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교과반대!!!] 아파트2층 어떨까요?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5-10-12 10:31:49
같은 아파트에서 평수넓혀 가려고 보고있는데
앞에 막힌건물없는 2층이에요
조도는 끝내주고..
좀 많이 한가로운 놀이터앞이에요
(늘 비어있고 하교시간쯤 잠깐 아이들있고
또 금방 비어요)
근데 3층이상이면 고민이 덜될거같은데
2층이라...
2층살아보신분들 어떻던가요
IP : 125.179.xxx.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12 10:34 AM (218.235.xxx.111)

    놀이터.공원앞 ...다 살아본 사람으로써
    그런 곳....최악이에요.

    저처럼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그리고앞에 주차장 있다면...차 시동거는소리, 걸어놓은소리
    매연..차문닫는소리...엄청 신경쓰여요

    저는 정말 저런소리에 경기 일으키는 사람이라....

    무던한 사람이면 ...뭐.

  • 2. 볕잘들고 산 보이는 2층
    '15.10.12 10:35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인데요..몇미터정도 나무들이 가려주고 있음에도 앞에 작은...아주작은 ....1분에 차 몇대정도 지나다니는 그런 도로가 있어요.
    자동차 매연...엄청나게 들어와요.

    놀이터가 바로 앞이라고 했죠? 여름같은 떄에는 아줌마 수다가 새벽까지 계~속 짱장 울려퍼질 겁니다.
    속삭이는 소리가 16층까지 올라오더군요... 한여름 저녁 따스한 몸과 가을 낮에는 소음 각오하세요...
    결국 베란다문 못열어둔다~ 입니다.

  • 3. 그게
    '15.10.12 10:35 AM (175.209.xxx.160)

    차라리 1층은 나름 메리트가 있는데 2층은 이도 저도 아니예요. 그래도 5층 이상이 좋은 거 같아요.

  • 4. ddd
    '15.10.12 10:36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2층 괜찮았어요.
    공동 엘리베이터 비용 빼서 관리비도 적게 나왔고요.
    주택에 사는 느낌도 나고.
    단점은 잘 모르겠네요.

  • 5.
    '15.10.12 10:37 AM (125.179.xxx.41)

    아....그렇군요ㅠ
    놀이터와 아파트사이에 주차장이지요
    앞면주차를하긴하지만..
    매연이랑 소음ㅠ
    역시 안되겠네요
    시세보다 많이 저렴해서 잠깐 혹했어요

  • 6. ....
    '15.10.12 10:40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일단 햇볕은 나무가 있어서 햇볕 들어오는 시간이 로얄층보단 적더라구요. 나무 없으면 더 잘 들어오겠지만 나무가 시선을 가려주는 것도 있어서..님이 보신 집이랑 비교해 어떨지 모르겠어요.
    장점은 쓰레기버리러 갈 때나 외출할 때 순식간에 내려오니까 너무 편해요. 그리고 집에서 밖에 보면 초록색이 가득해서 마음이 편해져요. 단점은 저는 차소리 소음, 매연은 그닥 모르겠는데 사람소리가 크게 들리긴 해요. 차에서 내려서 뭐라뭐라 말하고 아기가 울고 떼쓰는 소리 그런거.
    가격을 로얄층보다 4000정도 싸게 들어와서 그냥저냥 상쇄되는 것 같아요.

  • 7. ...
    '15.10.12 10:45 AM (125.180.xxx.181)

    저는 아주 만족해요 엘리베이터 안타는게 그렇게좋네요 애들도 편하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나가기도 편하고
    어두운게 최대 단점이긴한데 여름엔 숲속에 누워있는것같고 시원해요
    놀이터 소음도 몇년은 거슬리더니 요즘은 귀에 들어오지도않네요 가끔 밤에 중고생들 고함소리때문에 훈계하러 몇번나가긴했지만

  • 8. ..
    '15.10.12 10:53 AM (58.146.xxx.43)

    2층은 일층장점없는 저층이라 그러기도해요.
    그리고 놀이터는 요즘 좀 추워져서그런데
    어쨌든 실제 몇일 저녁 8시쯤 들어보세요.

  • 9. 거주자
    '15.10.12 11:04 AM (58.29.xxx.132)

    앞뒤베란다에 나무가 보이고요, 복도형 끝집이라서 겨울철만 빼고 문열어 두고 사는데 마당있는 주택같아서 좋아요~~

  • 10. ㅋㅋ
    '15.10.12 11:09 AM (218.235.xxx.111)

    그리고 나무란 것도...
    전 정말 나무나 풀,,,조경.원예 무조건 좋아하는데도

    2층에서 나무는 답답해요...작은 나무가 아니라 큰나무들이다보니
    왜 딱 벽앞에 붙어서있는 느낌아시죠?
    답답하고 갑갑해요..

    큰나무들 같은경우는...3-4층 정도에서 보면 아름답죠..
    무슨....초원에 와있는거 같고..(그런 도서관이 있어서)

  • 11. 1층은
    '15.10.12 11:31 AM (14.32.xxx.195)

    내 자식 맘껏 뛰놀수 있는 장점이라도 있지만 2층은 애매하죠. 게다가 놀이터 바로 앞이면..... 전 좀 멀리 떨어진 놀이터 쪽으로 거실 창문 난 13층 사는데도 놀이터 소음 다 들려요. 바로 옆이면 힘드실거에요.

  • 12. ddd
    '15.10.12 11:37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여름에 문 활짝 열어놓으면
    2층 살 때나 지금이나(지금은 나름 로얄층)
    시끄러운 건 마찬가지예요.
    주차 매연은 잘 모르겠네요.
    저 2층 살 때는 바로 앞이 놀이터여서 주차장이 없었어요.

  • 13. ..
    '15.10.12 11:41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집보러 갈 땐 많이 한가로워요. ㅠㅡㅠ

    놀이터 최악이에요.여름이면 밤늦게까지, 봄가을엔 아예 엄마들 소풍와요.
    제가 올해 제일 잘한게 그 아파트 탈출한거에요. .

  • 14. 로그인..
    '15.10.12 11:41 AM (59.11.xxx.104)

    첫 집으로 샀던 집이 2층이었어요.
    나무가 적당히 베란다를 가려줘서 초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향이고 앞에 가리는 동이 없었음에도, 층이 낮아서인지 조금 어두운 느낌 있었어요.
    제가 들어갈 때가 만10년지난 아파트였는데 베란다 우수관에서 하수구 냄새가 좀 나서 냄새 안나게 막아두곤 했네요. 저층이라 그런가 싶었어요.
    지금 다시 산다면 2층 매수는 안할 듯해요. 1층도 아니고 조금 애매해서요. 5-10층 정도를 알아볼 것같아요. 지금은 너무 고층이라 해는 잘 들어오는데 1층 내려가고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 15. 비추요
    '15.10.12 11:49 AM (112.150.xxx.63)

    제 지인이 2층 사는데 새집 입주해야하는데 매매가 안되서 지금 죽을맛..
    차라리 1층은 찾는 사람이 있는데 2층은 찾는 사람도 없대요.
    추워서 난방비도 많이 나오구요.
    앞 탁 트인곳인데도 그래요.
    놀이터까지 있다니 더 별로네요.
    나중에 매매하실거 생각하셔야죠

  • 16. 2층
    '15.10.12 12:09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로얄층만 살다가 잠시 2층 전세로 살아보고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매매도 2층 했는데 나무가 딱 2,3층 높이라 새들이 놀러도 오고 지금 아기사과 빨갛게 익어있어서 예쁘네요. 밖에선 나무 때문에 안보이는데 밤엔 불키면 보이려나요? 난방비는 쓰는만큼 내는건데 따뜻하게 때고 로얄층 살때랑 비교해서 보면 똑같이 쓰거나 오히려 더쓰는데도 지금층이 만원이라도 난방비가 덜나와서 만족합니다. 불만은 온수가 난방비와 육박한다는 따뜻하게 살아
    엘리베이터야 무거운 짐이 있음 가끔타고요.
    딱히 나쁜점이 없어요.
    놀이터는 없지만 있으면 고요한거 보다 더 좋지않을까요?
    자동차 매연은 아무래도 저층이다보니 감수해야하는 부분인데, 요즘들은 그나마 금연구역들이 생기고 아파트 내에서도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를 태우시니 문열고 사는 계절이든 겨울이든 괜찮아요.
    어차피 2층은 한라인에 한두집이고 다른층 들도 그건뭐 다마찬가지.. 저같은 경운 2층에 만족해요.

  • 17. 2층
    '15.10.12 12:10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로얄층만 살다가 잠시 2층 전세로 살아보고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매매도 2층 했는데 나무가 딱 2,3층 높이라 새들이 놀러도 오고 지금 아기사과 빨갛게 익어있어서 예쁘네요. 밖에선 나무 때문에 안보이는데 밤엔 불키면 보이려나요? 난방비는 쓰는만큼 내는건데 따뜻하게 때고 로얄층 살때랑 비교해서 보면 똑같이 쓰거나 오히려 더쓰는데도 지금층이 만원이라도 난방비가 덜나와서 만족합니다. 불만은 온수가 난방비와 육박한다는 ㅎ
    엘리베이터야 무거운 짐이 있음 가끔타고요.
    딱히 나쁜점이 없어요.
    놀이터는 없지만 있으면 고요한거 보다 더 좋지않을까요?
    자동차 매연은 아무래도 저층이다보니 감수해야하는 부분인데, 요즘들은 그나마 금연구역들이 생기고 아파트 내에서도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를 태우시니 문열고 사는 계절이든 겨울이든 괜찮아요.
    어차피 2층은 한라인에 한두집이고 다른층 들도 그건뭐 다마찬가지.. 저같은 경운 2층에 만족해요.

  • 18. ...
    '15.10.12 12:48 PM (14.47.xxx.144) - 삭제된댓글

    슈퍼맨 보면 이휘재씨네 집이
    1층 없는 2층이라 유리창으로 나무가 많이 보여서 좋던데요.
    산 바로 아래 있는 동인가 봐요.
    지금도 2층에 사는데
    앞뒤 베란다 쪽이 다 지상 주차장이라
    차 소리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소리 등이 들리긴 해요.
    근데 고층에 살았을 때보다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저도 무거운 짐 있을 때만 엘리베이터 이용합니다.
    관리비 내역서 보니 저희도 엘리베이터 이용요금 약간 내더라구요.
    내려가는 버튼은 아예 작동을 안 하구요,
    올라올 때만 아주 가끔 타요.

  • 19. ...
    '15.10.12 12:49 PM (14.47.xxx.144)

    슈퍼맨 보면 이휘재씨네 집이
    1층 없는 2층이라 유리창으로 나무가 많이 보여서 좋던데요.
    산 바로 아래 있는 동인가 봐요.
    저도 지금 2층에 사는데
    앞뒤 베란다 쪽이 다 지상 주차장이라
    차 소리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소리 등이 들리긴 해요.
    근데 고층에 살았을 때보다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저도 무거운 짐 있을 때만 엘리베이터 이용합니다.
    관리비 내역서 보니 저희도 엘리베이터 이용요금 약간 내더라구요.
    내려가는 버튼은 아예 작동을 안 하구요,
    올라올 때만 아주 가끔 타요.

  • 20. ...
    '15.10.12 12:51 PM (14.47.xxx.144)

    그리고 여름에 아주 시원해서 에어컨은 열흘 정도 켰구요.
    겨울엔 그다지 춥지 않아요.
    낮에 약간 어둡기도 하고
    밖에서 거실 쪽이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집안에서 종일 일하지만 크게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 21. 2층 좋아요
    '15.10.12 1:38 PM (73.42.xxx.109)

    전 1층은 지나다니는 사람들 땜에 신경쓰여서 싫었고
    고층은 엘레베터 기다리는 시간, 혹시라도 사고났을 때 피난 하기 어려움...등등...
    그리고, 가끔 나오는 애들 떨어지는 사고...뭐 그런걸 다 고려 해 봤을 때...
    2층... 베란다 앞에 화단이랑 나무가 있는 곳을로 찾아서 매매했어요.
    살아보니 제가 생각한게 다 맞아서 좋았어요.
    앞에 두 동 사이가 살짝 비켜간 남향인데 하루종일 햇빛 잘 들고
    베란다 앞으로 나무 푸른 부분만 보이니까 계절도 느끼고 너무 좋아요.
    다시 이사가더라도 2층이나 2층 높이의 1층으로 가고 싶어요.
    (가능하면 주택으로...꿈같은 얘기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19 친정 가는 걸 싫어하는 시어머니 49 푸른대잎 2015/10/13 4,885
489718 김일성3장,김대중4장,박정희1장(부정적인것) 이게 좌편향이지.... 11 교과서사진 2015/10/13 677
489717 유부초밥과 곁들이면 좋은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8 유부 2015/10/13 1,938
489716 잠버릇나쁜 사람은 극세사이불? 양면극세사담요 차렵이불? 3 추워요. 2015/10/13 999
489715 초등,성인 화상영어 추천 2 영어 2015/10/13 1,584
489714 분당 근처 병원.. 5 ... 2015/10/13 1,117
489713 남편이 아프면 짜증나요. 3 ㅠㅠ 2015/10/13 1,598
489712 접촉사고로 입원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죠? 4 나일롱 2015/10/13 1,435
489711 경력단절녀 직장맘 됐어요. 아이 키우는 팁 6 직장맘 2015/10/13 2,314
489710 1인가구 이불 추천좀해주세요 4 dd 2015/10/13 1,322
489709 성형수술 금지되었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13 8,155
489708 타투 아이브로우 좋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3 눈썹어딨니 .. 2015/10/13 1,651
489707 여기서 까는 직업들은 7 ㅇㅇ 2015/10/13 1,384
489706 . 42 ㅇㅇ 2015/10/13 5,715
489705 집 계약금 받고 맘바뀌면 돌려줘야하나요? 49 부동산 2015/10/13 7,299
489704 아프간인 목숨값 얼마? 샬랄라 2015/10/13 435
489703 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6 무념무상 2015/10/13 3,624
489702 회사에서 일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0 ..... 2015/10/13 7,289
489701 어머니가 찾으시는 '감' 어디 없을까요? 침시감/우린감/울근감이.. 12 애타게 2015/10/13 3,864
489700 역시 여자는 여우같아야 잘 사나봐요 18 시끄러워 2015/10/13 9,147
489699 호텔 요리사들은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5 ... 2015/10/13 9,298
489698 이 병장에게 가위 준 근무자…군 교도소 관리 엉망 1 세우실 2015/10/13 750
489697 카톡 이모티콘 결재가 바다짱 2015/10/13 749
489696 애인 있어요에서 그 청년 5 애인 2015/10/13 2,298
489695 양배추즙 먹는데요 혹시 명현현상일까요 1 소화잘되고파.. 2015/10/13 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