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스트레스때문에 구역질이 심해요

위구역질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5-10-12 12:49:05
대학공부땜에 심하게 스트레스받는듯해요.
전공이 어렵긴하지만 유난히 목표를 높게잡는경향도 있어서
더 그런듯해요.
커피랑 인스턴트때문이기도 하지만 집에서 잘먹던밥도 안넘어간대요.
시험기간엔 식구들 다 숨도못쉬네요.
세상포기한듯 꾀죄죄해가지곤...
위가 스트레스땜에 심하게 쓰리고 구역질이 난다는데.
양배추환이나 마즙효과는 어떤가요?
항문소양증에. 질염에.부분부분 아토피에...
쉬어라.자라.먹어라. 이말하기도지치고.
단기간에 효과볼수있는게 뭐있나요?
IP : 99.22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5.10.12 12:53 PM (218.235.xxx.111)

    자각해서
    극복하기 전까진
    백약이 무효할듯..

  • 2. ㅇㅇㅇ
    '15.10.12 12:56 PM (49.142.xxx.181)

    없어요. 그냥 쉬는 수밖에..
    요즘 대학생들이 학점 때문인지 과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공부분량 많은 학과들은 고3때 못지 않더라고요..

  • 3. 병원가야죠
    '15.10.12 12:58 PM (121.150.xxx.86)

    위염약이나 식도염 약은 기본이네요.
    항생제도 쎄게 먹을거니 질염도 줄거예요.
    오래 앉아있으면 도너방석도 좋구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어떤 일이 잘되는건 아니예요.
    스트레스성 식도염을 오래 앓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계획세우고 지키려 노력하고
    시험도 최선을 다해서 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겨요.
    인생에서 시험을 한두번 치고 말거 같으면 몸 다 망가져가면서 하면 되지만
    단거리달리기가 아니니 체력관리를 안해주면 마지막에 체력이 안되서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엄마가 잘 도닥여주셔서 자기 페이스를 찾게 해주세요.

  • 4. 자기공부
    '15.10.12 12:59 PM (118.219.xxx.147)

    본인은 자기공부하느라 함든거지만..
    가족은 뭔죄인가요?
    특히 어머님..학교 다니는 내내 공부로 예민하고 까탈스러웠을거 아녜요..
    본인이 자기자신 볶는데..
    좋은 음식이며 약이 무슨 소용인가요?

  • 5.
    '15.10.12 1:27 PM (203.248.xxx.226)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문의하셔야 하지만.. ^^; 제 경험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제가 통증있는 위염, 역류성 식도염으로 오래 고생했는데.. 위염약을 먹어도 통증이 낫지를 않았어요.. 약이 듣는 속도보다 스트레스로 위벽이 상하는 속도가 빨랐나봐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예약해서 내시경 사진 바리바리 싸들고 진료를 받으러 갔었습니다.. 교수님이 '여기 위암환자들 오는데인데 너같이 경미한 환자가 뭐하러 왔는고'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내시경 사진 보더니 심한건 아니네요 하면서 약을 지어줬는데...
    그 약 먹고 통증이 없어진겁니다.. ^^; 역시 명의야 우와 하면서 좋아했는데...
    약이 다 떨어져서 동네 내과에 같은 약을 지으러 갔더니.. 거기 신경안정제가 포함되어있는데 그대로 지어드리냐고 묻더라구요...
    결국 위염약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때문에 괜찮아졌던거죠.. ^^;;
    예민한 성격 때문에 아픈거면... 신경안정제 약한거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의사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 6. 나나나
    '15.10.12 2:32 PM (121.166.xxx.239)

    제가 위염으로 거의 일년간 대학병원에서 약을 받아 먹고 있는데요, 저도 신경성이에요. 너무 심하면 링겔 맞게 해 보세요. 저는 이번 한글날 전날 저녁에 갑자기 배가 찢어지게 아파서 ㅠㅠ 참다가 결국 응급실에 가서 링겔 맞았어요. 그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지만, 맞고 나니까 아파서 못 펴던 허리 펴고 잠자게 만드네요. 맞는데는 20분 밖에 안 걸려요. 그리고 동네 병원 괜찮은 곳 있으면 거기로 가고 없으면 대학병원으로 가서 내시경 받고, 제대로 된 약 처방을 받아서 꾸준히 먹는 수 밖에 없어요. 양배추 같은 거 좋다고 하는데, 저는 워낙 민감해서 그거 먹으면 배 아픕니다. 그리고 면연력도 약한 것 같은데 먹을 수 있다면 유산균도 먹게 하세요.

  • 7. ....
    '15.10.12 9:53 PM (125.180.xxx.22) - 삭제된댓글

    그정도라면 우선은 위내시경과 초음파 해보셔야죠. 그러고 큰 이상 없이 위염이나 그런거라면 윗분들 말대로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50 정청래컷오프..더민주탈당하고 일체 선거관련맘 접어요 47 ㅇㅇ 2016/03/10 2,894
536549 초등학생 독감걸렸을때 학교 격리기간? 2 초등 2016/03/10 5,699
536548 더민주 정청래·최규성·부좌현·강동원·윤후덕 컷오프(1보) 8 세우실 2016/03/10 1,009
536547 당당하고 여유넘치는 사람. 10 .... 2016/03/10 7,480
536546 휴대용으로음식데워 먹을수있는거 있을까요 1 따뜻 2016/03/10 479
536545 결제내역에 이지스가 뭔지요. 3 ... 2016/03/10 1,307
536544 알파고가 5:0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해요. 14 과연. 2016/03/10 2,217
536543 기업 재무재표는 돈내고 사야만 볼수있나요? fdss 2016/03/10 594
536542 웃는 하루 되세요~ 2 하하 2016/03/10 493
536541 언니들 조언구해요. 4 .... 2016/03/10 804
536540 정청래 2차컷오프 탈락 41 . . 2016/03/10 2,857
536539 막말 제조기 정청래 공천 탈락 7 속보 2016/03/10 812
536538 현재 개인카페 매니저입니다.(카페 애엄마 글 읽고) 72 킹콩과곰돌이.. 2016/03/10 20,155
536537 임신 테스트기 처음 한줄이었다가 시간이 지나 2줄인데.. 7 /// 2016/03/10 6,084
536536 제 5공화국의 한수산 필화사건 기억하시나요? 1 .. 2016/03/10 565
536535 시어머니가 팬티 10년 입어서 흐늘흐늘 하다시네요 24 .. 2016/03/10 6,397
536534 노란기운띄는 파운데이션 뭐가 있을까요? 6 얼굴홍조 2016/03/10 938
536533 자녀가 서울대에서 순수학문쪽으로 붙으면 17 ff 2016/03/10 3,182
536532 '윤상현 막말 녹취'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소지…형량 무거워 세우실 2016/03/10 866
536531 깐마늘 냉동했던거 끓이면 흐물어 질까요?? 2 냉동마늘 2016/03/10 784
536530 일본 사람들은 육아를 어떻게 하나요? 19 밑에글을읽고.. 2016/03/10 4,008
536529 눈이 아니라 눈 아래 근육이 계속 떨릴땐 뭘 먹어야 하나요? 6 나이 2016/03/10 1,874
536528 밥, 반찬하는 컴퓨터는 왜 안만들까요 16 지금 2016/03/10 2,027
536527 아래 까르띠에 반지 꼴불견이라는 글 보고.. 그냥 은 도금 반지.. 10 ,, 2016/03/10 5,077
536526 작년 모기물러긁은자국..피부과에서 뭐해서 없애면 좋을까요 2 자국 2016/03/10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