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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검색하다가 약사 관련 글 읽어보니 ...

// 조회수 : 4,524
작성일 : 2015-10-12 21:45:52

세월이 참 많이 변했네요저 대학 갈 때 물론 서울대 약대는 컷이 높았겠지만

다른 약대는 그닥이었고

특히 지방대 약대는 그냥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졸업정원제 때 2년 실컷 다니고 꼴찌에서 여섯명 어이없게 잘려버린 친구들

죄다 약대 다시 갔지요

사범대  엄청 셌던 때였네요

특히 당시엔 고루한 사농공상 의식의 잔재가 있어서

약장사라는 인식도 있었던 터라...

심지어 우리 아버지도 약장사라는 표현을...

이제 약사의 위상이 엄청 높아진거 같아요

지방대 의대도 과거보다 훨씬 들어가기 힘든 것처럼

약대는 대학원 나와야만 약사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네요

여튼

100세 시대가 되면서

의약 분야의 직종이 유망 직종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더불어

내가 학교 다닐때 아주 쉽게 들어가던 대학들, 직장을

우리 아이들은 너무너무 고생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심하게 죄를 짓고 있는 것 같고

이제 적당히 그만두고 젊은이들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참 저는 50대 중반입니다.

국립사범대 컷이 신생 의과대보다 훨씬 높았던 시대...

시대는 변했고 출산률은 낮아지고 고령화시대란 거 실감하네요

 

IP : 14.53.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 의사
    '15.10.12 9:47 PM (1.231.xxx.66)

    간호사 공무원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 2. 과거 수입보다
    '15.10.12 9:50 PM (125.143.xxx.206)

    좋은 직업 있는지 모르겠네요.
    모두다 하향 평준화를 향해 가는듯...

  • 3. 몇학번이시길래
    '15.10.12 9:50 PM (39.7.xxx.87)

    세월이 달라졌다니
    대체 몇학번이시길래...
    난 수능1% 받고 약대 갔는데.....(서울대도 아님 ㅠ)
    원글이 살던 시대엔 약대는 수능 몇프로대 학생들이 갔나요?

  • 4. ..
    '15.10.12 10:28 PM (222.104.xxx.127)

    49인데 86학번..
    우리 학교 의대보다 약대 커트라인이 더 높았어서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요

  • 5. 79학번
    '15.10.12 10:30 PM (115.140.xxx.17)

    저도 50대 중반인데 그때 사범대 인기 많았죠
    그치만 국립사범대가 신생 의과대보단
    높질않았죠

  • 6. ....
    '15.10.12 10:39 PM (175.223.xxx.74)

    사범대가 신생 의과대보다 높았던적이 있다면 인증샷이라도...

    그리고 옛날엔 9급 공무원 쳐주지도않았는데
    요샌 스카이 나와서 9급하는 사람 많아요...

  • 7. 한마디
    '15.10.12 11:12 PM (117.111.xxx.251)

    호랑이 담배필때 얘길...

  • 8. 제가 남편에게
    '15.10.12 11:17 PM (39.7.xxx.87)

    약사인 제가
    의사인 남편에게

    내가 15년전에 당신보다 수능점수 더 높히 받고 약대 갔어.

    이러면.
    남편이 그럽니닼


    의사들이 듣기 짜증나는 말 중 하나가

    나도 의대갈 성적 됬는데 안갔다.
    나 때엔 의대보다 우리 학교 우리 과가 더 점수 높았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닥 하고 삽니다 ㅋㅋㅋ

  • 9. 근데 가장 문제는
    '15.10.12 11:22 PM (39.7.xxx.87)

    약사는 더 이상 유망하지 않다는 거죠.

    전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아까운 내 수능 점수여~~~ ㅠㅠㅠ

  • 10. 144
    '15.10.13 12:05 AM (207.244.xxx.119)

    약대 대학원 아니에요.
    2학년 수료하고 학부편입, 학부 6년제입니다.

  • 11. 원글
    '15.10.13 12:13 AM (49.1.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본고사 실력고사의 시절이었구요
    컷의 차이는 지역에 따라서 좀 다르기도 하나 봅니다.
    여튼 요즘
    직업 세계를 좀 살펴보고 있는데
    약사가 사라진다는 전망이 있네요, 세무사도요...
    그게 당장은 아니겠지만
    피트를 어렵게 치르고 약사의 길을 걷도록 제도가 바뀐 것은
    약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과 맥을 같이 하는데
    약사 직업의 전망은 극히 상충되네요
    의사 직업은 컷이 높아진만큼 직업전망도 좋은데
    약사는 아니니, 거참 그러면 피트 제도를 왜 만들었나 싶네요
    소수의 엘리트가 신약개발하고 판매는 기계화된다는 의미일까요
    참, 저는 교육봉사를 하고
    최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직업과 진로에 대해 자연스레 공부해야 하네요

  • 12. 원글
    '15.10.13 12:14 AM (49.1.xxx.60)

    저는 본고사 실력고사의 시절이었구요
    컷의 차이는 지역에 따라서 좀 다르기도 하나 봅니다.
    여튼 요즘
    직업 세계를 좀 살펴보고 있는데
    약사가 사라진다는 전망이 있네요, 세무사도요...
    그게 당장은 아니겠지요
    피트를 어렵게 치르고 약사의 길을 걷도록 제도가 바뀐 것은
    약사의 위상이 높아진 것과 맥을 같이 하는데
    약사 직업의 전망은 극히 상충되네요
    의사 직업은 컷이 높아진만큼 직업전망도 좋은데
    약사는 아니니, 거참 그러면 피트 제도를 왜 만들었나 싶네요
    소수의 엘리트가 신약개발하고 판매는 기계화된다는 의미일까요
    참, 저는 교육봉사를 하고
    최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직업과 진로에 대해 자연스레 공부해야 하네요

  • 13. 원글
    '15.10.13 12:22 AM (49.1.xxx.60)

    약대가 6년제로 바뀌었으니 저는 대학원으로 생각해요 ㅋ

  • 14. 586
    '15.10.13 1:20 AM (219.255.xxx.45)

    80년도에 교대 2년제인가 3년제였죠.반에서 공부 중간이나 중상 정도 하던 애들이
    많이 갔습니다.일반 사범대도 인기는 좀 있었으나 절대로 의대 만큼은 아니었던거로
    기억합니다.스카이는 지금도 그렇지만 좀 쎘죠 기타 사대는 별로 전 일반대학교 이과
    졸업했고 교직과목 21학점인가 이수하면 2급 정교사 자격증 나오구 그랬죠.나도 교직
    듣다가 3학점인가 남겨두고 포기했습니다.내가 과연 도덕적이고 모범적으로 살면서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고등학교때 인간 말종,막장의 교사들을 보았고
    실습 나온 교생들도 개패악질 하는것 보구 느꼈던 환멸감이 사라지지 않아서 입니다.
    교직과목 이수했다면 부모님이 좀 힘을 쓰면 갈수 있는 종립학교에서 지금까지 선생
    하고 있었을거고 아이들 잘 가르치고 있을것 같습니다.사족으로 당시 9급 공무원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갈곳이 없는 사람들이나 가는데로 생각했습니다.지금은 상전벽해죠
    그러나 젊은 분들은 희망을 가져도 될겁니다.또 다시 상전벽해는 일어납니다. 뽕밭은 다시
    바다로, 바다는 뽕밭으로...

  • 15. 586
    '15.10.13 1:25 AM (219.255.xxx.45)

    당시 일반 사대는 고등학교에서 반 중상정도 공부 하는 애들이 주로 갔던거로 기억합니다.
    청주의 교원대였나 그 대학은 처음에 인기가 많았고 점수 높은 애들이 좀 갔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한참 이후 일반 사대로 되었던가요? 이후에 들은 애기인데 그리곤 점수 높은 애들이
    많이 안간다고 했던가?

  • 16. 올리브
    '15.10.13 1:30 AM (223.62.xxx.78)

    진짜 호랭이 담배필적 이야기네요. ㅋ

  • 17. 92
    '15.10.13 5:30 AM (223.33.xxx.75)

    학번인데요
    경북대 사대인데 입결이 약대보단ㅁ았어요

  • 18. 0X 학번대
    '15.10.13 8:15 AM (114.199.xxx.44)

    때도 여대약대는 공부 좀 한다~ 하면 가는 정도였어요.
    갈껄...ㅋㅋㅋㅋㅋ

  • 19. .....
    '15.10.13 9:46 AM (182.225.xxx.118)

    약대가 좋은건
    취직문이 좀 넓고( 개인 호불호, 여러가지 상황이지만)
    제약회사(연구 쪽은 석사이상 이겠죠), 화장품 제약계통 외국회사, 공무원쪽....
    여자나이 회사생활 7,8-10년 쯤 고비가 오죠?
    애 양육이나 회사 권태기 오면 쉬었다 약국에 파트타임이라도 취직이 가능하고 여유있으면 개국하고 그런거죠
    정년이 없쟎아요
    삼숑 같은데 몇년다니다 끝이 안보이고 힘만들어 약시봐서 들어간 여자애들은( 딸 친구) 졸업하면 무조건 월급 많은 약국 취직한다고 하고있네요.. 이제 약사고시 준비하는 시즌인데 공부 하기싫어 버티고 시험끝나면 여행갈 계획세우고... ^^

  • 20. 원글
    '15.10.13 11:58 AM (14.53.xxx.193)

    바로 윗분 글 읽어보니
    놀다가 일하고 싶으면 하다가
    보수가 좀 되니 여자 혼자 살기도 좋고
    마치 연예인 같네요
    개국하지 않고
    부모님이랑 함께 살면서
    여자가 즐기면서 살기엔 약사가 최고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의사도 개국한 약사도 책임감 때문에
    즐기는 건 뒷전이잖아요
    하고 싶을때 하고 아니면 쉬고...
    가장 매력있는 직업인거 같아요
    그닥 신경쓸 일 없이 편히 돈벌고
    요죽하면 90년대 제즈섹스란 책이 나왔을까
    여약사가 쓴 책으로 약사가 약국에 남자를 들여 외도하는 스토리였어요
    그 부분에서 약사는 참 자유롭다는 생각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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