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안철수 의원 낡은 진보 청산 실행방안 ]

..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5-10-11 13:31: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첫째, 새로운 정치패러다임과 집권비전 수립을 위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합니다.

우리 당이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경쟁력은 도덕적 우위와 함께 미래담론과 개혁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때 생깁니다. 개혁의 영역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성장과 복지의 담론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위원회는 계파를 떠나 합리적 개혁의지를 갖춘 인사로 구성하되, 우리 당을 지지하는 인사가 아니더라도 당의 혁신과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 와야 합니다. 그것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당 수권비전위원회의 보고서는 당원들의 동의를 받아 정강정책 및 당헌당규에 반영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뀌어야 비로소 새로운 인재들이 참여할 동기와 의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둘째,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을 포함하여 부패척결과 품격 있는 정치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먼저 지난 번 제시한 당 부패척결방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무관용주의, 온정주의 추방, 당 연대책임제 도입 등 3대 반부패 기조와 윤리기구 혁신을 포함한 5대 실행방안에 대해 어떤 내용에 동의하고 어떤 내용에 반대하는지 명확하게 밝혀주십시오.

윤리심판원은 법적 제도적 관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묻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의 윤리심판원은 국민의 기대치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윤리의식과 기준으로 당의 부패를 척결하고 막말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윤리심판원장께서 사의를 표하신 만큼 즉시 전면 재구성에 나서 윤리규정과 기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엄정한 집행에 나서야 합니다.

고비마다 터져 나오는 막말이 우리 당을 망칩니다. 강력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것과 저급하게 막말공방을 벌이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우리가 먼저 품격을 갖출 때 낡은 보수를 견인하고 국회의 변화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에 '정치문화개혁TF'를 설치하여 스스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정치행태와 문화를 제시해야 합니다.

셋째, '김한길-안철수 체제' 당시 당 체질 조명과 개혁을 위한 '집중토론'을 제안합니다.

당 체질개혁을 위해서는 체험의 공유와 반성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 스스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시절 평가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당 공동대표의 한사람으로서 무엇이 문제였고 왜,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밝힐 용의가 있습니다. 저 스스로의 자기반성이 당의 패권문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체질을 형성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넷째, 19대 총선평가보고서와 18대 대선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을 요청합니다.

19대 총선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작성되었지만 당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013년 1월에 출범했던 18대 대선평가위원회는 당의 공식기구였지만 위원회가 제출했던 평가보고서는 한 번도 당의 공개적인 검증 및 토론을 거치지 않은 채 책상 서랍에 갇혀 있습니다. 당 혁신의 출발점 중의 하나는 실패한 19대 총선 및 18대 대선결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에 있습니다. 평가보고서의 공개검증과 토론을 통해 변화된 유권자 환경을 이해하고 당의 오류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다섯째, 원칙 없는 선거 및 정책연대 금지를 명시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당의 원칙에 맞지 않는 선거 및 정책연대는 할 수 없다는 점을 당헌에 명시해야 합니다. 포용적 대북 화해협력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지만 북한의 핵과 도발, 인권문제에 대해 무비판적이고 온정적인 입장을 가진 세력과는 결코 연대 할 수 없습니다. 선거 때만 나타나는 원칙 없는 야권연대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노선에 맞게 자기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 있는 수권정당의 모습입니다.

...........................................................................................................

특히 지난 이명박정권실정으로 질수없다던 선거에서 지고, 평가와 대선패배이후 평가가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총선지고, 대선을 졌으면 왜 졌는지, 원인을 분석해야 다음에 되풀이하지않는데

최대계파에 의해서 숨겨지고,  덮여져서 그냥 지난것으로 아는데요.  제대로 분석하고 반성해야  되풀이하지

않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은 덮는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성해야

되풀이하지않는것이죠. 정치가 주먹구구도 아니고, 잘못하면, 국민이 고생하기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이야 그렇다치고, 야당이라도 제대로된 습을 지금이라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통진당과의 연대로, 문제가 많았는데, 확실히 해서 종북논쟁에 더이상

이용되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IP : 175.193.xxx.1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1 1:32 PM (175.193.xxx.179)

    [전문]안철수 의원의 낡은진보청산 관련 기자회견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정권교체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

    먼저, 박근혜대통령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와 낡은 이념공세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지금 정부 여당은 87년 민주화이후 일찍이 보지 못했던 권위주의적 사고와 퇴행적 기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시대의 흐름을 역류시켜 수구로의 회귀를 꿈꾸는 그 어떤 세력과 음모에도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당의 두 번째 혁신과제로 '낡은 진보청산'을 주장합니다.

    왜 낡은 진보 청산입니까? 낡은 보수와 맞서 이기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여당에게 정권을 맡길 수 없다고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대안이 되는 당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입니다. 경제 상황이 갈수록 심상치 않습니다. 빈부격차, 세대격차, 남녀간 격차, 지역간 격차,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등 사회 곳곳에서 양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은 옛 일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위기의 심화를 지켜보면서 국정운영을 맡은 박근혜 정권의 역할과 책임에 심각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인사 때마다 국민 가슴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경제문제 해결능력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정보화, 세계화시대에 70년대의 시대착오적 방식으로 국가를 경영하려고 합니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무능과 혼란은 국가의 역할과 존재를 의심케 합니다. 여당의 부패와 일탈은 도를 넘었습니다. "박근혜정부로는 안 된다", "낡은 보수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2. 증말
    '15.10.11 1:52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혁신 위원장 하라고 할 때는 안하다고 발빼더니
    혁식위가 일하고 있는데 따로 국밥 만들듯이 자기 맘대로 혁신안 만들면 어쩌라고요
    따로 따로 개별적으로 위원들 마다 혁신안 없어서 혁신이 안되는지
    이렇게 혁신위 방해하는 분들 때문에 혁신이 안되는지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 3. ..
    '15.10.11 2:05 PM (175.193.xxx.179)

    59// 혁신위원장을 왜 합니까? 권한달라고 했는데 주지도 않았잖아요.
    그리기 문재인이 보선 텃밭에서도 4대빵으로 진것 책임면피하기
    위해서 혁신위 만들어서 숨은것에 들러리하지않았다고 지금 비난합니까 ?
    야당이 야권이 총선에서 대선에서 승리하는것보다
    문재인과 그계파만 살아남음 권력누리면되는지 양심에 손을 얹고
    잘생각해보세요. 정말 새누리당 이기고 싶습니까?

  • 4. ...
    '15.10.11 2:13 PM (219.249.xxx.188)

    지지합니다.

  • 5. 경태
    '15.10.11 2:19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하고 쌍으로 아군 뒤통수에 총질하기.
    집안싸움 이제 신물납니다....
    차라리 갈라서라.
    그래서 폭망하면 속 시원하겠다!!

  • 6. ..
    '15.10.11 2:32 PM (175.193.xxx.179)

    124// 조경태 별로지만
    지난 대선때 문재인에게 모든것을 거는 절실한모습을 보여주라고 할때
    친문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부산지역구가 중요해서 문재인이 사퇴하면
    부산이 새누리당되면 안된다고 주장했잖아요.
    부산에 낙동강벨트 운운하고 올인했지만, 2석건진것아닙니까?
    문재인, 조경태 부산에서는 조경태가 더 안정권이라고 하고
    문재인은 재선어렵다고 평가하는데요. 왜 그때와 이야기가 다른가요.
    정적제거하는것이 혁신인가요?
    적어도 친문은 뒷통수이야기할것 없습니다.
    안철수대표때 연판장돌리고, 멱살잡이하고 SNS로 총질하고 친문들
    짓아닙니까 지금 연판장을 돌렸습니까? 총질을 했습니까?
    총선이기기위한 대안을 제시했잖아요. 대안제시도 안됩니까?
    님들은 독재비난할 자격이 없어요. 더하면더했지, 덜하지않으니까요.

  • 7. bc
    '15.10.11 3:08 PM (112.173.xxx.3)

    124야//폭망은 문재인이 하겠지..귀 막고 눈 막고 지들 똘마니들에 싸여 정신 못 차리는 문재인의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 8. 역시...
    '15.10.11 4:50 PM (27.117.xxx.153)

    명박이가 보는 눈은 있네.
    현 야권인사 중에 명박이에게 감투하사 받은 사람은 안철수가 유일한데.
    능력있네..전권 줄테니 혁싱위원장 맡아 달래도 거절하고..
    아니지..본인은 할려고 했는데 백두 대장이 못하게 했지.
    이렇게 뒷북치며 흔들어야 떡고물이 생기니까.
    문대표도 너무 어리숙하지..
    혁신이고 나발이고 장롱속에 처박아 놓고 안철수 김한길이처럼 새정치를 해야지..
    야권 강세 지역에 자기 사람 전략공천하는 새정치

  • 9. 미친
    '15.10.11 5:18 PM (66.249.xxx.232) - 삭제된댓글

    ㅅㄲ,,,국으로 가만히 쳐있으면 그냥 저냥 무능한 회색인간쯤으로 봐줄 수는 있겠지만, 순 사쿠라 자슥이 어디서 숟가락을 얹으려고...

  • 10. 친문 본성이 이렇지.
    '15.10.11 6:21 PM (176.92.xxx.32)

    이제 초성으로 개새끼 소리 까지 하네? 뭐 사쿠라?
    운동권 성골 진골 정신으로 똘똘뭉쳐 안철수 당대표때 선거 직전 연판장 돌리고 내부 총질해댄 그 인간들이나 잘했다며 동조한 인간들은 새누리 2중대?
    박지원 노망난 늙은이 만들고
    대통령 감이라고 치켜 세우던 박영선은 미친년 되고
    천정배는 쓰레기 되고
    이제 안철수는 개새끼 사쿠라?

    안철수 사람 떠난다 조롱하더니, 그래도 안철수 떠난 사람들 안지지자들이 댁들처럼 개새끼 만들던가요?
    어떻게 문재인 하고 엮이기만 하면 몇십년 인정받는 사람이 하루 아침에 역적들 되는지? 이쯤되면 문재인하고 니들 친문들이 문제인것 같네요.
    지들 힘으로 해볼 생각은 안하고 매번 누가 잘못해서 이렇다. 뭘 안해줘서 그렇다.
    너네들은 뱀파이어인가요? 남의 피 없으면 생존 안됨? 남의 피 그만 빨고 남탓좀 그만 하셈. 추하고 징그러우니까.

  • 11. ...
    '15.10.11 8:21 PM (210.117.xxx.224)

    저도 지지합니다.정직한 정치가를 만나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33 시부모 하소연 7 ㅇㅇ 2015/10/11 2,312
489132 90키로 나가요. 숀리자전거 견딜수 있을까요? 4 실내자전거 2015/10/11 2,161
489131 박기young이란 가수요 4 2015/10/11 2,555
489130 모임에 맘에 드는 남자가 있어요 36 게자니 2015/10/11 13,078
489129 그것이 알고 싶다 어제꺼 정말... 2 ... 2015/10/11 4,366
489128 순한 세안제 추천좀 해주세요 ㅠ 6 ㅇㅇㅇㅇ 2015/10/11 1,591
489127 애 아빠 옷차림이 정말 싫은데... 6 2015/10/11 2,487
489126 베스트 글 선수 보니까 안정환은 여러가지로 대단한것 같아요.. 29 .. 2015/10/11 19,790
489125 펑하께요 11 또판까네 2015/10/11 5,763
489124 커피 끊으니 잠을 너무 많이 자요 ㅠㅠ 49 아이고 2015/10/11 2,283
489123 라면 끓일때 한번 데치고 끓이시나요?? 18 라면 2015/10/11 3,093
489122 어떻게 먹나요? 1 인삼 2015/10/11 590
489121 허니버터칩 어떠셨어요? 49 허니 2015/10/11 3,248
489120 겨울이면 등이 시려서 바닥에서 자는데, 흙침대 살까요? 10 흙침대, 돌.. 2015/10/11 3,627
489119 좋은 쟈스민차 어디서 사나요? 언제나 궁금.. 2015/10/11 756
489118 강동구 사시는분들 3 만덕어멈 2015/10/11 1,700
489117 전기매트.꼭~~~좀 추천해주세요. 3 제발 2015/10/11 2,699
489116 사춘기 아이 방 냄새 8 ㅇㅇ 2015/10/11 3,915
489115 학교규정 엄격하고 날라리없는 중학교 어딨을까요? 49 앞으로 2015/10/11 2,094
489114 프리메라 화장품 괜찮은가요?? 5 화장품 2015/10/11 2,697
489113 어깨 폭 넓은 예전 옷걸이(프라스틱) 1 ... 2015/10/11 1,076
489112 김무성 마약사위 딸 카톡까지 뒤졌는데 아버지는 몰랐다? 무대짱 2015/10/11 2,258
489111 복면가왕 같이 보는 시간입니다^^ 37 마음은 꿀.. 2015/10/11 4,191
489110 남자인데 예전에 저를 낚아주신 어장녀가 카톡으로 7 수아 2015/10/11 2,861
489109 튀김가루로 부침개 해먹어도 맛있나요? 3 ... 2015/10/11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