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아빠 옷차림이 정말 싫은데...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5-10-11 18:09:28
곧 첫째가 학교갈 나이 애아빠인데요 나이는 젋은 편입니다만..
동네 이지역에서 가장 교육열 세다는 초등학교 가는 학군이라 친구들도 많고 동네 다 아는 엄마 아이들 언니 친구들인데..
늘 슬리퍼 팔자 다리로 찍찍 끌고 원색깔 모자에 씻지도 않아 츄리닝 목위까지 올려놓고.. 다니는데...솔직히 얘들이랑 같이 다니면 너무 챙피해요... 멋안부려도 조용하게 평범하게 입고다니는것도 아니고자기 스타일이라고 원색 츄리닝에.... 슬리퍼에 빨주노 운동화 신고.. 슬렁 슬렁 다니는데... 전화받을때도 큰소리로 형님 형님 거리는데..누가 보면 건달같이.. 주변에 안그래도 전문직들 많은 동네인데..
애아빠가 좀 체신머리 좀 지켰으면 좋겠는데..
변할거같지 않고 그게 챙히한건줄도 모르고...얘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음 점이 거의 없어요. 얘들 데리고 나가서 게임이나 하고 있고...
IP : 211.2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5.10.11 6:20 PM (211.213.xxx.250)

    예민한 건가요?

  • 2. 챙피하겠네요
    '15.10.11 6:59 PM (121.155.xxx.234)

    나이가 젊어도 그렇지 직장을 안 다니나봐요?
    어떻게 늘 슬리퍼에 츄리닝 패션인가요...친구들 많고
    동네 엄마들 있고 하면 입방아 오르기 쉽죠.. 누구네 아빠
    가 어쩌구 저쩌구...,

  • 3. .....
    '15.10.11 7:08 PM (111.118.xxx.15)

    길거리에서 사진찍어서 보여주세요

  • 4. 제 남편이랑
    '15.10.11 7:15 PM (124.49.xxx.203)

    ㅁ똑같네요.
    글보여주니 너무 찔려합니다.ㅋㅋㅋ
    저도 개선을 원해요~~~

  • 5. 아...
    '15.10.11 7:31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무슨 느낌인줄 알아요ㅠ
    여긴 강남은 아니고 그래도 교육열 높다는 지역 가장 비싼단지 주복인데 ...단지 내 전문직이나 부모님한테 많이 물려받아 여유롭게 사는 젊은부부가 대부분인 대형평수가 많은 곳

    유독 한 젊은 아빠가 굉장히 가벼워 보이고 튀게 입는달까..
    직장 시간대도 매우 자유로운 자영업 사업하는데
    괴짜분위기.

    알고보니 부산에서 룸싸롱, 물장사 하시는 분이셨음^^;;
    약간 아...잘 어울린다 했어요

    친구 부모가 선입견 가질수 있으니 복장.행동 주의해 달라고 잘 대화해 보세요^^

  • 6. 저런요..
    '15.10.11 8:18 PM (64.233.xxx.16)

    대개 사는 주변 분위기에 맞춰지게 되던데요.
    남편분이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나봐요.

    전에 살던곳에선 저도 막입고 씻지도 않고? 그러고 다니다 이사오니 여긴 유치원 차 태워보내는데도 다 갖춰입는 분위기라 저도 매일 씻고 옷도 잘 갖춰입는데...

    학교가서 친구들 앞에서 아빠모습을 봬 주면 바뀌실라나요.. 적어도 추리닝에 슬리퍼는 좀.....

  • 7. ㅎㅎ
    '15.10.11 8:46 PM (121.183.xxx.129)

    성격이 그냥 털털하신거 같은데 신경쓰이시는 정도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멀리서 주변건물, 지나가는 사람들하고 비교되게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여러각도로.....
    말씀하신걸로 연상되는게... 김수현이 연상되네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ㅋㅋㅋㅋㅋ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38 갭투자가 뭔지 아십니까? 5 .. 2015/10/11 3,108
489637 입안이 헐고 잇못 들뜨고, 4 헬프미 2015/10/11 1,770
489636 울엄마한테 돈 꾸려고하다 거절 당하니 엄마욕하고 다니는 보험아줌.. 4 처음본순간 2015/10/11 2,503
489635 아이가 치통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요. 7 Assd 2015/10/11 2,773
489634 남자는 키 작고 왜소한 게 장애인가요? 17 ㅈㅅㅈㅅ 2015/10/11 6,734
489633 전기매트는 전자파 때문에 안좋은 가요? 4 ㅗㅗ 2015/10/11 3,163
489632 오피스텔 임대 어떤가요? 1 문의 2015/10/11 1,438
489631 육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48 Mm 2015/10/11 55,687
489630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49 샬랄라 2015/10/11 953
489629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149
489628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9 끝인가요 2015/10/11 865
489627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619
489626 전세기간중에 집이 팔리면 문제는 없는거죠? 2 ........ 2015/10/11 1,097
489625 대소변 떼기 예민한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제곧내 2015/10/11 1,478
489624 양키 켄들 향 선택 7 추천해주세요.. 2015/10/11 1,961
489623 이마 안 예쁘신 분들 21 이마 2015/10/11 15,429
489622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11 갑갑 2015/10/11 5,078
489621 82수사대님들 도움좀 제발 받고싶어요 9 싱글이 2015/10/11 2,241
489620 진상 3 에휴 2015/10/11 1,304
489619 집에 설치된 인터넷 단자가 오래되었는데요.... 2 아파트 2015/10/11 875
489618 경상대 교수 67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 4 샬랄라 2015/10/11 1,242
489617 아이 중학교가 너무 먼 것 같은데.. 49 댓글좀 2015/10/11 1,117
489616 알리오 올리오 태웠다고 알리오~~ 2 참맛 2015/10/11 1,222
489615 50대 친구끼리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34 조언부탁 2015/10/11 5,216
489614 로밍없이 터키여행간 부모님 8 터키여행 2015/10/11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