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하고 올리브 두르고, 마늘, 청양건고추등을 넣고 노랗게 되기를 기다리다가 잠깐 자리를 비웠는데, 그 새 탔네요.....
일정 온도까지 가다가 마지막에 급하게 타는 모양이네요. 아니면 열이 조금 셌던가. 중불로 했는데.....
뭐 이리저리 해보니 볶음국수하고 비슷하네요. 김치를 두드려 넣어도 맛있고, 해물을 조금 넣어도 좋고 그러네요 ㅎ
정통이태리식으로 먹고 싶으면 백선생 말대로 전문식당으로 가면 될 일이구요.
그간 샐러드만 해먹던 올리브유가 제대로 소비가 되겠네요 ㅎ
참 풋고추를 넣어도 된다고 비법을 가르쳐 주신 분들에게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저는 청양건고추도 매워서 꽈리고추로 바꿔서 해봤는데 대만족입니다 ㅎ
좀 더 공부하면 요리사자격증에도 도전할 실력이 될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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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 올리오 태웠다고 알리오~~
참맛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5-10-11 19:09:33
IP : 59.2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봉리봉
'15.10.11 7:53 PM (211.208.xxx.185)순간 잘 볶으면 맛있는게 스파게티
불맛을 가미하면 진짜 더 맛있죠.
스파게티 잘하시는 분 부러워요.2. 마르셀라
'15.10.11 8:11 PM (64.233.xxx.21)저도 오늘 해먹었어요.어제는 면수를 안 넣었거든요.
혹시나 하고 오늘은 면수를 넣었어요.
세상에 맛이 이렇게 확 달라지다니요.
면수를 안넣었을땐 느끼하더니 면수를 넣었더니 기름과 면과 물이 잘어우러져서 오 뭔가 맛이 나요.
올리브유가 마침 생겼고 다량구매한 스파게티면도 있고
있는 재료 넣어볶으면 되니 이렇게 쉬운 파스타요리라니 신세계예요.
아이는 이상하다고 케찹뿌려먹었는데 먹기는 다 먹었어요. 면수 꼭 넣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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