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제게 꼭 팁좀 주세요.

8282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5-10-12 20:12:49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자가라 팔년을 잘 살았고 위층은 전세를 줘서 2년마다 세입자가 바뀌는 상황입니다.
(층간 소음들이 있어도 경비실을 통해서 인터폰 한통으로 해결했고 얼굴을 아래 위층이 맞대본적이 없었음)

최근 위층에 새로 이사온 가족들의 소음에 어떻게 대해야할지 참 난감 합니다.
꼬맹이들이 우다다 쿵쾅 쿵쾅 또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쿵!하는 소리들 늦은밤까지(9시나 10시까지) 피아노소리, 어른들의 뒤꿈치 내리찧으며 걷기등....소음을 시도 때도 없이 유발(맞벌이부부와 7세, 3세 아이둘, 60대 아주머니가 사는집) 경비실 통해서 정중히 건의했더니 60대 아주머니가 저희집에 일분후에 곧장 뛰어 내려와서 씩씩 대면서 "아이가 뛰면 30분을 뛰냐 1시간을 뛰냐 생활소음을 가지고 유난하다"고~~~~울그락 불그락(애들 뛰는소리와 붕붕카 타는소리를 30분 1시간씩 듣고 있을 인내력이 그분은 있으시다는 말씀일까요? )
이런 상식밖의 사람은 처음 대면하여 멍~~~~~~

ㅎ이런 적반하장은 처음 겪어봐서 .....
싸워보자고 내려온 사람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저런 성향의 사람 맞대응 안하고 문제해결 좋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언주신분들 미리 감사 합니다 .
IP : 121.125.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5.10.12 8:14 PM (218.235.xxx.111)

    내려왔을때
    방패로 남편을 내보내세요.

    그쪽에서는 가장 강력한 선수가 내려왔으면
    이쪽에서도 가장 강력한 선수 내보내는게 맞죠..

    일단 저렇게 저돌적으로 나오는 곳은
    참으로........답이 없죠...
    하는 짓이 여러번 해본 사람입니다.

  • 2. 아줌마
    '15.10.12 8:20 P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아줌마님
    남편은 회사에서 언제나 늦게 들어와
    대학생 아들 하나와 저 둘만 항상 집에 있는데.....
    저 나이많은 아주머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인상이 무서워요.

  • 3. 이사
    '15.10.12 8:23 PM (121.154.xxx.40)

    하시는게 정답인데
    그게 쉽지 않으시죠
    내 마음이 심란 하네요

  • 4. 힘을내요
    '15.10.12 8:27 PM (218.155.xxx.245)

    쎄게 말할분이 없는것 같으니...그냥 이러면 어떨까 해서요.
    대학생 아들 친구나 지인중에 한덩치 하는 친구들 몇명한테 미리 사정좀 이야기 하고
    하루 날잡아서 초대해서 놀다가 또 층간 소음 나거든 인터폰으로 또 정중히 부탁하세요.
    그후 그 할매 또 다다다 내려오거든 원글님 뒤로 아드님과 친구들 좌르륵서있게 하세요.
    너무 시끄러우신거 아니냐고 단체로 좀 쳐다봐드리면 어때요?

  • 5. ...
    '15.10.12 8:47 PM (119.71.xxx.61)

    직접 방문하는거 불법이잖아요
    경찰 불러도....이건 좀 그렇고
    우퍼공격 효과좋다던데 검색해보세요

  • 6. ....
    '15.10.12 8:54 PM (121.125.xxx.71)

    정녕 이사가 최선인가요?
    내집두고 전세를?
    몇백만원 깨지는건 차치하고라도 전세 매물이 없다는데 ..
    억울하기도 하고...
    분노도 일고....
    새벽마다 새벽기도 다녀오는 할머니신데 왜 공공도덕은 꽝이신지....

  • 7. 기독교
    '15.10.12 9:07 PM (121.154.xxx.40)

    신자중에 광신도 만나면 무서워요
    그 사람들은 목사말 외에 다른 사람말 절대 안들어요

  • 8. ....
    '15.10.12 11:31 PM (114.204.xxx.212)

    그 윗집과 친해져서 며칠 밤마다 뛰어주세요
    당해봐야 알아요
    개신교에 노인 ㅡ 말 안통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722 이해안되는 시댁 2 1 ... 2015/10/28 1,137
494721 조성진 쇼팽콩쿨 파이널 라운드 피아노 협주곡11번 무슨영화에서 .. 8 삶의 아우라.. 2015/10/28 2,200
494720 오늘 공기 어떤가요? 2 ... 2015/10/28 836
494719 들깨로 기름 내는것 문의합니다. 6 ... 2015/10/28 2,311
494718 나이 사십 무심결에 트로트 흥얼거리는 6 . 2015/10/28 1,147
494717 유승민, 3개월여 만에 날선 ‘박 대통령 비판’ 6 세우실 2015/10/28 1,436
494716 한끼당 4천원짜리 급식업체에서 나오는 설렁탕은 어디서 온걸까요?.. 5 영양사~ 2015/10/28 1,165
494715 고1남자아이..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고민 2015/10/28 1,266
494714 중대음대 왕따 자살학생 아버지가 14 씁쓸 2015/10/28 16,102
494713 아모레 뷰티포인트 잘아시는 분! 49 궁금 2015/10/28 826
494712 만 63세 여성이 2억 8천만원 정도의 아파트분양 받으면 1 ... 2015/10/28 1,675
494711 사당제일아파트사시는분이나아시는분이요. 2 재건축 2015/10/28 2,336
494710 회색가방 코디하기 어떤가요?? 6 가방 2015/10/28 4,287
494709 (남)중학교 or (남.여)공학 중학교 4 예비중학생 .. 2015/10/28 775
494708 뜨거운 물 다이어트 6 .. 2015/10/28 9,968
494707 [원전]고리원전 방사선 배출 일본의 100배 이상 1 참맛 2015/10/28 1,177
494706 풍선껌 드라마 4 애청자 2015/10/28 2,044
494705 [단독] 담보대출 집값 60% 넘으면 대출전액 분할상환 검토 8 예삐언니 2015/10/28 4,641
494704 박원순, 농약급식에 이어 고름 고기를 친환경이라고 급식. 49 500억수수.. 2015/10/28 1,813
494703 이런 남편 이해되나요? 10 그냥 2015/10/28 1,971
494702 훈제오리에도 아질산나트륨이..ㅠㅠ 15 .. 2015/10/28 5,908
494701 다음주 여행 래쉬가드 질문이요.. 2 여행 2015/10/28 761
494700 화려한 유혹이란 드라마 참 요즘말로 노잼이네요 4 2015/10/28 2,888
494699 양양 남대천 여행후기 올립니다 1 여행 2015/10/28 1,617
494698 모직코트입어도 될까요? 5 면접 2015/10/28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