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딸부심 있는 부모들 왜그래요?

어이야 조회수 : 19,614
작성일 : 2015-10-12 15:16:10

참고로 저는 아들 엄마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들은 소리-임산부일 때부터예요. 아들이라고 하니 딸하나 있는 부모들이 했던 소리가
이루 셀수없을만큼 많지만 (공통적으로 딸 하나 가진 부모들)

- 둘째 낳고싶을텐데 또 아들일까봐 못낳지 않느냐
- 아들이라 어떡하냐.. 
- 나 아는 사람 아들 둘인데 셋째가 또 아들이라 넷째 가질거라는둥
  :이사람한테는 물어봤어요. 넷째 갖는대요? 왜요?라고 하니
  딸낳고 싶어 그렇다고..
  그래서 RPG 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제정신인 부모가 아닌것같다 하니
  아들 셋한테 용돈 받고 살건가보다 하길래
  딸이고 아들이고 멀쩡한 애를 키울 부모는 아닌거같다고 해줬습니다.

아들있는 부모앞에서 왜들 그래요? 솔직히 아들없는 컴플렉스로 보여요.
그사람들 너무 짜증나서 그런말 한사람들은 팔짱끼고 지켜보고 있어요.
얼마나 똑똑하고 잘난 딸일지. 

요즘은 대놓고 말도 해줘요. 나중에 사돈 딸부심 있으면 며느리 곱게 안봐질거같다고. 그리고
니남편이 부모한테 못하나보다 라고

몇몇 사람들 못생긴 딸들 낳아놓고 진짜 어이없을만큼 예의가 없어요.
IP : 116.37.xxx.87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0.12 3:21 PM (59.11.xxx.51)

    옛날엔 아들 가진 부모가 딸가진 부모 앞에서 그랬지요...아마 그때가 더 서러웠을껍니다. 딸없다 놀려도 맘상하진 안지만 아들 없다 놀리면 그건 바로 상처가 되는듯해요...맘에 담진 마세요

  • 2. 어차피
    '15.10.12 3:25 PM (71.218.xxx.35)

    같아요.
    유명한 말이있죠.
    딸엄마는 딸집 싱크대앞에서 죽고 아들엄마는 길에서 죽는다고.

  • 3. ..
    '15.10.12 3:28 PM (210.217.xxx.81)

    ㅎㅎ 저도 아들 둘이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죠 뭐.

  • 4. 무슨
    '15.10.12 3:29 PM (180.228.xxx.226)

    부심 씩이나요.
    그냥 내뱉는 소리죠.
    노여움 푸세요..
    아들이고 딸이고 다 나름 입니다.

  • 5. 못생긴딸들
    '15.10.12 3:31 PM (61.104.xxx.168)

    공감백배
    못생긴딸들 있는게 뭐 그렇게 자랑스럽다고..
    딸낳는 비법 막 알려줌...

  • 6. ...
    '15.10.12 3:31 PM (1.236.xxx.207)

    그런 사람은 아들있으면 아들부심 부릴 사람이죠..
    전 큰딸 낳고 둘째 가졌을때 아들 가진 엄마들한테 얼마나 들볶였는지
    결국 아들 낳으니 입 쏙 닫는데 정말 통쾌했어요.
    그 으시대던 아들들 맨날 학교에서 사고치고 불려가드만...
    왜들 그러는지 정말...

  • 7. 원글이
    '15.10.12 3:34 PM (116.37.xxx.87)

    저도 처음에는 네 딸이귀엽죠~ 애교가 많고요..하고 다 들어줬는데
    진짜 이상하리만큼 난리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성별이 부심부릴 일인가요
    그야말로 하늘에 맡기는 건데. 듣다듣다 지치고 짜증나서 글 써봤어요. ㅜㅜ

  • 8. ㅇㅇ
    '15.10.12 3:34 PM (211.212.xxx.225)

    그냥 자기가 가진것,이 좋다고 자랑하는 종자들일뿐.
    지 소유물로 생각하니 저러는거고 저런사람들이
    아들가지면 아들부심가질겁니다 ㅎㅎ

  • 9. 미친지랖
    '15.10.12 3:34 PM (183.91.xxx.118)

    미친지랖이라 치고 마세요.
    저는 딸둘인데 학교 아들 엄마둘이 점심 먹으며
    그럽디다.. 아들없어 남편 바람피면 어쩔려고 그러냐
    남편은 다~~~~아들 바란다.. 늙으면 더한다..
    아들 하나 낳으라고.. 그 집아들들 하나는 지금 망나니..
    하나는 애들 말로 ... 에휴 말을 말자..

  • 10. 그냥
    '15.10.12 3:35 PM (182.208.xxx.57)

    그러려니 하세요.
    요즘 딸이 좋다며 오버하는 딸엄마들 보면 안쓰럽던데요.
    오버하는만큼 자기위안이 보여서요.

  • 11. ..
    '15.10.12 3:36 PM (64.233.xxx.11)

    전 딸인데..딸 가져도 사방팔방에서 공격 많이 당해요
    그냥 그런 사람들인가보다 하세여

  • 12. 딸부심
    '15.10.12 3:40 PM (125.131.xxx.51)

    딸부심 있나요?
    아들부심이 더 심해요.. 아직까지는... 그냥 예의상 하는 말로 들려요...
    아들 부심의 말은 진짜 역시가 깊고.. 뿌리도 짙은 저 밑에서 나오는 말이고요..

  • 13. ㅇㅇ
    '15.10.12 3:41 PM (125.129.xxx.29)

    딸부심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그냥 뭐든지 그래요.
    원글님이 딸 가졌으면 그런 소리 안 들어서 속 편할 거 같죠?
    아뇨. 딸 가지면 또 저런 사람들이 어디서 나타나서 '아무리 요새 딸이 좋다고 해도 아들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아들 낳아야 되니까 둘째 가질 거지?' '딸 낳아서 키워봐야 시집 보내면 그집 귀신 되고 남 좋은 일이나 시키는 건데, 딸밖에 없으면 노년에 누구 보고 사니'
    이런 이야기 줄줄 늘어놔요.
    딸부심이 아니라 그냥 성격이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걸 딸 가진 사람들은 부심 있다 이렇게 몰고 가지는 마세요.

  • 14. 그게
    '15.10.12 3:44 PM (175.209.xxx.160)

    아들 있는 사람들이 딸 엄마들한테 그러지는 않거든요...그랬다간 정말 열받아서 난리 치니까.

  • 15.
    '15.10.12 3:50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진짜 가진 아이 성별에 만족하는 엄마들은 딸 엄마든 아들 엄마든 그런 티 안 내요.

    꼭 뭔가 아쉽거나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이 성별 부심 부리더라고요;;;

  • 16. ..
    '15.10.12 3:52 PM (58.140.xxx.115)

    제가 서른중반이고 엄마가 육십중반이신데요. 복강경수술 하시려고 입원중이세요. 주말부터 제가 있고
    평일 퇴근하고 제가 같이 자고 아침에 퇴근하다가 요 며칠 엄마 친구가 간병인으로 와주셔서 앞으론 평일엔
    친구분이 간병해주시고 주말엔 제가 하기로 했어요. 요즘 병원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딸이 최고란 소리네요;;;;;;; 근데 저는 그말 무척 부담스러워요. 근데 그 말도 이해가 가는게. 남자들이 참 아시죠? 육아 할때도 애 좀 보라고 하면 정말 보고만! 있잖아요. 그냥 보고만! 간병도 똑같더라구요. 옆자리 할머님 아들이 둘이
    번갈아서 한번씩 밤을 샜는데 (샐것도 없어요. 그냥 옆에서 자는거) 정말 어머니를 보고만! 계시더라구요. 그거보고서 진짜 살짝 충격을 받은게 (제가 아직 미혼) 어쩜 저렇게 보고만 있을까. 저 남자들 아이들 육아에는 전혀 동참을 안했겠구나. 사람이 세수하러가면 수건도 챙기고 소소하게 칫솔에 치약 짜서 가져가고 이런게 전혀 없어요. 남자들은. 식사 하시고 나면 으레 약이 나오니 물 부터 챙기는게 당연한데 그냥 남자들은 자리 떠서 어디 가있다가 식사 다 끝나면 오더라구요. 간혹 아저씨가 계속 지키고 있는 집도 보면 수발은 딸들이 보고 와서 잔소리만 하다가요. 그냥 옆에서 지키고 있음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진짜 멘붕이 왔네요.
    남자여자 편을 가르자는 소리가 아니라 왜 한국에서는 아들들을 저렇게 밖에 못키울까요? 자기 자식도 저렇게 터치도 안하고 다 부인한테 맡기고만 살았을까요? 진짜 아들들은 부모님 아프시면 요양병원에 보내자는 소리만 하고. 물론 딸들도 나 형편 안좋다고 발 쏙 빼는 경우도 많으니 ..
    그리고 무엇보다 시스템 문제 같아요. 간병인들 보조침대 너무 작아요. 제 키가 160 인데 제가 누워도 발이 삐져나와요. 남자들은 그냥 고문 일거게요. 눕는거 자체가. 그리고 여자병동은 남편이 간병하면 다른 여자 간병인들이 좀 불편해요. 아무래도 외간 남자다 보니. 에휴. 여튼 진짜 아들이고 딸이고 못된 것들은 어쩜 저렇게 못되었을까 싶을 정도고 착한 자식들은 불쌍하리라만치 착하고 바보같더이다. 그냥 병간호다가 든 생각 잠깐 적어봤네요.

  • 17. 뭔가
    '15.10.12 3:55 PM (222.96.xxx.106)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하고...비교하고 싶고..이런 사람들의 대표적인 행동, 말투입니다.
    개의치 마시고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바대로 그냥 사십시오.

  • 18. 1001
    '15.10.12 3:55 PM (116.127.xxx.162)

    아들 임신하신 님이 부러워서 그럴거에요..

  • 19. 윗님 동감
    '15.10.12 3:56 PM (14.32.xxx.195)

    제 주변에 많은 딸(아들) 엄마들 아무도 딸이 어쩌네 아들이 어쩌네 그런 말 안합니다. 더불어 제 아이 외동인데 형제있는 집 아무도 외동이 어쩌구저쩌구 안해요. 그 말하는 사람 인격 문제지 애들 성별은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 공격하면서 자기 위안 삼는 불쌍한 사람들인거죠.

  • 20.
    '15.10.12 3:56 PM (180.228.xxx.226)

    얘기도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 21. ..
    '15.10.12 3:59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아들부러운 딸엄마들이라 그래요. 자기위안용..딸좋아하는 딸맘들은 자랑안해요.

  • 22. 냅둬유
    '15.10.12 4:02 PM (211.209.xxx.138)

    그런 사람들은 원래 성격이 이상해요.
    나 아는 사람 하나도 임신했는데 아들이라고 남편이랑 손잡고 펑펑 울었다 난리쳐서 듣는 사람들 기막혀했는데
    다른 행동들도 이상해서 회사에서도 왕따.자기 행동이 이상한 줄도 모르고 자랑하듯 떠드는 거 보면 일관성이 있긴 해요.

  • 23. ㅇㅇ
    '15.10.12 4:04 PM (222.112.xxx.245)

    근데 아들 둘이나 가진 분이 딸갖고 싶어서 또 임신한다는게 왜 딸부심이예요?
    딸가진 부모의 딸부심이라고 하려면 딸이 있고 그런 엄마가 딸자랑을 해야 그런거지
    아들만 가진 부모가 딸 가지고싶다고 하는게 딸부심인가요?

    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나봐요. 그냥 딸 갖고싶다 얘기만 들어도 다 스트레스 인거같아요.
    그건 딸부심은 아니지요. 딸 가졌다고 자랑질을 하면 그게 딸부심.
    딸 갖고싶다고 하는게 왜 딸부심인가요. 딸 가지지 못해서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일 텐데.

    그리고 그런 딸부심 부리는 사람은 아들 있으면 아들부심 부릴 사람이예요.
    그냥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 24. 딸부심보다
    '15.10.12 4:09 PM (192.100.xxx.11)

    그냥 미친사람이에요. 우리 미친사람 얘기를 귀담아 듣진 않잖아요 ㅎ 어디서 개가 짖나보다 하세요..
    사실 딸가진 사람들 딸부심보다는 딸이라 이 험한 세상 어케 키우나 걱정이 더 많음..

  • 25. ㅠㅠ
    '15.10.12 4:12 PM (180.230.xxx.194)

    저는 딸하나인데... 그런소리 해본적도 없고...다른 사람이 그런소리해도 민감하게 생각해본적이업네요.
    아마 원글님이 그분야에서 민감하신걸거예요.. 전 그냥 넘겨들어서요.

    근데요. 저희 친정엄마 자식때문에 속썩는거 보고 살아서
    아들이고 딸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속썩일까봐 젤 무서워요.

    아들이건 딸이건 지 앞가림 잘하는 자식이 최고죠

  • 26. ...
    '15.10.12 4:15 PM (180.229.xxx.175)

    지나친 부심은 컴플렉스의 다른 표현입니다...
    어차피 자식덕 보고 사는 세상아닌데요...
    그저 각자 이 살벌한 세상
    잘 헤치고 살아내주길...
    자식낳은게 오늘처럼 미안한 날도 없어요...

  • 27. 보면 몰라요?
    '15.10.12 4:16 PM (1.251.xxx.99)

    아들이 엄마한테 잘해요?
    딸이 엄마한테 잘해요?


    원글은 엄마랑 사이 안좋아서 모르나본데
    엄마는 친구같은 딸이 있어야 해요.

    아들만 있는 엄마들 나중에 딸 있는 엄마들 진짜 부러워 하죠.

    이 댓글에 또 부들부들 거리는 반박댓글 달리겠지만

    아닌척 하지 마요.
    친구같은 딸 있는 엄마들 부럽잖아요.

    애잔하게 아닌척 하지 마요.

  • 28. ㅡㄴㅡ
    '15.10.12 4:17 PM (39.7.xxx.130)

    아들이냐 딸이냐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아들 가졌다고 부심이 더 심하죠.

    원글님 한국에서 안사셨나요?
    아직도 남아선호가 쎈데. 굳이 말안해도 다 아실텐데요 ??

  • 29. 참...
    '15.10.12 4:17 PM (121.175.xxx.150)

    딸 부심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그냥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 사람들은 아들 있으면 또 딸 가진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이상한 소리 해대는 사람들이죠.

    우리나라에 흔히 있는 유형이잖아요.
    결혼 안하냐고 툭툭 던지고 결혼 하면 자식 안낳냐고 하고 자식 낳으면 둘은 있어야 되지 않느냐고 하고 뭐 그런 소리 흔히들 하잖아요.

  • 30. 에효
    '15.10.12 4:20 PM (71.218.xxx.35)

    친구같은 딸원하는 엄마땜에 그딸은 죽어나요....휴

  • 31. 루비
    '15.10.12 4:24 PM (222.238.xxx.159)

    친구같은딸
    그것도 돈 있어야 가능 ㅋ

  • 32. ㅋㅋ
    '15.10.12 4:26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애잔하게 딸 부심 부리는 분이 댓글에 친히 행차하셨네요.

    아들없어도 괜찮아요. 뭘 그리 부들부들 난리이신지...

  • 33. 맨날같은소리
    '15.10.12 4:27 P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같은 주제로 올라오는글인데요
    흥분하실거없어요.
    딸엄마들은 더 심한말 들었던 수십~수백년전 상황보단
    덜한거같아요.
    뭐 이 정도 말로 딸부심이니 뭐니 하며 흥분을?
    딸맘을 공격하십니까...ㅋ

    저는 참고로 아들맘입니다~~~

  • 34. 기분
    '15.10.12 4:29 PM (175.199.xxx.20)

    그런말 들으면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당연히 기분나쁘지만 노여워 할 필요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딴 집은 모르겠지만 저희도 제 시댁을 보면 아들은 꼭 필요하던데요.
    저희 남편이랑 아주버님이 부모님한테 세심하게 잘하지는 못해도 큰일이나 시골에
    농사짓느라고 한참 바쁠때 도와주는건 사위말고 아들밖에 없어요.
    며칠전 추석때 시댁 씽크대 찬장이 완전히 기울어져서 위태 위태 하니 큰아들(아주버님) 이 힘들게
    다 뜯어서 바로 고치셨어요.
    그거 안그러면 찬장 다시 하던지 돈주고 사람 불러야 되는 일인데 아들이 있으니 해결되던데요.
    사위들은 절대 그런거 안해요.
    와서 주는 음식만 먹고 가지...저도 남매두고 있는데 저희 아들은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개망나니 아니고서는 아들은 없는거 보다 있는게 훨씬 나아요.

  • 35.
    '15.10.12 4:29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그게 진심이라 생각하지 않아요.진심이든말든..

  • 36.
    '15.10.12 4:31 PM (223.62.xxx.12)

    그게 진심이라 생각하지 않아요.진심이든말든..안부럽기때문에..

  • 37. 음음..
    '15.10.12 4:31 PM (175.120.xxx.27)

    주변엄마 한테 열받은 걸 요즘 딸가진 엄마부심으로 비약시키는 아들부심은 어쩌구요?

  • 38. 아들 /딸
    '15.10.12 4:31 PM (110.11.xxx.84)

    상관없이 기본 개념과 인격과 인성이 제대로 된 인간같은 인간으로 키우면 됩니다.

    기본이 안된 인간은 아들딸 상관없이ㅡ없느니만도 못함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학창시절에 일반화의 오류에 대해서 배울때 다들 잠만 주무셨나 싶어요???

  • 39. 친구같은 딸이길
    '15.10.12 4:31 PM (175.244.xxx.148)

    원하는 엄마를 가진 딸입니다
    자립심 자존감 바닥인 엄마땜에 미칩니다
    그런 말 좀 하지마세요

  • 40. 딸1명 있는 엄마
    '15.10.12 4:32 PM (119.203.xxx.172)

    딸1명 있는 엄마가 듣는 소리 반도 못 들으실걸요?

    근데 왜 그리 파르르 하시는지 .... 전 그냥 넘겨요.

    심지어는 40대 중반에 아들 낳으면 을지문덕 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뭐 그 사람 인격이려니 하고 웃어요. 요즘 자식 부심 부리는 세대인가요?

    딩크족들도 많은데...

    딸 부심 부리는 사람들은 딸이 세상에 전부려니 하고 넘겨요.

    아들 부심 부리는 사람들은 아들이 세상에 전부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겨요.

    뭐 그게 귀에 거스릴정도면 세상 참 편하게 사시는듯? 세상 보이는 만큼 사는것일뿐...

  • 41. 아들 /딸
    '15.10.12 4:32 PM (110.11.xxx.84) - 삭제된댓글

    전 떨어들 하나씩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말 들으면 참 짜증날것 같거든요 그사람의 상식없음에

  • 42. 아들 /딸
    '15.10.12 4:32 PM (110.11.xxx.84)

    전 아들딸 하나씩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말 들으면 참 짜증날것 같거든요 그사람의 상식없음에

  • 43. 딸1엄마
    '15.10.12 4:34 PM (119.194.xxx.126)

    원글 쓰신 글..진짜 주위에서 제가 많이 들었던 말이에요
    부심이라서가 아니라 실제 저런말 많이듣는데
    저렇게 생각하는 아들엄마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으니
    아들엄마앞에서 대놓고 말은안하는데ᆢ
    그런말하는사람들 생각없네요

  • 44.
    '15.10.12 4:35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아마 딸이 아닌 아들이었어도 똑같이 그래요.
    본인이 가진 거에 대한 일종의 자랑 심리인 듯 합니다.
    혹여 밑바닥엔 아들 아닌 딸이어서 아들이 없다는 이유가 흠이 될까 선제 공격이 될 수 도 있겠네요.
    아들 있어봤자다고.. 딸이 최고다라는..
    예전엔 많이들 그랬죠.. 아들 없는 여자들 많이 흉보고.. 하지만 지금은 아들이나 딸이나 같지 않나요??
    저는 아들,딸 있는 엄마이고 딸도 소중하고 아들도 소중 하거든요..
    딸 부심보다 아들부심이 더 심하면 심했지.. 그렇지 않나요??
    주변에 아들들만 있는 집 엄마보면.. 어딘가 정신 이상자 같은 말 많이 하더군요.
    자기도 여자면서 여자들 하찮게 얘기하고 강간같은 사건들은 여자들이 문제라서 그렇다고..
    도통 대화가 안되는 발언들만 해댑니다.
    암튼.. 자랑질만 하는 여자들은 멀리 하는게 맞습니다.

  • 45. ..
    '15.10.12 4:3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잘해서 딸이 필요하다는 엄마가 말년에 젤 불쌍하던데..저 윗분 예약이네요..

  • 46. .....
    '15.10.12 4:38 PM (165.243.xxx.143)

    아들 엄마라 특별히 더 듣는 거 아니예요.
    저는 딸 둘인데, 둘째가 곧 초등입학인 지금도 아들 없어서 어쩌냐 세째 안 낳냐는 말 듣습니다. 그 말 하는 지들이 키워줄 건가..
    저희 부부는 딸 둘로 괜찮아요 하면 남편이 장남이냐 아니냐 장손이냐 아니냐 제사는 어떻게 되냐.. 오지랖도 풍년이예요. 그냥 오지라퍼들이 많은 거라 생각하세요. 전 심지어 아들 없다고 노후 걱정까지 들었어요.. 맞벌이인데 노후 애들에게 기댈 생각 없다니 그런 소리 하지 말라며, 내심 안 그런 거 다 안다나요. 지가 내 속에 들어갔다 나왔나..

  • 47. ...
    '15.10.12 4:38 PM (117.111.xxx.5)

    아들 두살 때

    친구가 딸이 있어야 한다고..딸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친구는 아들, 딸 다 있는 상태였구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딸 낳았어요..ㅋ

    아들만 있는 엄마한테 그런 소리 절대 안 합니다.

  • 48. 원글이
    '15.10.12 4:43 PM (116.37.xxx.87)

    네 애초에 선택이 아닌 일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하는 사람들 어이가 없구요.
    자식은 하나일지라도 키우기 힘든 아이 있고 셋넷을 낳아도 똑똑하고 현명한 아이들 있고
    준비안된상태에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고싶어서 낳으라는 사람들 생각없어보이구요.
    본인들이 어떤 딸인지 어떤 아들인지, 또 본인들이 자녀들에게 어떤 부모가 될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하고 이제 부모니까 제대로된 인격을 갖고 이야기들 하셨음 좋겠어요.
    성별이 딸인거 하나갖고 부심부리기에는 세상에는 중요한게 엄청 많거든요.

  • 49. 그러면 전
    '15.10.12 4:50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저사람은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하는데
    쓸데없이 많이 흥분하시네요.

  • 50. 뭘요
    '15.10.12 4:51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아들 부심을 수백년간 봤는데
    몇년을 경험했다고 딸 부심을 그렇게 못 마땅해 하십니까.
    아들아들... 고추 하나 달린 것 갖고도 딸들 그렇게 무시 하며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요.

  • 51. 뭘요
    '15.10.12 4:52 PM (222.238.xxx.125)

    딸 없다고 밖에서 낳아서 데리고 오라는 둥,
    그런 소리를 여자들이 수백년 듣고 살았습니다.
    아들 없다고 듣는 소리에 비하면 자장가라고 들으세요.
    뭐 한맺힐 거 까지도 없잖아요.

  • 52. 윗님..
    '15.10.12 4:52 PM (117.111.xxx.5)

    세대가 다르잖아요.

  • 53. ㅁㅁㅁㅁ
    '15.10.12 4:53 PM (122.32.xxx.12)

    딸만 셋이저는 더 한 말도 듣고 살아요
    외동딸 십년키우다 어찌 셋 됐는데 하나일땐 외동딸 가진 집에장가 보내기 싫다 그런애들은 다 여우라서 울 아들 홀린다고 ㅋㅋ
    울 착한아들이 그런 여시들 한테 홀릴까봐 걱정이라는 남매 가진 엄마 부터 딸셋인 지금은 별의 별 말을 다 듣고 살아요
    그냥 그런가 합니다
    내가 아니면 됐죠 뭐 ㅎㅎ

  • 54. 저는
    '15.10.12 4:54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오히려 딸만 있는데 아들 있는 분들은 지나가는 얘기로 그래도 "아들은 하나 있어야지." 이런말 많이 해요.
    딸과는 감정싸움 힘들다고, 아들이 키우기 쉽고 든든하고 낫다는 말도;;; 한두분 아니고 여러분들이 하세요.
    여초직장 근무하는데, 딸부심?? 그런거 못봤어요.

  • 55. ...
    '15.10.12 4:54 PM (221.151.xxx.79)

    여자들이 그런 소리 수백년 들었으니 이정도야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 그런 소리 수백년들었으니 앞으로 몇 백년 더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겠네요. 바보도 아니고 잘못된 건 성별, 시대를 막론하고 바로잡아야지 하향평준화 하지 못해 안달들 나셨네.

  • 56. ...
    '15.10.12 5:06 PM (175.223.xxx.24)

    님 주변에 그렇게 무례한 사람들이 많다는 게 더 놀랍네요

  • 57. 예전
    '15.10.12 5:12 PM (27.124.xxx.171)

    세대가 참 달라지긴했죠.
    딸 다섯인집에 때어난 저는 참 아들을 낳고싶어했죠.
    하지만 딸둘 낳았어요 .
    낳을때만해도 거의20년전이었기에 많이 서운한 감정 들었어요.남편은 아들많은집 사람이라 전혀 상관없어했지만서도 ᆢ
    지금은요
    딸둘만 낳은게 너무 잘했단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들있는집 한개도 안부러워요.
    다행인거죠.
    요즘 세대가 많이 달라져서 그런거같아요
    같은 동료중에 아들만 둘인 분이 계시는데 참 잘키웠어요
    속은 어쩔망정 최소 겉으로는요
    아들은 사법고시패쓰해서 직업갖고있고 며느리도 의사며늘뒀어요
    작은아들도 일단 학벌은 괜찮구요
    그치만 딸없는것에 그렇게도 쓸쓸해하더군요.
    나름이겠지만 아들만 두신 주변맘들중에 이런분들 많더라구요
    예전 딸만낳았던 저희엄마세대와 완전 반대죠.
    그만큼 세월이 달라진탓이라서 그러느니 해야될거같아요.아들이든 딸이든 아쉬움없이 잘키우고 만족하면 남이 뭐라하든 속상할거 없을거같아요.
    어차피 우리는 자식덕보려고 하는 세대는 아니잖아요

  • 58.
    '15.10.12 5:25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윗님

    그치만 딸없는것에 그렇게도 쓸쓸해하더군요.
    나름이겠지만 아들만 두신 주변맘들중에 이런분들 많더라구요

    ----> 요런게 바로 딸 부심이랍니다

  • 59.
    '15.10.12 5:29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윗님

    그치만 딸없는것에 그렇게도 쓸쓸해하더군요.
    나름이겠지만 아들만 두신 주변맘들중에 이런분들 많더라구요

    ----> 요런게 바로 딸 부심이랍니다 ㅎㅎ

    살짝 바꿔볼까요?


    그치만 아들이 없으니 노년이 되니 든든한 맛이 없다 하더군요.
    나름이겠지만 딸만 두신 주변맘들중에 이런분들 많더라구요

    반대로 해보니 부심 맞죠?

  • 60. 움님
    '15.10.12 5:30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남한테 모진소리 하는것도 아니고 그 정도 생각 가지고 부심이니 어쩌니...
    좀 있으면 어떻습니까?

  • 61. ...
    '15.10.12 5:31 PM (221.151.xxx.79)

    속은 어쩔망정 최소 겉으로는요
    작은 아들도 일단 학벌은 괜찮구요
    =====================================
    남의 아들 잘난게 배가 많이 아프신가봐요. 그나마 딸없다고 쓸쓸해서 다행이지 아니면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 62.
    '15.10.12 5:33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175.125님
    일반적인 글이었음 당연히 그냥 넘어가죠.

    근데 윗님 주제가 성별 상관없다고 결론을 내면서 저런 이야기를 쓰니 앞뒤가 안맞아서 지적한거랍니다.

    아마 의도한건 아니고 본인도 모르게 쓰신거 같긴 해요~

  • 63. 제가 볼 땐
    '15.10.12 5:39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딸부심에 발끈하는 사람이나 아들부심에 발끈하는 사람은
    이미 부럽다는 증거예요.
    남이 그러거나 말거나 내 자식에 만족하면
    누가 뭐라해도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소중한 자식이예요.

  • 64. 동감
    '15.10.12 5:46 PM (221.151.xxx.158)

    딸부심에 발끈하는 사람이나 아들부심에 발끈하는 사람은
    이미 부럽다는 증거예요 x 22222.

  • 65. ㅇㅇㅇ
    '15.10.12 5:47 PM (49.142.xxx.181)

    부심이 있다 한들 다른 성별 부모에게 그런 말 하는것 자체가 열폭인거죠..
    부심을 가장한 열폭...
    나도 딸하나 엄마지만 그게 남앞에서 부심부릴일인지도 모르겠고, 그런적도 없어요.

  • 66. 딸들이 잘해요
    '15.10.12 5:5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잔소리가 좀 많아서 그렇지..

    전 아들2 엄마

  • 67. 제가 보기엔
    '15.10.12 6:01 PM (61.79.xxx.56)

    딸 부심이 아니고 현실은 싱크대 앞에서 죽어 갈 인생인데
    애들 키울 땐 그 딸에게 뭘 얻어내나,얼마나 내게 잘 줄건가 이런 심리인거죠.
    바라보기만 할 대상에게 무슨 그런 마음이 있겠어요\.
    그러니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참 대머리 벗겨진 듯한 공짜 바라는 엉큼한 마음 보여서 안됐어요.
    내 자식이면 다 이쁜 거지 딸이니 좋다니 남들이 비웃는 줄 모르고..

  • 68. 파란하늘보기
    '15.10.12 6:03 PM (223.33.xxx.11)

    친구 같은 딸ㅋ

    노년 외로울까봐 딸하고 친구 되자고
    어릴 때부터 그러고 다니는 엄마 봤네요
    사위가 얼마나 짜증날까 싶네요

    아들하고 엄마 친하면ㅇ마마보이 타령하고
    딸이면 친구 같다나 이중잣대 하고는
    같은 여자라도. 저런 마인드인 여자들
    제일 싫죠.
    그러면서. 시짜 소리 나오면 파르르. 떨고

    아들이든 딸이든 ㅇ결혼하고 크면
    거리 두고. 친구도 마세요

  • 69. 파란하늘보기
    '15.10.12 6:04 P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부럽다는 증거ㅋ 이 말도 웃기네요
    옆에서 저러면 짜증나지..
    짜증나면 부럽다는 증거라니.
    자기들 멋대로 사람말 평가하는건
    여튼 저런 여자들이 문제

  • 70. 파란하늘보기
    '15.10.12 6:07 PM (223.33.xxx.11)

    본인들 남편한테. 니네 부모랑. 멀리 지내라 하는 분 많은듯.
    그러면서 본인들은 내 부모 내가. 챙겨야지 하는
    이딴 마인드 가진 여자들ㅣ 있으니 딸이 좋다 어쩐다 이 소리나 하죠
    딸, 아들 그냥 냅두고 살아요
    자식 한테. 효도 받을 생각 말구. 본심들ㅣ 이러니 ㅉㅉ

  • 71. 친구같은 딸인
    '15.10.12 6:45 PM (211.215.xxx.191)

    제 친구,

    엄마친구 해주다가 친구모임한번 제대로 못 나오고
    연애한번 못하다(일찍 엄마가 기다리는 집에 가야 하니까)
    40직전에 엄마 친구의 아들이랑 선봐서 결혼 했어요.
    애가 초등학교 갔어도 주말에 엄마친구 하느냐
    만나기 힘들어요.
    결혼도 연애한게 아니라서 그냥저냥 사는거 같구요.

    엄마입장에서 친구같은 딸이지만
    딸입장에선 부담일 수도 있어요ㅠ_ㅠ

  • 72. 남들이 내 자식
    '15.10.12 6:52 PM (222.119.xxx.215)

    키워줄껏도 아니고 내 생각이 중요하지 남들 입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세대 몇십년후에 아들한테 봉양받고 딸한테 효도 받을려는 사람은 없겠죠.
    몇십년후면 지금보다 살기가 더 힘들고 치열해져서
    부모 덕 안볼려고 하는것만 해도 고마운 시대가 될지도 모르죠.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서 건강하고 작은거에 감사하고 성실히 사는 성인으로 잘 크면
    그걸로 된거죠..

  • 73. 지들이
    '15.10.12 6:54 PM (1.251.xxx.99)

    엄마랑 사이 안좋으니 다른 아들 딸들도 엄마랑 사이 안좋은줄 아는
    인간들 여기 많네.

  • 74.
    '15.10.12 7:18 PM (211.36.xxx.241)

    그래도 아직도 아들 낳고싶어하는 엄마들 많지 않나요?제 주위에는 딸낳고 아들 낳고싶다는 엄마들 있드라구요

  • 75. 허걱
    '15.10.12 7:33 PM (219.250.xxx.92)

    외동아들 키우는데 저런사람없던데
    계속 지껄이지못하게 하셔야죠
    그만 닥치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 76. 잘난척 하는 아들맘도 많아요.
    '15.10.12 7:36 PM (121.132.xxx.161)

    이런글 쓰는거 자체가 별로인거죠!!!

  • 77. 딸이 최고가 아니라
    '15.10.12 7:37 PM (122.36.xxx.73)

    여자가 최고인겁니다.돌보는 일은 여자들이 잘하죠.예전엔 며느리시켜 그런 호강받았는데 요즘은 딸이 그자리를 대신하는거죠.이런거 이해안되세요?

  • 78. ..
    '15.10.12 7:49 PM (112.149.xxx.183)

    딸 없다고 밖에서 낳아서 데리고 오라는 둥,
    그런 소리를 여자들이 수백년 듣고 살았습니다.
    아들 없다고 듣는 소리에 비하면 자장가라고 들으세요.
    뭐 한맺힐 거 까지도 없잖아요.222

    전 아들 하나 있지만 암만 시대가 바꼈대도 아직도 아들 못 낳으면 눈치밥에 이혼 소리 나오고 계속 낳으라고 지랄하고..심심찮게 있어요. 딸 못 낳았다고 이런 지경은 없잖아요..원글 당한 그런 남이하는 어이없는 소리 정도야 일축하면 그만이죠. 집안 내의 압력과 결혼 생활 자체에 위협이 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구요..

  • 79. 에이
    '15.10.12 7:58 PM (175.223.xxx.69)

    까놓고 말해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푸는 거죠 뭐. 세계 어느 나라나 아들 선호사상 있어요. 잘못된 생각이지만 현실이 그렇다구요. 제 친구는 네덜란드 남자와 결혼했는데 외교관인 시아버지가 딸 둘 낳은 애한테 손자가 없어 서운한다고 했대요.

  • 80. 0000
    '15.10.12 7:59 PM (211.58.xxx.189)

    그냥 오지라퍼임...
    네네하고 그냥 마이웨이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어떤결핍이든 파고들더라구요.

  • 81. 이런 글써서
    '15.10.12 8:45 PM (114.204.xxx.75)

    분란 일으키니 좋으신가요?
    대체 일반화의 오류에 대한 이해가 그리도 어려운 건지...

  • 82. 맞는 말씀
    '15.10.12 8:49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아들 없다고 듣는 소리에 비하면 자장가라고 들으세요.333333333

    그 동안 아들없어 들었던 서러운 소리에 비하면....

  • 83. 신경쓰지마세요.
    '15.10.12 9:10 PM (183.107.xxx.97)

    아들가진 엄마가 딸 가진 엄마한테 함부로 그렇게 말 못하죠. 왜냐하면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기 때문에.
    그냥 딸좋아서 스스로 위안 삼는 걸 드러내는 것일뿐.
    제 주변 외동은 열에 아홉은 아들에요.
    아들맘도 그래선 안되지만 딸맘도 자식을 자신의 위안5ㅓ리로 삼아선 안돼요. 딸도 친정엄마 부담스럽답니다

  • 84. ..
    '15.10.12 9:24 PM (115.143.xxx.5)

    서로 상처 주지 말자구요^^
    딸도 예쁘고 아들도 예쁘잖아요.

  • 85. 무례한
    '15.10.12 9:29 PM (121.143.xxx.199)

    너무 무례하고 이상한사람 많아요.
    딸한테 대체 뭘 그리 바라는지..ㅡㅡ
    그걸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아주 경우없는 사람들과는
    아예 상종 말아야해요.
    인생을 그렇게 아무말이나 막하고 막사는 사람들이더라구요.

  • 86. .....?
    '15.10.12 9:38 PM (110.70.xxx.138)

    못생긴 딸들 낳아놓고 라니.....
    너무 화내시는 거 같네요...
    요즘은 다들 딸 딸 하고
    효도는 딸아이가 다 한다 하니 하는 소리죠 뭐

  • 87. 아들없는
    '15.10.12 9:41 PM (112.121.xxx.166)

    컴플렉스라 하니 개찐도찐인 걸.

  • 88. 아들둘맘
    '15.10.12 9:44 PM (223.62.xxx.150)

    이젠 십년넘게 들으니 그냥 넘겨지고
    또 누가 그런소리하면 그냥 딸 갖고싶은척 해요.
    그냥 세상사는 지혜랄까.. 그게 편하네요.
    또 사실 대부분은 그냥 하는 소리들이고요.
    근데 솔직히 애들 있는데서 그런얘기 하는건 아직도 쫌 싫으네요

  • 89.
    '15.10.12 10:14 PM (68.98.xxx.135)

    부모들도 내면은 이기적인 인간이어서 그런거죠.
    부부간에도 부모 자식간에도 계산이 적용되서
    딸은 내게 자잘그레하게 서비스해주겠지.
    아들은 집안의 기둥이 되어줄거야.
    남편은 돈을 벌어서 가정을 지탱하는 메인이 되어야 하고.
    ㅎ.
    저의 친정어머니가 80 넘었는데, 맨날 하는 말씀이
    남의 집딸들은 이렇게 잘하고 저렇게 잘하구.
    웃기는건 그분들 모두가 아들에게 올인에 가깝게 행동하셨어요 .
    그래도 지금은 딸이 더 좋아 하시거든요 .
    덜 들여키워서 덕을 더 보는데 누가 싫다 하겠어요.

  • 90. 어이쿠
    '15.10.12 10:15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왜 이러시나?

    못생긴 아들 낳은게 유일한 벼슬인 한국 아들 엄마들 그악에 비함 애교임.
    아들아~ 아들아~ 못내미 애정 가득히 쳐다보며
    지 못난이 아들이 최고라는 망상 때문에 이 나라에
    미친 시엄니들이 미어터졌잖아요? ㅎㅎ
    딸 엄마 부심 아직 너무 약해 약해!!!!

    더 분발해야죠.
    옥동자 아들 엄마 부심에 비함 새발의 피 피 피!!!
    ㅎㅎㅎ

  • 91. 남편팀에
    '15.10.12 10:20 PM (218.54.xxx.29)

    딸넷인 집도 있더라구요.
    아들싫다고 하던 여자 딸둘인데 셋째도 낳더라구요.
    아마 진심아닐껄요

  • 92. dlwps
    '15.10.12 10:39 PM (59.28.xxx.202)

    딸들이 시집가서 시어머니랑 관계를
    아들 장가보내 며느리에게 대우 받았다면 예전에는

    이젠 딸들이 본인 엄마를 감정 정서적으로 보살펴야 하는건가요

    이게 과하면 딸들이 삶 앞에는 엄청난 과도한 짐이 기다려요
    아들에게는 며느리에게는 바라지 못하니까
    딸에게 의지하는 삶 ..
    돈 있는 여유있는 친정 가진 딸들은 다행이나

  • 93. 그 맘 이해합니다
    '15.10.12 10:47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 키우기 힘들지않니~ 남자애들은 키우기 힘들다더라~ 엄마한테는 역시 딸이 있어야 해~
    딸이 없으면 외롭지 않니~ 하며 온갖 딸부심 부리는 친구있어요.. !!
    전 처음에는 육아는 누구에게나 힘들지않나 하며 맞장구쳤는데 정작 지딸 이야기가 되면
    온갖 쉴드는 다 치더라고요… 결국에 온갖 디스는 제 아기가 다 당한 상태고…
    그 얄미운 말만 맞장구친 격이 되어버 저는 죄책감이 생기고...

    … 처음에는 너무 마음에 상처였어요.. 제 아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게 너무 상처더군요
    지나고보니 결국엔 사람 인성이 그거인거에요
    속이 꼬여있기때문에 그런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이 친구하고 연락안하고 살아요
    다른 점잖은 친구들은 아들이건 딸이건 장점을 부각시켜주며 축복해주더군요
    못생긴 딸이라는 거 이해가 가요
    다른 집 딸들은 하나같이 다 예쁜데
    저도 그 딸부심 쩌는 친구 딸은 정말!! (엄마닮아)못생겨 보이더라고요…….!!!

  • 94. 그 맘 이해합니다
    '15.10.12 10:50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 키우기 힘들지않니~ 남자애들은 키우기 힘들다더라~ 엄마한테는 역시 딸이 있어야 해~
    딸이 없으면 외롭지 않니~ 하며 온갖 딸부심 부리는 친구있어요.. !!
    전 처음에는 육아는 누구에게나 힘들지않나 하며 맞장구쳤는데 정작 지딸 이야기가 되면
    온갖 쉴드는 다 치더라고요… 결국에 온갖 디스는 제 아기가 다 당한 상태고…
    그 얄미운 말만 맞장구친 격이 되어버 저는 죄책감이 생기고...

    … 처음에는 너무 마음에 상처였어요.. 제 아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게 너무 상처더군요
    지나고보니 결국엔 사람 인성이 그거인거에요
    속이 꼬여있기때문에 그런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이 친구하고 연락안하고 살아요
    다른 점잖은 친구들은 아들이건 딸이건 장점을 부각시켜주며…
    쌍방 디스보다는.. 어느점이 힘들고 어떤 점이 안힘들고 뭐 어떤지.. 그런 솔직한 대화가
    되지 남아 여아 나누어서 편가르는 대화 안해요...
    못생긴 딸이라는 거 이해가 가요
    다른 집 딸들은 하나같이 다 예쁜데
    저도 그 딸부심 쩌는 친구 딸은 정말!! (엄마닮아)못생겨 보이더라고요…….!!!

  • 95. 그 맘 이해합니다
    '15.10.12 10:55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결국엔 사람 인성이 그거인거에요
    속이 꼬여있기때문에 그런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다른 점잖은 친구들은 아들이건 딸이건 장점을 부각시켜주며…
    쌍방 디스보다는.. 어느점이 힘들고 어떤 점이 안힘들고 뭐 어떤지.. 그런 솔직한 대화가
    되지 남아 여아 나누어서 편가르는 대화 안해요…
    (그친구 딸이)못생긴 딸이라는 거 이해가 가요
    아들이건 딸이건 부심부리며 상대방 아가의 성을 눌러버리는 사람 아이는..
    정말..엄마도 아이도 정말 예쁘게 안보이더군요...

  • 96. 그 맘 이해합니다
    '15.10.12 10:57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결국엔 사람 인성이 그거인거에요
    속이 꼬여있기때문에 그런 말하고 다니는거에요
    다른 점잖은 친구들은 아들이건 딸이건 장점을 부각시켜주며…
    쌍방 디스보다는.. 어느점이 힘들고 어떤 점이 안힘들고 뭐 어떤지.. 그런 솔직한 대화가
    되지 남아 여아 나누어서 편가르는 대화 안해요…
    (그친구 딸이)못생긴 딸이라는 거 이해가 가요
    아들이건 딸이건 부심부리며 상대방 아가의 성을 눌러버리는 사람 아이는..
    정말..엄마도 아이도 정말 예쁘게 안보이더군요…

    남아건 여아건… 탄생과 존재 자체만으로 존중해주고 가치있게 인정해주면 좋겠어요

  • 97. 글쎄요
    '15.10.12 11:09 PM (175.223.xxx.77)

    그게 진짜 부심일까요? 오바가 심할수록 열등감도 깊은게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만족스러운 건 드러내놓고 자랑하지 않는 법이죠..

  • 98.
    '15.10.12 11:37 PM (119.14.xxx.20)

    원글님도 도긴개긴이고만요 뭘.

    못생긴 딸은 자식도 아닌가? 남의 집 딸한테 못 생겼니 어쩌니, 아들없는 컴플렉스라느니...
    은근슬쩍 아들 부심 그대로 드러내면서 뭘 또 자기는 다른 냥.

    참고로 전 못 생긴 딸 없는 사람이에요.

  • 99. 그러게요 도긴개긴
    '15.10.12 11:47 PM (114.204.xxx.212)

    양쪽다 웃긴거죠
    왜 남이 딸을낳던 아들을 낳던 상관인지 원...

  • 100. 원글님
    '15.10.13 12:03 AM (182.219.xxx.95)

    그런 소리 들을때
    옛날에는 아들 못 낳는 여자들이 참 힘들게 살았겠구나 정도로 넘어가세요
    그냥 떠드는거지 다른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니네요
    전 딸만 낳았을 때 지나가는 온 사람들이 아들 낳으셔야지요~~하는 말들을 그냥
    흘려들었지 한번도 짜증나지 않았어요
    그러든지말든지 뭐 달라질거 있나요?

  • 101. ....
    '15.10.13 2:43 AM (175.223.xxx.136)

    전 그보다 아들 낳은 제 앞에서 굳이... 자긴 딸 낳을꺼라고 (임신초에 성별 알기 전) 호언장담하더니 아들낳는 사람 둘 봤어요.. 그렇게 아들이 싫은가 했네요...;;
    근데 사실 저도 낳기전엔 속으로 딸이길 바랬는데요. 그게 이미 아들 낳은 사람에게 할말은 아닌거같아 겉으로 내뱉은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개인 호불호야 상관없지만 그말를 내뱉는 순간 상대에게 예의가 없는거죠.

  • 102.
    '15.10.13 3:26 AM (110.46.xxx.248) - 삭제된댓글

    저는 둘째 임신해서 배불러 있을때. 꼬맹이 첫째딸과 산책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할머니가 배속에 아기 성별 물어서..딸이라고 솔직히 말했더니..
    저를 너무 불쌍하게 쳐다보고 가셨어요.
    아들 하나 없이..또 딸 낳냐는.. 그런 눈빛..
    눈빛 하나로도 굉장히 기분 나쁘고 속상했어요.
    남의집 아이 성별은 관심 안가졌으면 좋겠어요.

  • 103. ..
    '15.10.13 3:32 AM (180.224.xxx.155)

    서로서로 넘 무식한 관심들만 많아 그래요
    랜덤으로 태어나는 아이들 성별까지 비교해 우위를 차지해야하는 머저리같은 것들이죠. 갖은게 없고 머리에 든것도 없고 상대방 배려할줄도 모르고 관심 쏟을 취미하나 없으니 저런 생각만 하는거구요
    전 네...하고 속으로 으이고 화상..하고 말아요

  • 104. ...
    '15.10.13 8:46 AM (116.38.xxx.67)

    저는 100점 엄마 200점 엄마 자기 입으로 그러는것들도 웃기더라구요.
    아들 딸 하나씩 있으니..그앞에선 큰애가 딸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이러는 엄마들도 웃겨요..ㅋㅋ
    그래서 전 우린 아들이 더 차분해...그래요..사실이고...
    누나도 누나 나름 아녜요?

    그리고 아들 없음 상처에 동감.ㅋㅋ

  • 105. ㅋㅋ
    '15.10.13 8:48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이예요. 아들 엄마들 나대는 것 보셨나요.
    얼마나 맺힌게 많았으면..불쌍하다 생각하세요. 저는 남매맘

  • 106. 옆구리
    '15.10.13 8:54 AM (175.199.xxx.20)

    저희 친정엄마가 하신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위로 오빠가 있고 사실 친정엄마가 아들인 오빠보다 저를 많이 의지하시기는 해요.
    오빠가 워낙 말도 없고 잔정이 없어서요.
    그래도 그말은 하시더라구요
    주위에 딸만 있으신 엄마 친구분들(거의 60대 후반)이 아들없으니 옆구리가 왠지 허전하다고 하신대요.
    그러니 잔정없는 오빠라도 있으니까 엄마는 그런생각은 안든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 107. ㅡ.ㅡ
    '15.10.13 8:59 AM (175.116.xxx.76)

    딸둘맘인데 둘째 딸 낳았을 때
    시고모님 산부인과에 문병오셔서
    이렇게 힘들게 낳았는데 아들이면 얼마나 좋았어
    키워놓고 셋째 아들 낳으라고 하시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애낳고 기운도 없어서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
    동네할머님들 가끔 성별로 참견할꺼같은 뉘앙스말 나오면 자리피해버려요
    딸넷집에 첫째로 자라서 이미 어린시절부터 쓸데없는 남들의 오지랖에 상처많이 받고 자랐거든요
    전 아들이건 딸이건 성별로 남걱정해주는 오지랖들 안 해줬음해요

  • 108. 10월
    '15.10.13 9:01 AM (223.62.xxx.62)

    저도 아들 2

    딸 없어 어쩌냐하면 저도 마음에 없이 부러운척 해요
    난 만족하는데 내진심을 말하면 상대가 불편할까봐
    그리고 실랑이 하는게 귀찮어서....

  • 109. 그렇게 말하세요
    '15.10.13 9:05 AM (180.70.xxx.171)

    딸 부심 있는 사람들한테.... 부러우면 지는 거다... 라고...

    아들있다 내세우는것도,,, 딸있다고 자부심 있어 하는것도... 다~~~~~ 딸없고 아들없어 부러워서 더 내세우는거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 110. 그리고
    '15.10.13 9:07 AM (180.70.xxx.171)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11.
    '15.10.13 9:47 AM (223.33.xxx.195) - 삭제된댓글

    자식 20살 30살 되면 아들부심,딸부심 부릴수 있는 사람
    없어져요
    취직 잘해서 밥벌이 할수 있는 부심이나 있을려나

    아들부심,딸부심,임신 잘 하는 부심까지
    그려느니 하고 듣기싫음 피해야지
    입을 꿰멜수도 없는 거고
    정 듣기싫음 피하는 방법 밖엔 없지요

  • 112.
    '15.10.13 10:03 AM (223.33.xxx.195) - 삭제된댓글

    노인 되면
    아들이 뭐해줬네
    사위가 뭐해줬네
    며느리가 뭐해줬네
    딸이 뭐해줬네

    온다,뭐 보냈다,뭐 사줬다,어디 데리고 갔다,뭐 맛있는 거 사줬다......자식들이 해준거 나열하고자랑하는게 노인들
    일상입니다

    그럼 형편 안좋은 자식들 가진 부모입장에선 잘 난,잘사는
    자식들 둔 부심 부리는 거죠
    원글님 논리라면.
    근데 잘 난 자식둔 부모입장에선 그냥 이야기에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

    그냥 느려느니 하면 되는 겁니다
    하나하나 다 따지다보면 결국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 113. 웅.. 저는
    '15.10.13 10:16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딸1아들1 엄마 부심도 본 적 있어요.
    참.. 할 일도 없고 화제도 없는 사람이란 생각밖에.

  • 114. ...
    '15.10.13 10:5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수십년동안 아들부심만 존재하던 사회에 요즘 조금 딸부심 있다고 지롤하네~~ 이러니 아들 엄마들은 아들 탄생과함께 욕심보 새로 생긴다하지

  • 115. 진쓰맘
    '15.10.13 10:59 AM (115.93.xxx.226)

    솔직히 90년까지는 아들이 가진 역할과 딸이 가진 역할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어요.
    근데 요즘같은 핵핵핵 가족 사회에서는
    딸이 가진 역할이 좀 더 부각이 되는게 아닌가도 싶어요.

    아들이 어릴때
    좀 더 감정 표현을 솔직히 하고 (남자는 울지 않는 거야~ 이런 불평등한 말 하지 않고)
    옆의 사람들 챙겨줄 줄 알고
    공감능력을 키우는
    교육시키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 116. 30대중반
    '15.10.13 11:24 AM (222.121.xxx.16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30대중반 따님이랑 비슷해서 공감해요.
    올해 엄마가 입원해서 일주일 넘게 대학병원에 같이 있었는데 다른 환자들의 보호자도 딸, 아내 아니면 간병인이었어요. 저희는 자녀 계획 없어서 안그래도 잔소리 많이 듣는데ㅠ 엄마는 병원 경험 후 딸은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셨네요.
    이런 경우와 비슷하게 딸이 정서적으로 부모에게 '도움된다'는 생각 때문에 딸부심이든 아들부심이든 생긴 것 같아요. 오히려 저는 간병 경험해보고 내자녀에게 이런 부담을 지우기 싫다, 아이 안갖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 117. 그러게요.
    '15.10.13 11:53 AM (121.163.xxx.234) - 삭제된댓글

    충분히 아들없는 컴플렉스로 오해받을수 있어요.
    딸이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라면 몰라도..

    사회적 지위나 임금수준이 남성우위인 나라에서
    평생 여자로 차별받고 살아야 하는 딸의고통은 생각안하고
    딸 시집 안보내고 끼고 살 생각인가 봐요. 노후를 보장을 위해..

    사위도 남자인데 설마 잘난 사위덕 좀 보려고 그러는건 아닐테고..

  • 118. 그러게요
    '15.10.13 11:58 AM (121.163.xxx.234) - 삭제된댓글

    충분히 아들없는 컴플렉스로 오해받을수 있어요.
    딸이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라면 몰라도..

    사회적 지위나 임금수준이 남성우위인 나라에서
    평생 여자로 차별받고 살아야 하는 딸의고통은 생각안하고
    딸 시집 안보내고 끼고 살 생각인가 봐요. 노후를 보장을 위해..

    사위도 남의집의 아들인데
    설마 자기딸말고 남의아들 덕 좀 보려고 그러는건 아닐테고..

  • 119. 간병..
    '15.10.13 12:24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간병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친정 엄마 수술때문에 병원에 1주일 계시는데 제가 매일 왔다갔다 했구요.
    퇴원하고 언니네서 회복기 가졌어요.
    병원이나 여행이나 나가 보세요..다들 친정식구들이랑 다녀요.
    딸부심 아들 부심 이런얘기 하려는건 아니구요..
    그냥 서로 편한대로 하는 거지요.
    엄마가 며느리 간병받는거 어려워하고..며느리도 그럴 생각없고..
    나는 내 엄마가 애틋해서 힘들어도 했던 것이고...

    아들만 있으신 분들 험한말 하시는 것도 정말 아들이 좋아서 그러는 걸 거구요.
    그런데 왜 딸있으신 분들이 하시는 말들은..왜 아들이 부러워서 그런다고 생각하시는지..
    위에 댓글님 너무 섬찟 하네요.
    평생 여자로 차별 받고 살 딸의 고통이라니..
    딸이 제사 지내는 풍속이라..제사가 아예 없는 집들도 많답니다..저희 시댁도..
    딸 시집 안보내고 끼고 살 생각 노후보장..이런 말들..참 시대착오적이네요.
    역으로 생각하면 옛날어르신들 아들이 노후보장용이였던게 지금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각자 내 자식이 이쁜 것 뿐이예요.

    딸아들 차별 없이 키울예정이고..노후에 짐될 생각 전혀 없고..그걸 전제하에 저는 딸을 더 선호합니다.
    물론 아들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그걸 일반화하시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딸을 좋아하는건 제 개인의 성향일 뿐입니다.
    제사 차별 고통..참;;;

  • 120. ㅋ;
    '15.10.13 12:28 PM (1.176.xxx.154)

    글쓴분 멍청한가
    그게 남아선호사상 반대급부죠
    아직까지 아들부심이 팽배하단 증겁니다
    딸딸 금메달
    아들아들 노메달
    못들어보셨어요?
    왜 일부러 아들을 비하하겠어요?
    아들이니깐 지랄난리 비하를 해도 아들이니깐 끄덕도 없다는 뜻이죠
    딸가진 죄인이라 아들 까내리는거지 ㅉ

  • 121. 어이가 없네
    '15.10.13 12:33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딸가진게 왜 죄인인지..^^

  • 122. 난독증
    '15.10.13 2:22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23. 난독증
    '15.10.13 2:2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24. 난독증
    '15.10.13 2:23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25. 난독증
    '15.10.13 2:2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26. 난독증이신가. ㅋㅋ
    '15.10.13 2:25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들 나대는거 보세요??

    딸 엄마들은 어떻구요???

    똑같아요.. 똑같은 심리입니다.. 저 윗글은 아들엄마 나대는 것만 보이나요?? 웃기네요.

  • 127. ...
    '15.10.13 2:25 PM (14.46.xxx.154)

    175.199/왜 사위들이 그런걸안한다고 생각해요?
    본인 집이 그런거죠. 제남편은 자잘한 일 다해요.
    우리 오빠가 전구하나 갈아끼울줄몰라서 해주지도 않고 엄마가 직접하거나 사람부르곤했었는데 사위생기고는 사위가 시간될때 해줍니다. 울엄마가 아들욕은 해도
    사위욕은 그래서 안해요. 제 지인의 남편도 친정농사에 남편이 거들어요.
    성격나름이지 사위는 절대안돕는단게 도데체 무슨근거인지

  • 128. 10월님
    '15.10.13 4:01 PM (58.226.xxx.153)

    저도 아들 둘

    제가 딱 그래요~~

    걍 귀찮아서 부러운척 ~

    근데 솔까 딸 들이 엄마한테 잘한다고요?
    이거야말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이미 그러신 분들은 뭐 부러운거 인정이요

    하지만 장차 그런딸들이 꼭 다 본인들 딸이 그럴거라고
    착각을 ㅜ

    딸도 부러운 딸이있고 아들도 얼마든지 부러운 아들있어요

    딸도 딸 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
    뭐 또 그런 딸이 거리상 멀리살면 소용없고
    딸이든 본인이든 둘중 경제적으로 여유없으면 또 소용없고

    케바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276 어젯밤 꿈에 하얗고 예쁜 뱀꿈을 꿔서 3 태몽 아님 2015/10/13 2,055
490275 미국 의료보험 1 티나 2015/10/13 869
490274 친정 아버지 말씀이 섭섭해요... 8 섭섭이 2015/10/13 2,391
490273 코트 길이 수선해 보신 분? 5 *** 2015/10/13 3,705
490272 분당 송파 강동에 눈코 성형외과 추천좀해주세용 1 하하오이낭 2015/10/13 730
490271 건설회사에서 12355 2015/10/13 490
490270 2015년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49 세우실 2015/10/13 580
490269 조희팔? 교과서 물타기용 같네요 5 ## 2015/10/13 884
490268 6개월 된... 1 나박김치 2015/10/13 632
490267 현재 초등학교 수업이 몇 분 단위로 되어 있나요? 3 ... 2015/10/13 848
490266 왕초초보 중국어...도와주세요 3 왕초보 2015/10/13 1,132
490265 운동할때 뭐입고하시나요? 4 운동 2015/10/13 1,115
490264 워킹데드 시즌6 올라왔습니다.! 6 쓸개코 2015/10/13 1,367
490263 재산이 2억이하여야 취직할수 있다는데..참 3 ... 2015/10/13 3,715
490262 전기장판 생각이.. 17 가을밤 2015/10/13 3,779
490261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는 성격 49 dd 2015/10/13 12,047
490260 ‘청소왕’ 영웅이라고? “비정규직 노예처럼 부리는 곳” 영웅만들기 2015/10/13 827
490259 헌법을 바꿀 겁니다. 이젠 2015/10/13 533
490258 커트러리 추천해주세요 커트러리 2015/10/13 719
490257 남자들 공감능력 없다는데 이해안되는점.. 49 ㅇㅇ 2015/10/13 9,832
490256 필라테스 가격 질문이용~ 3 .. 2015/10/13 3,198
490255 욕실용품 줄이기. 아이보리 비누 어떤가요? 6 버리고파 2015/10/13 5,797
490254 결혼해서 아기 안낳고 살면.. 47 결혼 2015/10/13 12,552
490253 초딩 은따? 봉노릇 대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고민.. 2015/10/13 1,321
490252 숙소서 자는데.몸이 간지러워요.애도 그렇고 8 ㄱㄴ 2015/10/13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