만 아줌마 한명 있던 구조. 아무래도 손이 바쁘죠 이런 식당은.

  • 8. ㅇㅇ
    '15.10.13 1:18 PM (121.165.xxx.158)

    그래서 전 지인이 하는 음식점은 개업할 때 인사치례로 한번 가고 그 다음엔 안가요.

    한번은 안쓰러워서 자주 갔더니 항상 계산은 우리 식구먹을 때보다 늘어나 있고(같이 먹으니까), 손님많아서 일손 바쁘면 눈치보이고, 내 돈 내고 내가 밥먹는데 손님대접 못받고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 9. 기가 막히네요 그 선배네
    '15.10.13 1:18 PM (125.142.xxx.171)

    그딴 위생관념의 식당은 절대 절대 가고 싶지 않네요...

  • 10. 누구냐넌
    '15.10.13 1:19 PM (220.77.xxx.190)

    그할매 원글님네보다 지아들에게화난게 아닐까요?

  • 11. 남편이 제일 잘못이네요.
    '15.10.13 1:20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평소 얼마나 아이를 안봐줬으면 애가 모르는 할머니품을 더 좋아할까요?
    그렇다해도 손님이 밀어 닥쳤으면 애를 안고 얼른 밖으로 나오던가 아님 할머니대신 자기가 일을 하던지 해야지..
    저도 친구가 가게 오픈해서 일 도와준적 있는데 장사 한지 오래되서 이력이 붙으면 손님이 갑자기 밀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넘길수 있기야 하겠지만
    친구보니 손님 갑자기 오니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엄청 긴장하고 서빙하던게 생각나서요..
    (할머니도 애는 울지 애아빠는 자리에서 궁딩이도 안띠고 술이나 먹고 있지 아들은 인사불성이지.. 근데 손님은 갑자기 서넛팀 들이닥치지.. 이 애엄마는 똥싸러 가서 왜이렇게 안오나 원망할만 하죠..)

    참 그래서 원글님은 정확히 얼마나 자리를 비웠다는거에요?

  • 12. 남편이 제일 잘못이네요.
    '15.10.13 1:20 PM (61.74.xxx.243)

    평소 얼마나 아이를 안봐줬으면 애가 모르는 할머니품을 더 좋아할까요?
    그렇다해도 애가 그렇게 울면 아빠가 얼른 밖으로 나오던가 아님 할머니대신 자기가 일을 하던지 해야지..
    저도 친구가 가게 오픈해서 일 도와준적 있는데 장사 한지 오래되서 이력이 붙으면 손님이 갑자기 밀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넘길수 있기야 하겠지만
    친구보니 손님 갑자기 오니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엄청 긴장하고 서빙하던게 생각나서요..
    (할머니도 애는 울지 애아빠는 자리에서 궁딩이도 안띠고 술이나 먹고 있지 아들은 인사불성이지.. 근데 손님은 갑자기 서넛팀 들이닥치지.. 이 애엄마는 똥싸러 가서 왜이렇게 안오나 원망할만 하죠..)

    참 그래서 원글님은 정확히 얼마나 자리를 비웠다는거에요?

  • 13. 제 생각도
    '15.10.13 1:27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잘못했네요

    친구 불러다 테이블 앉아 같이 고기먹어 술퍼마셔 혜롱 선배도 마찬가지.

    평소 애 안봐서 애거 울고불고 해도 손님 밀려들어와 혼자 서빙,음식 나르는 선배어머님께 애 그냥 맡긴거네요

    바께쓰 내주고 찾아온 매상 올려주는 할머니도 얼척없지만
    남편 잘못한지는 모르는 원글님도 살짝 이해안가요

  • 14. 남편
    '15.10.13 1:32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진짜 애 못보면 손 걷어부치고 일이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 15. 남편요
    '15.10.13 1:50 PM (218.157.xxx.113)

    님 남편이랑 그집 아들이 젤 문제네요

  • 16. ..
    '15.10.13 1:55 PM (110.15.xxx.249)

    저도 원글읽고 남편이 서빙하지...이러면서 읽었는데요.남편이 나빴어요.

  • 17. ...........
    '15.10.13 2:0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헐..
    선배도, 할머니도, 남편도 다 이상해요.
    그런데 설사는 꼭 그집 음식때문이라고 하긴 그렇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멀쩡했던거죠..
    어쨌던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인연 끊고 사세요.

  • 18. 아이가
    '15.10.13 2:05 PM (211.210.xxx.30)

    아이가 울면 남편이 데리고 밖으로 나와야죠.
    눈치 없는 남편이 그냥 고기 먹고 그거 보다 못한 그 할머니가 아이를 본거 같은데요.

  • 19. 님남편
    '15.10.13 2:34 PM (75.159.xxx.57)

    님 남편이 제일 문제인데요?

  • 20. ..
    '15.10.13 3:16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젤 문제에요.
    자기아이는 자기가 봐야죠. 일하시는 분께 맡기다니요!

  • 21. tt
    '15.10.13 5:30 PM (122.35.xxx.69)

    미로같은 시장통에 위치한 식당이라니 화장실이 없을수도 있겠군요.
    손님 오면 일해야 하는데 아들놈 술먹고 있으니 늙은 어머니 화나신거구요.
    같이 먹고 설사한 사람은 원글님 뿐인데, 어째서 식당 밥 탓을 하시는지.
    지인이 개업했다고 돕는 척 자주 가서 먹은 원글님네도 이해 불가.
    제가 식당주라면 지인오면 싫을거 같아요. 더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신경도쓰이고.
    그럼 그 상황에서 할머니 화가 안나나요? 손님은 계속 들어오고 일은 못하는데.

  • 22. 위에 쓰신 분들처럼
    '15.10.13 6:18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안 보고 있었던 남편분이 제일 나쁘다고 보고요.
    화장실이 딸려있지 않은 가게 운영했다는 이유로 할머니가 욕먹을 상황은 아니겠고.
    무엇보다
    지금 젖먹이가 중딩이라니..십년 넘게 남에 대한 원망을 간직하고 사는 게 참..이해가 안 되네요.
    인생 짧은데..

  • 23. 위에 쓰신 분들처럼
    '15.10.13 6:21 PM (114.204.xxx.75)

    저도 아이 안 보고 있었던 남편분이 제일 나쁘다고 보고요.
    할머니는 아들에게 화를 냈을 거예요. 술먹고 헤롱거렸다면서요.
    그 말을 선배가 전하면서 뭔가 와전된 듯.
    화장실이 딸려있지 않은 가게 운영했다는 이유로 할머니가 십년 넘게 욕먹을 상황은 아니겠고.
    무엇보다
    지금 젖먹이가 중딩이라니..십년 넘게 남에 대한 원망을 간직하고 사는 게 참..이해가 안 되네요.
    인생 짧은데..

  • 24. 그정도면
    '15.10.13 6:32 PM (1.241.xxx.88)

    정말 더러운 무언가가 음식에 묻은 겁니다..
    정말로 대변이라던지.. 이런 오염물이 묻은 음식을 직접 먹었을 경우 원글님처럼 바로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웬만큼 상하거나 한것들은 먹고나서 좀 지나서 반응이 나타나죠.
    식당위생이 엉망인 곳이었을거예요.고생하셨는데 제대로 항변도못하고, 억울하실만하네요.

  • 25. 이래서
    '15.10.13 6:37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글을 써봐야 다각도로 상황판단이 되는거 같아요

    쓴글에는 그 할머님만 엄청 비난하는데

    사실 각자 다 잘못들이 모여있네요ㅎ

    할머님은 위생관리
    선배는 친구불러다 술판
    남편은 눈치도 없고 아기볼줄도 모르고 센스없고
    원글은 얼마나 자릴 비운건지 탓할 남편은 안보이고 엄한 할머니, 고깃집 탓

  • 26. ..
    '15.10.13 8:19 PM (59.15.xxx.181)

    누구의 탓이라기보다
    모든 상황이 엇물려서
    낭패를 본 거네요.

    할머니입장이야
    원글님네가 단골. 많이 먹고 가주니 고마운 손님. 이개념은 아닌듯하고
    오기만 하면 아들넘이 일을안해 별루야 안이뻐..일수 있고

    선배야 엄마랑 함께 일하니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을테니 같이 한잔 하는 친구 좋을수도 있고
    혹은 가고나면 그자식은 와서 팔아주는건 고마운데 오면 술먹어야하니 별로..이라고 할수도 있고
    원글님이야
    내가 팔아준게 얼만데
    그거 잠깐 애봐줬다고 날 이리 괄시하나?
    니네 고기 먹고 배탈났는데??할수도 있고.

    원글님 남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술도 먹었으니 이러고 싶지도 저러고 싶지도 않을수도.

    그냥 상황이 꼬였다 생각하세요

    안가고 안보면 되는 상황이네요

  • 27. 항상
    '15.10.13 8:39 PM (182.219.xxx.95)

    스토리는 다 달라도 결론은 한가지에요
    자기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불치병이라 절대로 못고칩니다.
    그냥 불치병인 사람들은 멀리하고 사는게 정답이구요
    친구가 밥을 사도 돈많아서 돈 자랑 한다는 사람과
    친구가 밥을 사서 좀 미안하니 담에는 내가 꼭 사야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인간성 됨됨이가 다 다르니 나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리는게 제일 좋아요
    며칠전부터 82에서 시끄러웠던 시누올케 사건도
    자기하고 비슷한 사람을 응원하는 것처럼
    그냥 생긴대로 비슷한 사람끼리 어울려 사는 것 밖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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