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보고싶었던 속리산 국립공원 묘봉을 5시간10분정도 돌고 왔는데 하산길에 등산로 옆에서 모여앉은 좀 오래산 남자 여자들 .. 코펠에 삽겹살 구워 드시더군요.
점심시간이 조금지난시간이라 배도 고프겠지만 그냥 김밥에 보온통에 따뜻한국물좀 넣어서 간단히 드시면 안되는지
둘러앉아 삽겹살을 구워 드시더군요.
그래도 집에가면 애들한테 질서지키고 법지키라고 잔소리 하겟지만..
지나친후에 소나기가 쏟아졌으니 난리법석 떨었겠죠.
구석구석에 나도는 pet병 다시 가져가면 안되나요? 무겁지도 않은데..
이제 중부지방도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갑니다.
그래도 지구는 돌고 시간은 흐릅니다. 그리고 곧 겨울도 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