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갑갑 조회수 : 5,247
작성일 : 2015-10-11 19:58:24
애둘 키우가 늦둥이까지 낳아서 애 셋을 키우는데요
애들이 클수록 신랑은 애셋은 무조건 제몫이라네요
자긴 밖에서 돈벌고 오는것도 쉬운거 아니라며
퇴근후 집에오면 스트레스받은게 있으면
늘 큰애한테 시비걸고 짜증내고 화내요
거의 매일 그래요~ 그러면서 왜 그러냐고 물으면
그냥 일하고 오면 힘들어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그럼 애 셋 키우는 나는 늘 웃으면서 힘들어도
내색 한번 안하고 참고 즐겁게 지낼려고 애쓰는데
왜 이빠가 되서 그게 안되냐니깐 저보고
애들의 모든 책임과 몫은 저라면서...
이번에 직장동료들이랑 저녁식사하는데
그 사람들앞에선 애들한테 마냥 자상한 아버지로
잘하고 웃고 챙겨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밥 다 먹고 차타고 오는데 바로 애보고
"넌 왜 행동하는게 그따구냐?" 이러면서 바로 시비걸면서
또 애한테 화풀이~~우리 큰아이 이게 이제 너무 당연시
되서 아무런 말도 안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어요
이번엔 너무 화가나서 신랑이랑 싸우니
저보고 자긴 돈버는거 엄청 내세우면서 애들 키우면서
힘들고 이런건 자긴 상관없는듯 얘기하네요
그리고 남들 눈은 어찌나 의식하는지 밖에만 나가면
제가 애셋 데리고 자긴 마치 혼자 온사란처럼
깔끔떨며 다니는데 참 인간이 저것밖에 안되나 싶어요
이혼만이 답일까요? 조금의 정도 이젠 안 남아있네요
IP : 219.241.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5.10.11 8:01 PM (211.208.xxx.185)

    남편의 거의 오십프로 이상이 그래요.
    이혼하면 혼자 애키울 경제력 있으십니까?
    그냥 큰아이 다독이고 마음 달래주고 위로하고
    그 아버지도 나이들면 힘빠져 큰애한테 져요.
    기다려보세요. 그런날이 옵니다.

  • 2. 아뇨
    '15.10.11 8: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가 능력있어도 애가 순하고 성실하지 않는 한 전쟁이 계속 돼요.
    복수는 애들 크면 버리는 걸로 해요,
    근데 요즘은 애들 독립이 너무 늦고, 늙어도 어차피 경제력없는 건 마찬가지라 죽는 날까지 사리 만드는 수 밖에 없긴 해요.

  • 3. ㅇㅇㅇ
    '15.10.11 8:07 PM (49.142.xxx.181)

    그럼 애 셋은 어떻게 키우실거에요. 전업이신것 같은데요..

  • 4. ~~
    '15.10.11 8:08 PM (211.178.xxx.195)

    남자들 거의 그래요...
    지금이야 애들이 어려서 그렇지 좀 크면 학원다니고 자기들끼리 논다고 좀 편해져요...
    뭐 이혼한다고 답이 나오나요....

  • 5. ..
    '15.10.11 8:10 PM (66.249.xxx.229)

    아버지 학교 보내는 건 어떠세요.

  • 6. ..
    '15.10.11 8:1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도 다 압니다.
    엄마가 아빠 협조없이 우리 키우며 얼마나 힘들고
    아빠는 남들 앞에서만 자상한 아버지인걸.
    애들이 크면 다 갚아줘요
    아빠를 왕따를 시키든 무시를 하든.
    그때까지 애 셋하고 꿋꿋하게 버텨내세요.
    화이팅 .

  • 7. ...
    '15.10.11 8:20 PM (119.75.xxx.24)

    참...왜그럴까요.
    더 대화를 해보셔야 겠네요.
    신랑이랑요.

  • 8. 그럼
    '15.10.11 8:2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에휴 남편분 왜그러신대요? 밖에서만 잘하면 뭐하나요 정작 집안에서 잘해야지....
    살림이야 전업이니 아내분이 하신다해도 육아는 아니죠 엄마의 역할과 아빠의 역할이 다 필요한것인데...
    그냥 애넷키운다생각하시고 되도록 님과 애들과 즐겁게 지내는걸로 복수하세요

  • 9. 겨울오나봐
    '15.10.11 8:28 PM (122.36.xxx.73)

    그런데 큰애가 아빠만 미워할것같나요 이대로 두면 엄마에게도 원망갑니다.애셋데리고 이혼하기쉽지않겠지만 이혼을 각오로 남편을 바꾸지않으시면 나중에 님도 큰애한테 버림받을겁니다.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 10. 칫!
    '15.10.11 8:53 PM (14.34.xxx.58)

    그놈의 돈은 제대로 벌어나 줍니까?
    꼬딱지만큼 벌면서 온갖 생색내는 건 아닌지?
    얘 보기 힘들면 돈이나 제대로 벌라고 하세요.

  • 11. 북북
    '15.10.11 8:58 PM (182.210.xxx.222)

    첫애한테 그러는거 원글님이 막아주세요..첫째들이 이래서 아빠하고 데면데면 해지더라구요

  • 12. 저도셋
    '15.10.12 6:14 AM (211.36.xxx.198)

    아이고 지나다,,,남일같지 않아서요
    지금&아이들이&몇살인지 몰라도 남자들 유세합니다
    전 맞벌이인데요,,지금은 나이먹으니 많이 도와주지만 아이들 어릴땐 자기도 체력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는&경향이 있었죠,,,,서로 힘들다 하기보다는 이해해보려 해보세요 그럼 길이&보여요
    큰애는&정말 잘 다독이셔야,,,,맘을 잘보듬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493 코스트코에서 구입후 후회되는것 리플달아 보아요. 47 .. 2015/11/18 24,550
502492 82쿡님들중에서 메이크업 배워보신적 있는분 있으세요..??? 3 .. 2015/11/18 1,525
502491 금방 먹을 김치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2 모모 2015/11/18 1,094
502490 강황 부작용있으신분들 커큐민으로 드셔보세요 . 1 ㅅㅅㅅ 2015/11/18 5,182
502489 임신부 닭발 먹어도 될까요? 6 내게 2015/11/18 3,171
502488 항상 약속을 깨는 친구 의도가 뭔가요? 12 1234 2015/11/18 9,420
502487 이 팝송 좀 찾아주세요 3 알고싶어요 2015/11/18 1,045
502486 제주 제2공항 관련 의혹 기사가 있군요 2 시사인 2015/11/18 1,872
502485 더치커피 원액에 저지방 우유랑 올리고당 넣어서 먹는거 살찌나요 .. 2 퓨어코튼 2015/11/18 1,836
502484 회사 업무 센스 아카데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3 오피스 2015/11/18 1,152
502483 수학과 영어만 잘하는데 좋은대학 갈수있을까요? 12 2015/11/18 3,806
502482 사설기관에서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 혹시 계신가요? 49 내면의 치유.. 2015/11/18 1,831
502481 세숼호58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0 bluebe.. 2015/11/18 758
502480 예비 고1이 수2와 미적분1을 같이 해도 될까요? 6 .. 2015/11/18 2,279
502479 고속터미널 쪽 저렴하고 좋은 피부과 없나요? …. 2015/11/18 1,116
502478 옷장 정리 정리 2015/11/18 1,199
502477 멸치 1kg 충동구매했는데 뭐할까요? 17 자취생 2015/11/18 2,153
502476 접영안되시는분 이영상 도움될듯해서요. 13 2015/11/18 3,004
502475 KTX 열차에서 도시락같은거 먹는건 어떠신가요? 30 ㅇㅇ 2015/11/18 10,065
502474 걔네 아빠도 멋지더라~~란 말... 4 ㅇㅇ 2015/11/18 1,719
502473 pt말고 효과적인 방법있을까요? 7 근력부족 2015/11/18 2,823
502472 으와 새로나온 짬뽕라면 넘 맛있네요~~~ 47 강추 2015/11/18 15,952
502471 제가 말한 영어맞나요? 3 oo 2015/11/18 1,024
502470 무향 바디오일 없을까요? 1 쿡쿡쿡쿡쿡 2015/11/18 1,496
502469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따뜻한가요? 3 온수매트 2015/11/18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