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아빠 옷차림이 정말 싫은데...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5-10-11 18:09:28
곧 첫째가 학교갈 나이 애아빠인데요 나이는 젋은 편입니다만..
동네 이지역에서 가장 교육열 세다는 초등학교 가는 학군이라 친구들도 많고 동네 다 아는 엄마 아이들 언니 친구들인데..
늘 슬리퍼 팔자 다리로 찍찍 끌고 원색깔 모자에 씻지도 않아 츄리닝 목위까지 올려놓고.. 다니는데...솔직히 얘들이랑 같이 다니면 너무 챙피해요... 멋안부려도 조용하게 평범하게 입고다니는것도 아니고자기 스타일이라고 원색 츄리닝에.... 슬리퍼에 빨주노 운동화 신고.. 슬렁 슬렁 다니는데... 전화받을때도 큰소리로 형님 형님 거리는데..누가 보면 건달같이.. 주변에 안그래도 전문직들 많은 동네인데..
애아빠가 좀 체신머리 좀 지켰으면 좋겠는데..
변할거같지 않고 그게 챙히한건줄도 모르고...얘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음 점이 거의 없어요. 얘들 데리고 나가서 게임이나 하고 있고...
IP : 211.2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5.10.11 6:20 PM (211.213.xxx.250)

    예민한 건가요?

  • 2. 챙피하겠네요
    '15.10.11 6:59 PM (121.155.xxx.234)

    나이가 젊어도 그렇지 직장을 안 다니나봐요?
    어떻게 늘 슬리퍼에 츄리닝 패션인가요...친구들 많고
    동네 엄마들 있고 하면 입방아 오르기 쉽죠.. 누구네 아빠
    가 어쩌구 저쩌구...,

  • 3. .....
    '15.10.11 7:08 PM (111.118.xxx.15)

    길거리에서 사진찍어서 보여주세요

  • 4. 제 남편이랑
    '15.10.11 7:15 PM (124.49.xxx.203)

    ㅁ똑같네요.
    글보여주니 너무 찔려합니다.ㅋㅋㅋ
    저도 개선을 원해요~~~

  • 5. 아...
    '15.10.11 7:31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무슨 느낌인줄 알아요ㅠ
    여긴 강남은 아니고 그래도 교육열 높다는 지역 가장 비싼단지 주복인데 ...단지 내 전문직이나 부모님한테 많이 물려받아 여유롭게 사는 젊은부부가 대부분인 대형평수가 많은 곳

    유독 한 젊은 아빠가 굉장히 가벼워 보이고 튀게 입는달까..
    직장 시간대도 매우 자유로운 자영업 사업하는데
    괴짜분위기.

    알고보니 부산에서 룸싸롱, 물장사 하시는 분이셨음^^;;
    약간 아...잘 어울린다 했어요

    친구 부모가 선입견 가질수 있으니 복장.행동 주의해 달라고 잘 대화해 보세요^^

  • 6. 저런요..
    '15.10.11 8:18 PM (64.233.xxx.16)

    대개 사는 주변 분위기에 맞춰지게 되던데요.
    남편분이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나봐요.

    전에 살던곳에선 저도 막입고 씻지도 않고? 그러고 다니다 이사오니 여긴 유치원 차 태워보내는데도 다 갖춰입는 분위기라 저도 매일 씻고 옷도 잘 갖춰입는데...

    학교가서 친구들 앞에서 아빠모습을 봬 주면 바뀌실라나요.. 적어도 추리닝에 슬리퍼는 좀.....

  • 7. ㅎㅎ
    '15.10.11 8:46 PM (121.183.xxx.129)

    성격이 그냥 털털하신거 같은데 신경쓰이시는 정도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멀리서 주변건물, 지나가는 사람들하고 비교되게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여러각도로.....
    말씀하신걸로 연상되는게... 김수현이 연상되네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ㅋㅋㅋㅋㅋ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75 이제사 2단식기건조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3 식기건조대 2015/10/13 1,841
490574 사랑을 하고싶어요. 7 싱숭생숭 2015/10/13 1,674
490573 11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스타더스트 해요. 2015/10/13 664
490572 2번째 피티후기 6 dkffpr.. 2015/10/13 2,854
490571 체했는데요... 49 제대로 2015/10/13 938
490570 세월호54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10 bluebe.. 2015/10/13 503
490569 저의문제점이 뭘까요 3 고민상담 2015/10/13 1,023
490568 괜찮은 즉석음식 공유해볼까요?(댓글정리) 48 .. 2015/10/13 7,947
490567 운전면허시험날과 겹쳤다고 사촌동생 결혼식 못온 언니 9 ㅇㅇ 2015/10/13 2,532
490566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2 ... 2015/10/13 2,149
490565 내일 아침 서울 시내는 현수막이 쫙 깔릴듯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3 4,456
490564 새 교육과정도 '주체사상'을 '학습요소'로 결정 샬랄라 2015/10/13 585
490563 42 살 이후에 첫째 낳아보신분 어떠세요 24 딩 크 2015/10/13 5,613
490562 조중동 읽으라는 교수 49 속터지는 교.. 2015/10/13 926
490561 백화점 환불. 내일이 8일째인데 될까요? 4 ... 2015/10/13 1,823
490560 친구가 되어주세요 19 친구 2015/10/13 2,659
490559 캣맘 사건 범인 의외로 어린이일수도있지않을까요? 49 ㅇㅇ 2015/10/13 2,848
490558 10*10같이 묶음 배송 안되는 쇼핑몰 쇼핑은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5/10/13 746
490557 어떻게 된게 쉴 틈을 안 줘요 2 황숙짜 2015/10/13 1,135
490556 생고기 택배 시간이 오래걸리면 먹어도 되나요? 생고기 2015/10/13 961
490555 미드나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야하나요 2 2015/10/13 1,705
490554 85학번 시대에 강원대 수준은 어떠했나요 11 ... 2015/10/13 5,059
490553 범야권, 국정화저지 공동대응..손잡은 文-千 5 샬랄라 2015/10/13 804
490552 부영그룹 8 1 2015/10/13 2,237
490551 10월 13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2 세우실 2015/10/13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