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4세 손녀딸 육아

lay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5-10-13 11:01:17
딸아이가 9월 부터 출근하여 제가 집에서 4개월된 손녀딸과 함께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딸네가 여름에 우리집 앞동으로 이사와서 아침저녁에 아이 맏기고 출퇴근합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다보니 아이 잠자는 시간에는 요가도 하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나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너무 외롭네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는 밖에 나가면 같은 나이 또래 아이키우는 아기엄마들 많아서 서로 음식 나눠먹고
같이 아이도 돌보며 재미있게 아이들 키웠는데 요즈음엔 아파트 놀이터나 밖에 나가도 아기 키우는 엄마들 볼수가 없네요
정말 요즘 저출산을 실감합니다.
이곳 82에 할머니 육아하시는분 계신가요?
할머니 육아 카페나 온라인 모임 같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18.17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15.10.13 11:07 AM (207.244.xxx.144)

    굉장히 젊은 할머니다~~~~

  • 2. 반갑습니다..
    '15.10.13 11:11 AM (180.67.xxx.84)

    저는 56세...
    저도 내년 1월부터 딸의 복직으로 인해
    제가 육아담당을 해주기로 했어요..
    내년 1월이면 손주가 5개월이 되네요..
    지금도 저희집에 있어요..
    딸의 산후조리를 해주고 있거든요..
    작년까지 기간제 강사로 학교에서 일했는데
    올해 딸아이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그만두었어요...
    올해 쉬면서 제가 자격증 3개를 땄어요..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사, 베이비마사지사...
    그런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네요 ㅋㅋㅋ

  • 3. 원글
    '15.10.13 11:12 AM (118.176.xxx.22)

    반갑습니다.~
    참 훌륭하신 할머니시네요
    저는 자격증도 없이 시작 했습니다 ㅎ ㅎ

  • 4. 갑장님^^
    '15.10.13 12:14 PM (58.236.xxx.12)

    부러워요
    저도 딸애 결혼하면
    아이 키워주고 싶어요
    얼마나 이쁠까요!!!

    나이는 저랑 같으신데
    전 아직 학부모--;;

    한 살이라도 더 젊고 감각있을때
    세련된 할머니 되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361 용인 벽돌사건 뉴스를 접할 수록 점점 더 화가 치미네요 49 잔혹범죄 2015/10/17 4,376
491360 한미 굴욕 외교 1 .... 2015/10/17 742
491359 입시생 스케줄에 과외 선생님이 주로 시간 맞춰주시나요? 3 시간 2015/10/17 953
491358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고 애들 괴롭히신분들 후회하시나요? 2 .. 2015/10/17 2,723
491357 절친 친오빠결혼식 가나요?간다면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7 2015/10/17 2,655
491356 아부다비 경유해보신 분들ㅠㅠ 9 .. 2015/10/17 3,206
491355 나를 괴롭힌 사람은 죽어서 저절로 수면위에 떠오른다 3 ... 2015/10/17 2,410
491354 82언니들.. 허무함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8 2015/10/17 2,376
491353 집주인이 전세로 돌려 줄까요? 4 집주인이 2015/10/17 1,580
491352 아부해도 슈돌과 같은 코엔이라는 외주사인데 1 ㅇㅇ 2015/10/17 940
491351 이제는 현수막 전쟁이죠. 손혜원 위원장의 새 현수막 3종 8 새벽2 2015/10/17 1,380
491350 컴퓨터가 자꾸 재부팅되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3 ㅇㅇㅇ 2015/10/17 894
491349 문재인 '일본군 끌어들이려 전작권 이양 연기했나' 4 친일교과서 2015/10/17 865
491348 토론프로그램 보면 혈압올라요 ㅠ 2 짜증나 2015/10/17 569
491347 몸에 열 많은 분들 있으시죠? 3 덜 춥다 2015/10/17 1,287
491346 국정화 반대 모두 나서주세요 49 동참호소 2015/10/17 608
491345 이동국 육아 예능 계속하려면 룸쌀롱건 짚고넘어가야 7 ㅇㅇ 2015/10/17 20,427
491344 헤어스타일 1 ... 2015/10/17 716
491343 액받이 무녀가 뭔지 몰라 검색했는데 .. 18 2015/10/17 16,908
491342 새로나온 명언 ... 2015/10/17 1,005
491341 시세보다 일억싼 아파트 잡아야겠지요? 5 white .. 2015/10/17 3,344
491340 스킨쉽때문에 싸우는 문제요.... 6 ㄹㄹㄹ 2015/10/17 3,346
491339 지금 JTBC보니, 역사학자들 다 들고 일어나야겠는데요!!! 11 ㅁㅊ 2015/10/17 3,192
491338 올해 돈 들 일이 많은데 시계도 사고 싶어요. 2015/10/17 682
491337 일때문에 하루종일 마스크를 써야하는데요 1 딸기체리망고.. 2015/10/17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