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가 여름에 우리집 앞동으로 이사와서 아침저녁에 아이 맏기고 출퇴근합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다보니 아이 잠자는 시간에는 요가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외롭네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는 밖에 나가면 같은 나이 또래 아이키우는 아기엄마들 많아서 서로 음식 나눠먹고
같이 아이도 돌보며 재미있게 아이들 키웠는데 요즈음엔 아파트 놀이터나 밖에 나가도 아기 키우는 엄마들 볼수가 없네요
정말 요즘 저출산을 실감합니다.
이곳 82에 할머니 육아하시는분 계신가요?
할머니 육아 카페나 온라인 모임 같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