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제게 꼭 팁좀 주세요.
(층간 소음들이 있어도 경비실을 통해서 인터폰 한통으로 해결했고 얼굴을 아래 위층이 맞대본적이 없었음)
최근 위층에 새로 이사온 가족들의 소음에 어떻게 대해야할지 참 난감 합니다.
꼬맹이들이 우다다 쿵쾅 쿵쾅 또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쿵!하는 소리들 늦은밤까지(9시나 10시까지) 피아노소리, 어른들의 뒤꿈치 내리찧으며 걷기등....소음을 시도 때도 없이 유발(맞벌이부부와 7세, 3세 아이둘, 60대 아주머니가 사는집) 경비실 통해서 정중히 건의했더니 60대 아주머니가 저희집에 일분후에 곧장 뛰어 내려와서 씩씩 대면서 "아이가 뛰면 30분을 뛰냐 1시간을 뛰냐 생활소음을 가지고 유난하다"고~~~~울그락 불그락(애들 뛰는소리와 붕붕카 타는소리를 30분 1시간씩 듣고 있을 인내력이 그분은 있으시다는 말씀일까요? )
이런 상식밖의 사람은 처음 대면하여 멍~~~~~~
ㅎ이런 적반하장은 처음 겪어봐서 .....
싸워보자고 내려온 사람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저런 성향의 사람 맞대응 안하고 문제해결 좋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언주신분들 미리 감사 합니다 .
1. 아줌마
'15.10.12 8:14 PM (218.235.xxx.111)내려왔을때
방패로 남편을 내보내세요.
그쪽에서는 가장 강력한 선수가 내려왔으면
이쪽에서도 가장 강력한 선수 내보내는게 맞죠..
일단 저렇게 저돌적으로 나오는 곳은
참으로........답이 없죠...
하는 짓이 여러번 해본 사람입니다.2. 아줌마
'15.10.12 8:20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아줌마님
남편은 회사에서 언제나 늦게 들어와
대학생 아들 하나와 저 둘만 항상 집에 있는데.....
저 나이많은 아주머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인상이 무서워요.3. 이사
'15.10.12 8:23 PM (121.154.xxx.40)하시는게 정답인데
그게 쉽지 않으시죠
내 마음이 심란 하네요4. 힘을내요
'15.10.12 8:27 PM (218.155.xxx.245)쎄게 말할분이 없는것 같으니...그냥 이러면 어떨까 해서요.
대학생 아들 친구나 지인중에 한덩치 하는 친구들 몇명한테 미리 사정좀 이야기 하고
하루 날잡아서 초대해서 놀다가 또 층간 소음 나거든 인터폰으로 또 정중히 부탁하세요.
그후 그 할매 또 다다다 내려오거든 원글님 뒤로 아드님과 친구들 좌르륵서있게 하세요.
너무 시끄러우신거 아니냐고 단체로 좀 쳐다봐드리면 어때요?5. ...
'15.10.12 8:47 PM (119.71.xxx.61)직접 방문하는거 불법이잖아요
경찰 불러도....이건 좀 그렇고
우퍼공격 효과좋다던데 검색해보세요6. ....
'15.10.12 8:54 PM (121.125.xxx.71)정녕 이사가 최선인가요?
내집두고 전세를?
몇백만원 깨지는건 차치하고라도 전세 매물이 없다는데 ..
억울하기도 하고...
분노도 일고....
새벽마다 새벽기도 다녀오는 할머니신데 왜 공공도덕은 꽝이신지....7. 기독교
'15.10.12 9:07 PM (121.154.xxx.40)신자중에 광신도 만나면 무서워요
그 사람들은 목사말 외에 다른 사람말 절대 안들어요8. ....
'15.10.12 11:31 PM (114.204.xxx.212)그 윗집과 친해져서 며칠 밤마다 뛰어주세요
당해봐야 알아요
개신교에 노인 ㅡ 말 안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