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살 7살 아들들 캐나다여행 무리일까요?

..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5-10-12 11:27:00

결혼내내 적금부은걸로

남편과 아들 두명과 여행가려고 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캐나다 여행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아이들 더 큰 담에 가는 게 좋을까요???


9살 7살 아이들과 가는 해외여행으로 어디가 적당할까요?


IP : 112.186.xxx.2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12 11:30 AM (218.235.xxx.111)

    그나이엔
    캐리비안 베이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요?
    정말 잘노는데.....지금은 가을이라,,좀 무리지만..

    좀 더 커서...뭔가를 알때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
    '15.10.12 11:31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다닐 수는 있는데 커서 전혀 기억 못해요.
    갔다왔다는 사실만 어렴풋이 기억할뿐.

  • 3. ㅇㅇ
    '15.10.12 11:34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돈낭비라고 봐요 생각이 다른분도 있겠으나 결혼생활 내내부은돈으로 가기엔 애들은 추억이라고 기억하고 느낄 나이대가 아니여서요
    차라리 애들은 부모님댁에 맡기고 부부둘이 편히다녀오고 애들은 좀 큰뒤에가는게 더 기억엔 남겠죠

  • 4. ...
    '15.10.12 11:36 AM (116.41.xxx.111)

    10살-13살이 적기 인거 같아요..
    더 어린 아이들은 기억을 못해요 ㅋㅋ

  • 5. ,,,
    '15.10.12 11:49 AM (112.186.xxx.218)

    제 마음 다 아시네요들..
    돈 쏟아붓는데.. 애가 기억을 못한다.. 이럴까봐..
    캐나다가 적당한가 싶었어요ㅠㅠ

  • 6. ...
    '15.10.12 11:50 AM (1.233.xxx.40)

    8세 5세 데리고 미국/캐나다 여러번 다녔는데
    다들 기억못한다고 하시지만 제 의견은 달라요.
    갓난아이도 아니고 그정도 컸으면 잠재의식에라도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그 분위기, 느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활한 대자연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을거예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국립공원이라도 거의 차타고 돌아볼 수 있게 코스가 되어있어서 아이들 데리고도 다닐만합니다.

    아이들 한창 예쁠 때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돌아와서도 동영상이나 사진보면서 얘기 계속 나눠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더 어릴때 가봤던 곳도 계속 사진으로 기억을 환기시켜주니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가치를 꼭 기억을 하냐 못하냐로 평가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 7. tods
    '15.10.12 12:02 PM (59.24.xxx.162)

    돈 아까운거 맞고요, 갈만한것도 맞습니다. ^^
    엄마의 가치가 어디에 있냐, 아이들 성향이 어떠냐가 관건이죠.
    그런데요, 그 모든걸 다 떠나서...11월 이후 캐나다는 그닥 아이들데리고 가볼만한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이가 2학년 되면 여름방학에 떠나세요.

  • 8. 1111
    '15.10.12 12:06 PM (76.4.xxx.233)

    10월에도 눈오는 곳이에요. 얼마나 추운지 비추입니다. 나이아가라도 가심 오리털 파카 필수고요 장말 추워요

  • 9. ......
    '15.10.12 12:0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광활한 대자연의 느낌같은건, 좁은 나라에서 살면서 부대끼면서 느껴본 어른들이 느끼는거지,,
    애들이 그걸 알까요? ㅎㅎ

  • 10. ...
    '15.10.12 1:10 PM (180.69.xxx.122)

    캐나다보다 아래쪽 미국이 낫지 않나요? 디즈니도 있고...연령대를 보면..
    자연환경쪽은 어린아이들에겐 그닥인듯해요.. 액티비티있는곳이 제일 좋죠..

  • 11. 뉴질랜더
    '15.10.12 2:20 PM (222.153.xxx.147)

    그냥 애들끼리 탈수 있는 슬라이드 있는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가세요.. 애들은 수영하고 노는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추운데 가면 어른도 힘들지만 애들 열나고... ㅠㅠ
    차라리 뉴질랜드 오세요. 지금 날씨 좋아요..

  • 12. 뉴질랜더
    '15.10.12 2:23 PM (222.153.xxx.147)

    뉴질랜드도 10시간 이상 타고 오려니 그것도 고생이긴 해요.
    저도 아이가 지금 3학년인데 먼곳은 잘 안데리고 다녀요.

  • 13. 7세, 5세 유경험자
    '15.10.12 2:26 PM (70.68.xxx.159)

    제가 애들 7세, 5세때 9월말 10월초에 다녀왔는데 록키 눈 때문에 클로즈된 곳 많았구요. 애들이 제일 좋아했던 곳은 캠뤂스 근처 동네 놀이터에요. 저도 애들 어릴때 유럽이랑 캐나다 데리고 다녔는데 거의 기억못해요. 휴양지로 가서 실컷 풀어놓을것 그랬다는 후회가 드네요. 중, 고등때 갔던 하와이가 제일 좋았다네요

  • 14. 빈펄
    '15.10.12 2:45 PM (223.62.xxx.74)

    베트남 나트랑 빈펄 리조트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완전 강추요
    빈펄랜드(놀이공원), 빈펄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다 이용하구요
    고만한 나이 애들이랑 가기 정말 좋아요

  • 15. 지금
    '15.10.12 2:51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지금 벌써 영하로 떨어졌어요...

  • 16. ...
    '15.10.12 4:25 PM (223.62.xxx.151)

    좋을거 같은데요.
    뭐 아이들 기억하라고 가나요? 갔다와서 시험볼것도 아니고
    전 아이들 그냥 단기어학연수보내는것보다
    가족이 모두 여행가는게 더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좋을거 같아요.
    엄마 아빠가 하는거 보면서 자연스럽거 배우는것도 있고
    7살아이가 아직 많이 개구질거 같긴하지만
    눈도 넓어지고 좋을거 같아요..^^

  • 17. 고1아들
    '15.10.12 7:47 PM (220.87.xxx.9) - 삭제된댓글

    초등2학년때 캐나다 가족여행 갔다왔는데요. 전혀 기억안난다네요. 심지어 초등 4학년때 갔던 터키여행도 거의 기억 안난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 18. 지난여름에
    '15.10.14 1:48 AM (110.8.xxx.28)

    9살 아이랑 캐나다 밴프랑 캘거리 열흘 정도 다녀왔어요.
    비행기 멀미는 안하는 아이라 저보다도 더 잘 자고 잘 적응했고, 관광코스를 다닌 건 아니지만 렌트해서 여기저기 호수 구경 다니고 짧은 트래킹하고 공룡박물관도 가고 밥 먹고 잘 지냈어요.
    중고딩 돼서 기억이 꼭 나야 하나요?^^
    그런데 아이들이 어리니 추운 날씨가 걸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41 만화컷 찾습니다 - 판자 위에서 균형 잡으려는 가진 자와 못 가.. 3 ㅇㅇ 2015/10/14 511
490340 한국무용 기본동작할때 나오는 음악 뭔가요? 이와중에 2015/10/14 783
490339 남편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 댓글들 보니.. 2 …... 2015/10/14 2,988
490338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외신 반응 2 샬랄라 2015/10/14 935
490337 남편한테 정떨어진 순간... 12 ... 2015/10/14 6,144
490336 손혜원 위원장, 국정교과서반대 카피 뽑는데 의견 보태주세요.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4 1,852
490335 이메일 도용 해서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드나봐요. 별일이 다 .. 2015/10/14 2,456
490334 대치동 아님 잠원동 중 1 선택 2015/10/14 1,710
490333 울집 강아지가 물었어요ㅠ 30 2015/10/14 7,260
490332 협상에 대해 배울수 있는책이 있을까요? 도서추천요 5 저기 2015/10/14 694
490331 국정화로 '국론분열' 낳은 장본인은 박 대통령이다 3 샬랄라 2015/10/14 543
490330 사설급식배달사업 어떨까여? M사거 2015/10/14 451
490329 네네치킨 또 사고쳤네요 49 아우 2015/10/14 16,777
490328 지금 100분 토론, 아유 엠비쒸 보지도 말걸 6 국사교과서 .. 2015/10/14 1,365
490327 파리 1박3일 다녀온 여행기. 23 000 2015/10/14 7,038
490326 이 시간에 설탕물이 땡겨요 2 .. 2015/10/14 672
490325 강아지 치석제거로 뼈 먹이는 분들 양치 해주시나요. 8 . 2015/10/14 1,419
490324 종가집 김치 스타일 레시피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5/10/14 1,206
490323 보온주전자 쓰시는 분들 용량 얼마짜리 쓰세요? ?? 2015/10/14 416
490322 힘내요 82 진보 보수 모든 엄마들 (상식이 통하는 세상) 49 아자 2015/10/14 1,590
490321 간호사 출신 여동생.. 저 보다 의학상식이 부족해서.. 6 .. 2015/10/14 3,444
490320 생리 날짜가 지났는데 안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ㅅㅅ 2015/10/14 775
490319 몰라 여쭙는데요..이런 경우 누가 돈 내는 건가요? 2 세입자 2015/10/14 1,474
490318 출장가는데 인감도장 통장 같은거 몽땅 차 트렁크에 두고 가도 될.. 11 // 2015/10/14 1,995
490317 손태영은 남편복이 많은거같네요 49 mkj 2015/10/14 2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