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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우면 애들이 눈에 안밟힐까요..???

...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5-10-11 22:34:33

저는 예전부터 이게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배우자는 권태기도 올수도 있고 정말 이혼하고 싶을정도로 싫을때도 올수도 있을것 같은데

애들은..??ㅠㅠ 제가 아빠어디가를 엄청 재미있게 봤던 프로였거든요..

워낙에 윤후를 좋아해서.. 윤후 보면서 눈에 넣어도 안아프겠다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ㅋㅋ

시즌1에서 지아도 참 이뼜죠.. 지아 같은 딸내미 있으면... ㅠㅠ 얼마나 이쁠까 .. 미혼이라서 그런지

전 결혼한 친구들은 안부러운데 그렇게 이쁜애들 있는 친구들은 부럽더라구요..

똘망똘망하니..근데 눈에 안밟혔을까요..??

저라면 솔직히 그딴 행동도 안하고 애들도 안뺏길것 같거든요.이혼해서 위자료로 재산 뺏기는거 보다는

저는 애들 뺏기는게 제일 아까울것 같거든요...

남눈에도 그두아이가 이쁜데 본인눈에는..??ㅠㅠ

 

 

IP : 175.113.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부터
    '15.10.11 10:37 PM (203.130.xxx.193)

    시앗 볼 때는 새끼도 안 보인답니다. 집 나갈 때는 에미도 뒤도 안 돌아본다고 하니까요
    에휴 솔직히 애들 엄마는 별로 관심 없고 애들은 좀 안쓰럽지만... 생각해보니 첫부인도 얼마나 기막혔을까 싶네요 지금 소문대로라면 그 여자애인들 편하진 않겠지요
    사람 안 변합니다 죽을 정도의 고통이 아닌 이상.. 그래도 안 바뀌는 걸 알면서도 다를까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니.. 애들이 잘 컸음 좋겠네요

  • 2. 지아 보면서도
    '15.10.11 10:41 PM (14.52.xxx.171)

    상간녀가 밟히죠
    송씨 입장에선 인생 걸고 바람난건데요
    안그래도 첫결혼땜에 이미지 안 좋은데 이게 또 터지면 자기 이미지 사업 가정 다 말아먹는거잖아요
    물론 부인이 이혼안할거라는 확신이라도 있었으니 저정도 얼굴 팔린 사람이 저러고 다녔겠지만요
    바람필때는 아무도 못말려요

  • 3. 그러니까
    '15.10.11 10:43 PM (124.49.xxx.27)

    그러니까요

    예전부터 제가궁금했던 질문이네요

    아무리좋은들

    내새끼까지 포기할정도로 좋을까요??

  • 4. ..
    '15.10.11 10:46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항상 이게 궁금하더라도.. 남자든.여자든.. ㅠㅠ 아마 결혼하면 제가 끝까지 머리속에서 고정되어 있을것 중에 하나가 애들일것 같거든요..ㅠㅠ그래서 바람피우는 사람들 보면 배우자는 이미 싫증 좀 나서 피운다고 쳐도 애들은..?? 눈에 안밟히나...??그생각 들더라구요..

  • 5. ..
    '15.10.11 10:47 PM (175.113.xxx.238)

    저도 항상 이게 궁금하더라구요.. 남자든.여자든.. ㅠㅠ 아마 결혼하면 제가 끝까지 머리속에서 고정되어 있을것 중에 하나가 애들일것 같거든요..ㅠㅠ그래서 바람피우는 사람들 보면 배우자는 이미 싫증 좀 나서 피운다고 쳐도 애들은..?? 눈에 안밟히나...??그생각 들더라구요..

  • 6. ..
    '15.10.11 10:48 PM (39.121.xxx.103)

    우리 아빠한테 예전에 바람피는 놈 나오는 드라마보며 물어봤어요..
    자식 밟히는 놈은 바람 못 핀답니다..
    송씨도 보세요..친권까지 포기해버리잖아요..
    기가 막힌 노릇이죠..그렇게 딸바보인척 하더만..

  • 7. Dd
    '15.10.11 10:59 PM (24.16.xxx.99)

    부부 관계가 집집마다 다르듯 자식과의 관계/애정도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그야말로 삶의 전부인 사람들도 있지만 세상엔 버려지거나 학대 당하는 아이들도 많고 이혼할 때 서로 아아들 안 데려갈려고 싸우는 부부도 많으니까요.

  • 8. ㅇ ㅇ
    '15.10.11 11:03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송씨보다 한모씨 새라빠가 더 신기해요.
    바람나서 전처 자식 냉대하고 후처 자식 아끼는 경우는 봤지만
    바람나서 자기 자식 냉대라고 후처가 데려온 남의 자식에 올인하는 건 처음봤어요

  • 9. ...
    '15.10.11 11:0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인간이던 짐승이던 대부분 지 자식 사랑하죠. 본능이니까.
    근데 왜 그렇게 이 세상엔 바람피는 족속들이 넘쳐나는 걸까요?
    결국 그것도 우리 인간의 DNA에 있는 (여러) 본능중의 하나라니깐요.
    다만 그 절제력이 문제인데.. 결국 이것도 후천적 교육 타고난 인성(또 DNA 겠죠)등의 조합이구요.

    집에서 가족에겐 좋은 사람이면서 밖에서는 완전 후진 인성들도 많이 봤구요

    직장에서는 좋은 사람이면서 또 집에서는 폭군인 사람들도 있고요.

    그냥 인간이라는 개체가 그만큼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점점 인간들도 개인적 초이기주의로 진화(또는 도태?)하고 있는 듯 합니다.

  • 10. ㅇㅇㅇ
    '15.10.11 11:07 PM (180.230.xxx.54)

    '15.10.11 11:03 PM (180.230.xxx.54) 삭제
    송씨보다 한모씨 새아빠가 더 신기해요.
    바람나서 전처 자식 냉대하고 후처 자식 아끼는 경우는 봤지만
    바람나서 자기 자식 냉대하고 후처가 데려온 남의 자식에 올인하는 건 처음봤어요

  • 11. ...
    '15.10.11 11:10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인간이던 짐승이던 대부분 지 자식 사랑하죠. 본능이니까.
    근데 왜 그렇게 이 세상엔 바람피는 족속들이 넘쳐나는 걸까요?


    결국 (바람피는 거 / 타인을 향한 끝없는 관심,성욕..)
    그것도 우리 인간의 DNA에 있는 (여러) 본능중의 하나인듯 해요.
    그러니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이토록 이어져 온게 아닐까.

    일부일처의 결혼제도의 역사 그리 길지 않거든요. (저는 일부일처 옹호자이죠!)

    인간의 본능중에는 나쁜것들도 솔직히 많잖아요.
    다만 (우리 피속에 흐르는 폭력성, 복수심, 화남, 바람핌등..)
    그 절제력이 문제인데.. 결국 이것도 후천적 교육 타고난 인성(또 DNA 겠죠)등의 조합이구요.


    그냥 인간이라는 개체가 그만큼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점점 인간들도 개인적 초이기주의로 진화(또는 도태?)하고 있는 듯 합니다.

  • 12. ...
    '15.10.11 11:12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인간이던 짐승이던 대부분 지 자식 사랑하죠. 본능이니까.
    근데 왜 그렇게 이 세상엔 바람피는 족속들이 넘쳐나는 걸까요?


    결국 (바람피는 거 / 타인을 향한 끝없는 관심,성욕..)
    그것도 우리 인간의 DNA에 있는 (여러) 본능중의 하나인듯 해요.
    그러니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이토록 이어져 온게 아닐까.

    일부일처의 결혼제도의 역사 그리 길지 않거든요. (저는 일부일처 옹호자이죠!)

    인간의 본능중에는 나쁜것들도 솔직히 많잖아요.
    다만 (우리 피속에 흐르는 폭력성, 복수심, 화남, 바람핌등..)
    그 절제력이 문제인데.. 결국 이것도 후천적 교육 더하기 타고난 인성(또 DNA 겠죠)등의 조합이구요.


    그냥 인간이라는 개체가 그만큼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점점 인간들도 개인적 초이기주의로 진화(또는 도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자식이고 뭐고 부모고 뭐고
    그저 본인의 욕망의 채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풍조가 옛날보다 점점 늘고 있는 듯 하니까요.

  • 13. ...
    '15.10.11 11:23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인간이던 짐승이던 대부분 지 자식 사랑하죠. 본능이니까.
    근데 왜 그렇게 이 세상엔 바람피는 족속들이 넘쳐나는 걸까요?


    결국 (바람피는 거 / 타인을 향한 끝없는 관심,성욕..)
    그것도 우리 인간의 DNA에 있는 (여러) 본능중의 하나인듯 해요.
    그러니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이토록 이어져 온게 아닐까.

    일부일처의 결혼제도의 역사 그리 길지 않거든요. (저는 일부일처 옹호자이죠!)

    인간의 본능중에는 나쁜것들도 솔직히 많잖아요.
    다만 (우리 피속에 흐르는 폭력성, 복수심, 화남, 바람핌등..)
    그 절제력이 문제인데.. 결국 이것도 후천적 교육 더하기 타고난 인성(또 DNA 겠죠)등의 조합이구요.

    솔직히 아무것도 책임 질 일 없다고 하면 (사회적 명성,직업,돈 등등)
    바람피겠다는 사람들 아주 많을꺼라고 생각되거든요. 남자는 거의 대부분이지 않을까... 여자도 많을듯.
    피고싶은데 능력이 안 되서 못 피는 남자들도 많더군요. 일단은 돈과 시간이니..
    그래서 돈 많고 시간 활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재벌남들의 단골 소재가 아닐런지.
    물론 돈 있는 곳에 여자들이 모이는 것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고요.


    그냥 인간이라는 개체가 그만큼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점점 인간들도 개인적 초이기주의로 진화(또는 도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자식이고 뭐고 부모고 뭐고
    그저 본인의 욕망의 채움을 최우선으로 하는 풍조가 옛날보다 점점 늘고 있는 듯 하니까요.

  • 14. 제가
    '15.10.12 9:42 PM (211.58.xxx.112)

    가보기엔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부성애는 모성애만큼 강하지 않아요 이쁜 아이들 있는데 바람피우는 기혼남자들 얼마나 많습니까? 반대로 요즘은 여자도 바람 많이 나던데요 바람나면 남자나 여자나 가정은 눈에도 안들어오고 약에 취한 사람마냥 그사람밖에 생각 안나나보더라구요 애들 생각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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