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춥네요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5-10-12 07:03:52
유기견 입양을 했는대요
욘석이 밖에서만 응가하고 쉬하고 했었나봐요
응가는 산책하면서 해결하면 돠는데 쉬를 배변패드에 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나봐요
신호도 없이 뛰다가 걷다가 마구 흘리는....^^;;;
질문은 요
나이가 2~3살 추정이라는데 배변훈련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산책은 하루 2번이면 응가는 괜찮은 걸까요?
그리고 부정교합이라고 하나요 아랫니가 한쪽이 삐죽나오고 입이 살짝 비뚤어졌는데 괜찮을까요?
아침부터 감사드립니다 ^^*
IP : 203.254.xxx.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7:06 AM (39.121.xxx.103)

    충분히 가능해요..
    반복학습이 필요하구요..야단보다는 잘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오바 또 오바하며 칭찬해주시고 간식선물주고..
    원글님..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유기견한테 사랑 듬뿍 주고받고 행복하셔요~

  • 2. ㅜㅜ
    '15.10.12 7:12 AM (118.217.xxx.29)

    강쥐가 영리하고 눈치를 잘보는것같아 너무 안스러워요ㅜㅜ
    쉬마려운걸 얼마나 참으면 걸으면서 조금씩 쌀까요
    집의 화장실에서 배변판을 마련하거나 아님 아예 화장실에서 쉬를 하도록 유도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성공하면 준비해둔 간식으로 칭찬하시는것 잊지마시고요

  • 3. 원글이
    '15.10.12 7:16 AM (203.254.xxx.88)

    배변판 있어요 ^^;;
    습관이 밖에서만 하게 든 것 같아요~ 추정하기론 가게 같은 곳에서 키워서 나가서 하고 오게 한 것 같아요 얘가 슬개골 탈구가 있는데 그것때문에 버려진게 아닌가 싶어요 ㅠ ㅠ

  • 4. ^^
    '15.10.12 7:22 AM (211.178.xxx.195)

    일단 조금씩 오줌을 쌀때 얼른 배변판으로 안고가세요.
    그려면 좀 남은 오줌도 거기에 누거든요...
    그러면 무조건 특급칭찬에 좋아하는 긴식주고 어루만져주세요...
    그거 몆번하다보면 강쥐가 똑똑해서 금방 할겁니다....

  • 5. ㅇㅇ
    '15.10.12 7:27 AM (118.41.xxx.158)

    배변판 위에다 산책길에 있는 풀을 뽑아다 놓아 주세요
    늘 실수하던 우리 강아지 요렇게 습관 바로 잡았어요

  • 6. 원글이
    '15.10.12 7:28 AM (203.254.xxx.88)

    와우~풀 생각은 못 했네요 ^^ 감사합니다~~

  • 7. ^^
    '15.10.12 7:29 AM (211.178.xxx.195)

    오호~~윗님..빙고~~

  • 8. ...
    '15.10.12 8:25 AM (203.234.xxx.221)

    풀 뽑아 놓는거 신통하네요.
    제 친구네 강아지는 화분 앞에 배변판 놓고
    화분 냄새 맡으며 쉬하더라구요.
    밖에서 키우다 아파트로 이사하며 그렇게 하던데
    흙냄새, 풀냄새 맡으니 쉬 금방 배변판에 하더라구요.

  • 9. 우와
    '15.10.12 9:06 AM (211.253.xxx.34)

    세심한 배려네요.
    풀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유기견 키우시는거 정말 존경합니다.
    게다가 이래저래 아픈 강아지인데도
    품어지시니 복 받으실 겁니다~!!

  • 10.
    '15.10.12 9:47 AM (115.137.xxx.76)

    풀 뽑아놓는생각 너무 귀엽네요 ^^

  • 11. ....
    '15.10.12 10:10 AM (115.23.xxx.191) - 삭제된댓글

    배변판으로 하지말고..
    막 시판한 배변 훈련이라면..
    처음부터 화장실에서 배변하도록 훈련 시키세요...그래야 님이 편해요.
    배변판에 일일이 배변 처리하면서 어떻게 사나요? 귀찮아서???? 화장실에서 볼일 봐야 주인님이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 12. ....
    '15.10.12 10:13 AM (115.23.xxx.191)

    배변판으로 하지말고..
    막 시작한 배변 훈련이라면..
    처음부터 화장실에서 배변하도록 훈련 시키세요...그래야 님이 편해요.
    배변판에 일일이 배변 처리하면서 어떻게 사나요? 귀찮아서???? 화장실에서 볼일 봐야 주인님이 편하고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 13. 귀여워
    '15.10.12 11:49 AM (175.210.xxx.19)

    저도 오래전 유기견 입양했는데, 이 녀석이 실내에서는 절대로 싸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슨 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비옷 입히고 파카 입혀서 아침 저녁 두번씩 나갑니다.
    개가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추우면 가기 싫은지, 겨울 아침에는 이불 속에 들어가서 안나와요. 그러면 하루종일도 참아요.
    외출했다가도 개가 오줌 마려울까봐 헐레벌떡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런 생활도 귀찮다가도 행복하기도 하고...
    좀 기특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훈련한다고 개한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거든요. 3번이나 파양 당했다가 나에게 온 녀석이라.
    이쁘게 잘 키우세요.

  • 14. 원글이
    '15.10.12 11:49 AM (203.254.xxx.88)

    풀뽑아 놨더니 뜯어 먹었어요 ㅜ ㅜ
    배변패드 아래 숨겨뒀는데 쉬 안해서 한바퀴 더 돌고 왔어요 헥헥....

  • 15. ...
    '15.10.12 11:49 AM (61.82.xxx.180)

    저도 유기견 입양했는데요. 베란다 화분 앞에
    배변패드 깔아주는걸로 습관 고쳤어요. 처음엔
    밖에서만 배변하려해서 힘들었었죠.

  • 16. 귀여워
    '15.10.12 11:53 AM (175.210.xxx.19)

    우리 개도 한번에 다 싸지 않아요. 온 땅과 나무에 자기 오줌을 뭍히는 것이 일생일대의 사명인양, 나가면 한 10번 정도 나누어서 싸요.
    부정교합은 어쩔 수 없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개도 부정교합 6년, 아랫니가 입 다물어도 삐쭉 나오는데, 별 일 없이 잘 먹고 지내요.

  • 17. ㅇㅇ
    '15.10.12 12:05 PM (118.41.xxx.158)

    풀을 먹었다니 ㅎㅎ 살펴 보면 냄새 맡고 쉬하는 풀이 있어요
    좋은 이파리 구해 준다고 처음보는 풀 뜯어다주니 또 실수하더라고요 .. 우리강아지는 잔디도 괜찮았어요 . 배변판 위에다 올려 놔 보세요 ^^

  • 18. 가능해요.
    '15.10.12 1:16 PM (1.246.xxx.122)

    반복해서 배변패드에 훈련시키면 된답니다.
    문득 생각한건대 죽을때 우리강아지가 옆에 있으면 훨씬 행복할듯하지만 나죽은후 우리강아지가 걱정되네요.
    강아지만 봐도 행복해져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31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161
489630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4,099
489629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305
489628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763
489627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인마트가 있나요? 3 ... 2015/10/13 1,852
489626 대치동에 8년만에 쏟아진 급전세.월세 7 .... 2015/10/13 6,691
489625 이수영 노래 왜이리 못하나요? 6 놀람 2015/10/13 3,149
489624 시어머니 한번 왔다가시면 열흘간 남편이 미워요 11 어쩌라구 2015/10/13 6,493
489623 그 아버지에 '그 딸'..끝내, '역사'를 되돌리다 2 샬랄라 2015/10/13 548
489622 주의산만 집중력떨어지는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이나 방법 없을까요?.. 1 주의산만 2015/10/13 795
489621 가족끼리 하는 프라이빗 웨딩 5 mtlej 2015/10/13 2,073
489620 예비올케 갈등글 소설 같지 않아요? 49 감자 2015/10/13 4,808
489619 서울 시내 자사고 1학년 8 블래스 2015/10/13 1,836
489618 싱글의 빌라선택~(조언 부탁드려요) 10 미리 2015/10/13 1,911
489617 단독 검찰 김무성대표 차녀 모발·소변서 마약성분 안나왔다 9 장하다 2015/10/13 1,834
489616 국사편찬위원장 “70년 국정화 필진이 더 훌륭해···역사는 투쟁.. 2 세우실 2015/10/13 827
489615 노유진 전월세편 자세히 들으신분?? 4 능력자님 2015/10/13 1,689
489614 재계뉴스) 22세 나이차이 결혼 11 2015/10/13 5,848
489613 쿠쿠와 쿠첸 중 현미밥 잘되는게 어떤건가요? 6 새벽2시 2015/10/13 2,140
489612 회사에서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제작 부탁을 받는데.. 1 ㅇㅇ 2015/10/13 536
489611 제 컴퓨터가 이상해요 ㅠㅠ 1 ... 2015/10/13 466
489610 퇴직연금 해지시 세금 3 .. 2015/10/13 2,829
489609 스카이프 써보신 분 급한질문드려요 3 도라이몽 2015/10/13 873
489608 휴대폰 산지 얼마 안됐는데 바꾸고 싶어요 ㅠㅠ 3 2015/10/13 1,375
489607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진 사실 또 몰랐다˝ 2 세우실 2015/10/13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