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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있어요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요ㅠ

애틋 조회수 : 16,597
작성일 : 2015-10-12 17:00:14
김현주의 강가씬 마음 저리게 눈물흘리고

진인, 해강 두 캐릭터와 배우에 매료되어 어제도 폐인마냥
드라마보고 진언이가 가슴아프게 바라보며 신발끈 고쳐매는데 흑흑흑 울고나니 폭풍수다가 떨고 싶은데ㅠ

남편 붙들고 등장인물 소개하고 이래저래해서 애틋하다 슬프다
공감을 구걸하니 아 그래봤자 불륜이잖아 왜 박한별 만났냐 짜증난다 이러길래 은솔이의 죽음부터 괴물로 변하는 해강이가 싫었던 진인이 블라블라 했더니 남편 한마디 하네요

내가 당신 붙들고 야구 하이라이트 얘기하면서 선수얘기하면 폭풍공감 해 줄수 있냐며--;;;

딱 알아듣고 그만했어요 ㅋㅋㅋ

아 이 애틋 드라마 혼자보려니 아쉬워요
주변인들을 섭외해야겠어요ㅎ

애인있어요들 시작하세요~~~~~1부부터 진언.해강부분만 돌려보심 돼용 용기부분도 전 안봤이요
IP : 211.36.xxx.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5:05 PM (61.80.xxx.32)

    드라마상의 인물의 심리가 저도 참 공감이 가요. 하지만 남편분 생각도 참 맘에 듭니다.^^

  • 2. .....
    '15.10.12 5:06 PM (112.150.xxx.143)

    한번 볼게요~~ ㅋㅋㅋ

  • 3. dd
    '15.10.12 5:07 PM (112.187.xxx.103)

    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 이해되네요
    그나저나 시청률이 너무 안나와서 아쉽네요
    20~30대 카페에선 단연 인기 최고인데ㅋㅋ

  • 4. dd
    '15.10.12 5:0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볼만해요. 흔해빠진 소잰데도
    남편분의 대처가 현명하네요ㅎㅎ
    저도 드라마 이야기 신랑한테 안해야 겠어요ㅋㅋㅋ

  • 5. ..
    '15.10.12 5:09 PM (223.62.xxx.217)

    지진희 너무 멋져요
    오늘 하루종일 두사람 나올때 나오는 음악 들었어요
    일본인 류의 세월이요

  • 6. dd
    '15.10.12 5:11 PM (112.187.xxx.103)

    류가 일본인이예요? 첨알았네요
    전 겨울연가때 류가 부른 곡이 인기 있어서 그냥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인줄 알았는데...

  • 7. ..
    '15.10.12 5:12 PM (222.111.xxx.63) - 삭제된댓글

    와..
    지진희 원래 이렇게 멋졌나요
    아놔..진짜..미치겠네요

  • 8. 다들
    '15.10.12 5:16 PM (211.36.xxx.1)

    공감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ㅎㅎㅎ
    드라마상 인물심리 진짜 공감돼요 작가도 두배우도 잘 풀어가니 감사하네요

    김현주에 1차 폭빠지고 어제 지진희의 안타까운 표정에 2차 빠지고나니 여운이 깊게 남아요

    윗님 남겨주신 음악도 큰 몫 하는거 같아요

    이 섬세한 드라마가 이리 관심받지 못하다니 아깝지만 저력을 믿고 기다려 볼랍니다~~^^

  • 9. 남편한텐
    '15.10.12 5:20 PM (211.36.xxx.1)

    드라마 얘긴 안하는게 맞나봐요ㅎㅎ
    가끔 82쿡 사연시연도 많이 하는데~~~~ ㅋ

    본방은 토,일 10시에 해용
    같이보고 자게서 같이 수다해요~~~~^^

  • 10. 저도 혼자봐요
    '15.10.12 5:26 PM (223.62.xxx.36)

    주변에 보는사람이 저 혼자에요
    1년에 한편보는 드라마인데 ㅠㅠ

  • 11. ~~
    '15.10.12 5:32 PM (112.154.xxx.62)

    남편분 적절한 비유네요ㅋㅋㅋ

  • 12. 그쵸ㅋㅋ
    '15.10.12 5:35 PM (211.36.xxx.1)

    딱 알아듣겠더라구요ㅠ
    야구 무지 지루한데ㅎㅎㅎ

    아마 초기 불륜강도가 넘 쎄서 초기시청자 확보가 안돼서 주변에 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봐요

    한명씩 소개 해야겠어요ㅎㅎㅎ

  • 13. 진짜
    '15.10.12 5:41 PM (180.70.xxx.147)

    초반에 암유발 드라마라 안봤어요
    여기서 읽고 9회부터 봐요 ㅎ
    앞부분은 보기 싫어서요

  • 14. 데네브
    '15.10.12 5:42 PM (14.45.xxx.67)

    지금 몇회까지 진행된건가요??
    저는 첫회를 못보면 아예 안보는 편인데..여기서도 그렇고 ㅠㅠ 주변에서 전부 그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고 하니...
    밀린거 다시 보기로 보고 이번주부터라도 합류 (?)해야되나 고민중이예요~
    절대 중간 끼어들기는 못하는 성격이라 ㅋㅋ ㅡㅡ;;; 다시 보기로 확 시작해버릴까요???
    김현주 좋아하는데 주말드라마 못본지 넘 오래되서 ㅜㅜ 시간맞추기가 쉽지 않긴한데 그래도 이 가을, 가슴에 드라마 의 불 좀 지필까요??ㅋㅋ

  • 15. ...
    '15.10.12 5:44 PM (222.237.xxx.194)

    초반 진짜 발암이었는데 말이죠
    이제 이 드라마 보는 낙에 주말 기다려요
    너무 재밌구요 보고 나면 저도 누군가와 수다를 함께하고 파요
    지진희 너무 멋있어요...

  • 16. ...
    '15.10.12 5:54 PM (211.217.xxx.94)

    데네브님 얼른 다시보기 시작하셔요. 이번 주말부터 같이 달리게. 가을날 보기 딱 좋은 두근거림과 애잔함이 있어요. 초반엔 해강이 몰빵하더니 4년 튀고 진언이 감정 풀어내니까 얘네들 어쩌나 싶네요.

  • 17. 이 가을
    '15.10.12 6:01 PM (211.36.xxx.1)

    진심 강추해요ㅎㅎㅎ
    지진희의 아련한 눈빛 함께 빠져봅시당~~~

    진짜 9회부터 보시구요
    강가씬이 몇회였죠? 강가에서 김현주의 슬픈 눈빛은 꼭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제같이 여운 남는날은 진짜 공감하고 이야기 하고 싶더라구요~~ 스산한 날씨에 애틋 멜로 원하시는 분들 조인하셔용

    그리고 스토리 전개상 모르는거 다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도 댓글달게용

  • 18. 다시보기
    '15.10.12 6:04 PM (211.36.xxx.1)

    하실거면

    초반엔 전 그 시누 분이랑 공형진 부분이 좀 힘들더라구요^^;; 용기 (김현주 쌍동이동생 임산부) 부분도 지루하고...

    지진희.김현주 부분만 돌려보기하니 후딱 끝났고

    4년후 현재 시점부터 제대로 보심돼요^^
    이때부턴 시누 진리역도 꼬소하니 볼만해요

    좀 복잡하고 지진한부분 스킵하세요 대세에 지장없어요

  • 19. 데네브
    '15.10.12 6:04 PM (39.7.xxx.155)

    211님...
    '가을날 보기 딱 좋은 두근거림과 애잔함'이라구요??...ㅠㅠ 이 문장으로 저 한번에 바로 영업하셨어요 ㅠㅠ
    오늘 퇴근후 저녁먹고 바로 1회부터 시작합니닷!
    며칠만 기다려주심 ㅋㅋ 바로 합류할게요~~~!!!
    뭔가 할게 있다 생각하니 갑자기 맘이 바빠지네요 ㅋㅋ

  • 20. ㅋㅋㅋㅋ
    '15.10.12 6:06 PM (211.36.xxx.1)

    넘 재밌으세용
    영업재미 솔솔하네요

  • 21. 데네브
    '15.10.12 6:06 PM (39.7.xxx.155)

    원글님~저 퇴근전 하나만 알려주시어요 ㅋㅋ
    그럼 몇회부터 딱 볼까요??
    대세 스토리 지장없고 발암씬 없이 흥미진진하게 보려면요?~ 나머지 공부하는 기분이네요 ㅋㅋ (연식 나오는...ㅠ)

  • 22. 흑흑
    '15.10.12 6:20 PM (119.194.xxx.208)

    저도 최근에 이 드라마에 빠져가지고는 다운 받아서 다 봤잖아요 -_ㅠ 계속 바빠서 드라마는 거들떠도 못보다가 애인있어요 보면서 김현주랑 지진희에 푹 빠졌네요.....>_< 이거 늠 재밌어요. 저도 발암 유발 파트는 빼고 보는데 어찌이리 감정이 절절한지 아주 ㅎㅎㅎ 지진희 욕하다가 어제는 그냥 다 용서했습니다 (뭡니까 이 감정이입은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백배 공감이에요^^

  • 23. ㅅㄷᆞ
    '15.10.12 6:21 PM (1.239.xxx.51)

    그러게요 시청율 안나와서 50부작을 35부작으로 줄인다는 소리가있어서 여기저기 소문내서 시청률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 24. 저라면
    '15.10.12 6:32 PM (211.36.xxx.1)

    1부부터 볼거 같은데 스킵해서 한회당 한 이십분씩이요ㅎ

    김현주가 독한 변호사일때 도도, 우아함이 있어요
    김현주 아름다움 구경하느라 즐겁게 봤고
    지진희 찌질하고 짜증나도 김현주의 아픔을 이해하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7회나 9회부터 시작할듯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 몇회인지 몰겠어요)

    인터넷 시놉시스 한번읽고 정리된거 한번 보셔도 도움될듯^^

    그리고 김현주 강가씬은 꼭 다시보기 클립으로라도 보세요
    그 이후 지진희의 간호도 전 너무 슬펐거든요

    볼게 많이 남은 님들이 부러워요~~~^^

    설마 50부 다 찍을거라 믿슙니당!! 저도 챙겨보는 드라마 근 1년에 한번 될까말까인데 이거 조기종영이면 앙대요~~!!

  • 25. 제 별명이시베리아
    '15.10.12 6:37 PM (180.230.xxx.39)

    그런데 어이없게 어제 지진희씨 감정자제하며 오열하는 장면보고 울컥했네요...오랫만에 좋은 드라마 만났어요

  • 26. ㅇㅇㅇ
    '15.10.12 6:50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오전까지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힘들었네요. 여운이 넘 찐해요.
    저는 1회부터 완전 본방사수 골수팬입니다. 워낙에 지진희와 김현주 좋아해서요. 김현주 연기 완전 대박이고 전 대본도 쓰레기 드라마와 달리 좋다고 생각했어요.
    초반 진언 설리 불륜에 사람들 스트레스 받았지만 전 스토리전개를 아니까 괜찮았고 진언이의 마음이 어떤건지 이해가 되었었어요.
    어제 정말 마지막 장면 ....어휴~~~흑~~~~

  • 27. 보시는분들
    '15.10.12 6:51 PM (211.36.xxx.1)

    공감해 주시니 좋네요ㅎ
    담주부턴 본방끝나고 여기서 다같이 폭풍수다 떨기로해요ㅎㅎ

  • 28. 182님
    '15.10.12 6:54 PM (211.36.xxx.1)

    마지막 장면, 지진희의 눈물...

    이남자 이렇게 애틋하고 멋진지 몰라보고 초반 머리덮고 나올때 짜증낸거 반성해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아프게 전해져서 저도 오늘까지 생각했어요

  • 29. 데네브
    '15.10.12 6:57 PM (14.45.xxx.67)

    저 집에 왔구요.
    샤워&저녁식사 30분내 해결하고...1부부터 보려고요 ㅋㅋㅋ
    아무래도 중간 끼어들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ㅜㅜ
    며칠 폐인처럼 살다가 주말에 꼭 돌아올게요 ㅋㅋ
    (뭐 대단한 결심한듯한 마음가짐!ㅋㅋ)

  • 30. ㅋㅋㅋㅋㅋㅋㅋㅋ
    '15.10.12 7:01 PM (211.36.xxx.1)

    아 넘 욱겨요
    그냥 여유있게 식사하시면서 보시구요

    초반 스킵많이 하셔도 돼요ㅎㅎ
    시엄니시누 쌍동이 임산부 김현주는 대충보고

    지진희 김현주 관계와 박한별 빡침부분 및 김현주의 분노.슬픔 정도만 이해하심 7회부터 무난히 공감하실거에요

    복잡한 회사관계 및 공형진.시누 회사욕심 뭐 이런건 전 관심밖. 오로지 멜로~~~ 지진희 김현주 케미에 올인했네요

    즐감상하셔용
    담주 토요일 게시판서 만나요~~~~ㅎ

  • 31. 가슴 저려요.
    '15.10.12 7:09 PM (110.47.xxx.229)

    전 반대로 감정이입해서 보고 있을때
    남편이 꼭 전체 내용 물어봐요.ㅠㅠ
    중요 장면때 맥을 딱 끊어놓는..

    이제 주말이 기다려져요.

  • 32. 안수연
    '15.10.12 7:14 PM (1.231.xxx.104)

    저도 묻어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앞부분 부러 안 봤더니
    궁금증이생겨서요,
    1.독고용기는 임신하고 왜? 혼자나오나요? 아이아빠요.
    2.쌍둥이는 왜 헤어져 살았는지, 엄마김청은 왜, 이제서야
    독고용기를 찾는지 궁금해요

  • 33.
    '15.10.12 7:15 PM (211.36.xxx.241)

    한번 보려는데 그녀는예뻤다처럼 재미있을까?궁금해지네요 저는 새벽에 우연히 본 그녀는 예뻤다 보고 홀딱 빠졌네요 ㅎㅎ

  • 34.
    '15.10.12 7:24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초반에 암유발이라고 안봤는데
    최근 해강이 기억잃고부터
    본방사수 중이예요
    어젠 벨소리도 바꿨다지요 ㅋㅋ
    본방 때 판 열어주시면 다들 모여 수다떨며 봐요

  • 35. 주말드라마
    '15.10.12 7:38 PM (211.36.xxx.1)

    기다리는 재미가 있네요 ㅎ 저도 정말 오랜만에 꽂혔어요
    그녀는 예뻤다는 아직 못봤어요

    저는 하울의성 ost 집에 틀어놔요

    답변이용
    1.용기씨 남편이 천년제약 약 복용 부작용으로 죽은걸로 나와서 용기씨가 그거 파헤치다 공형진 타겟이 된거로 알아요

    2.어려서부터 해강이 집안이 어렵고 돈없는데 엄마 (김청)는 남자가 많고 이런거까지만 봤어요 생활고 같은데 해강이 죽고 나머지 딸 찾는거 아닐까요 제 추측이에요

    보시다시피 빨리 돌려보기해서 세세히는 몰라요^^;;;;;;
    틀린부분 다른분들이 보시고 수정해주세요~~~

  • 36. 그래요??
    '15.10.12 8:01 PM (125.177.xxx.190)

    원글님 광고글 덕분에 저도 한번 봐보고 싶네요.ㅎㅎ

  • 37. 네~~~^^
    '15.10.12 8:28 PM (211.36.xxx.42)

    입문 환영이요~~
    주말 밤 함께보고 공감수다 같이해요~~~~ :)

  • 38. monnani
    '15.10.12 8:47 PM (1.236.xxx.151)

    답변중 1번이 틀렸어용.용기남편이 천년제약 연구원인데 푸독신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공형진이 부작용사례를 조작해요.그걸 내부고발하려다가 공형진으로부터 자살을 가장한 타살로 죽어요
    2쌍둥이를 키우다 남편이 죽고 힘들어 쌍둥이중 동생을 고아원으로 보내려는데 같이 살고있던 강부자가 고아원보내기 안쓰러워 데리고 도망쳤다더군요
    ㅋ지난주 밤새워가며 14부까지 한꺼번에 다 봤어요
    담주부터는 본방사수합니다

  • 39. 옴마...
    '15.10.12 8:56 PM (211.36.xxx.42)

    완전 잘못 알고 있었네요ㅎㅎㅎ
    아~~~ 이제 잘 알겠어요

    공형진이 생각보다 더 나쁜놈이네요ㅠ
    다 죽이네 독고용기도 살인미수...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 40. ㅎㅎ
    '15.10.12 9:08 PM (58.239.xxx.82)

    난 야구 하이라이트 얘기, 선수얘기 폭풍 공감해 줄 수 있는데ㅋ 전 야구 무지 좋아해요
    그래도 애인있어요 함 볼께요~~

  • 41. 오~~~~
    '15.10.12 10:35 PM (113.199.xxx.97)

    남편이나 남친분이 좋아하시겠어요
    애인있어요도 함께봐용~~~~^^

  • 42. 죄송해요
    '15.10.12 10:54 PM (223.62.xxx.217)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류는 한국분이네요
    소속사가 일본이네요
    죄송해욤

  • 43. ㅡㅡ
    '15.10.13 1:05 AM (61.101.xxx.211)

    http://youtu.be/j3V53sF13UQ


    이은미, 우리 두 사람…도 들어보세요.
    아주 절절하네요. ㅜㅜ
    저도 뒤늦게 시작했다가 이번 주말내내 밤새고 겨우 따라 잡았네요. 아아 다음 주를 어찌 기다리나~

  • 44.
    '15.10.13 7:31 AM (59.16.xxx.47)

    음악 올려 주신 분...정말 감사해요
    가을이라 그런가 마음에 와닿네요

  • 45. 질문이요!
    '15.10.13 7:50 AM (218.144.xxx.94)

    1회부터 정주행 하다가 정말 화나서 중간에 ㅡ박한별,지진희 미워요!!ㅜㅜ ㅡ
    때려치웠는데 본방은 또 재밌어서 10회부터 다시봅니다.

    공형진이 통화녹음 듣고 독고용기와 차가 바뀐거 안거죠?
    그럼 그 후 독고용기는 어찌됐나요?
    중간을 끊어먹으니 답답한데 박한별의 그 불륜 너무 보기 싫어서요...

    독고용기는 중국으로 출국한 기록을 공형진이 보고 있던데...
    독고용기는 아기들은 낳았는지...
    그럼 그후 어찌 살아가는지..
    도해강이 독고용기로 살아가고 있는데 두 삶이 서류상 겹치지 않는지... 제약회사에서라던가 주민등록지 기록도 있을텐데 말이죠.

    이 부분이 너무 궁금합니다.

  • 46. ..
    '15.10.13 8:00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6회부터인가 보다가 1회부터 다시 돌려봤어요
    아 한회도 버릴게 없어요
    해강이의 심정이 절절히 느껴져서요
    전 용기 스토리도 재미 있어요 나중에 극전개 이해에 꼭 필요 할거 같구요
    엄마들 얘기만 지루했고요
    아직 시작안하신 분들 1회부터 보시고 빨리 합류 하세요
    저도 남편이 반응이 별로라 은근 짜증 났어요

  • 47. 나니오
    '15.10.13 8:40 AM (220.64.xxx.193)

    해강이 어떻게 괴물처럼 변해간건가요? 진언이 해강을 싫어하게 된 이유를 못봤어요

  • 48. 음..
    '15.10.13 9:04 AM (203.142.xxx.240)

    전....인터넷에서 대충 줄거리랑 주요 명장면 찾아봤어요

    근데 제가 감성과 공감능력이 딸리는지....

    손에 쥔 떡은 매력없고,

    손에 닿지 않는 떡엔 애타게 침 흘리다가, 그 떡을 손에 쥐고 나면 다시 매력없어하고

    아까 놓은 떡에 다시 애타게 침 흘리는걸로만 보이니 어째요 ㅠ.ㅠ

  • 49. dd
    '15.10.13 9:44 AM (112.187.xxx.103)

    해강이 괴물로 변해간 이유는 아마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켰겠죠...
    변호사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천년제약 회장도 해강을 믿고 지지해주니 점점 기고만장..
    딸이 죽은 이유도 법정에서 어느 한사람을 박살내서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복수심에 해강을 차로 칠려다가
    딸이 치어서 죽었다고 나와요.
    진언은 그렇게까지 하지말라고 했음에도 결과는 딸아이의 죽음으로 끝이나고
    그런 해강의 모습에서 설리라는 잠깐의 탈출구를 찾았겠죠..

  • 50. ...
    '15.10.13 9:49 AM (203.255.xxx.108)

    진언이 아빠랑 해강이 아빠랑 친구예요.
    진언이 아빠가 해강이 아빠의 특허를 뺃어서 박카스 같은거 내놨다가 대박나서 부자가 되고,
    해강이 아빠는 특허도 뺃기고 가난해지고 그래서 김청이 딸 하나만 데리고 이혼해서 혼자 키워요.
    아마 둘 키우기 힘들어서 그럴듯... 그래도 언니가 있으니 둘째 딸은 꼭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살죠.

    나중에 진언이 아빠의 비리도 쌍둥이 들이 해결하고 진언이 아빠가 악몽을 꾸고 해강이를 좋아헀던 이유가
    자기의 죄(?) 때문이죠.

    천년제약의 비리는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나중에 독교용기의 딸을 진언이가 후원해서 고쳐주면서 아름답게
    마무리 될것 같기는 해요.

  • 51. 질문이요님~!!
    '15.10.13 9:53 AM (112.187.xxx.103)

    공형진이 통화녹음 듣고 독고용기와 차가 바뀐거 안거죠?

    --> 네..분명 독고용기를 트럭으로 치었다고 생각하고 물에 빠진 차를 수색하던중 독고용기꺼 휴대폰을 발견. 그러던중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요..독고용기가 전화를 한거죠..차 바꿔서 미안하다등등..
    (차 바꿀때 지갑이랑 핸드폰을 주고감)

    그럼 그 후 독고용기는 어찌됐나요?

    -->독고용기가 살아았다고 생각한 공형진은 사람들 풀어서 그 근처를 샅샅히 뒤져요
    주유소에 도망쳐있던 독고용기는 뒤쫓는 사람들 보고 놀라서 임산한 배를 부여잡고 도망치죠

    독고용기는 중국으로 출국한 기록을 공형진이 보고 있던데...
    독고용기는 아기들은 낳았는지...그럼 그후 어찌 살아가는지..

    --> 자세히는 안나왔는데 독고용기는 중국으로 가서 딸아이를 출산하는데 그아이가 희귀병에 걸려요
    그래서 민박사한테 메일을 보내고 자문을 구하죠..나중에 귀국해서 도해강언니를 만나겠죠


    도해강이 독고용기로 살아가고 있는데 두 삶이 서류상 겹치지 않는지... 제약회사에서라던가
    주민등록지 기록도 있을텐데 말이죠.

    ----> 도해강이 죽은걸로 확신한 회장과 공형진이 도해강의 모든 기록을 삭제합니다.
    도해강도 독고용기의 신분증으로 자신을 독고용기로 인정하고 살아가는듯해요
    과거 똑똑한 도해강이라면 지문한번쯤 조회해볼텐데 말이죠..드라마니깐요 뭐.ㅋㅋ

  • 52. ...........
    '15.10.13 10:06 AM (110.10.xxx.122)

    오래간만에 기다리는 드라마가 생겼어요~
    두 주인공 애절한 장면에 음악까지.(한국어 버전은 16일에 나온대요~)
    해강이가 진언이랑 통화하고 뛰는 가슴을 진정시킬때 저도 그랬다는...^^;;
    가을 타는 제겐 심박상승 유발 드라마예요~~~!!

  • 53. ...........
    '15.10.13 10:10 AM (110.10.xxx.122)

    그리고, 일요일에도 예고편 해줘서 정말 맘에 들어요~^^

  • 54. 들꽃향기
    '15.10.13 10:11 AM (114.70.xxx.56)

    이건 뭐...

    제 취향이 아닌데 저격을 해놔서 저도 그냥 넋놓고 봅니다

  • 55. ..
    '15.10.13 10:34 AM (112.158.xxx.165)

    강가씬이 몇편에 있는건가요?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기억이 안나요.

  • 56. ...
    '15.10.13 10:42 AM (61.83.xxx.179)

    일주일 언제기다리나..

  • 57. .........
    '15.10.13 11:22 AM (211.210.xxx.30)

    보긴 보는데 내용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
    어찌보면 한여자 만을 사랑하는 것 같지만 전형적인 남자들의 변명이 깔린 드라마 같아요.
    지진히도 그렇고 공형진도 그러쟎아요.
    마음은 너꺼 그러나 나머지는...

  • 58. ㅎㅎ
    '15.10.13 11:33 AM (14.53.xxx.247) - 삭제된댓글

    이 글 읽고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애인있어요 재밌다는데 알아? ㅋ
    남편이 김현주 좋아라해서 웬만한 건 다 줄줄 꿰거든요.
    갑자기 신나서 막 이야기 시작하길래 도망왔어요. ㅋㅋ

  • 59. .........
    '15.10.13 11:3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재밌나 보네요.
    전 초반에 지진희 바람피는 거 보고 에잇 하고 채널 돌려 버렸거든요..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 60. 언제나 궁금
    '15.10.13 12:42 PM (114.204.xxx.112)

    ㅋㅋ 드라마보다 원글님과 남편이 대화나누는 장면이 상상이 돼서
    더 재밌어요.
    어떻게 하든 그 감정을 전하려던 원글님,멀뚱멀뚱 들으며 결론만 내는 남편...
    겪어본 사람은 알죠. 통하는 듯 통하지 않는 통할 것 같은 관계. ㅎㅎ

  • 61. 진언이 버림받길
    '15.10.13 2:20 PM (210.181.xxx.216)

    바라고 바랍니다.

    설리 사랑하는게 아니라는 분위기에 이게 뭥미?싶고 더 이해안됨
    심정적으로 억지 이해하려면 하겠지만
    치워버리라 했던 그 장면을 잊지 못하겠음

    진언이 버리고 백석이랑 행복하게 살기를

  • 62. .....
    '15.10.13 2:33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초반 발암 줄거리에 아예 시작도 안했더랬지요.
    결말이 지진희가 팽 당한다고 나오면...복습이나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 63. 진짜 재미있음
    '15.10.13 3:14 PM (175.198.xxx.228)

    저도 우연히 드라마보고 너무 재미있어 하루만에 1-12회까지 다 몰아 봄
    하루만에 12회까지 몰아 보니 느낀게 초반에 시청자들 많이 떨어진것 이해 됨
    왜냐하면 11회까지는 향후 전개될 개연성 확보를 위한 밑밥들을 깔아 놓느라
    너무 지지부진한데다 불륜녀와 본처 모두 욕을 먹는 캐릭터인데다
    오히려 박한별에 심정적으로 더 이해가 가는 상황들이 짜증나니
    극 초반에 시청 포기를 한 사람들이 많을것 같음
    그런데 12회부터 14회까지 본격적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진짜 엄청난 몰입도를 가져옴
    특히 잘 매치되는 ost도 한몫하고 지진희 김현주 이규한 박한별을 이해하니 몰입도가 높은거고
    50부작 드라마인점을 감안시 초반 과도하게 지지부진한게 극중 인물들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긴 함

  • 64. 너무 재있는 드라마 ..
    '15.10.13 4:49 PM (211.197.xxx.83)

    요즘 보는 드라마중 제일 기다려 지는 드라마 ,,
    가슴아린,,어서 보고 싶어요.

  • 65. 저도 빨리 따라잡아야겠어요
    '15.10.13 4:56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그렇고 그런 불륜 드라마인줄 알고 안봤는데 하도 다들 얘기해서 다시보기하고 있어요.
    지금 6,7회까지 봤는데 불륜은 지들이 하고 왜 피해자 코스프레인지 막 욕나오는 단계예요.
    솔직히 지진희가 잘 이해가지도 않고 자꾸 요즘 화제인 ㅅㅈㄱ이랑 어린 상간녀 생각나고...
    그런데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봐서 그런지 확실히 지진희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박한별보다 김현주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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