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노동

...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5-10-12 15:14:39

연휴동안 식구들과 부대끼다

오늘 다 내보내고 나니 할일이 산더미네요.

 

가사노동.

 

큰 기술은 없어도 되고, 엄청나게 큰 힘은 없어도 되니까

쉽게 보면

나없어도 2백까지 안줘도 가사도우미 구할수 있다 할수있는.

남편이 벌어다 주지 않으면 이 기술, 이 노동으로는 지금의 삶을 살기 힘든 그런 일.

 

그렇지만 막상 그런 사람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도 힘들고 내 맘같지도 않다는 것.

 

하루라도 안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지적질할 것 투성이

하지만 날마다 쳇바퀴를 돌아도 남이 보면 또 아무 일도 안일어난것 같은 일.

 

돈을 막쓰지도 못하고, 노동일 뿐이지만

남이보면 쇼핑이 1/3 인것 같은 일.

 

전 정말 가사노동은 취미가 없나봐요. ^^;

 

IP : 58.146.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4:04 PM (220.85.xxx.45)

    박완서님 책에 이런 글귀가 있었죠. '자고 나면 다시 쌓이고 마는 것'이라구요. 아침이 되면 전날의 노고는 다시 없던 셈 치고 제로에서 시작되잖아요. 정말 지겨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116 드라마 풀하우스 보고 싶은데 있는 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2 2016/03/09 634
536115 취직했는데 남편이 월급물어보네요 23 2016/03/09 7,163
536114 치실 사용하면 더 음식물 잘끼는거 맞죠? 14 ㅠㅠ 2016/03/09 5,978
536113 유럽여행시 사오고픈게 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3 반달이랑 2016/03/09 1,568
536112 남은 불고기에 당면이 맛날까요..우동면이 더 맛날까요??? 10 상상중 2016/03/09 1,513
536111 5학년 아이 수학 연산 계속시켜야 할까요? 6 살빼자^^ 2016/03/09 2,837
536110 갑상선 세침검사했는데 항생제복용 필수겠죠? 15 오늘 2016/03/09 3,575
536109 이재한명짤:처음 그 한번! 그게 이게 시작이거든요.. 2 @.@ 2016/03/09 1,119
536108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2 ㅠㅠ 2016/03/09 1,661
536107 피리부는 사나이.. 허술해요.. 10 실망 2016/03/09 4,337
536106 콧볼축소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이요? 4 현사랑 2016/03/09 2,914
536105 코스트코 호주산 안심이랑 찜갈비 가격 아시는 분... 고기고기 2016/03/08 1,080
536104 브이포벤데타...보고 있는데... 2 바람처럼 2016/03/08 1,033
536103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8 ... 2016/03/08 1,925
536102 경구피임약 복용 7~8일째. 부정출혈 계속있어요 2 베니 2016/03/08 1,210
536101 일본문화의 한가지라고 12 .. 2016/03/08 3,217
536100 ebs다큐 히말라야 짐꾼에 대한 내용을보고 12 에효 2016/03/08 3,965
536099 화장실에서 날벌레가 계속 나와요 16 여름 2016/03/08 11,162
536098 김원준 대체 어케 관리하는건가요?? 징그러 13 방부재 2016/03/08 6,600
536097 이천수는 스폰이 누군가요? 15 재수없는 놈.. 2016/03/08 7,482
536096 꿈꾸던 남자는 이 세상에 없나 봐요 3 ... 2016/03/08 1,454
536095 7살 의붓아들 '때리고 굶기고 버린' 비정한 계모 3 ㅇㅇㅇㅇ 2016/03/08 1,276
536094 완전 밀폐 잘되는 유리병 있나요? 4 밀폐 유리병.. 2016/03/08 817
536093 중학생 교복바지 5 ㅇㅇ 2016/03/08 2,169
536092 사십대에 1 제 2인생 2016/03/08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