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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5-10-13 10:15:08
식당에 가면 가끔 미역국이 나오거든요..먹어보면 기름 동동 뜨면서 소고기나 그런건 없고 그냥 미역만으로 맛을 냈던데..비결이 뭘까요?.들기름?.아님 오래 끓이기?..
IP : 223.62.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3 10:16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멸치육수내서 참기름에 달달볶다가 액젓 조금 넣고 오래 끓이면 그렇게 되요.

  • 2. ..
    '15.10.13 10:18 AM (219.248.xxx.242)

    식당에서는 다시다를 쓰죠.

  • 3. 기름은
    '15.10.13 10:24 AM (121.155.xxx.234)

    저가 식당용 들기름 이나 참기름그런걸로 볶아서 물붓고
    다시다로 간 맞추기.

  • 4. 나나나
    '15.10.13 10:36 AM (121.166.xxx.239)

    식당용은 아니지만, 저희 친정 엄마는 좋은 자연산 미역을 사다가, 기름도 안 넣고 액젓만으로 간해서 드시는 걸 가장 좋아해요. 참고하시라구요^^:;

  • 5. ㅇㅇ
    '15.10.13 10:39 AM (223.62.xxx.20)

    ㄴ감사합니다..퇴근할때 한그릇 사먹을까 생각했는데 집에 가서 함 끓여먹어야겠어요..근데 좋은?미역일까 살짝 걱정되긴하는데 ㅋ..

  • 6. 미역을 푹 끓이면,,
    '15.10.13 11:02 AM (218.234.xxx.133)

    많은 분량의 미역을 푸욱 끓이면 맛이 나요.

    집에서 1, 2인분 미역국이라고 딱 그만큼만 하면 그 맛이 안나고요.
    저희집도 식구수 적은데 미역국 끓일 때만큼은 들통에다 해요. 사골 고듯이
    미역 잔뜩 넣고 대용량으로 푹푹 끓여서 (들통의 물이 3분의 2로 줄어들 때까지)
    당장 먹을 거 남겨두고 남는 건 다 냉동실로.

    그렇게 해야 맛있는 미역국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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