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한테 티비 몇 시간 허용하세요?

..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5-10-12 09:21:00
터치 안했더니 금방 중독 수준 되네요.
어제 저녁에도 러닝맨 봐야한다며 혼자 집에 남고 가족 외식에서 빠졌어요.
평소 책가방 던져놓고 티비 켜면 너댓 시간 훌쩍이네요.
어제 늦게까지 티비 보다 오늘 아침에 못일어나는거 보니 티비 없애고 싶어요.
일단 시간 정해놓고 보게 하려고 하는데 몇 시간이 적당할까요.

IP : 114.93.xxx.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씽썸씽
    '15.10.12 9:23 A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EBS외에 시청금지 했어요. 아직 초딩 저학년이라 그러려니 하는 것 같아요. 주중에는 학원다녀서 시간이 없고 주말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다녀서 티비 볼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 2. 000ㄷ
    '15.10.12 9:23 AM (116.33.xxx.68)

    티브없앴어요 초등땐 책을많이읽어야해서 티브보거되면
    잃는게많아요 마치스마트폰처럼요

  • 3. ..
    '15.10.12 9:40 AM (61.81.xxx.22) - 삭제된댓글

    할일 다하면 터치 안해요
    밖에서 놀다 할일을 못해서 맨날 못봐요
    2시간은 못 보게해요

  • 4. .....
    '15.10.12 9:40 AM (222.100.xxx.166)

    저희도 티브이 없앴어요. 애들이 심심해야 책을 봐요.

  • 5. ...
    '15.10.12 9:46 AM (114.93.xxx.13)

    와...대단하세요. 티비 없애는건 저희는 힘들것 같아요. ㅜㅠ

  • 6. ++
    '15.10.12 9:49 AM (118.139.xxx.232)

    전 게임만 규제...
    티브이는 그냥 보게 해요...단 9시까지만...
    그 중간 학원가고 하면 별로 볼 시간이 많지 않고 주말엔 좀 풀어줘요...책도 틈틈히 잘 읽고..
    근데도 한번씩 거실 티브이 언제 고장날라나 생각해요...

  • 7.
    '15.10.12 9:58 AM (180.229.xxx.156)

    정해놓고 보는거 힘들텐데요.그래서평일엔아예안봐요.숙제고부놀이터서노느라바빠요

  • 8. @@
    '15.10.12 10:10 AM (1.232.xxx.70)

    전 규제 안하고 그냥 뒀어요..유치원 시절부터 티비는 보고 싶은 만큼 맘껏 보되 끄는 시간만 알려줘요.
    정해진 규칙은
    1. 반드시 숙제는 밀리지 말고 하루치 다 하기,
    2. 저녁은 7시에 먹는데요, 반드시 제 시간에 티비끄고 식탁에서 먹기. 당연히 이 시간이 되면 만화채널은 끝. 제가 이제부턴 엄마 시간이다, 라고 말해요. 애들이랑 밥 먹고 8시부턴 제가 뉴스를 봐요.
    3. 나이 규제 있는 것은 게임과 영화, 티비프로 모두 엄마의 관리를 받는다. 초등아이들 15세 등급인 것 못보게 합니다. 많은 티비프로가 여기에 해당되요..

    그러다보니 학교 갔다와서 숙제를 일찍 끝내면 서너시간씩 티비를 봐도 뭐라 안그래요.
    주말에도 죙일 보기도 해요.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국 시간이 없어져서 하루 한시간 보기도 힘들어지던대요. 일단 학원 갔다와서 숙제 다 마쳐야 자유시간이니까요..

    근데.. 가족 외식에 혼자 빠져서 티비를 본건 좀 잘못한거 같아요.
    저라면 vod로 재방을 보게 해서라도 가족 외식에는 끌고 갔을거에요. 교육적으로 안좋잖아요.

  • 9. ..
    '15.10.12 10:29 AM (211.202.xxx.120)

    초등 고학년 들어오면서부터는 학원 가고 스케줄 바빠서 주중에는 사실 거의 못봐요.
    주말에는 숙제나 기타 할일 다하면 보고 싶은건 보게 해줍니다. 아이들도 한숨 돌릴 시간이 있어야 하니까요. 단, 프로그램은 반드시 관리 하고, 가족 행사에 빠지면서 tv 보거나 하는건 절대 못하게 합니다.

  • 10.
    '15.10.12 10:29 AM (116.36.xxx.82)

    tv를 거실에서 안방으로 옮겼구요. 평일엔 볼 시간이 없고, 토요일엔 무도만 허락.. 하긴 했는데, 무도 외에는 별로 보고싶어 하는것도 없는것 같고요. 일요일엔 5시~8시까지.. 수퍼맨이 돌아왔다부터 런닝맨까지 시청했었는데, 요즘은 닌텐도위가 더 좋다며 일요일에 위 2시간하고 tv는 안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우린 tv는 잘 안보지만, 레고 놀이에 빠져서 매일 동생이라 레고만 붙잡고 있어서 그것도 골치 아파요.
    오늘도 학교에서 시험있는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동생 깨워서 열심히 레고놀이 삼매경이었어요.
    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애들이 심심해야 뭘할지 고민도하고 책도보고 그래요.
    아이들이 주로 있는 장소에 책장 놓아주세요. 아이들 흥미를 끌수있는 책도 좋구요.

    아이들은 심심하게 해줘야해요. 그래야 머리를 써요. 할일도 찾구요.

  • 11.
    '15.10.12 10:40 A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

    약간 애 나름이긴 한게 우리집은 진짜 자유로웠어요. 티비 뿐만 아니라 아빠도 게임 좋아하셔서 주말에 동생이랑 아빠랑 게임 사러나가는게 주말 행사일정도;;;

    근데 전 그럼에도 완전 책 벌레였다는 ㅎㅎ

    제한해서 효과 보는 애들도 있겠죠.

  • 12. 거실
    '15.10.12 11:01 AM (112.162.xxx.61)

    안방 다 티브이 있어서 각자 보고싶은거 보고 있어요
    초딩 1,5 티브이 켜놓고 게임하고 그러고 있네요
    공부는 5학년은 원래 알아서 하는지라 터치 안하는데 1학년 어린이가 영 시원찮아서 ㅠㅜ...(숙제나 독후감 일기 등등 닥달하면 하기는 하는데 적극성이 없음)뭐라 해봐도 소용없고 당분간은 내비두고 있어요

  • 13. 2학년 남아
    '15.10.12 11:22 AM (112.186.xxx.218) - 삭제된댓글

    전혀 티비안봐요.
    하루일과가 빡빡하고 아직 장난감가지고 노는거 좋아해서요.
    학교 다녀와서 잠깐 간식먹고 태권도가고
    다녀와서 도서관가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숙제(학교와 가정학습)하고 나면
    자기바쁜데..
    언제 테레비젼 보나요?

  • 14. ㅇㅇ
    '15.10.12 11:37 AM (222.237.xxx.54)

    티비가 있으면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저흰 주말에 딱 하나만 보게 해요 중딩가면 책 읽을 시간이 더 없어서 그나마 초딩에 읽어야겠더라구요.

  • 15. 그럼
    '15.10.12 12:0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애가 셋인데 첫째가 너무 티비시청을 많이해서 유선방송을 끊었어요 한 5년됐나?
    일단 기본채널만 나와요 sbs,kbs1,kbs2,mbc,ebs,ebs2 그러니 애들도 ebs만 잠깐씩 봐요 학교가기전 보고 오후에 보니하니 잠깐보고 저도 남편도 드라마등 잘 안보고요 애들도 별로 볼게 없으니 이것저것 놀다가 자기전에는 침대에서 뒹굴뒹굴 책보다가 자네요

  • 16. 그럼
    '15.10.12 12:0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애가 셋인데 첫째가 너무 티비시청을 많이해서 유선방송을 끊었어요 한 5년됐나?
    일단 기본채널만 나와요 sbs,kbs1,kbs2,mbc,ebs,ebs2 그러니 애들도 ebs만 잠깐씩 봐요 학교가기전 보고 오후에 보니하니 잠깐보고 저도 남편도 드라마등 잘 안보고요 그나마 주말에는 예능프로그램 좀 보게 둡니다 사실 저도 좀 보고요 평일엔 애들도 별로 볼게 없으니 이것저것 놀다가 자기전에는 침대에서 뒹굴뒹굴 책보다가 자네요

  • 17. ...
    '15.10.12 12:29 PM (114.93.xxx.13)

    나가 놀라고 해도 티비 봐야 한다며 뭉개더니 얼마나 뚱뚱해졌는지 몰라요.
    아직 2학년이라 공부 시킬 나이는 아니라서 좀 내비뒀더니 이 정도로 티비에 묻힐줄 몰랐어요.
    몇 가지 제한사항 주고 지키게 해야겠어요.

  • 18. ....
    '15.10.12 12:30 PM (114.93.xxx.13)

    유선 끊는 것도 방법인데 저희가 외국 나와있어 스카이라이프로 보는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 19. ..
    '15.10.12 1:01 PM (110.12.xxx.93)

    폰.게임 전혀 안하구요.
    주중엔 티비 못볼때도 많고 길어야 한시간반?
    주말엔 무도를 ,봐서 두세시간 보겠네요.
    여자애입니다

  • 20. //
    '15.10.12 2:23 PM (14.46.xxx.170)

    저는 제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같이 사는 친정엄마가 하도 놔둬라 실컷보면 안본다 했죠.
    전 정말 걱정이 심했는데
    디즈니주니어 채널에 미친듯이 세살짜리가 한 1년 빠지더니.....ㅠㅠ
    급기야....엄마 왜 맨날 똑같은것만 돌아가며 하나 모르겠다....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러더니 텔레비전을 지금은 틀어놔도 안보고 자기가 끄네요. 다섯살입니다.
    남들이 보면 완전 모범가정입니다. 제가 한 1년 속썩은걸 모르고....
    지금은 여가시간에
    영어음악CD틀어놓고 블록쌓기하거나 그림그리거나 스스로 종이컵으로 동물만들기 하고 놀아요.
    잘때는 제가 책 읽어주면 그거 듣다 자고요...
    볼때까지 실컷 보면 안보는 사람도 있긴 한가 봅니다.

    그런데 저도..뭐...옛날에 이야기속으로 미스테리극장 코메디세상만사 등등 많이 보고
    텔레비전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 들어서 지금은 텔레비전 거의 안보네요....
    공부도 잘한 편이고...
    오히려 너무 제한하는 애들 항상 텔레비전에 갈증느껴서 볼 때 너무 신나하는 느낌...보일때 있어요.
    우리애는 너무 많이 봐서 이젠 텔레비전이 지겹다고..;;

    음....소수의견이지만 진실이라서 써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43 점점 말이나 글이 조리 없어지고 자꾸 단어를 까먹어요 ㅜㅜ 25 엉엉 2015/10/12 14,079
489342 용인 캣맘 사건....기사예요 너무 끔찍하네요..하.. 49 끔찍.. 2015/10/12 14,617
489341 서울강북에 최고급 레지던스 숙소 찾을 수 있을까요 6 가족모임 2015/10/12 2,039
489340 유리창청소-업체?자석으로된거 구입해서? // 2015/10/12 623
489339 다낭성은 무조건 생리불순 동반하나요? 3 ㅇㅇㅇ 2015/10/12 2,348
489338 왜 이 장난감이 청소년이상만 살 수 있는 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6 ㅡ.ㅡ 2015/10/12 1,354
489337 여러분..혹시 서울살다 중딩데리고 지방가서 사시는분..경험나눠주.. 10 고민..요 2015/10/12 2,143
489336 한복에 단발머리 이상한가요? 9 한복 2015/10/12 5,810
489335 직구 참좋네요 12 와우 2015/10/12 4,326
489334 친정엄마가 딸 생일 기억하시나요? 48 YJS 2015/10/12 3,051
489333 밥먹으러 와서 단 한마디 안하고 밥만 먹는 부부들 정말..이상했.. 9 ... 2015/10/12 3,972
489332 순두부찌개양념에 닭넣고 끓여도 될까요 어리버리 2015/10/12 614
489331 해외출장시 로밍하면 전화요금이 어캐 되는거예요? 1 ^^ 2015/10/12 974
489330 영작 맞는지좀 부탁할게요. resist ~ing 는 꼭 부정문에.. 4 재능 2015/10/12 810
489329 9살 7살 아들들 캐나다여행 무리일까요? 13 .. 2015/10/12 2,337
489328 아파트에서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 2015/10/12 763
489327 이제 식당 평가도 함부로 올리면 안되겠군요 8 dd 2015/10/12 4,125
489326 4인가족, 넉넉히 김장 몇키로, 몇포기 하시나요 1 김장 2015/10/12 1,814
489325 남양주나 양평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산책 할만한 곳 있을까요? 49 ^ ^/.. 2015/10/12 1,740
489324 11번가 skt 할인질문이요~ .... 2015/10/12 1,478
489323 남편이랑 단둘이 카페 또는 호프집 가시나요? 48 궁금해요 2015/10/12 3,698
489322 김무성, 文 '2 2 역사교과서 공개토론' 거절 49 세우실 2015/10/12 804
489321 순대국집... 예민한 걸까요? 3 2015/10/12 1,518
489320 비자발적 노처녀에 대한 편견,저 뿐인가요? 37 2015/10/12 6,899
489319 그녀는 예뻤다 부편부편 지부편 ㅠㅠ 질문이요 6 ㅠㅠ 2015/10/1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