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에 건더기 많은게 좋다vs없는게 좋다

hohoajumma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5-10-10 23:37:40
저는 라면에 건더기 많은게 좋아서
집에 있는 야채 다 넣거든요
특히 콩나물 넣으면 너무 맛있어요
떡국떡 몇개넣어 먹는 떡라면도 맛있고
어떤날은 유부가 있길래 넣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근데 건더기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네요
딱 국물이랑 면이 좋대요
건더기는 본연의 라면맛을 헤친다나?ㅋㅋ
건더기 많은게 좋으세요? 없는게 좋으세요?
IP : 223.62.xxx.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0 11:40 PM (59.7.xxx.96)

    건더기 많아야 좋아요. 면을 거의 안먹더라도 면조금에 그 건더기 먹는게 좋아요.
    콩나물 넣는거 완전 사랑하구요~! 냉동 해물믹스 사다가 라면끓일때 콩나물하고 꼭 같이 넣어서 끓여먹어요.

  • 2. 작은기쁨
    '15.10.10 11:41 PM (39.122.xxx.211)

    라면에 감자 얇게 썰어 넣어도 맛나요
    미역도 의외로 괜찮고요

  • 3. 건더기 없는게
    '15.10.10 11:42 PM (221.165.xxx.105)

    좋아요 건더기가 러면 고유의 풍미를 해치는것 같아요

  • 4. ,,,,,,,,,,
    '15.10.10 11:45 PM (39.121.xxx.97)

    저는 파, 계란도 안넣어요.
    딱 라면맛으로 먹는게 좋더라구요.

  • 5. hohoajumma
    '15.10.10 11:47 PM (223.62.xxx.99)

    우와 막상막하네요~~
    오늘 여럿이 라면 먹다가 나온 이야기인데~~
    네명중 세명이 건더기 많은걸 좋아하더라구요~~

  • 6. ..
    '15.10.10 11:50 PM (59.15.xxx.193)

    저도 건더기 넣는거 싫더라고요
    넣게 되면 파는 좋고요 그거 말곤 다 싫어요
    특히 달걀넣음 국물 색깔 탁해지고 텁텁해서 싫어요 ㅜ

  • 7. 저도
    '15.10.10 11:54 PM (58.234.xxx.95)

    콩나물 넣고 뭐 막 넣어 먹는것 좋아요 헤헤..
    특히 스프양 줄이고 김치 넣어 끓이면 오우..왕깔끔..
    숙주 넣어서 드셔 보신 분...?
    요즘 숙주가 콩나물 보다 더 좋아져요~~

  • 8. 음음음
    '15.10.10 11:56 PM (121.151.xxx.198)

    저도 라면은 라면만 끓이는게 좋아요
    파나 계란, 떡국떡, 치즈 정도까지는 봐주지만요

    근데 신랑은!!!!
    건더기 많은걸 좋아해서
    참치 어묵 막 이런거 넣으래요!!!
    맛없게 ㅜ ㅠ
    그래도 넣어줍니다 흑

  • 9. 음음음
    '15.10.10 11:58 PM (121.151.xxx.198)

    참 계란 넣을땐 절대 젓지않아요
    수란처럼 고대로 익히죠

    ., , . 아
    라면 먹고싶어졌어요 ㅜ ㅠ

  • 10. 순수한
    '15.10.10 11:59 PM (39.7.xxx.72)

    MSG를 느끼고자 스프건더기도 안넣고
    오로지 스프와 라면만
    음~이 오리지널의 맛

  • 11. ...........
    '15.10.11 12:0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파 좋아하는 분들은 파 넣어보시면 신세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 12. 미역국라면 아시나요?
    '15.10.11 12:09 A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미역국 남으면 거기다 물 조금넣고 스프량 조절해서
    끓여바바요
    미치고 팔짝 뛰실걸요?ㅋ

  • 13. 오리지널
    '15.10.11 12:27 AM (125.180.xxx.210)

    라면마다 고유의 맛이 있는데 그걸 느끼고 싶어요.
    맛 훼손되는것 싫어서 포장지 뒷면의 설명 그대로 끓여서그 라면맛 그대로를 느끼죠.
    내 입맛에 맞는 라면이 선별 되어서 익숙해지면 뭔가 첨가해보는데 그것도 파, 계란까지만.
    계란도 위 음음음 님처럼 풀지 않고 그대로 수란처럼 익혀요. 라면 국물맛 바뀌는거 싫어서요.
    깔끔한 원조맛이 제일 좋습니다.

  • 14.
    '15.10.11 12:35 AM (72.69.xxx.120)

    건강 생각해서 야채 많이 넣으면 좋죠. 현실은 귀찮아서 라면만 끓임, 혼자 먹을 땐. 신랑한텐 그래도 파라도 넣어 주는데.

  • 15. 많이 넣는게 좋아요
    '15.10.11 12:56 AM (115.93.xxx.58)

    라면을 한 6개월 끊었다가 다시 먹는데
    어머 너무 맛이 없는거에요
    근데 두번째 좀 맛있더니 세번째는 또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아예 끊지는 못하고 라면 먹고 싶을땐 먹는데
    온갖 야채 잔뜩 넣고 국물은 안먹는 식으로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몸걱정하는 척만 하네요 ㅋㅋㅋㅋㅋ

  • 16. hohoajumma
    '15.10.11 1:18 AM (223.62.xxx.99)

    미역국라면 먹어보고싶네요~
    도전~~~!!!!!
    이밤에 왜 이글을 썼는지~
    라면먹고픈 밤이네요~~
    자신만의 레시피 팍팍 올려주세용~~~

  • 17. 그냥
    '15.10.11 1:22 AM (121.172.xxx.94)

    딱 라면과 스프만 넣어요.
    순수한 라면의 맛을 해치고 싶지 않으니까.

  • 18. 전 남편과 반대
    '15.10.11 1:46 AM (126.11.xxx.132)

    전 딱 원글님 스타일 입니다. 오뎅 두부. 맛살 넣어도 맛 있고
    생김 구워서 라면 먹을때 싸 먹어도 맛 있어요.
    집에 있는 재료는 다 넣어요.
    근데 남편 딱 라면에 있는것만 넣어요. 라면 조리법에 나오는 방법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따로 끓여요.

  • 19. 저는
    '15.10.11 2:19 AM (218.145.xxx.219)

    라면 본래의 맛을 즐기는데
    유일하게 계란 넣으면 휘저어서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원래 계란 푸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근데 어쨌든 다른건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라면만 먹는데
    파는 많이 넣어요.
    제가 넣어봐서 괜찮았던건
    계란(저는 풀어서),파, 김치, 콩나물
    그리고 먹다남은 곰삭은 오징어젓갈
    오징어젓갈을 너구리 순한맛에 계란 풀어서 같이 끓여먹은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 20. 깔끔하게
    '15.10.11 7:57 A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양배추 양파 대파를 아주 가늘게 채 쳐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금방 끓인 라면을 부으면
    채소는 사브샤브처럼 살캉 아삭하고
    국물은 시원해요.
    채소를 가늘게 써는게 중요해요.

  • 21. 파~
    '15.10.11 5:27 PM (218.155.xxx.245)

    전 라면에 딱 파만 넣어요.달달해진 파가 국물을 더 깊게 만드는것 같거든요.
    각 라면의 고유의 맛을 좋아해요.^^

    반대로 남편은 국물라면 무엇을 끓여먹던간에 냉장고의 온갖재료를 다 넣어보고싶어해요.
    순한맛 라면을 끓여도 결과물은 부대찌개로 변신해버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067 뭐든지 강하게 원하면 이루어지나봐요 5 .. 2015/10/28 3,456
495066 연상녀 연하남 부부 18 .. 2015/10/28 9,111
495065 강남쪽 서양화 입시 미술학원 좀 알려주세요 2 햇살부인 2015/10/28 1,860
495064 주원 노래도 잘하네요. 나비효과 4 목소리 2015/10/28 1,033
495063 40대 직장맘님들, 요즘 출근 옷 중 몇년두고 데일리로 잘 입는.. 7 2015/10/28 2,669
495062 런던 2주 여행, 500만원으로 가능할까요? 40 유럽여행 2015/10/28 6,178
495061 이사할때 옷장을 버리고 싶어요. 7 이사 2015/10/28 3,238
495060 5억을 몇달동안 은행에 맡겨야해요. 4 .. 2015/10/28 3,215
495059 35살인데 22살보 보인다는 9 .. 2015/10/28 2,436
495058 소세지햄이 안좋으면 스팸종류는요? 22 샤방샤방 2015/10/28 5,067
495057 야권 첫 원외집회…광화문 광장 시민속으로 4 샬랄라 2015/10/28 559
495056 2학년 받아쓰기 문제 4 아이엄마 2015/10/28 1,259
495055 돈 안드는 콘서트인데 대박게스트 11월1일 서울광장(김제동,법륜.. 2 미야미 2015/10/28 1,527
495054 심형탁..오래전 베스트극장 49 글쎄요 2015/10/28 3,723
495053 2월 연휴때 오키나와 가려고 하는데... 2 blood 2015/10/28 1,813
495052 인천에 환갑 식사 할만한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1 .. 2015/10/28 2,001
495051 생리가 이상해요ㅠㅠ 3 서러워 2015/10/28 3,263
495050 배가 조이지 않는 스타킹있을까요..? 3 2015/10/28 1,468
495049 강용석, 뻔한 걸 친위대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을 2015/10/28 793
495048 거북목 에 좋은 배개는 뭔지요? 13 건강 2015/10/28 3,000
495047 2015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8 583
495046 동반자살 김현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1 소울퀸 2015/10/28 5,689
495045 조성진의 파리국립음악원 어시가 이런말을 했군요 23 조아 2015/10/28 15,468
495044 노화현상으로 코골이 생긴 분 안계신가요? 2 2015/10/28 1,487
495043 님을 그리며 2 부엉이 바위.. 2015/10/28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