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들면서 예전에 잘안먹는것도 별 거부감없이 먹게 되는거....
근데 어릴때 좋아했던 초등스러운 입맛도 남아있는것 같거든요
나이 30넘어서도 아직도 햄.피자.빵. 뭐 이런 음식 여전히 좋아하고
그대신 잘안먹던거..약간 어르스러운 입맛..이런것들도 추가되더라구요
즉 좋아하는 음식이 늘것 같고 반대로 나이드니까 싫어지는 음식은 없는것 같아요..
전 나이들면서 예전에 잘안먹는것도 별 거부감없이 먹게 되는거....
근데 어릴때 좋아했던 초등스러운 입맛도 남아있는것 같거든요
나이 30넘어서도 아직도 햄.피자.빵. 뭐 이런 음식 여전히 좋아하고
그대신 잘안먹던거..약간 어르스러운 입맛..이런것들도 추가되더라구요
즉 좋아하는 음식이 늘것 같고 반대로 나이드니까 싫어지는 음식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10살이전 어릴때 그냥 주는것만 먹던시절 입맛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소스넘치는 햄버거 피자나 요새 퓨전음식? 같은거 점점 더 맛도 없고 돈낭비라는 생각만..
전 아직 그런것 없더라구요..소스 넘치는것도 여전히 좋고 또 반대로 어른들 입맛취향인 얼큰하고 시원하고그런음식 또는 나물종류 같은 음식도 좋고... 좋아하는 음식들이 추가되는것 같아요..ㅋㅋ그대신 싫어하는 음식들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구요..ㅋㅋ
기본적인건 안변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변해요..
아직 30대셔서 많이는 못느끼실듯~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40대가 되니 패밀리레스토랑 이런데 별로 안좋아해요 가면 피클만 계속 갖다먹고 뭔가 느끼하고 개운치않고 먹어도 헛배만 부르고 ㅎㅎ 요즘 남편이랑 씁쓰레한 고들빼기김치먹으며 우리도 나이들어나보다하며 웃어요 쓴맛도 좋아지네요 몸에 좋다는거 먹게되고 안좋은거 피하게 되고 ㅠ
보신탕은 여전히 못먹고 오리고기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외의 고기는 예전보다 엄청 많이 먹고 있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질 않아요. ㅠㅠ
20대에는 혼자서 피자 한판도 먹고 햄버거 등등 엄청 좋아했는데,
40대 들어서면서 끼니는 오로지 김치하고만 먹어도 밥이 최고네요.
변한거 같아요.
당근 썰다 남은 꽁다리 먹으며 정말 입맛 많이 변했다 싶었거든요.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상추나 당근은 못먹는 음식인 줄 알았어요.
지금은... 느끼한 음식은 두끼 연속으로 잘 못먹어요. 예전엔 정말 햄버거로 세끼 연달아 먹을 기세였거든요.
변한거 같아요.
당근 썰다 남은 꽁다리 먹으며 정말 입맛 많이 변했다 싶었거든요.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상추나 당근은 못먹는 음식인 줄 알았어요.
부모님 입맛으로 바뀌더라구요
지금 완전 토종 아저씨 입맛이에요
원글님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옛날에 싫어하던 음식들, 나물과 특정 몇 개의 반찬들은 여전히 안먹고, 그 외 더 싫어해서 안먹는 게 많아져요.
자극적인 맛에서 좀 싱겁고 단순한 맛으로 변해요
변하긴 하네요..
저의 경우는 밥은 안먹어도 빵이나 기타 밀가루음식만 먹으면 전혀 아쉽지 않았고고 크림스파게티도 참 좋아했고..김치는 아예 안먹는 음식이었어요..
근데 30대중반쯤 첫 아이임신하고부터 크림소스가 싫고 밀가루음식보단 밥이 좋더니..
42살인 지금은 김치를 먹으면 개운한 느낌을 갖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피자, 치킨, 소시지, 치즈, 크림소스 좋아하는데
바뀐 건 예전에 잘 안먹거나 억지로 먹거나 있으면 먹지만 굳이 찾아먹진 않던 야채들을 좋아하게 됐어요.
오이지, 파절이, 콩나물, 숙주, 무, 배추 등등.... 그래서 외려 식비는 덜 들어요.
배추는 김치로만 먹었는데 배추를 오이지처럼 절여두고 수시로 요리해 먹어요.
무도 생채도 잘 안먹었는데 이젠 무 생채 하나만 있음 밥 먹어요.
가장 많이 사는 식재료가 배추, 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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