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빠들 아이들 엄마들 많이 도와주시나요?

..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5-10-11 11:34:53
울 아주버님 보면 애들도 데려다주고 형님도 많이 도와주던데
울신랑은 고딩아이 한번 데리러 가거나 태워다주구나 분위기보며 비위맞춰주는것도 못하네요
요즘 시험때라 애가 한창 예민해서 저도 그거맞춰주느라 피곤한데
아침부터 제가 싫어하는 일만 하고 있고 아무리 자기가 바빠도 그렇지 ㅠㅠ 습관이 되서 안바쁠때도 자기위주로 생활을 하니 참 밉고 지겹고 ㅠㅠ 맨날 회사생활 힘들다고 징징대고 ㅠㅠ
오십이 다되도 ... 막내라 그런지 챙겨주는가보다 챙김받는거에만 익숙 남아 싫어해도 자기하고픈대로 다하고 아 ㅠㅠ
IP : 218.38.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1 11:45 AM (180.229.xxx.175)

    우리 애아빠도 휴일에 학원 태워다주는거 그정도만?
    아빠도 회사다니느라 바쁘고 주말에 쉬는건데...
    공부야 애가 하는거고...
    애 뒷바라지 하는 돈 열심히 일해서 벌어다 주는거니까
    그게 제일 큰 도움이죠...

  • 2. ..
    '15.10.11 11:47 AM (218.38.xxx.245)

    정서적 배려도 없어서 밉네요 ㅠㅠ 애들이나 남편이나 다 지가 배려만 해줘야해서 넘 피곤해요
    담생엔 제가 능력자가되서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며 살고프내요 ....

  • 3. 고3 은 아니지만
    '15.10.11 11:49 AM (114.204.xxx.212)

    시험때면 나가주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쉬는날이 많은데 종일 운동한다고 들락날락 아무때나 식사에ㅜ간식에 더 바쁘게 해요
    저녁이면 술마시느라 운전 못하고
    그냥 돈벌어다 주는게 뒷바라지 하는거다 생각합니다

  • 4. ...
    '15.10.11 11:53 AM (121.166.xxx.239)

    제 남편이나 형부보면 좀 지극정성으로 대하긴 해요. 남편은 육아나 애들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타입인데도, 큰애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니까, 애 피곤할까봐 학교까지 데려다 주곤 하더라구요. 애 학교가 멀어서 셔틀 타고 다니는데도 말이에요. 여기들리면 회사까지 1시간 더 걸려요.그래도 많이 데려다 줬고, 기 살라고(?) 친구들에게 간식도 사다 주고;;;애가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에는 애 좋아하는 곳으로 외식가고...그 동안 애가 섭섭해 하던거 다 풀어졌을 정도에요;
    형부도 남편 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더라구요. 일단 모든 스케줄이 조카에게 맞춰져 있더라구요;

  • 5. ..
    '15.10.11 12:03 PM (218.38.xxx.245)

    윗님 남편분 부럽네요 아빠가 아이들한테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없으니 사춘기 애들이랑 사이도 별로고 다 제가 해줘야하니 넘 힘들어요

  • 6. ㅇㅇㅇ
    '15.10.11 12:09 P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

    내남편도 태워다주는건 한번도안했어요 새벽이든 내가 둘다 해결함
    자기일이 힘들다고,실제로도 힘들고요
    원래 그런배려심도없고 ,시어머니가 그런성격이니. .
    그래도 아이에게 이과외돈을 아빠가 벌어서 주는거니한시간도 헛되이 보내지말라고 했어요

  • 7. ...
    '15.10.11 12:48 PM (183.98.xxx.95)

    단순비교하면 힘들어요
    시간 정신적 여유가 있어야지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죠..아무리 자식이라도
    자기일이 너무 힘든데 저녁에 학원앞에서 기다리고 힘들수 있죠..
    힘내세요
    얼마 안남았어요

  • 8. ..
    '15.10.11 1:05 PM (218.38.xxx.245)

    예비고3이에요 ㅎㅎ 고3 가까와오니 애나 저나 예민해지내요 동생은 예비 중3인대 성적이 꽝이고 스트레스 두배에요 ㅠㅠ

  • 9. ```````````
    '15.10.11 1:11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회사 다니는 걸로 만족하고 제가 다 학원 앞에서 기다리고 독서실에 데리러가고 했어요
    아직 세째 남았네요 지금 중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249 유부초밥과 곁들이면 좋은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8 유부 2015/10/13 2,110
490248 잠버릇나쁜 사람은 극세사이불? 양면극세사담요 차렵이불? 3 추워요. 2015/10/13 1,110
490247 초등,성인 화상영어 추천 2 영어 2015/10/13 1,668
490246 분당 근처 병원.. 5 ... 2015/10/13 1,180
490245 남편이 아프면 짜증나요. 3 ㅠㅠ 2015/10/13 1,678
490244 접촉사고로 입원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죠? 4 나일롱 2015/10/13 1,507
490243 경력단절녀 직장맘 됐어요. 아이 키우는 팁 6 직장맘 2015/10/13 2,379
490242 1인가구 이불 추천좀해주세요 4 dd 2015/10/13 1,373
490241 성형수술 금지되었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13 8,212
490240 타투 아이브로우 좋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3 눈썹어딨니 .. 2015/10/13 1,690
490239 여기서 까는 직업들은 7 ㅇㅇ 2015/10/13 1,425
490238 . 42 ㅇㅇ 2015/10/13 5,765
490237 집 계약금 받고 맘바뀌면 돌려줘야하나요? 49 부동산 2015/10/13 7,363
490236 아프간인 목숨값 얼마? 샬랄라 2015/10/13 476
490235 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6 무념무상 2015/10/13 3,665
490234 회사에서 일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0 ..... 2015/10/13 7,419
490233 어머니가 찾으시는 '감' 어디 없을까요? 침시감/우린감/울근감이.. 12 애타게 2015/10/13 3,936
490232 역시 여자는 여우같아야 잘 사나봐요 18 시끄러워 2015/10/13 9,211
490231 호텔 요리사들은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5 ... 2015/10/13 9,426
490230 이 병장에게 가위 준 근무자…군 교도소 관리 엉망 1 세우실 2015/10/13 787
490229 카톡 이모티콘 결재가 바다짱 2015/10/13 791
490228 애인 있어요에서 그 청년 5 애인 2015/10/13 2,327
490227 양배추즙 먹는데요 혹시 명현현상일까요 1 소화잘되고파.. 2015/10/13 4,067
490226 거울 안봤음 큰일날뻔 2 아이고 2015/10/13 2,171
490225 집이 팔렸는데 매물이 없네요. 14 .. 2015/10/13 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