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즉석떡볶이 좋아하세요?
저희동네에 오래된 즉떡집이 있는데
가끔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먹으면 별미예요
만원이면 저희 세가족 배부르게 먹어요
김말이 야끼 라면 넣어서 먹으면
왜이렇게 맛있는지
나이는 먹어도 입맛은 아직 애네요ㅠ
저처럼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 더 좋아하는 어른 계세요?ㅋㅋ
당면파인지 쫄면파인지 라면파인지도 알려주쎄용ㅋㅋ
1. 수엄마
'15.10.12 5:31 PM (125.131.xxx.51)예전..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다른 학교 앞까지 가서 먹던 그 즉석떡뽁이 먹고 싶어요.
예전엔 여고 앞에 즉석떡뽁이 집들이 많았었는데..2. 음
'15.10.12 5:35 PM (211.114.xxx.137)저도 즉석 떡볶이 좋아해요. 저는 라면파구요. 저 사는데는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줘요. 김가루 넣어서.
이게 또 별미네요. ㅋㅋ.
그리고 여긴 또 쫄면이 그렇게 맛있어요. 꼭 쫄면도 같이 시킨다죠.3. 뭘 넣든 맛있는데
'15.10.12 5:42 PM (210.178.xxx.1)즉떡은 그 성정이 뜨겁고 덕(떡)을 행함에 망설임이 없으니
붉은 충정에 다만 감탄하여 삶은 달걀을 뽀개어 바칠 뿐이니
당면파와 쫄면파가 의미가 있겠습니까.
고민될 땐 둘 다 넣어 탕평을 이룹시다아아아~~
(사떡난적이라 하실테요??? 아우 날도 추운데 땡겨 ㅠ.ㅠ)4. 와
'15.10.12 5:42 PM (180.230.xxx.74)어디사세요? 전 인천으로 얼마전 이사왔는데 주안에 즉석떡볶이집 두군데 갔었는데 다 실패..
그래서 마포까지 다니네요.ㅜㅜ5. 너무좋아요.
'15.10.12 6:1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전 김말이나 그런거 들어간거 별로고
기본재료에 당면이나 라면 정도 들어간거 좋아해요.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 앞에 있던 똘똘이떡볶기 생각나네요.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당면넣고 오뎅넣은 떡볶이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 맛은 아무리 내보려고 해도 안되더군요.
나중에 찾아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 ..6. ㅇㅇ
'15.10.12 7:28 PM (118.33.xxx.98)저도 즉석떡볶이가 더 좋아요~~
원랜 쫄면사리가 좋았는데 요즘엔 우동사리도 맛있더라구요
전 홍대 앞에 레드홀릭이 베스트인데
거긴 김말이가 특별히 맛있어요 직접 만들더라구요 냉동아니라..
와님은 마포 어디다니세요? 인천에서 다니실 정도면 진짜 맛있나봐용..
저도 마포 가까운데 알려주세용^^7. ..
'15.10.12 7:35 PM (211.193.xxx.205) - 삭제된댓글졸업한 초등학교 앞 즉석 떡볶이 가끔 사다 끓여먹어요.
즉석떡볶이는 나름이 맛이 있지요... 전 주로 라면...
갑자기 미소의 집 가고 싶어지네요...8. 선샤인
'15.10.12 8:49 PM (219.255.xxx.230)마포 코끼리분식 유명하죠. 볶음밥이 또 예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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