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주는 냥이 데려오고 싶은데 안잡혀요 ㅜㅜ
1. ㅇㅇ
'15.10.13 12:44 AM (5.254.xxx.24) - 삭제된댓글우왕~ 너무 좋은 일하시네요. 감사해요~
아가들아 얼른 잡혀서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2. 훌훌
'15.10.13 12:44 AM (219.240.xxx.97)데려오실수 있음 얼른 데리고 오세요..
내일되면 영영 안올수도 있어요.
저도 사람 잘 따르는 새끼 길고양이들 밥 챙겨주다가 누가 악의적으로 놓은 쥐약먹고 다 죽었어요.
차라리 입양을 보내면 좋았을껄.ㅜㅜ.
엄청 큰 매미채 같은걸로 구조하시던데 그게 더 잘 잡힐걸요. 망같은거요.3. ~~
'15.10.13 12:46 AM (1.247.xxx.100) - 삭제된댓글그냥 제생각인데‥동물구조센터같은데 도움요청하면 안되나요?
불쌍한 길냥이들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랄게요.4. ㅎ
'15.10.13 12:46 AM (118.217.xxx.29)남자가 두꺼운 옷과 가죽장갑을 착용하고 이동장에 넣어서 대려오는것밖에는 방법이 그다지 없어보여요
왜냐면 집에서 잘키우는 애들도 안아서 일어서면 발톱을 세우고 난리를 피는 경우도 많거든요
워낚 겁이 많은 동물이라 그렇습니다
두번째는 원글님이 인내심과 사랑으로 친해지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죠5. 냥이
'15.10.13 12:48 AM (120.16.xxx.147)아까 냥이들 다큐멘터리 봤는 데요, 지들이 관리하는 영역이 은근히 넓어요. 데려다 집에다만 두시면 갑갑해 할 거에요. 밥 잘 챙겨주시고.. 머리가 좋아서 기억 한다니 일정한 시간에 나가서 자주 보시면 좋을 듯 해요.
밖에 두고 키우는 데 밥만 먹고 쏙~ 나갑니다 ㅎ 겨울에는 집에서 자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요.6. ....
'15.10.13 1:00 AM (118.176.xxx.233)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금 (한달에 만원 정도?) 내면 통덫을 공짜로 빌릴 수 있습니다. 그걸로 잡는다고 해요.
그런데 길고양이들은 집안에 가둬두면 한동안 난리 칠 겁니다. 적응과정도 쉽지 않을 겁니다.7. 원글
'15.10.13 1:09 AM (222.110.xxx.113)저는 길냥이들이 겨울에 얼어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얘네들이 얼어죽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물론 다른 사람들은 경계하는것 같지만, 제가 데려올 생각이었기 때문에 친해진거여서 괜히 사람들한테 해꼬지당할까 걱정이 되네요. 제 아파트가 1층이기만 했어도 잠만 자게 해도 좋을것 같은데..특히 한놈은 자유롭게 살던 놈이 확실해 잘 적응할지 걱정은 되었어요. 한놈은 아직 어려서 데리고 와도 잘 지낼것 같고..참 어렵네요.
8. 고보협에서 통덫 대여해줘요.
'15.10.13 1:36 AM (123.111.xxx.250)치킨 미끼 쓰면 금방 잡을 수 있을거예요.(경험자예요..)
9. 전 유기견요..
'15.10.13 1:37 AM (58.226.xxx.86)절대 안잡히고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많이 친해져서 곁으로는 오는데
만지려고 손만 내밀어도 기겁을 하고 내빼요.........ㅠㅠ
억지로 다가가면
당분간 안나타나고요....
불쌍해죽겠어요.
지금도 저희집 대문앞에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어요.
들어오라고 해도 안들어오고
그렇다고 잡아서 데려올수도 없고.
보면 진짜 가슴아파요.. ㅠㅠ10. . . .
'15.10.13 2:01 AM (211.179.xxx.214)경계가 심한 녀석은 무리하지 마시고 통덫을 이용하면 금방 잡혀요.
두마리는 가끔 앵긴다 하니까 이동장에 들어가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스키 장갑 끼고 안아서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오시는 게 나을 거예요.
그렇게 기다리면 데려오기 힘드실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맨 손으로 잡고 저항해도 그냥 무조건 안고 왔어요
데려오고 처음에는 나갈려고 하드니 지금은 내 보낼까봐 무서워 하네요.
지금 너무 잘먹고 잘자네요.11. . . .
'15.10.13 2:13 AM (211.179.xxx.214)윗분 고기를 대문앞에서 안까지 길게 늘어 놓고 한번 유인해 보면 어떨까요?
정말 키우실 마음이 있다면 동물 보호 협화라든가 그런 곳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 .
빨리 강아지가 님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네요.12. 윗님
'15.10.13 2:44 AM (58.226.xxx.86) - 삭제된댓글여기서 봤는데 동물 보호 협회?? 그런곳은 안락사 되는 곳이라던데........
맞나요??
전에 다친 고양이 보호소에 보냈다가
결국 안락사 되는 곳이라는 댓글 보고 정말 너무 우울하고 슬펐어요.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오히려 그렇게 갖혀 사는것 보다 떠돌이의 삶이 더 좋을것 같다고들 하네요.
추운것 빼면 떠돌이의 생활이 좋은것 같아요.
밥은 저와 동네분들이 챙겨주거든요...13. 윗님
'15.10.13 5:27 AM (58.226.xxx.86)고기고 뭐고 절대 유인안되고요...
보호협회는 전혀 보호를 안해주더라고요.14. 괭이
'15.10.13 5:49 AM (175.209.xxx.238)고기와 생선을 아침 저녁주니 몇달 지난 어느날부터 지가 와서 부비적대던데... 그래도 엄청 민감해서 약간만 손길이 세다하면 후딱 줄행랑.
시간이 좀 필요하더라구요. 선의로 데려가려고 잡으려다 경계심만 높아지니 좀 기다리면서 기회를 보시길...15. 꼭
'15.10.13 8:30 AM (73.53.xxx.37)잡아서 데려와 주세요. 이년 넘게 밥주던 치즈 고양이가 있었어요. 사람에게 해꽂이를 당했는지 걸음도 이상했고 귀한쪽도 이상했어요. 밥먹다가도 저를보면 어찌나 황급히 도망치는지 제가 잡으려하면 심장마비 걸릴까봐 시도도 못했어요. 한동안 계절이 겨울로 바뀔려고 비가 며칠을 밤낮으로 왔었는데 그후로는 그 치즈냥이를 보지 못했답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죄책감에 힘이든지... 고양에게 심장마비 올걸 감수하고라도 잡아와야 했다고 후회가 막심합니다. 천사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이였는데... 저세상에서 제발 인간들을 용서해줬으면. 그리고 무지개 다리에서 날 기다려 줬으면...
16. ㄴㄴ
'15.10.13 8:43 AM (14.47.xxx.10)원글님도 그렇고 댓글님들도 그렇고 착하신 분 많네요.
저희 집 고양이도 길냥이였는데 집에 오고서는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고 무서워해요.
가끔 현관문 열어놓으면 호기심에 살짝 나가봤다가 문닫으러 나가면 혹시 지 두고 문닫을까 부리나케 거실로 뛰어 들어와요.
그래도 베란다 문 열어놓으면 거기 앉아서 밖에 보는것도 좋아해서 물끄러미 보는거 보면 좀 안스럽더라고요.17. ...
'15.10.13 11:50 AM (211.179.xxx.214)58님 강아지가 너무 안타깝네요.
제가 보기엔 강아지도 들어 가고 싶은데 겁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강사모 같은 곳에 글을 올리면 많은 의견들이 나와서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한번 올려 보시고 좋은 소식 있으면 이곳에 꼭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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