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40대초 분들도 썸 타시나요?

썸??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5-10-13 10:37:03

20대 청춘들이야 썸 썸..거리겠지만..

나이좀 먹은 분들도 썸 타나요? 썸이라는게 그냥 만나서 영화보고 차 마시고 하면서 사귀자는 말은 안하는 거 맞죠?

IP : 117.111.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3 10:38 AM (216.40.xxx.149)

    당연하죠...
    육십 넘으신 저희 친정엄마 말씀이.. 겉만 늙었지 맘은 여전이 이십대 그때 고대로 라고 하세요.
    이혼후 혼자 사시면서 썸도 타시고 연애도 하시고 다 하세요.
    연애감정엔 나이도 없는듯해요.

  • 2. 70
    '15.10.13 10:40 AM (117.111.xxx.210)

    나이 70 에도 썸타요..^^
    한 쪽 먼저 보내고 자식도 내 옆에.없고 심심해서
    노인교실이나 문화센터 가서 배우면서 거기서도 썸타며
    사귀는 분들 계세요
    벤치에 앉아 데이트도 하시고..

  • 3. .....
    '15.10.13 10:41 AM (112.164.xxx.223)

    연애 안 해보심을 인증하는 글인가요?

    오히려 중년의 사랑이(나이들어 경험이 있으니) 농밀하지 않나요?

  • 4. ㅇㅇ
    '15.10.13 10:42 AM (117.111.xxx.17)

    저도 30대 후반이라서~ㅎㅎ 혹시 이렇게 썸타는게 흉하게 보이지는 않을지~ㅎ

  • 5. ㅇㅇ
    '15.10.13 10:42 AM (117.111.xxx.17)

    아뇨~할만큼 했어요~ㅎㅎ

  • 6. ......
    '15.10.13 10:43 AM (216.40.xxx.149)

    30후반이면 충분히 즐기실 나이에요. ㅎㅎㅎ

  • 7. 70
    '15.10.13 10:44 AM (117.111.xxx.210)

    흉하기는 요??
    전 이쁘기만 하던 데..
    두 분이서 나란이 앉아 해바라기 하시는 모습도 너무 이쁘고..
    결혼에 골인은 아니더라도 연애 많이 하세요..

  • 8. ,,,
    '15.10.13 10:49 AM (175.113.xxx.238)

    흉하기는요...님과함께 안보셨나요..??ㅋㅋㅋㅋ 임현식. 박원숙 커플 보면서도 설레이던데요...ㅋㅋㅋ 그정도 커플까지 안가더라도....안문숙이랑 김범수만 봐도 설레이고. 실제로도 그나이에 그런 커플 종종 있을것 같아요..오히려 20대 보다 더 설레이는것 같아요.... 불륜만 아니면..ㅋㅋㅋ 나이 60넘어서도 뭐 가능하죠...

  • 9. 그나이때가
    '15.10.13 10:49 AM (211.204.xxx.43)

    사실 더 깊이있고 진한 연애를 할 수있는 나이에요..
    뭣모르는 이십대와는 다르게 경험들도 있고 삶의 깊이도 알고 정서적 교감도 더 폭이 넓을수도 있고요..

  • 10. 오히려 더 많습니다.
    '15.10.13 11:56 AM (122.128.xxx.25)

    친구라는 허울로 배우자에게 당당하게 큰소리치며 만나러 다니죠.
    미혼이나 20대의 썸은 사랑의 준비과정인 경우가 많지만 30대 이상의 썸은 모텔로 가기 위한 준비과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 11. 40 초 돌싱입니다
    '15.10.13 12:07 PM (210.178.xxx.1) - 삭제된댓글

    썸 탄지 몇달만에 (그쪽은 그보다 더 먼저 절 위해 이런저런걸 했지만 저는 그냥 무서운 상사로 생각해서 조심만 함. 네 살 차이) 연애한지 몇년째이고. 몇년 후 아이 성인되면 결혼하기로 해서 지금은 연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결혼생활할 때보다 무척무척 행복하구요. 그 행복으로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도 열심히 키우고(청소년이라 키운다는 말이 좀 그렇지만) 있어요. 아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성인 이전엔 결혼 안한다는 제 말에 괜찮다고 립서비스라도 해줍니다.
    유부남녀의 썸은 안되겠지만 싱글들의 썸과 사랑은 나이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쁘게 사랑하고 많이 표현하시고 좀더 성숙한 시선으로 함께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시간, 좋아요 ^^

  • 12. ㅇㅇ
    '15.10.13 8:44 PM (61.84.xxx.117)

    30대인데... 썸은 많이 타는 편인듯.
    하지만 사귀지도 않고 윗분 말처럼 모텔에 가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냥 카톡하고 차마시고 밥먹고 대화나누고 인생상담하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는거죠.
    꼭 스킨쉽을 해야하능건 아니죠.

    오히려 썸이 아니라 사귀게 되면 스킨쉽 부담이 있는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46 임신 6개월 오늘자 전지현 진짜 부럽네요 49 234 2015/10/13 11,405
489645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세우실 2015/10/13 682
489644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177
489643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095
489642 드럼세탁기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죠? 3 ... 2015/10/13 2,094
489641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5 ㅇㅇ 2015/10/13 1,447
489640 쿠쿠3인용 써보신분.. 1 새벽2시 2015/10/13 990
489639 김승환 전북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 위반' 7 역사구데타 2015/10/13 978
489638 전자파때문에 이럴수 있나요 3 .. 2015/10/13 1,736
489637 참여정부 속옷(비구니 가방..기타등등)님 요즘 안 오셨나요? 4 .... 2015/10/13 962
489636 국 소분해서 얼릴 용기 추천해 주세요.. 10 카푸치노 2015/10/13 6,434
489635 친구가 큰 상을 받는 데 못갔어요ㅡ기프티콘 좋은거 있을까요 1 국정교과서반.. 2015/10/13 710
489634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161
489633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4,102
489632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305
489631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765
489630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인마트가 있나요? 3 ... 2015/10/13 1,852
489629 대치동에 8년만에 쏟아진 급전세.월세 7 .... 2015/10/13 6,692
489628 이수영 노래 왜이리 못하나요? 6 놀람 2015/10/13 3,150
489627 시어머니 한번 왔다가시면 열흘간 남편이 미워요 11 어쩌라구 2015/10/13 6,493
489626 그 아버지에 '그 딸'..끝내, '역사'를 되돌리다 2 샬랄라 2015/10/13 549
489625 주의산만 집중력떨어지는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이나 방법 없을까요?.. 1 주의산만 2015/10/13 796
489624 가족끼리 하는 프라이빗 웨딩 5 mtlej 2015/10/13 2,073
489623 예비올케 갈등글 소설 같지 않아요? 49 감자 2015/10/13 4,808
489622 서울 시내 자사고 1학년 8 블래스 2015/10/13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