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0.10 9:0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재밌던데요?
2. ....
'15.10.10 9:05 PM
(122.34.xxx.106)
아는 사람은 매우 잘 알던데요
3. 영화는 안봤지만
'15.10.10 9:06 PM
(183.100.xxx.240)
그쪽에서 뼈가 굵은 사람이면
스타일만 봐도 견적이 나오겠죠.
그리고 남자들 멋내면 골치아픈게 명품을 꿰게되면
여자들처럼 값싸도 예쁘고 섹시하게 대치할게 없어요.
4. 원글
'15.10.10 9:08 PM
(218.235.xxx.111)
아..그런가요 ㅋㅋ
전....제가 아는 메이커도 몇개 안되고
그것도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니..
남자들은 더 모를거라...
5. 흠
'15.10.10 9:08 PM
(116.34.xxx.96)
무엇보다 가장 큰 건 자기 자신감 아닐까요? 내가 가짜를 했을 때와 진짜를 했을 때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알아보는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를 만만히 볼 수 없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라도 진짜를 할 꺼 같아요.
6. ㅡㅡ
'15.10.10 9:23 PM
(221.146.xxx.73)
돈많은 남자는 여자한테 사주니까 알겠죠
7. ...
'15.10.10 9:30 PM
(211.36.xxx.203)
남자들이 왜 몰라요
8. 스스로
'15.10.10 9:34 PM
(112.152.xxx.85)
스스로 당당해지기도 하고‥
비싼옷과 그 당당함에서 품어져 나오는포스도
있죠‥
9. 무뢰한
'15.10.10 9:40 PM
(121.153.xxx.102)
저는 이 영화 아주 괜찮게 봐서요 극장에서 못본걸 후회하고 있어요
10. 안봤는데
'15.10.10 9:46 PM
(115.93.xxx.58)
그런것도 있지않을까요
왜 우리도 엄청 이쁘고 비싼 옷 사서 거울에 날 비춰봤는데 어머 너무 이뻐
그럼 막 걸음걸이며 표정이며 기분자체가 달라요
막 자신감 있어지고
근데 오늘 내가 입은 옷이 내 맘에 영 안들어
우연히 거울을 봤더니 어머 이상해 그럼 어디가도 쭈구리로 있고 막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고
남들은 별 차이 모르는데
본인은 오늘 입은 옷이 맘에 드냐 안드냐로 확 달라지는 기분있더라구요
그런 것도 살짝 있지 않을까요
알아보는 남자들도 있겠지만요
11. 비싼티
'15.10.10 9:51 PM
(182.222.xxx.79)
자신감 플러스
소재와 패턴의 고급스러움으로
없어보이는티를 벗고,
조금이나마 기안죽게,고급지게 보여지기위한
전투복이겠죠.
마트 초콜렛 하나랑
고디바 초코렛 하나 의 차이랄까요?
12. 돌돌엄마
'15.10.10 10:06 PM
(115.139.xxx.126)
무뢰한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며칠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13. 브랜드
'15.10.10 10:08 PM
(14.52.xxx.6)
당연히 남자들도 알지요. 지들도 브랜드 하잖아요, 시계,벨트,가방,신발 등등.
텐프로 애들이 왜 명품으로 도배하겠어요...
14. 대사에서
'15.10.10 10:11 PM
(118.44.xxx.239)
그런말이 나와요 가오 떨어지지 말고 뭐 이런식
가오가 은어잖아요 폼! 말하자면 내가 비싼 것을 하면
스스로 폼이 난다고 생각한거죠 내가 비록 돈 받으러 가나
폼나 보이고 싶다 스스로에 대한 위안과 타인의 눈에서 좀 폼나고 싶었겠죠
15. christina9
'15.10.10 11:20 PM
(223.33.xxx.144)
남자들 귀신같이 알던데요 신상 줄줄이 외우더라는ㅎㅎ
16. 저도
'15.10.10 11:25 PM
(116.39.xx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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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 영화 참 괜찮게 봤어요. 김남길과 전도연!
이들의 처지와 감정에 아주 몰입돼서 봤어요.
17. 전도연이
'15.10.11 3:58 PM
(58.143.xxx.78)
싼뭘 회수? 하려면 가오가 서야한다고 대답했죠.
김남길이 이게 다 뭐예요? 물었을때요.
행색이 여유로와 보여야 술외상값도 나올 확률
있을테구요. 위에 싼지뭐뭐 도대체 뭐라한건질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맨 마지막 부분 어둡게
끝나는 듯 하지만 둘은 거짓으로 시작 어찌어찌
사랑하는 감정얻게 되나 현주소는 돈 뜯어가는 나쁜남자인 기둥서방까지 둔 술집작부와 형사의 만남.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해요. 어찌 해피엔딩일 수 있겠어요.씁쓸함과 공허함 남는...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표현한듯 그나마 자기찌른 여자를 끝까지 보호해 주려던 장면 인상적이었슴. 둘 다 연기좋고
폭 빠져서 볼만한 참 좋은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