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전 주인이 업소녀였나 봐요-.-

..... 조회수 : 7,923
작성일 : 2015-10-12 08:32:37

휴대폰을 3년 전에 바꾸었어요. 번호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 a라는 도시에서 수없이 문자가 오더라고요.

모 그 도시 시의원의 홍보물 같은 거요..그 시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입니다. 검색해서 알았네요.

심지어 미샤 같은 로드숍 문자도 와서 제가 한 번 알아봤더니 역시 그 지역. 여차저차해서 이름까지 알아냈어요.

알고보니 전 번호 주인이 그 지역이 서식지였나봐요. 카톡에도 이상한 사람들 뜨고..

귀찮아서 다 스팸처리하고 말았는데, 폰을 바꾸면서 쓸데없는 전화 정리하니 없어졌는데 최근에 다른 지역 사는

사람이 번호가 카톡에 뜨네요. 어디 숍인데 검색해보니 역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한 곳. 구글로 검색해보니

뭐 그것이 알고싶다 유흥가편에 나올 만한 동네예요. a시는 아니고 인근의 b시...삭제하긴 했는데

기분이 넘 찝찝해요..

 

IP : 14.5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12 8:42 AM (49.142.xxx.181)

    유흥업소 지역에 산다고 다 업소녀겠어요?
    뭐 동두천 이런쪽에 살아도 그냥 일반인들도 많아요;;;;

  • 2.
    '15.10.12 8:58 AM (112.149.xxx.88)

    전 별정통신사로 하나 개통했는데
    도박사이트 광고 문자가 하루에 대여섯개씩 들어와요..
    예전 번호 주인이 인터넷 도박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던 걸까요...

    초등 아이용으로 개통해준 건데 맨날 도박문자만 오니까
    아이가 아예 문자확인을 안해요..

    스팸처리도 한계가 있구 참.

  • 3. ㅠㅠ
    '15.10.12 9:20 AM (118.139.xxx.232)

    우리 아이도 개통했더니...전주인이 그리 보통사람은 아니었던듯....번호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이예요...다행히 전화기에 관심이 없고(전화기가 후져서. ㅋ) 제가 한번씩 지우는데....그렇더라구요..

  • 4. ㅇㅇ
    '15.10.12 9:57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3년을 시달렸어요
    빚 갚으라는 제2금융권 전화,
    모 병원과 요양원에서 보호자 찾는 전화 ㅜ
    모두 연고없는 부산에서 오던데
    유치원 교사나 원장하는 중년 여자가
    전 주인이었나 봐요

    제일 좋은 번호가 남이 한번도
    안쓴 번호라잖아요

  • 5. 저는
    '15.10.12 11:15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바람난 유부녀의 번호였던 적이 있어요.
    집을 나갔는지
    남편되는 분의 문자도 전화도 여러번오고.... 제가 대신 받는거
    아닌지 가끔 확인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참 딱하더라구요.

  • 6. ㅡㅡ
    '15.10.12 1:20 PM (175.223.xxx.69)

    제 친구도 전번 바꾸고 나니 보도방 업주 같은 양아치와 업소녀 같은 여자들이 카톡에 떠서 깜놀했다네요.

  • 7. ...
    '15.10.12 5:39 PM (39.118.xxx.154)

    저도 새로 바꾼 번호 전 주인이 노래방 도우미!!
    중년 남자 여러명이 자꾸 전화오고
    **노래방으로 나오라는 전화가 오길래 왜 그러시냐고 하니
    노래방 도우미 일하시는 분 아니냐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30 국정원 '국정화 밀어붙이기' 통신사찰 의혹 3 세우실 2016/03/17 400
538929 위집난방하는배관이 터졌어요.(보상문제) 3 절실함. 2016/03/17 1,569
538928 비타민B 가 원래 소화가 잘 안되나요? ㅠㅠ 5 궁금 2016/03/17 2,635
538927 초등학교1학년 상담..아이에게 도움이되는건 있나요? 12 ㅇㅇ 2016/03/17 2,084
538926 마트에서산 양념불고기에서 콧털이 나왔어요..ㅠㅠ 9 우엑 2016/03/17 1,394
538925 학부모 임원을 한 시간동안 못 뽑았어요 30 학부모임원 2016/03/17 6,207
538924 코스트코 온라인몰 관련 질문드려요 CCCC 2016/03/17 2,535
538923 피곤해하는 가족들에게 어떤 비타민이 좋을까요? 14 면역력 2016/03/17 3,125
538922 다이어트 팁 하나 6 평생가자 2016/03/17 5,356
538921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청년실업율이 50%가 넘는대요. 9 청년실업 2016/03/17 2,205
538920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거기도 잘 하는 학생만 혜택 듬뿍 주네요 1 ㅎㅎㅎ역시 2016/03/17 2,172
538919 순천으로 이사 갑니다. 4 곰돌이 2016/03/17 2,423
538918 패션고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코디 쇼핑) 5 ^^ 2016/03/17 1,406
538917 "이런 내리 꽂는 공첨 처음 본다" 4 야로 뭉치면.. 2016/03/17 1,008
538916 유경미 아나운서 교체됬나요? Sbs 모닝.. 2016/03/17 1,041
538915 2016년 3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7 667
538914 유럽 패키지를 가는데 등산복 금지라고 41 알파고 2016/03/17 7,231
538913 원영이한테 미안하다고 벌 달게 받겠다는 말 8 ㅇㅇ 2016/03/17 2,905
538912 시그널ost 참좋네요 2 희망 2016/03/17 1,215
538911 삼성 두산 등등 구조조정 무섭게 하네요. 어찌될런지 18 나가 2016/03/17 7,401
538910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7 ㅇㅇㅇ 2016/03/17 20,032
538909 눈치 보게 되는 남자친구.. 경험 있으세요? 11 vl 2016/03/17 11,265
538908 갈비찜에 무가 없는데 감자라도 넣을까요? 6 요리고수님 2016/03/17 2,960
538907 몸무게 6 ChiaSe.. 2016/03/17 1,540
538906 7살인데 우주에 푹 빠져서 과학학원에 보내달라는데.. 56 ㄱㄱ 2016/03/17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