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혼 했다가 다시 결혼 하기로 했어요

파혼 조회수 : 32,464
작성일 : 2015-10-10 23:48:35
파혼한 원인은 남자측이 사귀던 여자 여자친구라며 킵 한거
알고 파혼..
근데 남자측에서 다 정리하기로 하고 빌고 해서 재결합
예물 제가 내던지다시피 돌려준거 그제 돌려받고
제 생일 즈음해 파혼하느라 생일 못 챙겨줬다고 낼 만나서
공연보고 밥먹자는데
자기 예물 가져오란 뜻 같기도 하고
서로 이렇게 주고 받고나면 결혼까지 또 속전 속결되겠죠
근데 제가 받은 반지는 제가 남자 측에 사준 시계 값의
1/10이고 결혼 반지도 어쩌다 부모님이 대대로 남자쪽에
물려준 반지라 남자반지임에도 다이아 삼캐럿이구..
파혼 과정에 남자에게서 저희가 준 반지 시계 돌려받은거
다시 남자에게 줄 생각을 하니
차두 계획한 대로 사주면 정말 저희집에선
남자 하나 믿고 그렇게 챙겨주시는데 또 여자 문제루 속썩이면 어쩌나
싶어서 잠이 안오네요

내일 데이트 갈 때 남자에게 줄 반지랑 시계 가져가냐 마냐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달 정도 두고 보고 주라고 하는 친구도 있고
다른 친구는 바로 주라구 하고
고민 되네요
IP : 5.66.xxx.217
1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0 11:51 PM (175.195.xxx.80)

    음... 이 결혼을 꼭 하셔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 2. 망설이는
    '15.10.10 11:51 PM (118.219.xxx.147)

    확신없는 망설이는 상태라면..
    서두르지 마세요..

  • 3. ㅇㅅㅇ
    '15.10.10 11:51 PM (125.31.xxx.232)

    믿음이 가나요? 수상쩍은데....

  • 4. .........
    '15.10.10 11:52 PM (61.80.xxx.32)

    쓰레기통에 버린 쓰레기는 다시 주워 담는 게 아니에요.

  • 5. ..
    '15.10.10 11:52 PM (121.254.xxx.188)

    아직 믿음이 부족하신거 같은데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결혼.. 신중에 또 신중해야 합니다.
    챙겨주는것도 나중에 하는거 봐가면서요.

  • 6. 음음음
    '15.10.10 11:52 PM (121.151.xxx.198)

    여자문제는 깊이 생각해보셔야할듯요
    결혼전 주는 힌트일수도 있잖아요,
    전여친 속이고 킵해놨다는거보니 좀 그러네요,,,

  • 7. ..
    '15.10.10 11:54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님 글 속에 계속되는 불안, 불신, 의구심이 다분한데...
    게다가 여자쪽이 더 많이 주는 결혼인것 같은데
    왜 결혼을 강행하시나요?

    스스로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모습이군요.

  • 8. ..
    '15.10.10 11:55 PM (223.62.xxx.49)

    그런 남자 받아주면
    꼭 여자 문제로 다시 속 썩입니다
    명심하고 현명한 결정하시길요

  • 9.
    '15.10.10 11:55 PM (210.2.xxx.247)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입장에서보다
    내 딸이 이런 일을 겪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엄마의 눈으로 보세요

  • 10. ..
    '15.10.10 11:55 PM (121.141.xxx.230)

    힌트를 무시하믄 나중에 피눈물 흘려요~~~

  • 11. ㄴㄴ
    '15.10.10 11:55 PM (58.235.xxx.245)

    결혼전에 고민되던거 평생 님 발목잡아요
    평생 남편 의심하면서 사는 인생이 행복할까요?

  • 12. 처리자
    '15.10.10 11:56 PM (210.234.xxx.166)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 쓰레기는 빨리 데려가세요.
    괜한 다른 피해자 만들지 않도록...

  • 13. ...
    '15.10.10 11:56 PM (1.237.xxx.90)

    이 결혼에 확신이 서면 주세요
    그런데 왜 이 결혼을 하려느니지...

  • 14. 제목만
    '15.10.10 11:57 PM (39.7.xxx.72)

    보고 그래요 인연인가봐요 잘살아봐요
    라고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는데
    글보니 아이고 등신아 소리 나오네요

  • 15. 저희집이 남자 집 보다 좀 형편이 좋고
    '15.10.10 11:57 PM (5.66.xxx.217)

    남자는 사실 결혼 비용 거의 쓰는 게 없어요
    부모님이 안계셔서.
    집도 저희 부모님이 갖고 계시는 아파트에
    저희가 전세 살기로 하구 전세 비용을
    남자쪽에서 10프로..

    워낙 제가 많이 좋아하고 결혼하는터라..
    부모님이 그냥 밀어주신셈인데
    남자..또한 제 형편 보고 결혼결정하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사랑한다고 무릎꿇고 빌고 하니 다시 재결합 했구요

  • 16. ㅇㅇ
    '15.10.10 11:58 PM (175.223.xxx.208)

    저도 느낌상 별로..한번 신뢰가 깨진이상 또다시
    여자문제로 발걸려 넘어질수 있다고 봐요
    근데 글쓰신 님은 남자한테 마음이 있어서 다시
    만나는거 아닌가요?

  • 17. ㅇㅇ
    '15.10.10 11:58 PM (223.62.xxx.29)

    도대체 이런 결혼을 왜 하나요?..미련이죠?.휴..믿음없이 결혼을 한다는게 이해불가..저런 남자는 결혼후도 여자문제 일으키거나 아님 정리 안됐을수도 있네요..제발 자신을 아끼세요..

  • 18. rosa7090
    '15.10.10 11:59 PM (116.127.xxx.108)

    일단 파혼했다면 좀 더 신중하게요...또 잘못 되어서 파혼 두번 하면 어찌해요. 그러나 파혼 두번이 이혼보다는 낫지요. 그리고 원글보면 남자분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결혼전에 확신 없으면 결혼하고 힘들어요.

  • 19. ㅇㅇ
    '15.10.10 11:59 PM (119.64.xxx.55)

    결혼첫날 옛여자친구랑 보낸 쓰레기도 알아요
    님처럼 엄청난 예물받은놈이 그지랄을...
    과연 정리가 됐을까요?

  • 20. 어머나
    '15.10.10 11:59 PM (210.2.xxx.247)

    원글님 조건을 보니 남자가 매달릴 수 밖에 없겠네요

  • 21. @@
    '15.10.11 12:00 AM (119.64.xxx.55)

    헉스..원글님 댓글보니...
    하지마요!!!!!!!

  • 22. ...
    '15.10.11 12:01 AM (175.116.xxx.56)

    결국, 이혼한다에 100원 겁니다.

  • 23. 미안하지만
    '15.10.11 12:01 AM (14.32.xxx.195)

    내 딸이면 쫓아낼듯.... 다시 결혼하라고 허락해준 님네 부모님 대단하시네요.

  • 24. .........
    '15.10.11 12:0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여기 사이다 좀............

  • 25. 으이구
    '15.10.11 12:01 AM (210.234.xxx.166) - 삭제된댓글

    하하하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
    원글님 인생인데요 뭘.
    그남자 바람피고 지랄하고 이혼해도 별 손해 없을듯...
    하지만 원글님과 부모님은???

  • 26. ....
    '15.10.11 12:03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추가 댓글 보니 고구마 망태기째 삼킨 느낌....ㅠ

  • 27.
    '15.10.11 12:03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죠?
    절대 깨진그릇 다시 붙일수없어요
    제가 남자라도 밀겠네요
    윈글님을 보험처럼 들어놨어요.. 날 좋아해주고 알아서 챙겨주고 파혼해도 다시 결혼해주고

  • 28. ㅇㅇ
    '15.10.11 12:03 AM (223.62.xxx.29)

    여기서 아무리 하지말라..신중하라고 말해도 원글님은 결혼하실듯..결혼하셔도 돈 문제는 남자분한테 다 오픈하지마세요..절대..

  • 29.
    '15.10.11 12:03 AM (221.151.xxx.134) - 삭제된댓글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의 비애로군요.
    파혼 한 후에 청첩장도 새로 찍으셨어요?
    결혼을 급하게 진행하지 않으셨음 해요.

    이런 남자 반드시 같은 문제로 속썩입니다.

  • 30. ㅇㅇ
    '15.10.11 12:04 AM (222.112.xxx.245)

    사귀던 여자를 여자친구로 킵한다는게 어떤 의미예요?

    그냥 사귀던 여자지만 이제는 친구로 지낸다는건가요? 여자친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한때 사귀던 사이?

    아니면 사귀던 여친이랑 안헤어지고 님한테는 그냥 여자인 친구라고 말하면서 계속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는건가요?

  • 31. ㅇㅇ
    '15.10.11 12:05 AM (175.223.xxx.107)

    원글님 댓글보니 남자입장에서는 봉잡은 걸로...
    그쪽에서 책임지는게 거의 없이 가뿐한 결혼이니
    그 야비한 남자가 매달릴만 하네요. 잘못하면 사랑한다는
    감정, 미련땜에 호구될수 있을듯해요. 이 남자하는짓보니
    가관인데말리고싶네요.

  • 32. .........
    '15.10.11 12:06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82언니들 명언 있잖아요.
    바람 안피우는 놈은 있어도 한번만 피는 놈은 없다.
    예전 여친과 정리하지 않고 결혼하려 했다는게 바로 바람 피운거에요.
    세상에 이렇게 답답한 모지리를 봤나.

  • 33. dd
    '15.10.11 12:07 AM (211.220.xxx.116)

    제가 이런 글에 댓글 안 다는데요.... 진짜 그 결혼 하지 마세요.
    파혼까지 갔다가 결혼해서 잘 된 경우가 없어요.

  • 34. 죄송하지만
    '15.10.11 12:08 AM (119.94.xxx.221) - 삭제된댓글

    사랑은 전여친과
    결혼은 원글님과 하는 구제불능 속물로 보여요.

    남자와 원글님의 결혼비용이 바뀌었대도 못믿을판에
    이건 뭐.........

  • 35. ...
    '15.10.11 12:08 AM (210.2.xxx.247)

    여기 인생선배들 말 듣고
    잘 결정해요
    결혼나고나서 여기에 글 또 올리지 말고 ㅠㅠ

  • 36. hide
    '15.10.11 12:09 AM (223.62.xxx.29)

    누가..사이다 좀 부탁드립니다..동생이면 등짝을 때려서 정신차리라고 말해주겠는데..ㅜㅜ

  • 37. ..
    '15.10.11 12:10 AM (211.36.xxx.237)

    남자가 인물좋은
    전문직 개룡남인듯..

  • 38. ;;;;;
    '15.10.11 12:14 AM (124.53.xxx.147)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파혼이 이혼보다 만배는 쉽다는거...
    이혼이요? 요즘 아무리 많이 하는것 같아 보여도
    원한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예요
    특히 님처럼 처가에 돈이 있는경우 남자가 절.대. 안 놔줘요.
    그럼 소송해야 하고, 진짜 골때려요.
    결국 내가 돈 들고 한 결혼, 돈 주고 이혼하고 마음은 걸레되고
    이혼녀 딱지붙고, 나이는 그만큼 더 먹고요 - -;;;;;
    죽고 못살고, 사랑이 넘치고, 확신이 무지 서도 살다보면 실망하는게 결혼인데
    힌트를 무시하고 구지 하겠다면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죠 ;;;;;

  • 39. ..
    '15.10.11 12:14 AM (1.229.xxx.12) - 삭제된댓글

    한번 깨진 그릇은 원상복구가 안됩니다
    겨우 땜질하고 이어붙여 쓴다해도
    자꾸 땜질부분이 거슬리고 다시 물이 새기도하죠
    재결합 마음을 먹었다해도 원글님 이미 남자분을 못믿고
    온전히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하잖아요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조건이 맞아서 이해가 충족되서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굳이 왜 이 결혼을 하려는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 40. .........
    '15.10.11 12:1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런데 함정은, 이런 분은 절대로 남 얘기 안 듣고 밀어 붙임.
    아마 나중에 부모님한테 그때 왜 안 뜯어 말렸느냐 원망할 것임.
    하지만 그래봤자 망쳐진건 님 인생, 부모가 대신 못 살아줌.

  • 41. ..
    '15.10.11 12:20 AM (175.113.xxx.109)

    파혼이 이혼보다 나아요.

  • 42.
    '15.10.11 12:24 AM (218.39.xxx.108)

    한번 신뢰가 무너지면
    남자분이 바람을 안핀다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계속 의심되실 겁니다
    야근하다 늦게 와도 의심될 것이며... 업무상 접대를 가도 의심되실 겁니다
    그만한 분 찾기 어려워서 다시 합치시는 것 같은데
    남자인 제가 봐도 그냥 접으세요. 지금 여자분이랑 안만난다 하더라도 또 다른 여자 만날 가능성 90%입니다.

  • 43. ..
    '15.10.11 12:24 AM (66.249.xxx.195)

    원글님 뭐 죄받을 일 하셨나 봐요.
    빨리 생각하고 사죄하세요.
    이 결혼 감행하면 저주 확정입니다.

  • 44. 0000
    '15.10.11 12:27 AM (211.58.xxx.189)

    결혼하지말고 연애만...
    결혼한다면 부모님 반대로 아무지원 못받게 되었다고 실가락지하나로 결혼하자고 해보세요.
    남자입장에선 님이 봉일듯...즐기는건 다른년이랑..

  • 45. 사귀던 여자친구
    '15.10.11 12:32 AM (178.108.xxx.251)

    킵 한다는 의미는 자기 베프라고 여자사람 친구로 소개한 여자가 알고보니 대학시절 자기랑 사귀고 해외여행까지 다녀온..
    그 여자였어요. 그 여자는 다른 남자랑 사귀고 있긴 한데
    서로 베프라며 연락주고받는 거 제가 사귄 과거 알고 난리쳐서 파혼 했구요

  • 46. ㅎㅎ
    '15.10.11 12:33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가 아무리 말려봐야 결혼하겠죠
    남자가 얼굴 멀끔하고 힘이 좋은가 보죠

    모 정치인 딸도 그런 결혼했잖소

  • 47. 하아
    '15.10.11 12:35 AM (39.118.xxx.97)

    이건 뭐 앞이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어 보이지 않나요.
    원글과 댓글 보니 그 남자는 님 붙잡고 싶겠어요.
    예물 돌려주는게 뭐 그리 급하세요. 더 지켜보시고 고민해 보세요. 근데 신뢰가 한 번 깨지면 그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더군요.

  • 48. ㅎㅎ
    '15.10.11 12:35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가 아무리 말려봐야 결혼하겠죠
    남자가 얼굴 멀끔하고 힘이 좋은가 보죠

    모 정치인 딸도 그런 결혼했잖소

    말하자면 사랑이 아니라 남자 사는건데
    시계든 뭐든 주셔야죠
    다시 받아들였으면 친정 재산 다 먹힐 각오해야죠

  • 49. 음..
    '15.10.11 12:41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이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뭘까요?
    여기 거의 기혼자 많으신데 말 들어요

    원글 내면에 신뢰 없는거 본인이 제일 잘 알텐데
    결혼후 그 사실 더이상 들춰내고 해결할 수 없어요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아닌듯.

    지금 그 시계 가져다줘 말어가 문제가 아니에요
    여자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 끝에 많이 외롭다 이젠 못하겠다 이런글도 많이 올라오는데 하물며 물질적으로 다 해가면 나중에 진짜 속상할거에요

    이 남자 진심인지도 모르는 이상황에서..
    저라면 무조건 재결합은 안할듯

    님 자체가 로또인데 당근 잡고 늘어지죠. 본인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남자만나요

  • 50. ....
    '15.10.11 12:41 AM (39.121.xxx.103)

    원글님 이제 원글님 인생 말아먹는건 원글님탓이에요.
    그 남자탓 하지마시구요..
    82에 징징거리며 글쓰는것도 마세요.
    앞이 보이는 결혼 왜 하는지...
    사귄 여자가 베프라..이거 아주 비정상적인 관계인거 알고 계시죠?

  • 51. 애한텐상처주지맙시다
    '15.10.11 12:42 AM (175.223.xxx.198)

    저처럼 애낳고 이혼하시려구요?

    어차피 결혼후도
    여자들이랑 놀.아.날.
    남자잖아요

    미래의 당신아기가
    울면서 아빠 찾고.
    님은 의처증부인되고

    폭력.폭언 오가고..

    이미랠 보세요

  • 52. 아이구
    '15.10.11 12:46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왜들 이러세요
    다 알면서도 구차하게라도
    매달리고 옆에 두고 싶잖아요

    개털될 때까지 끝나지 않아요
    그러려니 하세요
    흔히 있는 일입니다

  • 53.
    '15.10.11 12:47 AM (211.204.xxx.43)

    다른 남자 못만날것같아도 또 만날수 있어요..
    님조건이면 충분히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으니 미련갖지말고 끝내요..외로움도 다 지나가요..용기를 가져요..

  • 54. ㅇㅇ
    '15.10.11 12:57 AM (121.168.xxx.41)

    희한한 게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는 게 있다는 거..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리는...

  • 55. 원글님
    '15.10.11 12:58 AM (121.172.xxx.94)

    아직 글 보고 계시는지?
    제발 그만 두세요.
    제발.

    그 남자 원글님 사랑하지 않아요.
    조건이 아까워서 붙잡는거지.
    정신 차려요.

  • 56. rt
    '15.10.11 1:01 AM (210.178.xxx.203)

    ㅉㅉㅉ
    결혼 하세요 그냥.

  • 57. .........
    '15.10.11 1:04 AM (220.118.xxx.93) - 삭제된댓글

    남자 조건이 많이 좋은가요?
    직업이 좋다던지 뭐.. 그런거요

  • 58.
    '15.10.11 1:04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개인신상글 같은거에 댓글 전혀 안다는 사람이요
    그런데 ㅠ 아고
    불행예약 이혼낙찰로 땡~~훤히 보이네요
    님 팔자가 머 님이 더 좋다는대야 누가 당해요
    살아보고 뼛골쑤시게 펑펑우십시요
    여동생같은면 확 두들겨패대길쳐서라도 말리겠다만
    남의인생 내가 뭔지랄로 말린다니
    결혼하셔 어여어여 신혼단물 길어야 딱2주되시겠습니다

  • 59.
    '15.10.11 1:06 AM (211.36.xxx.52)

    개인 신상글 종류는 댓글 전혀 안다는 사람이요
    그런데 ㅠ 아고
    불행예약 이혼 낙찰로 땡~~훤히 보이네요
    님 팔자가 머 님이 더 좋다는대야 누가 당해요
    살아보고 뼛골쑤시게 펑펑우십시요
    여동생같으면 확 두들겨패대길쳐서라도 말리겠다만
    남의인생 내가 뭔지랄로 말린다니
    결혼하셔 어여어여 신혼단물 길어야 딱2주되시겠습니다

  • 60. .........
    '15.10.11 1:07 AM (220.118.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지막 댓글 보니..

    그 여자랑 현재 사귀고 있는 상태는 아니고 과거형인거 같은데..
    그여자도 다른 남자 사귀고 있고..
    그러니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다거나 그런거는 아닌거 같아요..

    그렇다고 원글님에게 과거에 사귀던 여자고 여행도 같이 다녀온 여자라고 소개할 순 없잖아요..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근데 그 여자랑...베프라고 하면서 지금도 잠자리 하고 이상한 그런 관계냐...
    이게 중요한 거 같음..

    그거만 아니라면 그 남자가 조건이 많이 좋고...아니면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는거라면
    한번 용서해주세요.

    베프라고 소개했다는데....직접 그 여자가 나왔다는건가요?

    시계는 천천히 주세요.
    원글님 마음 움직일 때..그때 주도록..

  • 61. su
    '15.10.11 1:15 AM (175.253.xxx.40)

    지 팔자 지가 꼰다 이 말이 딱 떠오르네요

  • 62. ...
    '15.10.11 1:16 AM (39.121.xxx.103)

    해외여행 다녀왔다면 둘이 성관계 가진 관계일 가능성이 아주 크고..
    성관계 가졌던 남녀가 헤어지고나서 둘이 베프가 되었다고해서 육체적관계 딱 끊기 쉽지않아요.
    둘이 서로에게 미련이 있으니 친구로라도 남아있는거구요.

  • 63. ???
    '15.10.11 1:2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멘탈이 이상한 남자네요
    과거 여자를 베프라고 소개하다니 이해가 되나요?.
    아무리 새남자를 만난다지만.
    저능아도 아니고..ㅉㅉㅉ

  • 64. 00
    '15.10.11 1:20 AM (121.176.xxx.199)

    모르고 결혼할 순 있어도 이런 경우 뭘 묻고 말것도 없지 않나요?
    남자분도 맘 속으론 그러고도 다시 결혼에 응한 님을 참 쉬운 여자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 65. ㅇㅇㅇ
    '15.10.11 1:21 A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

    남자직업이 뭐예요?
    아님 얼굴이잘생겻어요? 몸이 좋아요?

  • 66. ,,,
    '15.10.11 1:26 AM (121.139.xxx.124)

    내가 번 돈이 아니라 부모 돈으로 하는 거라
    남자에게 한번쯤은 다 퍼주는 모험도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 67. 사랑과 전쟁 현실판인가요?
    '15.10.11 1:29 AM (175.182.xxx.112) - 삭제된댓글

    남친과 그여베프와 같이 잠을 잔 사이인가요?
    잠을 안잤다면 본인들이 순수한 우정관계라고 우기면 믿어줘야죠.
    그런데 잠을 잤다면....

    전여친을 현재 여친에게 베프라고 소개하면서
    남친과 전여친 두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말을 맞춘걸까요?
    셋이 만나면서 그 두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사랑과 전쟁에서 자주 등장했던 스토리네요.

    그건 그렇고 ...
    이런 찝찝한 마음으로 결혼하면 평생 이남자가 또 나모르게 그여자 만나는거 아닌가
    의심하면서 지낼텐데요.
    남편과 속사정모르는 사람들로 부터 의부증 아니냐.병원가봐라 소리들어가면서요.
    그런 결혼생활 괜찮으시겠어요?

  • 68. 절대안돼
    '15.10.11 1:30 AM (183.97.xxx.67)

    아무리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보는게 세상이라지만
    이건 정말 아니에요
    둘이 다시는 안 만날 사이라면 원글님에게 베프라고 소개도 안 했겠지요
    나도 겪어봐서 알아요
    결혼후에는
    공연히 친구랍시고 만난다고 가서 죽치고 앉아 있고 그 럽디다
    같이 술도 마시고 슬프다고 위로한다고 안아도 주고.
    친구인데 이제 진짜 친구인데 예민하다고 오히려 짜증냅니다
    밤도 같이 샙니다
    여친 실연 위로한다고 ㅠ
    그리고 잠도 같이 잡니다
    물론 위로한다고ㅋ
    끝이 안나요

    눈물이 쉴세없이 흐르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아도
    돌아서세요
    고름이 살 안됩니다
    아닌 건 아닌 거지요
    아마 님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그런데도 관성에 의해서 끌려가고 있는 거지요
    멈추세요
    님이 할 수 있습니다
    절대 결혼 하면 안됩니다

  • 69. ..
    '15.10.11 1:32 AM (211.36.xxx.20)

    남초가서 물어보세요
    과거여친이 친구될 수 있냐고 100% 섹파입니다
    지금 아니어도 언제든 가능한 관계
    친구도 아니고 베프요?
    ㅎ 베프겠죠 뭐든 나누는 다 아는

  • 70. ㅗㅗ
    '15.10.11 1:32 AM (211.36.xxx.71)

    등신짓 하는 처자들 많구나... 남자하나 물어 결혼 하겠단 생각 본인 무덤 파는거지

  • 71. 기대치 없이
    '15.10.11 1:33 AM (223.62.xxx.78)

    주는 사랑만 한다고 해도 이 남자랑 해야겠다 싶으면 하는거죠. 받는 사랑보다 주고싶은 마음이 더 크면 결혼해도 됩니다. 다만 그 나머지는 복불복입니다. 남자가 결혼후 더 진실해지고 님을 더 사랑하게될 수도 있으니까요. 대다수 댓글이 부정적이지만요. 그러니까 순수하게 님의 감정만 생각하고 나머진 내 사랑의 댓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신다면 그때 결혼하는거죠.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한 케이스인데..결혼할땐 내가 더 많이 주겠다는 맘으로 했어요.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도 있었구요. 지금 아이둘 낳고 연애때 못 받은 사랑 살면서 다 받으며 살아요.^^ 사랑엔 용기가 필요하죠. 결혼 15년차입니다

  • 72. ㅈㄱ
    '15.10.11 1:38 AM (119.196.xxx.51)

    다들 왜그러세요 ㅎㅎ
    제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가(사실 양다리 세컨이더군요 제가) 여자한테 청혼하고 자기부모한테도 인사간다고 말해논 상태에서 저희집에서 자다가 모든 사실을 저한테 들켰었어요
    저 상대방 여자 전번 알아내서 전부다 알려주고 여기와서 자고있는 사진까지 보내주고(나체) 저한테 한 말 행동 약속 모든것 알려줬었어요 그 사단이 나고도 또 저 찾아왔었구요(정확히 결혼2달전까지)
    근데 결혼 하더라구요
    말려봤자 소용 없어요 할사람들은 다 해요
    잘사나 몰라~ㅎ

  • 73. 절대안돼
    '15.10.11 1:42 AM (183.97.xxx.67)

    결국 베프인 여친이 임신해서
    이혼했어요
    님이랑 너무 비슷했어요
    집도 내가 했고
    남자는
    단돈50만원이 전재산이었지요
    안변해요
    남일같지 않아 로긴했어요

  • 74. dd
    '15.10.11 1:45 AM (218.48.xxx.147)

    남자말 믿고 싶겠죠??
    저도 결혼전 남친이 바람 비스무리한거(뭐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지만) 걸렸는데...인터넷에 글올렸을때는 다들 헤어져야한다고 난리였지만 결혼했어요.
    결혼 10여년동안 같이 생활해보니 성실하고 다정하고 잘한 결혼이라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시간 많고 할일없을땐 그때 일이 문득 문득 생각나서 배신감에 마음이 괴로워요. 한 삼년동안은 핸드폰 검사 수시로 하고 뜬금없이 화내고 악담을 퍼붓고 했어요. 그걸 묵묵히 받아줬기때문에 이젠 안하지만요. 요새 시간이 많다보니 또 뜬금없이 그때 일이 떠오를때마다 넌 평생 나한테 벌 받아야한다고 웃으면서 악담하네요-.- 요샌 희미해졌다 기억도 잘안나는일이다싶지만 평생 가는 상처에요.

    그분과 결혼한다면 평생 마음에 불쑥 불쑥 치미는 화를 참고 살아야할꺼에요. 저처럼 막 내질렀을때
    묵묵히 받아줄수있어야 그나마 신뢰가 생길텐데....보통 남자들 시간 지나면 오히려 그만하라고 큰소리 치기 쉽죠. 정말 헤어질수없다면 급하게 결혼 진행하지마시고 화도 실컷 내고 그거 잘 받아줄수있는 남자인지 시간을 가지고 보세요. 예물 다시 줄 필요 없구요. 부모님한테서의 지원도 받지못할듯하다고 하고 반응을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과 결혼하고싶다 납작 엎드린다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 75. ...
    '15.10.11 1:48 AM (223.62.xxx.44)

    아이고 답답해.... 지 팔자 지가 꼰다고 ‥

  • 76. .........
    '15.10.11 1:51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75.182님 댓글 읽다 보니 불현듯 불길한 생각이..........

    ------------------------------
    전여친을 현재 여친에게 베프라고 소개하면서
    남친과 전여친 두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말을 맞춘걸까요?
    ------------------------------

    제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걸 수도 있다는 거 일단 인정하고요,
    혹시라도 사랑과 전쟁이 아니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많이 보던 케이스일 수도.
    원글님 겁 주자는게 아니라 꺼진 불도 다시 보자고요.
    요즘 세상이, 사람이, 워낙 흉하니까요.

  • 77. ..
    '15.10.11 1:52 AM (58.233.xxx.41) - 삭제된댓글

    한번 파혼했는데 서두를거 있나요

    진행 중단하고 당분간 결혼계획 미루겠다 부모님 반대로 지원 끊겨 힘들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야겠다 등등.. 남자 반응 살펴서 진심인지 파악해도 늦지 않아요 (사실 이정도 사건이면 정리해야 마땅하고 남자속이 뻔히 보이지만 원글님이 더 좋아한다 하니 외모가 원빈쯤 되고 달콤한 말 잘하나 봅니다)
    대신 숱한 반대 조언 안 듣고서 결혼 강행하고 후회한다는 하소연은 하지 말기를. 속 터져요

  • 78. ..
    '15.10.11 2:07 AM (181.28.xxx.144) - 삭제된댓글

    그사람 제일 잘 아는건 원글님일테니 원글님이 결정하세요.
    전 결혼전에 있던 친구(남자)랑 어쩌다 보니 좀 묘한 관계가 되긴 했었는데 결혼 후에도 친구로 잘 있습니다.
    제 결혼식도 왔었고 신랑이랑도 만났고 지금도 만날때 신랑한테 얘기해요. 이런 관계가 있긴하지만 흔하지는 않아요.
    저도 독특한 케이스인거 알고 남들한테도 막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님네는 원래 친구였던게 아니고
    실제로 사귀었던 사이라면서요.

  • 79. 간단한
    '15.10.11 2:43 AM (118.36.xxx.33)

    방법이 있지 않나요?
    미련이 있고 좋아하니 만나세요. 하지만 저쪽이 원하는 걸 주지 않을때의 태도를 볼 수 있겠죠.

    저쪽이 원하는게 원글님인지 결혼인지 예물인지....
    딱 음력으로 올해만 보내 보세요. 본색 드러낼걸요.

  • 80. 독거노인
    '15.10.11 2:45 AM (1.248.xxx.187)

    놀구있다.

  • 81. 전..
    '15.10.11 3:39 AM (125.130.xxx.249)

    전 제가 원글에 사귀던 여친. 입장이였는데..

    전 여친은 아니구.. 그 결혼하자고 조르던 여자랑 연애하던중.
    바람이라고 하면 바람인.. 바람녀 입장 ㅡㅡ

    그 둘이 권태기사이일때 저랑 눈맞아 연애했죠.
    근데 더 큰건. . 저도 남친있어.. 연애중이였던지라..

    (너무 욕하지는 마세요.
    철없었고 걍 맘 가는데로 연애했어요 ㅠ)

    둘다.. 바람남. 바람녀 관계 ㅡㅡ

    암튼 둘다 같은 입장이다 보니.. 서로한테 헤어지라.
    이런얘긴 안했구요.

    일명.. 서로 양다리를 걸쳤죠..
    길게 만나지는 않았어요.. 한 6개월??
    머. . 분위기가 있어.. 잠자리까지 있었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둘다 서로의 연인들과

    헤어지게 되면 만나자..이러고 관계를 접었는데


    6개월정도 있으니.. 남자쪽에서 만나던 여친이

    결혼하자고 조른다고 한다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학교 선후배라 소식통이 잘 들렸네요)


    그리구.. 결혼전.. 들리는 소리가 남자가 결혼하기 싫다고

    술마시고 난리쳤다고:::



    같은 여자지만.. 솔직히 말하면 자기만나면서..

    딴 여자랑 바람에.. 결혼하기 싫타 뒷얘기가 무성했는데.

    저런 결혼하고플까.. 아련한 생각 마니 했어요.

    좀 미안한 생각도 들고..


    아마 그 여자가 몰라서 글켔죠??

    저라면.. 절대 안할것 같은데..

    지금도 둘이 잘사나.. 궁금하긴해요.



    암튼.. 원글님도 모르면 몰랐어도.. 알았음

    그런 결혼하지 마세요.

    그런 남자한테 인생 맡기시지 마시길..

    님이 아무리 좋아해도..진짜 그 남자는 아닙니다..

  • 82. 맘대루 해요
    '15.10.11 3:51 A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이 나자랑 끝내냐 마냐 고민이 전혀 아닙니다.
    예물을 언제쯤 줄건지 고민이죠.
    원글이 같은 사람은..두번 세번 데여도 소용없는 타입이고...
    또래의 다른 미혼녀들에겐 열사시네요.
    저런 쓰레기 남자를 알고도 데려가는.
    다른 여자들 인생 구제해주는 열사죠.

  • 83. 남녀간에
    '15.10.11 5:50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섹스는 안 하는 데 아주 친한 관계다. 그러면서 다른 이성이랑 결혼하는 것이, 성관념이 많이 개방되었다는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다룬 사랑과 결혼도 있었습니다.

    원글님의 남친이 그 베프라는 여자와 성생활을 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원글님이 파혼 한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예물을 다시 주는 것은 아직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남친이 다시 줄 때도 거절하시는 것이 좋았는데, 일단 받으셨으니 잘 모셔 두세요. 또 되돌려 줄 수도 있으니까.

  • 84. 건강최고
    '15.10.11 7:10 AM (121.137.xxx.205)

    원글님 성격은 있어보이고 얼굴은 왠지 예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남자는 여우과에 좀 생긴거 같고.
    성격상 결혼해도 장난아니게 싸우게 될꺼 같은 예감.
    남자는 그 베프가 아니여도 다른여자 돌아볼거 같네요.

    결정 잘 하세요.

  • 85. 마니마니
    '15.10.11 7:29 AM (110.70.xxx.209)

    사람은 안 바뀜니다
    내가 수용하거나 그 사람이 수용하거나
    성인의 습성은 더더욱 --

  • 86.
    '15.10.11 7:34 AM (182.161.xxx.45)

    님은 바보고 남자는 땡잡았네요
    조건만봐도 사랑하지않아도 사랑하는척이라도 하겠네요
    헤어지는게 안되면 그냥 데이트만하세요 아님 한번 갔다온다 각오하시던가..그정도로 그남자를 사랑한다면 어쩔수없죠

  • 87. 똥차
    '15.10.11 7:55 AM (119.71.xxx.172)

    보내면 벤츠온다는 82의명언이
    괜히있는게 아니예요.

  • 88. 다행
    '15.10.11 7:57 AM (108.48.xxx.146)

    원글이 내동생 아닌거 ....
    정답 뻔히 보면서도 질문이라고 하는.

  • 89. 이것은
    '15.10.11 7:58 AM (119.70.xxx.2)

    낚시..아무리 물려준 반지라도 남자 3캐럿 반지는 어떻게 생긴건지

  • 90. 지금
    '15.10.11 8:01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다시 예물 돌려주네 마네 같은 걸로 고민할 때거 아니라
    다시 만나는 거 자체를 심사숙고해야 할 거 같습니다.
    깨진 자기를 억지로 붙여봤자 그게 계속 온전할까요?

  • 91. 지금
    '15.10.11 8:02 AM (211.202.xxx.240)

    다시 예물 돌려주네 마네 같은 걸로 고민할 때가 아니라
    다시 만나는 거 자체를 심사숙고해야 할 거 같습니다.
    깨진 자기를 억지로 붙여봤자 그게 계속 온전할까요?

  • 92. aaa
    '15.10.11 8:21 AM (125.152.xxx.222)

    음...
    그런 남자가 있긴있죠.
    꼭 한 번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원글님도 그래서 포기하고 돌아서기가 차마 불가능하신듯한데
    시계는 일단 주지말고 가지고 계시고
    다시 진한 연애활동(?)을 미련이 안남을 만큼 충분히
    그 남자분과 하시고 (여행도 가고 다른 하고 싶었던 애정행각들도 모조리 다 하고)
    홀가분하게 헤어지세요.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딴 남자와 결혼해도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그때 그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미련깨나 가지실 상태이신 것같아서
    이런 조언드리네요.

  • 93. 여자는
    '15.10.11 8:22 AM (175.253.xxx.167)

    남자에게 빠지면 이성이 마비되나봐요
    남자가 정말 좋으시면 흥신소를 붙이던지 사설탐정을 고요하셔서 뒷조사 해보세요
    불법인지모르겠지만요
    예물은 절대 돌려주시지 마시고
    결혼도 미루세요

    근데 제 판단에도 그남자는 님보다는 돈을 더 좋아하는 남자 같아요
    사귀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면 이미 갈대까지 간 상태이고
    헤어진 이유는 뭐라던지요?

    재벌 딸들이 결혼하고 남편들이 바람 피는 것을 못봐서 그래요
    몸따로 마음따로 논다는 것이 어떤건지?

  • 94. ##
    '15.10.11 8:26 AM (117.111.xxx.225)

    여기 댓글은 늘 결혼반대
    이혼찬성ㅋ
    남 잘되는거 못보는 사람들 많아서...
    연인과 헤어지고 친구로 남았나보죠.
    남자 직업 탄탄하고 가치과 맞아 대화잘통하고
    그럼 결혼하세요
    직업과외모 괜찮은가보죠?
    부모님이 안계시는 남잔데도
    원글님 부모님이 그리 싸서 보내려는거보면?
    세상에 별 놈 없어요
    그놈이 그놈.
    결혼해서도 여자 많이 만나요
    세 부류 아내가 있죠.
    철썩같이 믿고 전혀 모르는 아내
    조금 꼬투리잡고 이혼하는 아내
    그냥 그놈이 그놈이라 생각하며 사는 아내
    결혼해서도 용납안될거면
    지금 안하는게 낫겠죠.

  • 95. 현실은
    '15.10.11 8:44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그놈이 그놈 같다 이건 그냥 그런 놈이나 그런 놈과 사는 사람들의 자기위안일 뿐이지
    그놈이 그놈 이라고 말하기엔 인간은 정말 다 제 각각이더군요.
    그놈이 그 놈 절대 아님.

  • 96. 현실은
    '15.10.11 8:45 AM (211.202.xxx.240)

    그놈이 그놈 같다 이건 그냥 그런 놈이나 그런 놈과 사는 사람들의 자기위안일 뿐이지
    그놈이 그놈 이라고 말하기엔 사람의 됨됨이는 정말 다 제 각각이더군요.
    그놈이 그 놈 절대 아님.

  • 97. 정신좀
    '15.10.11 8:55 AM (1.250.xxx.133)

    차리세요
    제친구 결혼 일주일 남겨놓고 파혼 하더니 그 남자 다시만나 친구들 몰래 결혼 했어요.
    자기가 한일이 있어 이혼도 못하고 동거수준으로 살고 있어요.
    여기 댓글 읽어보시고 인생 꼬이지 않게 정신 차리세요
    파혼 했으면 아닙니다.
    그 남자 입장이라면 원글님 죽어도 잡아야 해요.

  • 98. 사촌언니도
    '15.10.11 8:56 AM (223.62.xxx.95)

    그런 케이스인데 언니가 연예인만큼 예쁜외모라서
    형부가 약혼한 여자가 있었는데 파혼하고 언니랑
    결혼했는데 그버릇 개못주고 이쁘고 착한언니 배신하고
    결혼내내 바람피더니 지금 그 잘나가던 사업도 다 망하고
    알거지 되더니 지금은 딴짓 안한다고ㅠ
    지버릇 개못주는건 진리인데 원글님은 지금 누가 뭐라
    해도 사실은 도움이 안될거니 본인이 판단하시길ᆢ
    정말 이런 사람이라도 살아보고 싶으면 살아보는게
    정답임ᆢ

  • 99. ...
    '15.10.11 8:59 AM (182.210.xxx.222)

    남자가 정에 굶주린 유형은 아닌가요?이런 사람은 평생 여자 둘이상 있어야 애정이 충족돼요. 그만두는게 맞아요..

  • 100. .....
    '15.10.11 9:26 AM (223.62.xxx.81)

    그 남자, 그 전여친은 섹파고
    원글님은 수입원이네요.
    원글님 댓글 보니
    곧 죽어도 예물 주고 결혼해서 애 낳고 이혼하실 모양인데..
    차라리 그럴 꺼면 남친을 시험이나 해 보고 걀혼하시든가요.
    남친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아도 원글님과 결혼할 것인가..
    이번일로 부모님이 실망하셔서
    예물도 안 주고 집도 절반 정도 가격으로 해서 원글님 명의 전세로 해 주시기로 하셨다고 해 보세요..
    그래도 결혼한다 하는지.
    결혼은 최소 내년으로만 미뤄 보시구요.

  • 101. 거참
    '15.10.11 9:33 AM (119.149.xxx.132)

    콩깍지가 씌여 있음 ㅠㅠ 혹시 결혼을 하더라도 님부모님 집에 전세들어가지 마시고, 남자 형편에 맞춰 반반 하세요~ 그럼 월세인가요? 삶이 팍팍하면 사람의 본성이 나오죠. 피임 꼭 하시고, 혼인신고도 가능한 미루시구요. 내가 다 아이고 오쩌나싶네요~~

  • 102. ....
    '15.10.11 9:38 AM (118.44.xxx.220)

    남자하나만 보고결혼한다는건데
    결국 그나마 님이좋아서 하는 결혼인거 본인도알고.
    파혼사유도 여자문제인데
    자세한거모르지만 어쨌던
    본인은 여자문제에 쿨하지도 못해.

    언젠가 내눈 내가 찔렀다해도
    누굴 탓할수도없죠.

    이와중에 예물 아까운생각드니
    믿음도 깨졌어.

    시계값 1/10반지라니
    남자 경제력도 아직은 떨어져
    거기다 사랑한다고 무릎꿇고빌었다.....

    친정부모님께 이런 흔들리는마음 솔직히말해요.
    남자하나본다는게 사실이면
    이건 아닌것같네요.

  • 103. 하세요
    '15.10.11 9:41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말려도 할 것 같은데 그냥 하세요
    결혼 후 한달이내로 글쓰러 또 오실거 같지만요

  • 104. 본인이
    '15.10.11 9:41 AM (114.200.xxx.203)

    스스로 무덤에들어앉겠다니 말릴재간이있나요 나중에 천국 가시겠어요 그런 쓰레기 솔선수범보여 수거해줘서~

  • 105. 멍청이
    '15.10.11 9:43 AM (119.207.xxx.100)

    답답하네요

  • 106. ㅅㄷᆞ
    '15.10.11 10:02 AM (1.239.xxx.51)

    이결혼 꼭하셔야하나요?
    제발신중하세요… 결혼은 믿음으로하고 신뢰로 함께하는건데요… 한번 속였던 남자 그것도 여자문제 뭘믿고 사시게요?

  • 107. ㅇㅇ
    '15.10.11 10:04 AM (119.69.xxx.10)

    난 이 결혼 반댈세...

  • 108. ㅇㅇ
    '15.10.11 10:06 AM (119.69.xxx.10)

    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평생 안바뀝니다. 천성이에요. 심하근 약하든 나중에 다시 드러납니다.

    그리고 사귀었던 여자가 베프라는건.. 몸 섞었던 사이는 다시 몸 섞는게 쉽습니다. 정상적인 관계가 되는게 어려운 사이입니다. 나중에 원글님이랑 남편이랑 싸우잖아요? 베프 찾아가서 술 마시고 하다보면 홧김에 몸 섞게 돼 있습니다.

  • 109. ㅇㅇ
    '15.10.11 10:09 AM (119.69.xxx.10)

    남자가 금전적으로 득보는게 없어도 같은 마음일까요?

    부모님께서 파혼 후 마음이 많이 좋지 않으시다고 금전적 지원 다 끊고 예물도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집도.. 바닥부터 다시 해 보시든가요.. 월세 계약하러 같이 다녀보세요.

  • 110. .....
    '15.10.11 10:17 AM (36.39.xxx.18)

    더 좋은 세상 만들려고 정말 노력하는군요.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이 세상의 한사람의 미혼여자의 인생을
    구해주는군요.

    정말 감사해요.

  • 111.
    '15.10.11 10:18 AM (1.229.xxx.118)

    베프같은 소리하고 자빠지셨네.
    장난하냐?
    무릎꿇고 비는거 보니
    뻔하구만

  • 112. 경험...
    '15.10.11 10:39 AM (112.146.xxx.113)

    결혼해서

    아이도 몇 명 낳아보고

    이혼도 몇 번 해 보고 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 보세요


    그러면

    나중에 괜찮은 사람 또 생길 거에요

    화 이 팅~~~

  • 113. 캬바레
    '15.10.11 11:01 AM (116.126.xxx.151)

    님 부모님은 그놈이 사위로 괜찮답니까? 백번 양보해서 전여친과 그냥 친구하기로햇다쳐도 그걸 약혼자한테 베프라 소개하는놈이 인간인가요? 재결합햇다해도 한 일년은 두고보세요 확신생길때까지 속전속결마시구요

  • 114. 제발!!!
    '15.10.11 11:14 AM (182.226.xxx.47)

    지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곤트란쉐리에 크롸상을 먹고 있는데
    진심 빵이 안넘어가서 로그인 했어요.

    그 남자는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에 이 빵을 겁니다.
    글쓴님이 아니라 댁의 후광을 사랑하는거에요.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지만 그건 님 탓이 아니라 그놈이(죄송) 나쁜거에요.

    남자도 여우 많습니다. 이렇게 대놓고 힌트를 팍팍 주니 그 남자는 여우까지도 안되지만
    어쨌든 본인도 이런 봉을 놓치면 인생역전의 기회가 없는걸 잘 아니 납작 엎드리는거구요.
    혼인신고만 하면 자기 세상인데 왜 이런 봉을 놓치겠어요

    제발 제발 도망가세요 아니 님 친구들은 안뜯어 말리고 뭐한답니까
    지금 그 시계를 언제 주느냐가 문제가 아니에요 님 부모님들까지 호구 되게 생겼어요!
    내친구였으면 전 도시락 쌌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께 사랑받고 편하게 잘 사셨을텐데 남자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좋은사람 만나세요.

  • 115. 시간 두고 결정하시길
    '15.10.11 11:15 AM (124.50.xxx.155)

    저는 처음 사겼던 남친이 베프여친을 소개해줬었는데
    그쪽도 남친이 있어 넷이 만난적도 있구요
    1년쯤 만나고 헤어졌었는데 나중에 싸이 검색해보니 둘이 결혼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역시나 이성끼린 친구먹는게 힘들구나 했네요
    님이 많이 좋아하셨다고 하는데
    나한테 목메달아도 시원찮은판에...
    두분 권태기 오면 분명 그 여친이랑 연락하고 서로 위로해주는 사이로 우정이네뭐네 하며 바람피지 않을까요??
    사겼던 사람끼리 베프라며 소개까지 해주고
    대단하네요 그 남녀..

  • 116. 어쩌겠어요?
    '15.10.11 11:30 A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이혼이라는 제도도 있으니까
    일단은 마음가는대로 해봐야지요. 거의 결혼쪽으로 정해진거 같은데..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남친,
    거둬주는건데 주제도 모르고.. 이런 느낌의 글인데
    왜 그런사람과 굳이 결혼이라는걸 하려는건지..

    그 남자 좋아하는거 맞나요?

  • 117. ...
    '15.10.11 11:39 AM (220.117.xxx.141)

    남자가 비주얼이 좋은가부죠 ㅎ
    아 휴일에 올만에 늦잠 좀 잤다가 쓰잘데없는 댓글 쓰는 나는 모지? ㅋ

  • 118. 머리아포
    '15.10.11 11:40 AM (182.221.xxx.57)

    말해서 뭣하나요
    지팔자 지가꼰대는데 =33

  • 119. 신중하시길
    '15.10.11 11:48 AM (223.62.xxx.4)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는 남친이시라니 더 쓴소리는 못하겠구요. 결혼은 인생의 향방에 영향을 주는 중대사건이라고 평소 생각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어요.

  • 120. 복태공
    '15.10.11 12:01 PM (222.117.xxx.249)

    원글님..
    이것이 진정 낚시가 아니라면 제발 정신을 찾으세요 정신을!!!
    그러나 낳고 키우신 부모님도 어쩌지 못하시고
    바리바리 싸서 시집 보내려 하시는거보니
    우리가 어찌 말리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여기 글을 올리셨고 저는 읽었으니 한마디 하고 갑니다..
    아으~ 이글 정말 괜히 읽었네요
    수십년만에 오징어땅콩 과자 뜯어먹고 있었는데 골치가 띵~!!!

  • 121. 낚시인가?
    '15.10.11 12:09 PM (125.178.xxx.137)

    솔직히 남일이니 내가 흥분해 뭐하나 싶다가도 한마디 남깅ㅂ니다 내 가족 내 딸이면 반대합니다

  • 122. /////
    '15.10.11 12:14 PM (1.254.xxx.88)

    결국 다 결혼하더군요.
    아주 유~명한 문어다리 연대나오고 어머니 무슨학교 교장에 아버지 무슨대학교수 걔도 스투어디스 여친과 결국 결혼했지요? 전국이 들썩하도록 다 까발려졋어도 여친은 그대로 결혼진행 했고요. 결혼식도 무척 화사하게 행복하게 했다고 하네요.
    회사에 한명 바깥 교회에 한명. 여친은 따로두고~
    각자 자기가 있는 자리에 한명씩 배치해두고~
    행동도 너무너무 자상했다고 하구요~ 결혼식과 여행도 출장이라고까지 말하고~

    와...이런 남자들 무지 많네....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런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뭐래? 생각했는데 여기도 있네요...허허허

  • 123. 리봉리봉
    '15.10.11 12:40 PM (211.208.xxx.185)

    남녀사이는 둘밖에 몰라요.
    그래도 인연이니 다른 사람도 없고
    결혼하시나보네요.

    결혼해서 떳떳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됩니다.

  • 124. 같은 남자가 봐도
    '15.10.11 12:49 PM (175.223.xxx.191)

    후안 무치에 비겁하기까지 한 말그대로 저질인데.
    뭐. 나쁜 남자인가. 남자들은 절대로 이해 못하는.

    하긴 윗분말대로 자기 발등 이미 찍은 분이 뭔 짓인 듯 못하겠어요.
    님이야 이미 망친 분이니 알바 아니지만, 님이 만에 하나 자녀를 낳는다면 그들의 불행은 전부 님탓입니다.
    부디 남편 탓은 마세요

  • 125. ....
    '15.10.11 12:5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남자가 더 나은것도 아닌데 굳이? 왜요
    깨진그릇은 붙여도 못써요

  • 126. ....
    '15.10.11 12:57 PM (114.204.xxx.212)

    남자입장에선 님이 봉인데, 당연히 우선은 빌어야죠
    결혼하면 변한다에 한표
    만나더라도 물건 주지말고 결혼은 은 미루세요 결혼해도 재산은 따로 관리 애는 미룹니다
    저라면 당연 안만나지만요
    그 버릇 어디갈까요

  • 127. ㅁㄴㅇ
    '15.10.11 1:03 PM (182.211.xxx.199)

    헐. 깊게사귄 여자친구를 약혼녀에게 베프라고 소개하는 미친놈을 지금 믿으시는건가요?? 개 소오오오름.

  • 128. . . . .
    '15.10.11 1:31 PM (39.121.xxx.186)

    님과 결혼하시고 얼마되지 않아 바람필거라는데
    500원걸어요.
    그리고 제대로 된 남자라면 친구중에 여자가 있으면
    자기가 알아서 잘라요.
    남자는 멀티가 안되니 님은 별로 중요치 않은 사람이란 뜻입니딘.

  • 129. ...
    '15.10.11 2:36 PM (175.252.xxx.18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님은 호구, 사랑은 다른 여인과.

  • 130. ..
    '15.10.11 3:02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물려받은 반지라면 나중에 며느리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음.. 그럼 시계도 본인 아버지가 사용하던 걸로 줘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131. 저도 반대
    '15.10.11 3:13 PM (119.149.xxx.51)

    윗분들과 의견이 비슷합니다.
    좋아서 별다르게 걸리는게 없이 무난하게 결혼하고 살았어도
    살다보니 문제가 되는 것들은 결혼전에 걸렸던 부분이더라구요.
    그때야 좋으니까 구체적으로 묻거나 하지 않고 저 좋은대로 해석하고 넘어갔던 것들.
    결국 그게 발목을 잡거나 제 속을 썩이는 문제가 되데요.
    좀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다는 말씀만.

  • 132. ㅇㅇㅇ
    '15.10.11 3:34 PM (119.224.xxx.203)

    님같은 사람 주위에 있었어요.
    결국은 결혼 하더군요. 아무 소용없어요. 말려봐도.
    이혼하게 되더라도 꼭 결혼해봐야겠다는 걸 어쩌겠어요.
    결혼은 하시더라도 제발 애는 꼭! 꼭! 완전한 믿음이 생길때 낳으세요.
    가능한한 시간 오래 흐른 후에요.
    제가 아는 그 사람은 애도 하나 바로 낳아서 남자 붙잡아 보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그 남자 지 버릇 개 못준다고 다른 여자랑 바람 자꾸 피워서 이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 끝이 아니고 애도 문제가 생겼다는 거죠.
    정서불안 같은 거 말이에요.
    제발 애는 낳지 말고 기다리세요.

  • 133. 결국
    '15.10.11 4:38 PM (74.69.xxx.176)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성인 남자가 변하길 바라고 다시 시작한다는 건 너무 무모해요.
    저도 "네가 뭐가 부족해서 이런 결혼을 하니?"라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도 결혼을 강행했어요. "사랑해서"라면서요.
    15년 살아보니 사람은 변하지 않고 내가 잘 해주고 채워준 부분들 전혀 고마워 하지 않는 다는 거예요. 평강공주 컴플렉스라고 하잖아요. 뭔가 좀 부족한 남자 데려다가 잘 해줘서 개과천선 시켜보겠다는 야심찬 환상. 다 부질없어요.

  • 134.
    '15.10.11 4:48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님이랑 비슷하게 부잣집 딸인데 결혼 전에 애매모호한 여자문제로 속 썪이던 남자랑 결혼했다 남자가 바람편서 이혼했어요. 애도 낳고 이혼했는데 주변친구들이랑 연락 다 끊어졌어요.

    그때 안말리고 축하해준거 두고두고 후회했어요. 친구 부모님들도 친구가 사랑하니 남자 쿨하게 사위로 인정했었는데 그 남자는 술자리에서 자기 장인 장모 재산 분석하면서 생각보다 적다고 자기 원하는거 못사게 한다고 욕하던군요. 정신차리세요!!

  • 135. ㅋㅋㅋ
    '15.10.11 7:04 PM (111.118.xxx.15)

    윗댓글 님을 사랑하지 않는다에 이 빵을 겁니다 ㅋㅋㅋㅋㅋ뜬금없네

  • 136. ...
    '15.10.11 8:30 PM (49.1.xxx.60)

    여자 조건이 훨씬 좋은데
    남자는 빚까지 있고 영어 잘한다는 거 하나 말고는 볼거 없는
    작년에 알았던 너무 이쁜 처자가
    어제 갑자기 떠오르고
    카콕을 뒤져보니 사라져 있어서 대체 그사이 어케 되었나 오늘도 내내 궁금했는데
    혹시 원글님 아닌가 싶어요
    그 남친 사진 보니 믿음이 가지 않든데...

  • 137. ...
    '15.10.11 8:31 PM (49.1.xxx.60)

    조건 나쁜 남자가 여자 후리는 능력이 좋으면
    진짜 그 남자와 결혼하면 죄다 뒤집어 쓰는 거지요

  • 138. 쯧쯧
    '15.10.11 9:35 PM (175.223.xxx.69)

    아 바보같아. 본인이 정말 매력없고 못생겼다는 걸 이런 식으로 인증하나요. 세상에 어떤 멍청이가 이런 결혼을 합니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도 않나. 남자가 왕족이에요? ㅎ

  • 139. ...
    '15.10.11 10:00 PM (218.51.xxx.117)

    전 이 결혼 반대합니다...

  • 140. ..........
    '15.10.11 11:54 PM (1.235.xxx.96)

    파혼했는데 뒤돌아보지 마세요.

    님한테서 얻을게 있어서 무릎 꿇은 비겁한 *인거구요(사랑이 아니라)
    이런 일 겪고
    결혼한 사람 아는데
    여기저기 여자 관계 분명치 않고
    심지어 결혼 전에
    다 알지 않았냐? 이런 질문도 한다네요.
    이 팀 이혼했어요.

    그래서 여자들이 돈 싸들고 하는 결혼 반대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29 순두부찌개양념에 닭넣고 끓여도 될까요 어리버리 2015/10/12 612
489328 해외출장시 로밍하면 전화요금이 어캐 되는거예요? 1 ^^ 2015/10/12 974
489327 영작 맞는지좀 부탁할게요. resist ~ing 는 꼭 부정문에.. 4 재능 2015/10/12 810
489326 9살 7살 아들들 캐나다여행 무리일까요? 13 .. 2015/10/12 2,337
489325 아파트에서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 2015/10/12 763
489324 이제 식당 평가도 함부로 올리면 안되겠군요 8 dd 2015/10/12 4,125
489323 4인가족, 넉넉히 김장 몇키로, 몇포기 하시나요 1 김장 2015/10/12 1,813
489322 남양주나 양평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산책 할만한 곳 있을까요? 49 ^ ^/.. 2015/10/12 1,740
489321 11번가 skt 할인질문이요~ .... 2015/10/12 1,478
489320 남편이랑 단둘이 카페 또는 호프집 가시나요? 48 궁금해요 2015/10/12 3,697
489319 김무성, 文 '2 2 역사교과서 공개토론' 거절 49 세우실 2015/10/12 804
489318 순대국집... 예민한 걸까요? 3 2015/10/12 1,518
489317 비자발적 노처녀에 대한 편견,저 뿐인가요? 37 2015/10/12 6,899
489316 그녀는 예뻤다 부편부편 지부편 ㅠㅠ 질문이요 6 ㅠㅠ 2015/10/12 2,024
489315 40대 초반..이상한 증세 여쭤보아요 7 추위 2015/10/12 3,271
489314 베테랑..이렇게 재미없는 영화가 천만이라니 36 쿠키 2015/10/12 4,508
489313 겨울방학직전 이사 및 전학 - 성적처리 문의 3 성적처리 걱.. 2015/10/12 1,107
489312 아들 면회 갔다오면서 쓴 돈 12 써봤어요. 2015/10/12 5,852
489311 맛있는 친환경 현미 추천해주세요 2 쌀보리 2015/10/12 850
489310 상당한것 주변에 알릴때 시부모님까지 알리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7 제사 2015/10/12 1,187
489309 신규오피스텔 분양받았는데 관련 서류 문의드립니다. 콩쥐 2015/10/12 1,339
489308 중2 연립방정식의 활용을 못풀어요 9 최상위 2015/10/12 1,441
489307 혹시 포도(맛 나는)케이크 파는 곳 아세요? 6 문의 2015/10/12 985
489306 폭스바겐 모시는 분들 어떻게 하실건가요? 4 ㅜㅜ 2015/10/12 1,574
489305 [국정교과서반대] 16살 투표권 샬랄라 2015/10/12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