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고층에 사시는 분 멀미 안나세요?

봄소풍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5-10-12 13:03:56
계속 저층 아파트 5층만 살았는데
이사가려고 집을 보러다니는데
이번에 알아본게 28층 이에요 ..

근데 저층 (5층) 만 살아서 집보러 20층 이상 올라가면
어지러워요
멀미도 나고
평소 비행기타면 어지럽거나 멀미나거나 그런것은 전혀 없었는데.
아파트 고층만 올라가면 그래요
고층집은 3번 정도 봤는데 갈때마다 촌스럽게 멀미가 ...ㅠㅠ

이게 적응하면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계속 그런 체질 일까요? ㅠㅠ

IP : 223.62.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1:10 PM (112.184.xxx.56)

    체질인 것 같아요. 전 7층 이상만 가도 멀미가 나더라구요.

  • 2. 저두요
    '15.10.12 1:41 PM (1.11.xxx.189)

    대학 때는 2층에서 아래 내려다 보는 것도 무서워할 정도...
    몇십층 아파트에는 살아라고 그냥 줘도 못살 것 같아요

    타고 난 체질은 어쩔 수 없어요
    그냥 낮은 데서 삽시다

  • 3. ㅇㅇ
    '15.10.12 1:47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집은 많아요
    굳이 어려운거 멀미나는거까지 감당하고 신경쓰며 고층 아파트 굳이 살필요는 없어요

  • 4. ...
    '15.10.12 1:52 PM (125.176.xxx.215)

    저는 몸이 굉장히 아프때 고층가니
    어지럽고 힘들더군요
    건강할때는 잘모르겠고요
    계속 저층에 살고싶어요

  • 5. 저두요
    '15.10.12 2:06 PM (223.33.xxx.214)

    아무리 로얄층거리지만 저층이 좋아요
    5층이하로..
    고층살 때 지진 한번 겪고 더 심해졌어요 ㅠ

  • 6. ..
    '15.10.12 2:30 PM (175.197.xxx.204)

    아파트 23층 사는데..
    이집 처음 이사올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면 귀 먹먹하고 좀 안좋더라구요.
    며칠 지나니 바로 적응되서 모르다가
    전세주고 저층으로 이사갔는데..
    2년뒤 다시 23층으로 이사오니 엘리베이터 탈때 또 귀가 먹먹...

    확실히 좀 안좋은게 느껴져요.
    제가 체력 약하고 면역력 약하니 더 잘 느낄수도..
    다음에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꼭 저층으로 이사갈거에요.

  • 7. 봄소풍
    '15.10.12 2:56 PM (223.62.xxx.215)

    이번에 계약하면 10년 설 예정이라.
    한강 조망권에 살아볼까 했는데..

    멀미 때문에...ㅠㅠ
    혹 살다보면 괜찮아 질까요 ?

  • 8. ...
    '15.10.12 3:43 PM (59.14.xxx.10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응되겠지라고 생각하다 결국 저층으로 내려 오신 친척분이 계세요. 평균보다 몸이 안좋긴 하셨어요.

  • 9. 고층아파트 장점이 있어요
    '15.10.12 3:50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살아보면 적응되요 고층이 주는 매력이 있어요 탁~ 틔인 시원함!
    전망,햇빛,환기 좋고 개인주택도 아닐바엔 아파튼 역시 고층이에요 저층 아파트 경험있는 사람으로서 선택은 고층임
    전 27층인데 야경도 좋고 만족해요 기회된다면 30층이상 살아보고도 싶고 그러네요ㅎ

  • 10. 안돼요
    '15.10.12 4:00 PM (112.173.xxx.196)

    저는 도무지 적응 안되서 이사 왔어요.
    예민한 사람은 느껴요.
    건강한 사람도 건강이 나빠진다고 하던데 다른데 알아보세요.
    처음에이사가서 한달 내내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 11. ...
    '15.10.12 6:06 PM (210.179.xxx.211)

    지인중에 젊은 남자였는데 체력이 좀 약한편이에요. 고층살면서 얼마나 고통을 호소했는지.. 잠잘때 안정되지 못하고 허공에 붕 떠있는 느낌이래요. 숙면을 못 취하니 더욱더 체력약화등등
    그리고, 전에 연구있었어요. 임산부 유산율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요

  • 12. ^^
    '15.10.12 8:19 PM (39.120.xxx.163)

    30층 살고 있어요. 4년차구요. 고층은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해도 잘 들고 탁 트여있는 전망이 정말 좋아요. 게다가 탑층이라 소음 고민도 없어서 더욱 좋네요.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 복잡할 때(사춘기가 끝나가는 딸이 있습니다.) 밖을 내다 보며 마음을 달랠 때도 많습니다.
    너무 저층만 좋다는 글이 올라오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 13. 콩듀
    '15.10.12 9:29 PM (124.146.xxx.54)

    저같은 분이 많으시네요...고층 울렁증있습니다.

  • 14. ㅋ하하
    '15.10.12 11:43 P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

    ㅋㅋㅋ 여기서 제가젤위에사는구먼요
    몇층인지 아시면 깜짤놀랄겁니다
    저도 고소공포증 상 있었는데 조금씩올라오다보니 그증상도없어지고 보통 올라갈수록 평수도 넓어지니 막상 집안에 있으면
    그리높은줄몰라요 단 비오면 밖이 구름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160 여러분 호신용 경보기 꼭 가지고 다니세요. 49 호신용품 2015/10/20 12,397
492159 딸에게 모진소리하고서... 3 ㅠㅠ 2015/10/20 1,321
492158 리큅rpm & 뉴트리닌자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 jinnie.. 2015/10/20 5,268
492157 친정이 어려운 올케 7 휴~ 2015/10/20 5,285
492156 대자보 명문 3~4탄 연재 3 2015/10/20 1,312
492155 얘기 들으면 백이면 백 다 헤어지라고 할 사람.. 11 이야기 2015/10/20 3,572
492154 음료 제조 및 고객응대를 영어로 어떻게 적어야하죠? 3 궁금합니다 2015/10/20 5,504
492153 상가 주인이 여자라면 월세 받기 많이 힘드나요? 3 상인들 2015/10/20 2,279
492152 가장 맛있었던 스테이크 레시피 공유 부탁드려요 4 아지 2015/10/20 1,544
492151 지금 얼큰한거 먹고 싶은데 좋은생각 났어요. 7 .. 2015/10/20 2,799
492150 국정교과서반대]현수막철거 요청할랫더니 3 현수막 2015/10/20 776
492149 회사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이 안와요 2 rr 2015/10/20 1,530
492148 힐링캠프 MC 중에...가슴이 아팠어요 1 친구 2015/10/20 3,190
492147 중딩딸이 동생에게 욕을 했어요.ㅠㅠ 19 ㅠㅠ 2015/10/20 2,839
492146 소방법으로 금지된 베란다 확장 된 집 1 문의자 2015/10/20 2,777
492145 싸울때 마다 이혼하자는 남편 28 인생만사 2015/10/20 10,346
492144 가끔 애 안낳은 친구들이 입바른 소리하면 웃겨요 48 저는 2015/10/20 15,803
492143 내신 등급 간 점수차이가 아주 작다는데 다들 왜 내신 내신하는가.. 19 hhhh 2015/10/20 3,771
492142 초등4학년아이들 엄마입니다. 4 이해가 안되.. 2015/10/20 2,134
492141 벤츠 수리비 관련 2 ᆞ. 2015/10/20 1,461
492140 와이드 스쿼트 효과가 있나요? 4 급질문 2015/10/20 9,336
492139 82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거나 생각나는 댓글 있나요....???.. 18 충격댓글 2015/10/20 6,271
492138 급) 도와주세요 간장게장~ 3 간장게장 2015/10/20 1,246
492137 작은일에도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정신과 상담 가능란가요.. 2 2015/10/20 1,355
492136 장위안 당근먹이기 짜증이네요... 9 00 2015/10/20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