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이 고등학생입니다
12월초에 중국학생이 저희 집에 온다고 합니다 학교간 교류로요
3박 4일 일정인데 제가 간단한 제 소개정도는 중국어로 하고 싶습니다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는 중국어 싸이트나 책자 같은거...
중국어 회화에 도움이 되는게 있을까요?
이걸 기회로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어서요
아들이 외고를 다니다보니 중국어가 필수라고
초등학생인 동생도 중국어를 가르쳐라고 자꾸 이야기 해서요
(아들은 영어과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외국인이라고 집에 오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교류해 보신 분들 저 좀 도와 주세요
선물은 뭘하며 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잘 보이고 싶은
50대 아짐이니 꼭 도와주세요
네이버에 중국어사전 들어가시면 한국어 중국어로 바꿔주고 중국어로 읽어도줍니다
맨위에 번역기 누르시면 됩니다
기초부터 다지기엔 두달도 안남아 너무 빠듯하고요 일단 3박4일을 잘 넘기기 위해.. 벼락치기로 멋진 엄마가 돼 보세요. 무료 어플 많아요. 몇 개 다운받으셔서 생활중국어 부분을 앵무새처럼 따라해보세요. 성조가 중요하니 꼭 똑같이 따라서.. 화이팅!!
아들 중학교때 교류한적있급니다
한명은 인도네시아.또한명은 대만
둘다 중학생이라 아직 애기티를 못버린 마음과목소리만 어른인 아이들이었어요
일단 기억나는대로 적을 께요
3일정도있었는데 오는날 대문에 인도네시아말 아빠까봐르.,영어 왤컴 ,한국어 어서오세요
이렇게 적어서 프린트헤붙이고 방은 아들방같이 쓰고 침구는 밑에 드꺼운요깔고 침대를 주고 니가 자라고했어요
방을 대충 치워주고요
음식이 젤걱정이었는데 두아이 다 잡채를 좋아하더군요
인도네시아아이는 이슬람이라서 돼지고기말고 닭갈비를 했는데 잘먹고요
아침은 콘플레이크 우유 달걀 후라이 과일정도 볶은밥 .
점심은 급식 .저녁은 집근처 불고기집. 스파케티.집에서는 보통 한식
선물은 가져온건 커피,아이티셔츠 ,학용품
준비한건 브라운아이즈,보아등 씨디 , 노트10개 과자
같이간곳은 백화점 ,근처 공원산책가서 카페데리고가고
대만 아이는 뤌씬 편했어요
성격도 뢀발하고 음식제안도없고
일단 대문에 세가지 말 적어서 붙어 놓고 그때는 라꾸라꾸빌려서 주고
마트 데리고가고 동네 에 둘이서 잘다니더군요
아이가 자기돈으로 한가득 사와서 뭐따로사줄건없었고
선믈 은 대만 과자.아이 물품 정도 .차
준건 갈비양념들 ,이건 물어보길래 내가사줌 , 과자는 자기가사고 , 여친준다고 립글로스사고 ㅋㅋ
기억나는대로적었어요
둘다좋아한건 잡채, 볶은밥 ,
우리는 남자아이라서 잔재미는없었는데 여자아이들은 완전 난리였다고해요
편지도 오고가고 미장원데리고간엄마, 백화점에서 쇼핑한 아이등등
잔재미는 역시 여아인덧같군요
아들은 축구나차고 . 피씨방가고
.더구나 인도네시아아이는 너무나 작고 조용해서 집에오면 티비보고 내가 나가자해야 나가고
참 그리고 대화는걱정마세요
외고 니까 영어로 할꺼고요 인사말만 해도 좋아할껍니다
일반중딩엄마도했는데요 뭘
아들들은 음식이젤중요한거 만국공통이더군요 ㅋ
라꾸라꾸는 필요없었어요
결론은 요는 인도네시아아이가자고 대만아이도 치우고 요깔고자고
중국어 빨리 배우시려면 학원이 제일 빨라요. 두달이면 기초는 뗄 수 있겠네요. 그런데 학원 다니시는게 힘드시면 ...교재 있어요.....CD 있는걸로 사셔서 그걸로 들으면서 하시면 될거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3995 | 애인있어요 진언이 심쿵하다는분들 15 | ## | 2015/10/26 | 3,832 |
| 493994 | 문재인, '박정희 교과서엔 위안부가 없었다' 7 | 굴욕의한일회.. | 2015/10/26 | 986 |
| 493993 | 정리잘하시는분께 질문 49 | 철학가 | 2015/10/26 | 5,354 |
| 493992 | 실비 보험 만기 언제로 하셨어요? 12 | 질문 | 2015/10/26 | 3,224 |
| 493991 | 애인있어요 가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3 | .. | 2015/10/26 | 1,940 |
| 493990 | 푸틴 연설 전문 2 | 세계는 지금.. | 2015/10/26 | 810 |
| 493989 | 평일에 꾸준히 게임 1-2시간 하던 중2아들에게 선전포고 4 | 중2Vs m.. | 2015/10/26 | 2,686 |
| 493988 | 애인있어요 상견례에 왜 진언이 아버지는 안오셨나요? 5 | ㅇㅇㅇㅇㅇ | 2015/10/26 | 2,710 |
| 493987 | 서울대에 많이 들어간 출신학교 4 | ... | 2015/10/26 | 2,510 |
| 493986 | 남대문수입상가에 수입세제 같은것도 파나요? 2 | 하늘담은 | 2015/10/26 | 741 |
| 493985 |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6 | 저는 그렇던.. | 2015/10/26 | 3,153 |
| 493984 | 제주도에서 술 사서 오려면... 4 | 궁금해요 | 2015/10/26 | 6,190 |
| 493983 | 님들이 미혼 백수라면 행복한삶을 위해 뭘 하실거에요? 49 | .. | 2015/10/26 | 5,404 |
| 493982 | 애인있어요 도해강이 독고용기라고 떼쓰는 거 지치네요 10 | ㄹㅎㄹㄹㄹㅎ.. | 2015/10/26 | 3,728 |
| 493981 | 요즘 한심한 아이들 6 | rdg | 2015/10/26 | 2,392 |
| 493980 | 헉! 아빠의 비밀 작업. 4 | 닥시러 | 2015/10/26 | 3,023 |
| 493979 | 과잉보호하던 아이들만 두고 해외여행갑니다. 31 | 미쳐서 | 2015/10/26 | 5,702 |
| 493978 | 회계사인데 외국 가면 5 | ,,, | 2015/10/26 | 2,040 |
| 493977 | 혼자 82만 하세요? 티비도 켜 놓으셨나요? 3 | 지금 | 2015/10/26 | 819 |
| 493976 | 초등교사인 친척은 자녀를 은행원 시키라고 하네요 44 | /// | 2015/10/26 | 10,547 |
| 493975 | 독고용기가 한말중에요.. 4 | ... | 2015/10/26 | 2,042 |
| 493974 | 서울대생 과외하면 긍정적인 효과있을까요? 8 | 예비고1 | 2015/10/26 | 1,607 |
| 493973 | 경찰 잇단 성폭행, 성추행 논란 1 | ... | 2015/10/26 | 807 |
| 493972 | 김밥 재료 3 | cider | 2015/10/26 | 1,237 |
| 493971 | 근데 진언이는 왜 기껏 용기 데리고 라면만 사주나요? 8 | 흠 | 2015/10/26 | 3,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