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인데, 근무가 탄력적이라, 가끔 아이 하원할 때 데리러 나가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동네 아이랑 같은 유치원 다니는 어머니들을 만나는데..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ㅠ
저보다 어린 분은 막 저보고 언니라고 하는데..
전 저보고 언니 안 해도 되는데..
전 두루두루 다 존대해요 ㅠ
호칭은 생략..
저보다 나이 많으셔도 막 '언니' 소리가 입에서 안 떨어지더라고요 ㅠㅠㅠ
그냥 '언니 해야 하나요 ㅠ
둘째 조리원 동기모임에서도 계속 그러다가 결국 그냥 '언니' 했네요..
저보다 언니는 한 분 뿐.. 저도 나이가 있으니 다 제 밑이네요 ㅠ
계속 호칭 생략하다가 ㅠ 한번 ** 어머님 했더니 불쾌해 하셔서 ㅠㅠ
** 엄마.. 는 하대같지만, ** 어머님.. 은 존대 아닌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