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면 등이 시려서 바닥에서 자는데, 흙침대 살까요?

흙침대, 돌침대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15-10-11 17:46:42

싸구려 침대 쓰고 있는데

한탄을 하니..

영감이 가구 아닌 침대를 사주겠다는 거에요.

신나서 백화점을 갔는데

눈에 들어오는건...

과학적인 침대도 아니고

안 흔들리는 침대도 아니고..


흙침대

돌침대

옥침대.


겨울에 등이시려

바닥에 이불깔로

보일러 최대로 돌리고 자는 아짐인데요

차라리 그냥 흙이나 돌로 된 침대 살까봐요.

딱딱한거 외에 다른 단점은 없는지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53.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1 6:02 PM (59.16.xxx.47)

    올해 h백화점 할인할 때 흙침대 구입했는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서비스로 면 매트를 받았는데 불편한 느끼없이 온돌에서 자는 느낌이에요

  • 2. ㅇㅇ
    '15.10.11 6:06 PM (175.120.xxx.91)

    흙침대...익숙하면 좋긴 한데 좀 배겨요. 뜨끈하니 애들이 다 올라올라 해서 좁아 죽겠어요.

  • 3. 저는
    '15.10.11 6:10 PM (210.180.xxx.223)

    지금껏 산거중에서 젤로 잘산게 흙침대라고 항상말해요

  • 4. 시댁
    '15.10.11 6:13 PM (182.212.xxx.4)

    이름대면 아는 흙침대 우리집 이름 없는 돌침대...
    둘중 우리집 돌침대 승.
    우리집 돌침대 30분 가열하고 나면 코드 빼놓고 자도 아침까지 따끈합니다.
    시댁 흙침대 우리집꺼 생각하고 30분 가열후 코드 빼고
    잤는데 금방 식어 새벽에 추웠어요.
    배기는건 이미 아시고해서 참고 하시라고 적었어요.

  • 5.
    '15.10.11 7:00 PM (116.34.xxx.96)

    제가 경험한 몇 가지 단점 첫번째는 양옆에 약간 폭신한 부분이 있고 안쪽이 흙침대판을 놓다 보니 그 부분이 굴곡이 있어요.
    뒤척이다 거기 닿으면 불편해져요. 그리고 차가워서 여름이라도 뭔가 하나 흙판에 깔아줘야해요.
    높이도 안맞으니까 어차피 깔아야 하는 건 맞는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침대 전체를 평면으로 만드는 게 힘들었어요.
    그리고 바깥쪽은 안따뜻하고 흙판이 있는 쪽만 따뜻하니 실제 따뜻한 면적은 생각보다 좁아지고
    게다가 흙판 자체도 가장자리 부분은 덜 따뜻해서 좀 넓게 쓰시는 분들은 2인용을 1인용으로까지 써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예요.
    몸부림치면서 옆으로 누워 자다 바깥쪽으로 손이라도 닿으면 꽤 차나봐요.(부모님 말씀.)
    그리고 흙침대 별로 안따뜻하기도 하고 오래 데워야 따뜻해져요. 이것도 가전이니까 시간 좀 지나면 덜 따뜻하고 고장 나면 답 없어요.-.-
    돌침대면 좀 낫나 보네요. 저 같은 경우 흙침대는 두 번 다시 구입안할거예요.

  • 6. 와~
    '15.10.11 7:09 PM (183.99.xxx.80)

    저는돌침대 쓰고있는데요; 좋아요. 아침에일어나면 몸이개운해요:
    여름엔 시원하고. 저는 전체가 따뜻하던데. 조금씩 다르나보네요;
    감기기운있을때 온도를 30도 올려놓고 땀을 푹내면 개운^^

  • 7. 침대보다는
    '15.10.11 7:31 PM (1.254.xxx.66)

    보료나 매트사시는게 어떨까요

  • 8. 댓글에
    '15.10.11 7:48 PM (112.173.xxx.196)

    돌침대 밤에 온도 올려놓고 꺼고 주무셔도 아침까지 따뜻하다는 님 브랜드가 뭔지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부탁 합니다.

  • 9. 허리시려워요
    '15.10.11 8:06 PM (220.76.xxx.75)

    척추에 관절염이 잇어서 나도 날씨만 추워지면 허리가 시려요 환절기때부터 봄환절기지나 더워져야
    허리가 덜시려워요 그래서나는 꾸준히 사우나를 다녀요 원래사우나 안좋아해요
    허리가 시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우나다니니 덜시렵고 덜아파요 내생각에는 침대는 자리만 차지하고
    우리는 종로에서 목화솜을 제일좋은솜을사서 요두께를 두껍게해서 방바닥에 불넣고 자는게
    제일개운 합디다 침대도좋아요 침대좋아하는 사람은 침대쓰데요 어떤돌침대나 흙침대는 전기요금이
    많이나오나 보던데요 잘알아보고 사세요

  • 10. 전 등과 어깨가..
    '15.10.11 8:23 PM (124.53.xxx.117)

    시린데요, 저도 두꺼운 목화솜요가 제일 좋긴해요.^^

    근데 깔았다 개었다..귀찮고 쓰던 침대 바꾸는 시점이라
    돌이냐 흙이냐 이것이 고민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88 주말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요 6 2015/12/29 947
512687 괜찮은 남자는 빨리 채간다.. 26 ., 2015/12/29 10,531
512686 밖을 내다보니 1 .. 2015/12/29 780
512685 15년만에 만난 선배의 말 6 음믐 2015/12/29 3,846
512684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20 인연 2015/12/29 13,899
512683 남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 6 ... 2015/12/29 2,473
512682 재산이 넉넉하다면 힘든 직장 그만둘까요? 24 50살 2015/12/29 5,582
512681 방광염으로 두시간째 변기위에 앉아 있어요.. 16 아프다 2015/12/29 4,790
512680 왜 그렇게들 결혼 결혼? 33 ㅇㅇ 2015/12/29 5,806
512679 동서끼리 갈등 있으면 참 힘들것 같아요..??? 6 ... 2015/12/29 2,746
512678 선거구별 예비 후보자 현황 입니다. 우리가 지켜 보고 있음을 보.. 탱자 2015/12/29 436
512677 부모님 삶을 잘 마무리해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14 부모님 2015/12/29 4,751
512676 남편이 아직도 귀가전이네요 6 속상 2015/12/29 1,550
512675 감기걸렸을때 먹는건 살로 안가나봐요 1 감기 2015/12/29 1,045
512674 이런경우 누가 참가하는게 맞을까요... 4 스머프 2015/12/29 993
512673 손끝이 찌릿찌릿해요 3 . 2015/12/29 5,616
512672 전주에 너무 오래되지 않은 20평대 아파트... 6 이사하자 2015/12/29 2,716
512671 독일 직구로 3만원정도의 제품 구입시 배송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2 직구 2015/12/29 848
512670 대상포진..? 걱정 2015/12/29 582
512669 의상학과. 포트폴리오 필요한가요?? .. 2015/12/29 438
512668 요즘 잠이 쏟아져요... 2015/12/29 458
512667 김건모...오늘따라 더 좋네요 5 힐링캠프 2015/12/29 1,690
512666 아이 방학 다들 계획있으세요 6 방학 2015/12/29 1,451
512665 민간인학살기록-어린놈 머리에 빨갱이 물 들면...사형 한국전쟁 2015/12/29 408
512664 월세 중도해지에 대해 문의드려요. 4 ;; 2015/12/28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