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굶기 다시 1일차...역시 주말은 괴롭네요.ㅠㅠ

아이고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5-10-12 21:57:12

오늘은 다시 아이고 ㅠㅠ 버전이네요.

목요일까지 진짜 환상적으로 잘 버티고

맞이한 연휴 낀 주말...역시나 예상대로 난관이 많더군요.

 

먼저 가족들의 걱정 어린 성화

제 스스로의 유혹과의 싸움 이전에

안 먹을거야? 진짜?? 왜 그래?..그러고 살이 삐지겠어? 등등...

한 두번 듣고 나니 그 잔소리 듣기 싫어서도

몇 숟가락 거들게 되네요..끙.

 

그리고 주말이다 보니 다양해지나 메뉴나

뜻하지 않게 눈 앞에 보이게 되는 달달이들의 침공이 무서워요

맛 좀 보라고 건네 준 지인의 조각케익이라던가

야외 활동 나가게 되니 간식으로 준비한

스낵이나 주전부리들을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는 ...그 심심함..ㅠㅠ

 

그래도 가능한 아침 점심에 비해 저녁 소식하려고 노력했고

평소에 마구마구 먹었던 습관 고치게 된 건

이미 조금 달라진 체중계를 많이 의식했기 때문이지요.

 

우려했던 폭식을 안해서 그런지

다행히 목요일 아침에 쟀던 체중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는 게 다행이자 자랑..ㅎㅎ

 

그래서 다시 오늘부터 점심 식사 이후 다시 잘 견디고 있네요.

아무래도 주말 지나서와서인지

지난 주 처음 시작했던 월요일처럼 진짜 공복감이 최근래들어 최고조이간 해요.

 

그래도...

지금 조금이라도 먹어버리면 공든탑.....무너질까봐

잘 견디고 있답니다.

 

다들.........................어떠셨어요?^^

IP : 118.218.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10:15 PM (39.7.xxx.168)

    평일 내내 저녁 굶으셨음 주말은 좀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죠
    습관적으로 굶다보니 먹어도 주로 군것질 위주지 밥은 소식하게 되던데요
    제가 배고픔을 뎐디는 방법은 사탕한개 초콜렛 한개 귤 몇조각 먹고자면
    세상에 그런 꿀맛이 없고
    일어나보면 배도 홀쭉해져 있어요ㅎ
    이번주도 건투를 빕니다^^

  • 2. 자꾸하면버릇된다
    '15.10.12 10:22 PM (58.245.xxx.63)

    21일 동안 하면 몸은 기억을 하고 습관이 될 수 있다더군요~
    원글님께서 매일 10시에 1일, 2일 하고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주말은 쉬고 어제 저녁부터 다시 1일인데요
    이번엔 10월31일까지 21일 해보려구요
    그럼 11월부터는 조금 더 가볍게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코트빨 좀 세우고 싶은 욕심도 생겼어요
    모두모두 화이팅~!!!!^^

  • 3. 그냥
    '15.10.12 11:22 PM (221.148.xxx.239)

    전 잘 참고 있다가 방금 전 먹어버렷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02 현재 서울 3 2015/11/07 2,093
498401 미국 입국할때 고추가루 가지고 가는것 문제될까요? 9 ㅇㅇ 2015/11/07 2,681
498400 종북장사에는 불황이 없다 선거 2015/11/07 583
498399 윤일병 주범 이병장은 아직도 가혹행위중 6 세금아까워 2015/11/07 1,358
498398 아래 길거리 폭행 보고 저도 글 올립니다 6 무서워서 2015/11/07 1,647
498397 쌍꺼풀 수술, 지방재배치 이후 눈 근처 피부 관련 질문합니다. 1 눈 근처 피.. 2015/11/07 1,773
498396 강화마루는 절대 물걸레질 금지인가요? 9 김효은 2015/11/07 4,211
498395 대문에 휴롬이야기 읽고.. 74 ..... 2015/11/07 12,741
498394 대통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이 있나 49 샬랄라 2015/11/07 628
498393 이쁘게 웃는 입매 궁금이 2015/11/07 1,330
498392 어제밤에 주취자은테 폭행을 당했어요 49 도움절실 2015/11/07 3,761
498391 차 빌려달라고 했던 아이 친구 엄마 27 0 2015/11/07 17,267
498390 보일러 가스 빼는거 매해 해야하나요? 유유유유 2015/11/07 783
498389 종교없는 집안의 어린이들이 남에게 가장 관대 23 개독 2015/11/07 4,731
498388 40중반 우울하고 또 ㅠ 6 그냥 2015/11/07 4,282
498387 광진트라팰리스 관리비 관리비 2015/11/07 1,709
498386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412
498385 결혼기념일에 2015/11/07 644
498384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14
498383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418
498382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5,923
498381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722
498380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782
498379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095
498378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