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하는 엄마

부동산 조회수 : 16,096
작성일 : 2015-10-10 16:13:15
안녕하세요
친정아빠가 부동산을하고계시는데요
저도 추후 같이 도와하다가 아예제가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이게 성격이 좀 세고 멘탈도 강해야한다해서요
저희아빠도 오래하셨지만 거짓말못하고 멘탈도 약하셔서 힘들어하시는데 그래도 저희 먹여살리시니라 오랫동안 해오셨어요
요즘은 주변에 젊고 싹싹한 아줌마중개사가 많이생겨서 단골로만 유지중이세요 ㅠ양심적이고 바른소리만하셔서 단골은많으세요
단 새로운손님은별로없는듯 ㅠ
저는38살이고 멘탈약하고 욕먹는거 무서워하고 그래요 ㅠ
그래도 먹고살라면 이거만큼좋은것도없겠다싶어서요
신랑은 일반직장인이라 언제어케될지모르니까요
중개사일도그렇고 집도 가게근처얻어서 아이학교보낼까하는데
애가 좀 챙피해할까요?
지역은 하필 강남입니다
신랑은 엄마직업챙피해하는 자식키워서 뭐할거냐 당당해져라하는데 그게 어디 쉽나요 ㅠ
강남은 특히 날고기는사람천진데 ㅠ
IP : 211.36.xxx.5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a7090
    '15.10.10 4:21 PM (223.62.xxx.22)

    직업에 귀천 없다 싶어요. 뭐든지 열심히 하면 좋은 거 아닐까요.

  • 2. ...
    '15.10.10 4:30 PM (114.93.xxx.248)

    부동산하는 엄마 이미지 나쁘지 않아요.
    그냥 그 쪽 방면 전문가이겠구나..라는 생각 드는 정도.

  • 3. 부동산엄마
    '15.10.10 4:33 PM (211.36.xxx.5)

    아 진짜 이미지 괜찮나요?
    아이친구엄마들도 많이알게될텐데 괜히 드세고 못배운여자같이 보면어떡하나해서요 ㅠ 중개사자격증도 쉬운건아닌뎅

  • 4. 반대
    '15.10.10 4:34 PM (221.140.xxx.2)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이미지 안좋아요.
    자격증따는건 시간낭비. 정말 따고싶은면 나중에 60살 넘어서 따도 돼요.

  • 5. ??
    '15.10.10 4:38 P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공인중개사가 못배우고 드세고 못배운 이미지?
    원글님은 부동산 하기엔 자격미달입니다.
    그런 마인드로 고객의 재산관리를 어케?
    그리고 자격증을 60 넘어서 따라는 댓글도 많이 우습군요
    한번 자격증 도전해 보세요.
    그 시험도 만만치 않답니다.

  • 6. 샤베
    '15.10.10 4:42 PM (125.187.xxx.101)

    정말 기센 사람만 하는 직업 같아요..

    솔직히 집 팔아먹으려고 거짓말 하는 중개업자 많이 봐서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7. 이미지?
    '15.10.10 4:43 PM (118.36.xxx.202)

    어떤직업이든 정석대로 인간미있고 바르게 하면 인정받습니다.
    그런데 디테일한건 잘 모르지만 같은 업계 사람들과 많이 부딪치는것 같았어요.

  • 8. 부동산엄마
    '15.10.10 4:43 PM (211.36.xxx.5)

    자격증은 있습니다~~저야 부동산하시는아빠덕분에 대학까지나왔으니 존경스럽고 못배웠다고 생각안하죠 ㅠ
    저희아빠도 70넘으셨는데 알아주는 대학도 나오셨고요
    하지만 아직도 복덕방이미지가있는거같아요 ㅠ

  • 9. ㅁㅁ
    '15.10.10 4:47 PM (1.236.xxx.33)

    이번에 이사가면서 부동산 다녀보니
    여자분들이 정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확실히 남자분 대하는것보다
    싹싹하고 성격 좋으신 분들은 대하기 편하고 센스있게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일 하시는 경향이 보여요
    남자분들은 집 볼때도 뒷짐지고 데리고 가서 봐주는 정도인데
    여자분들은 이런거 저런거 놓치지 않게 봐주고..
    앞으로 이쪽에 여자분들이 많이 일하시겠구나 싶었어요
    나이 지긋한 분들도 하시던데...솔직히 부러웠어요..육체적으로 힘든일도 아니고
    얽메이는일도 아니니 나이들어서도 일할만 하겠구나 싶어서요
    제가 빠릿빠릿하지 못해 그런공부할 자신은 없지만...ㅎㅎ

  • 10. 이런 미친
    '15.10.10 4:48 PM (121.128.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아 님네 아버지도 복덕방쟁이고 무식하고 드세고 못배운 덜떨어진 아버지네요
    ㅋㅋㅋ 어따데고 드세고 못배운 여자래니???
    대학까지 나온 귀한 딸년이 복덕방 쟁이하면 안되지 ㅠㅠ
    에라이 이 무시하고 덜떨어진 여자야
    드세고 못배운여자 이미지 보태지말고 납짝 엎드려 갔다주는 월급 두손모아 받아서 먹고살아
    기어나오지말고~!!!!

  • 11. 아줌마 부동산 중개인 좋아요~
    '15.10.10 4:52 PM (218.234.xxx.133)

    저는 오히려 아줌마 부동산 중개인 선호해요.
    남자들은 딱 정해져 있어요. 너 가진 돈 얼마? 여기 매물 얼마. 이것 외에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줌마(여성) 중개인은 그 집의 장단점에 대해 잘 말해줘요.
    물론 장점 10개에 단점은 아주 약한 걸로 하나 정도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이건 어떻게 좋고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거 마음에 들고,
    집에 문제 있을 때 여자분들이 더 세심하게 집주인한테 물어봐줘요.

    제가 만난 분들만 그랬는지 몰라도 전 여자 중개인에 더 신뢰가 가요.

  • 12. ....
    '15.10.10 4:56 PM (121.171.xxx.232)

    저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하는 1인으로 자격증도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
    전 자격증만 있으면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말이예요 . ㅎ
    자신감 가지고 공인중개사 일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13. 일단
    '15.10.10 4:57 PM (218.235.xxx.111)

    거짓말,사기 좀 할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백화점 가서
    옷살땐 점원이 그러잖아요

    어머~ 고객님 너무 잘 어울리신다~ 이런식으로

    이거 잘 못하면 하기 어렵고
    저정도야 뭐...하면...

  • 14. ㄱㄱ
    '15.10.10 5:03 PM (223.62.xxx.6)

    위에 미친 댓글 날뛰는거 살충제라도 뿌려야할듯

    아직 괜찮은 중개사는 못본듯해요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서 좋은 이미지가 아닌거예요 원글님은 노력해서 좀 다른 사람으로 해 보세요 쉽지는 않을 듯

  • 15. 현재 부동산하고 있음
    '15.10.10 5:19 PM (121.150.xxx.82)

    13년째 운영하고 있어요
    요즈음 일이 없어 하루종일 여기에 들락거리고 있네요
    이직업 자체가 부적정인 이미지가 많아요
    하다보면 인상이 강해질 수 밖에 없어요
    마음 고생을 많이 하시고 어느 정도 지나면
    그럭저럭 할 만합니다
    본인의 장점을 잘 살려서 하시면 안속이고도 다 합니다
    큰돈 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안정적으로 나이 들어서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어리면 어느정도 자란다음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큰아이 중2 때 시작했는데
    대학진학시 많이 후회했답니다
    나이가 들면 거기에 맞추어 하면 됩니다

  • 16. 부동산엄마
    '15.10.10 5:23 PM (211.36.xxx.26)

    왜요? 애어릴때 하면 신경못써줘서 그렇다는 의미에요?
    궁금합니당~~~

  • 17. ..,
    '15.10.10 5:35 PM (175.223.xxx.78)

    만약 하시더라도 거짓말하지 말고
    양심적으로 하시길 부탁드려요.
    근데 부동산하려면 거짓말은
    밥먹듯 해야할듯. 그래서 사람이
    변하기도 하죠. 자기도 모르게...

  • 18. ..
    '15.10.10 5:40 PM (211.36.xxx.237)

    이미지가 별로이긴하죠.
    거짓말도 잘하고...

  • 19. ...
    '15.10.10 5:45 PM (211.172.xxx.248)

    이미지는 하기 나름인것 같구요..그거 걱정할 때가 아니고 부동산 잘 할 수 있나가 더 중요하죠.

  • 20. ..
    '15.10.10 5:53 PM (49.170.xxx.24)

    이미지는 좋지는 않지만 님만 잘하시면 되요.
    동네 장사니까 평판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멋진 엄마 되세요~ ^^/

  • 21. 지인이
    '15.10.10 6:05 PM (112.145.xxx.27) - 삭제된댓글

    중개사 자격증 따서 사무실 내고 하다 3개월만에 접었어요. 그 이른 정석대로 정직하게 하려니 너무 힘들다던데요?
    약간 사기 기질이 있어야 원할하게 하겠더라고 하면서
    본인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접더라고요.

  • 22. 지인이
    '15.10.10 6:06 PM (112.145.xxx.27)

    중개사 자격증 따서 사무실 내고 하다 3개월만에 접었어요. 그 일은 정석대로 정직하게 하려니 너무 힘들다던데요?
    약간 사기 기질이 있어야 원할하게 하겠더라고 하면서
    본인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접더라고요.
    상당히 추진력이 있는 사람인데도 그러는 거 보고
    쉬운 일이 아닌가보다 했네요.

  • 23. 루루
    '15.10.10 6:21 PM (182.225.xxx.51)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꽤 오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하고 거래하는데,
    진심으로 정직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봤어요.
    물론 사짜 냄새가 나는 분들도 많이 봤죠.
    명백하게 돈이 오가는 곳이니까요.
    좋은 분들께 두고두고 관리까지 부탁해서 거래합니다.

  • 24. ````````
    '15.10.10 6:30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후배아들이 대치동에서 전세살면서 의대보냈는데
    그동네 같은 학교엄마가 부동산 한다면서 거기서만 거래하던데요
    그리고 그분 평이 좋으신듯해서 저도 소개해드리고했어요
    하시게되면 걱정 마시고 하셔도되요

  • 25. ````````
    '15.10.10 6:31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후배아들이 대치동에서 전세살면서 의대보냈는데
    그동네 같은 고등학교엄마가 부동산 한다면서 거기서만 거래하던데요
    그리고 그분 평이 좋으신듯해서 저도 소개해드리고했어요
    하시게되면 걱정 마시고 하셔도되요

  • 26. 음..
    '15.10.10 7:36 PM (110.11.xxx.84)

    제가 오년전에 결혼했는데..
    예전 대학다닐때 만나던 남친 아버지께서 부동산 한다고 아무 생각없이 말했다가 집 난리남.. 헤어지라고 ..
    여긴 지방이고 아버지 사업하시면서 사기꾼 같은 중개사들 많이 겪어 보셔서 이미지가 완전 안좋더라구요.
    그래도 뭐 예전보단 나아졌겠죠.. 근데
    저역시 집 사면서 중개사에게 약간 사기 같이 당해서... 색안경 끼고 보게 되는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좋은분 만나면 또 달라지겠죠..

  • 27.
    '15.10.10 8:03 PM (122.142.xxx.185)

    그렇게 따지면 변호사도 좋은 이미지 아닙니다ᆞᆢ
    가진자들 편에선 변호사들 법으로 약자들 짓밟는 비열한 인간들 많죠ᆞᆢ권력의 개노릇 한 판검사도 마찬가지ᆞᆢ
    속임수 쓰지 않고 성실하게 하시면 창피할 일 없죠ᆞᆢ

  • 28.
    '15.10.10 8:28 PM (68.56.xxx.217)

    벌써부터 그런 심약한 마음으로 남의 눈치보면서 어떻게 부동산하나요..ㅜ 돈벌려고 밖에 나오면 (특히 자영업) 춥고 바람부는 벌판에 옷 벗고 서있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정신 바짝 차리고 목표에 집중해야 하고, 특히 부동산같은 대인업무는 당당하고, 밝고, 딱 떨어지는 분위기를 내야하잖아요. 정당한 방법으로 돈벌겠다는데 게다 자격증까지 필요한 일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우리 동네 부동산 여사장님 일하시는거 보면 얼마나 센스있고 세련되었는지 진짜 회사다녔어도 한 자리 했을 것 같아요

  • 29. 저는
    '15.10.10 8:44 PM (221.139.xxx.195)

    부동산 괜찮아보여요..
    뭐 의사 약사 출신 엄마들에 비할건 못돼지만ㅋ
    그냥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단.. 사기꾼 스타일의 부동산업자는 솔직히
    별로구요..양심적으로 하시는 부동산분들은 지역까페에서 소개도 많이 해주더라구요..양심적으로 최선을 다해
    하면 젊은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퐉 나요.
    저 사는 지역도 강남구인데요.. 이 집 전세올때 끼고한 부동산 여사장님 따님도 치대생이고.. 다른곳 부동산 여사장님 남편분은 교사시더라구요. 부동산이 옛날 복덕방 시절하고 다르죠ㅋㅋ
    정말 양심적으로 웃는낯으로 하시면 진짜 소개소개 늘겁니다

  • 30.
    '15.10.10 9:59 PM (203.243.xxx.67)

    이것도 단골장사 같습니다. 우리 시어머님 보면 여자 직업으로 정말 좋아요.
    집보는 사람들도 여자를 더 선호하고 쉬는 것 자유롭고 일도 힘들지 않고...
    사람이 좀 빠릿빠릿하고 정직한 느낌 주면 꾸준히 손님 있고요.
    내성적이거나 의뭉스러운 스타일이면 큰 돈은 못 버는 것 같아요. 어머니랑 같이 자격증 따셨던 분들
    태반이 결국 안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님은 동네 건물주들이랑 잘 지내고 큰 것 몇개 성사하니 돈도 잘 버세요.

  • 31. ...
    '15.10.10 11:01 PM (211.212.xxx.219)

    저희 이모가 하셨는데 세월이 갈수록 진상이 많아졌다고 사람대하기 너무힘들다고 몇년 전 관두셨네요 멘탈이 강해야 될듯요 사람산대하는 일이니 화이팅요★★

  • 32. ...
    '15.10.11 1:21 A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진상이많아진게아니라 똑똑한사람들이많아진거죠ㅎㅎㅎ

  • 33. 파리남
    '15.10.11 1:26 AM (96.55.xxx.35)

    지인이나 경험없는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나름 가업이시니 더더욱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상대적으로 적은투자로 사람으로 대하는 자영업이다보니 나름 강철멘탈을 요구하는 감정자영업(?)인대..지역이 강남이라고하니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단 나을 겁니다. 집주인들이고 세입자고 폼생폼사라 지저분하게 거래하는 인간들 많지 않구요.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 부모중에 부동산 중계인이 있다면, 나쁠게 없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본업도 아니고 아직은 부업이니... 무엇보다 직업으로서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를 떠나.. 일단 본업을 가진 남편이 이 사업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게 제일 걸립니다.

  • 34. 부동산
    '15.10.11 3:04 AM (73.42.xxx.109)

    사람들이 젤 싫어하는 직업군 중에 하나가 변호사랑 부동산 에이전트라고...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해요.
    그치만, 돈이 최고니까... 돈만 많이 벌면 님 앞에선 좋아할거에요.

  • 35. ㅇㅇ
    '15.10.11 4:02 AM (121.168.xxx.41)

    초등1학년 같은 반 엄마 중에 부동산 하는 엄마가 있었어요.
    일반 아파트 아니고 땅을 위주로 하는..
    쾌활 유쾌 적극 싹싹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영혼이 다치는 느낌이 들어서
    그만 뒀다고...
    솔직히 자기가 그쪽에서 인기가 있어서 자기 찾는 고객들 많아서
    돈 좀 번다고 했어요.

    일반 동네 아파트 경우 이건 각자 이미지인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동네에서 성당 다니는 부부가 하는 부동산을 주변에서 추천해서 거기 갔거든요.
    제가 아는 동네 모든 사람은 그 부동산을 이용했어서
    나중에는 여기가 제일 잘 나가는 부동산인가봐요~~
    했더니
    넘버원은 여기가 아니고 ㅇㅇ 이지요...
    그래요.
    그곳은 더티하게 장사한다고 소문난 곳..

    저희 지역에서 좀 비싼 단지 쪽 알아보느라
    몇 부동산집을 다녔어요.
    우연인지는 몰라도 다 남자가 중개사였는데
    어찌나 젠틀하고 정중하고 말톤도 디게 지적? 전문가적?으로
    얘기해서(옷차림도 완전 정장) 비싼 단지라서 그런가.. 했었던 적도
    있어요.

    근데 이것도 오래 하면 얻어지는 공동의 이미지가 있더군요.
    제 아무리 지적, 우아, 스마트, 친절, 정직하게 일을 처리한다고
    해도 하는 일은 같은 거라서...
    손님이 돈으로 보이는 듯 해요.

  • 36. ..
    '15.10.11 5:53 AM (108.29.xxx.104)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귀천이 있습니다.
    고객 속이지 마시고 조금 벌어도 양심껏 하시면 귀한 직업입니다.

  • 37. ...
    '15.10.11 7:24 AM (211.226.xxx.178)

    현실 무시하는 댓글 많네요..복덕방 시절보단 나아졌는지 몰라도 아직도 부동산 한다하면 이미지가 좋진 않아요. 물론 양심적으로 성심성의껏 일해주시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죠. 지역카페에도 보면 좋은 부동산 만나 너무 고마웠다는 글보단 농간 부리는 부동산때문에 골머리 썩어 어떻하면 좋겠냐고 올라오는 글이 훨씬 많아요. 그건 알고 시작하시는게 좋겠어요. 하지만 모든건 자기하기 나름이니 님이 정직하고 성의있게 열심히 하시면 님에 대해선 보는 눈이 달라지겠죠. 특정 직업군에 대한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쌓이는게 아니니 님이 억울한 마음도 드시겠지만 현실은 그렇다는거예요.

    위에 변호사 얘기하셨는데요. 변호사도 사기성 농후한 변호사들 많죠. 하지만 소수의 약자를 위해 노력해준 변호사도 많고 정의를 위해 희생한 변호사들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입장벽이 높다보니까 직업을 들었을때 달리보는거죠.

  • 38.
    '15.10.11 8:37 AM (218.238.xxx.37)

    복덕방이라니ᆢ요새 할아버지들 모여서 장기 두는 그 시절이 아닙니다 허나 원글님은 안 하는 게 정답이네요

  • 39. 글쎄
    '15.10.11 8:49 AM (222.110.xxx.82)

    친척이 부동산하다 관뒀어요 잘 안돼서요 앞으론 부동산은 힘들것같아요 대기업이 임대사업진출한다고 하니 더더욱 그럴것같아요

  • 40. 반포동 부동산 고객
    '15.10.11 9:01 AM (98.198.xxx.133)

    전 외국서 귀국하면서 당산동, 오산 그리고 반포동에 있는 부동산 통해 집을 구해 봤는데요.. 반포동에서 도움 받았던 부동산 사장님 두분..정말 인텔리셨어요. 메너 너무 좋으시고 계산적이지 않고요..정보력 끝내주십니다..
    직업귀촌이요? 그 정도 되실려면 공부 많이 하시고 인격수양 많이 하셔야 할걸요.. 반포 자이랑 레미안 퍼스티지 전문 하시던 분들이요..

  • 41. ..
    '15.10.11 9:07 AM (180.229.xxx.230)

    인격수양 필요하다에 한표.
    아, 그변덕 다맞추고 계약 성사 시킬려면 성질 급하심 아니되옵니다.
    영업마인드도 많이 필요하구요. 쉬운 직업 아니라고 생각해요.

  • 42. 졸리
    '15.10.11 9:44 AM (182.209.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 전 저희 엄마가 살 집을 보러 다니다가.. 집 근처 부동산에서...겪은 일입니다.
    제 말투를 보고 어느지역 출신이냐고 그 공인중개사가 물어서 어느지역 출신이라고 말해 줬더니...결국 같은 여고 나온 선배님이더라구요! 그 공인중개사가....
    믿고 제 집 매매 건과 엄마 가진 돈부터 이것 저것 이야기했더니...글쎄...집 사고 팔때 전부 자기 유리한 쪽으로 저를 이용해 먹어서..열불 터졌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집은 흠 잡아서 싼 가격으로 내어 놓게 만들고...
    진작 제가 엄마 집을 살려고 하니 비싼 매물을 꼭 급매물인 양...호들갑 떨면서 당장 그즉시 계약하게 만들려고 ..후배 후배 남발하길래...
    며칠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인상 팍 쓰면서 ..이것 저것 고향사람이라 신경 써서 매물 소개해 준 듯 선심 써 준양 생색내며 화만 내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절대 부동산 중개사에겐 지연도 학연도 알려 주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선배도 참 더럽게 후배를 금전적으로 이용만 해 먹으려던 선배였어요!

  • 43. ...
    '15.10.11 9:45 AM (118.44.xxx.220)

    사기기질?

    그렇게 따지면
    영업은 다 사기에요.

    문만열어놓으면 줄서서산다는
    에르메스 같은거 팔지않는한.
    그럼또 거만하다 하겠지요.

    부동산이 사기면
    실제집파는사람은 진짜 사기꾼 아니겠어요?

    쉬운일은 아니고 경쟁치열하겠지만
    저는 이미지는 괜찮아요.
    중간에서 중심만 잘잡아주면.

    근데 눈앞의 성사에 목매고
    뒷일은 나몰라라하면 안되죠.
    남편이 생활비는 벌테니
    장기적으로 보셔야할듯.

  • 44. 졸리
    '15.10.11 9:48 AM (182.209.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 전 저희 엄마가 살 집을 보러 다니다가.. 집 근처 부동산에서...겪은 일입니다.
    제 말투를 보고 어느지역 출신이냐고 그 공인중개사가 물어서 어느지역 출신이라고 말해 줬더니...결국 같은 여고 나온 선배님이더라구요! 그 공인중개사가....
    믿고 제 집 매매 건과 엄마 가진 돈부터 이것 저것 이야기했더니...글쎄...집 사고 팔때 전부 자기 유리한 쪽으로 저를 이용해 먹어서..열불 터졌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집은 흠 잡아서 싼 가격으로 내어 놓게 만들고...
    진작 제가 엄마 집을 살려고 하니 비싼 매물을 꼭 급매물인 양...호들갑 떨면서 당장 그즉시 계약하게 만들려고 ..후배 후배 남발하길래...
    며칠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인상 팍 쓰면서 ..이것 저것 고향사람이라 신경 써서 매물 소개해 준 듯 선심 써 준양 생색내며 화만 내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절대 부동산 중개사에겐 지연도 학연도 알려 주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선배도 참 더럽게 후배를 금전적으로 이용만 해 먹으려던 선배였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선배를 선배로 대접한 저와는 달리 완전 닳고 닳은, 즉 아는 인간관계를 돈으로만 이용하려던 여고 선배 중개사에 대한 나쁜 기억만 있네요!

  • 45. 졸리
    '15.10.11 9:50 AM (182.209.xxx.131)

    저는 얼마 전 저희 엄마가 살 집을 보러 다니다가.. 집 근처 부동산에서...겪은 일입니다.
    제 말투를 보고 어느지역 출신이냐고 그 공인중개사가 물어서 어느지역 출신이라고 말해 줬더니...결국 같은 여고 나온 선배님이더라구요! 그 공인중개사가....
    믿고 제 집 매매 건과 엄마 가진 돈부터 이것 저것 이야기했더니...글쎄...집 사고 팔때 전부 자기 유리한 쪽으로 저를 이용해 먹어서..열불 터졌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집은 흠 잡아서 싼 가격으로 내어 놓게 만들고...
    진작 제가 엄마 집을 살려고 하니 비싼 매물을 꼭 급매물인 양...호들갑 떨면서 당장 그즉시 계약하게 만들려고 ..후배 후배 남발하길래...
    며칠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인상 팍 쓰면서 ..이것 저것 고향사람이라 신경 써서 매물 소개해 준 듯 선심 써 준양 생색내며 화만 내어서 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절대 부동산 중개사에겐 지연도 학연도 알려 주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선배도 참 더럽게 후배를 금전적으로 이용만 해 먹으려던 선배였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선배를 선배로 대접한 저와는 달리 완전 닳고 닳은, 즉 아는 인간관계를 돈으로만 이용하려던 여고 선배 중개사에 대한 나쁜 기억만 있네요!
    로얄층인 제 집은 시세보다 한 오천 싸게 부르고..그래야 팔린다고...
    막상 제가 엄마집을 사려고 했더니...오피스텔부터 소형아파트까지 모두 시세보다 이삼천은 높게 부르던 공인중개사 ..지금 생각해도 열 받네요! 제가 정말 바보로 보였는 지....후배라 부르며 고객에게 반말로 친근하게 ...제 집 후려치던 그 말빨 생각하니...아찔....

  • 46. 데키스기
    '15.10.11 10:15 AM (175.124.xxx.23)

    강남쪽 중개사 아주머니신데 특목고 출신 딸 양육과정 들으면서 계약했어요
    제 친구 같은 학교 학부모도 중개사신데 집관련 해서 중개비며 시세 알려줘서 엄마들사이에서 도움들 많이 받아요 아이에게 플러스가 될 지언정 부끄러워할까요..

  • 47. 거짓말
    '15.10.11 10:37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않고 양심적으로 하면 돈을 못버는 직업인데 그렇게 하지 말라는게 말이 안되죠
    수많은 업자들 겪었지만 정말 한사람도 빠짐없이 거짓말에 사기에 그저 상종하기 싫은 인간말종들 밖에 없었네요
    부모가 부동산 중개업한다고 하면 못되게 벌어먹고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바로 들만큼 저에게는 나쁜 이미지예요

  • 48. ...
    '15.10.11 11:12 AM (121.139.xxx.124)

    전세, 매매 14번의 경험자로 부동산 중개업자는 거의 생거짓말장이라고 생각함.
    단 두 분만이 제대로된 정보를 주더군요. 중개료를 그리 받아 잡수시면서.

  • 49. ㅋㅋㅋㅋ
    '15.10.11 11:15 AM (122.36.xxx.29)

    부동산 이미지 나쁜거 맞아요

    저도 상대했다가 학을뗐어요

    아주 사소한거라도 거짓말 안하는곳은 없었어요.

    그리고 직업에 귀천있습니다..특히 유교문화가 심한...우리나라는요

  • 50. ㅋㅋㅋㅋ
    '15.10.11 11:17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이미 가게 차린 분들이 워낙 양아치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이 계속 운영하니까....

    으찌된게 거짓말 사소한것도 안하는곳이 없는지...

    이선희 닮은 공인중개사라서 안심했는데 본심 드러낼때 악어 같더군요.

    정말 드세더군요.

  • 51. 북북
    '15.10.11 11:20 AM (182.210.xxx.222)

    전 부동산 하시는분 보면 드세고 못배운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력강한 이미진데요..
    자기 사업하는거고 참 괜찮은 직업이던데요. 우리나란 유독 직업에 대한 어떤 편견, 이미지가
    많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충분히 좋은 직업인데요..

  • 52. ...
    '15.10.11 11:22 AM (175.116.xxx.56)

    맞아요.... 정말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 53. 이미지 졸라 나빠.
    '15.10.11 11:22 AM (122.36.xxx.29)

    공인중개사들 같은 옆가게라도 은근 안좋은소문도 내고

    (서로 은근견제하고 씹음 ㅋ)

    자기들끼리 뒷통수치는것도 다반사

    도덕성은 개나줘

    이미 차린사람들이 그런사람들이 10에 9 명입니다.

  • 54. ㅋㅋㅋㅋ
    '15.10.11 11:25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하는 중개업소들은 분당입니다
    십년이상된 분들
    요즘 아줌마 중개업자도 많아서

    늙은 개저씨들 에게 가지마세요.

    수지 ㅎㄴ 공인중개사 양아치임...ㅋㅋㅋ

  • 55. ㅋㅋㅋㅋ
    '15.10.11 11:30 AM (122.36.xxx.29)

    이미 가게 차린 분들이 워낙 양아치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이 계속 운영하니까....

    으찌된게 거짓말 사소한것도 안하는곳이 없는지...

    이선희 닮은 공인중개사라서 안심했는데 본심 드러낼때 악어 같더군요.

    정말 드세더군요.

    그래도 남자보단 여자중개사가 나아요...

    엥간하면... 아저씨에게 가지마세요......

    수지 ㅎㄴ 공인중개사 아저씨 양아치임 ㅋㅋㅋㅋㅋㅋ

  • 56. ㅋㅋㅋㅋ
    '15.10.11 11:32 AM (122.36.xxx.29)

    등산 되게 좋아하네요

    안좋인거 겪은 사람들 꽤있는데...겁도없이 얼굴 인증하시네 ㅋㅋㅋㅋㅋ

    하긴 가게를 자주 팔고 옮기고 하니까.......ㅋㅋㅋㅋ

    용인 수지 ㅎㄴ 부동산

  • 57. 부동산
    '15.10.11 11:44 AM (210.183.xxx.251)

    부동산 하시는분들...물론 중개업도 하시지만 싸게 나온매물..집주인에게 싼가격으로 본인이 사서 월세받거나 삐싸게 되팔면서 돈버시던데...아님 본인 원룸건물있어도 자기 집만 중개해도...애들 어릴때말고 중딩 이상갈때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부모님도 하셨다면 금방 적응하시기 좋은 환경이네요. 요즘 나이들어 그만한 일이 어디 있나요~

  • 58. 이미지
    '15.10.11 12:05 PM (183.100.xxx.240)

    신경쓰고 그러면 일을 즐겁게 하기 힘들죠.
    돈이 필요한거면 거기에 집중해서 허세를 버리고
    좀 더 마음을 다잡고 하세요.
    그리고 거짓말 못하고 그러는거 오히려 장점이 될수도 있죠.
    전 부동산 갈때 이미지 좋았던 곳은 제가 없어보였어도
    소개비에 연연한게 아니라
    제 수준에 맞게 투자까지 생각해서 상담해주 던곳이었어요.

  • 59. 전문가
    '15.10.11 12:06 PM (223.62.xxx.4)

    아이 학교 근처에서 일하려니 아이의 입장 생각도 하게 되고. 암튼 원글님 글 잘 보았어요.
    예전 복덩방과 비교하면 공인중개사가 훨씬 전문적이고 이미지도 고급스러워졌지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사기꾼 같은 이미지도 있는게 사실이구요.
    어느 직업이든 리스크는 있다는 전제하에 부동산의 동향이나 법에 대해서 잘알고 좋은 거래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다보면 원글님이 염려하는 학부모로서의 평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 60. 뭐 지금같은 시기에
    '15.10.11 12:27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제일 쉬운게 가업 물려받는거라 이해는 되지만
    중개업이란게 말 그대로 중개업이라 바닥이 거칠어서
    적성이 좀 맞아야지 안그러면 버티기 힘들거에요.

    건너건너 아는사람도 조용하고 정직한사람인데
    결국 문닫고 가업인 가구점 돕는다고..

  • 61. 리봉리봉
    '15.10.11 12:30 PM (211.208.xxx.185)

    저도 왠만하면 아줌마 공인중개사한테 계약해요.
    아저씨들은 왠지 거짓말에 이단 옆차기 몰아가기 막해요.

  • 62. ...
    '15.10.11 12:35 PM (182.209.xxx.131)

    은행 지점장 명퇴하고 부동산 공인중개사 일을 이년째 하던 큰 오빠도 올해 이 일을 접었었요!
    양심 갖고는 도저히 이 일 못하겠다고....
    거짓말만 하는 공인중개사 동료들을 직접 겪어 보니 상종 못할 인간들이라고 ....

  • 63. ㅎㅎ
    '15.10.11 1:00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부동산 아저씨 조심하세요

    여자자체를 하등동물로 보는게 있어요

    그러니 막 몰아붙이고 좀...

    엥간하면 남자들에게 하지 마삼.

    용인수지 ㅎㄴ 부동산 조심..

  • 64.
    '15.10.11 1:03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오래 하시고 계신데 도와드린다 하면 돼죠
    중개사도 이상한 사람 많지만 고객도 이상한 사람 많고
    스트레스는 있을겁니다

  • 65. ...
    '15.10.11 1:03 PM (124.111.xxx.24)

    부동산 뿐만아니라 어떤 직업도 사회생활하다보면 거칠어져요.
    그렇게 강한 이미지 싫다면 남편 우산속에 살아야죠.

  • 66. ㅎㅎ
    '15.10.11 1:03 PM (122.36.xxx.29)

    부동산 아저씨 조심하세요

    여자자체를 하등동물로 보는게 있어요

    엥간하면 남자들에게 하지 마삼.

    용인수지 ㅎㄴ 부동산 조심..

    여자는 여자중개사가 나음. 그러니 그들의 속임수도 만만치 않음.

  • 67. ...
    '15.10.11 1:04 PM (124.111.xxx.24)

    아빠는 부동산 하고싶어 하셨겠어요... 님 먹여 살리려면 최선의 선택이셨겠죠.

  • 68. 00
    '15.10.11 2:12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아파트 밀집 단지에서 아파트 매매,전월세 관련만 하세요
    상가나 건물 매매는 보통 멘탈로는 힘드실꺼에요..
    자희 동네에도 아파트 매매쪽만 하시는 부동산 아주머니게세요
    아주 우아하시고 아파트관련이라 얼굴붉힐일도 없는것같더라고요,...

  • 69. ㅡㅡ
    '15.10.11 2:36 PM (14.52.xxx.82)

    상가가 왜요????
    건물 상가가 강한멘탈이 필요하죠??

  • 70.
    '15.10.11 3:57 PM (58.140.xxx.118)

    저도 강남 주민인데요.
    누가 부동산 한다고 하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얘기 하지만 사실 부정적이긴 하죠.
    저도 아이 때문에 하고 싶어도 마음 접었어요

  • 71.
    '15.10.11 4:22 PM (74.69.xxx.176)

    이미지가 안 좋아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뭔가 이윤을 남기고 남의 돈 먹으려면 양심, 정직만으로는 못 산다는 건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떤 사업을 하든. 자격증도 있어야 하는 전문직인데 왜 이미지가 나쁘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전 오히려 부동산이나 재테크쪽에 밝은 사람들 멋지게 보이던데요. 제가 그쪽으로 너무 무개념이라서.

  • 72. 문정
    '15.10.11 4:25 PM (58.143.xxx.78)

    향복인지 향운부동산인지
    부인이 매매할거니 전세 안내놓겠다는거
    남편에게 몰래 전화질해 부추겨 몇천 더 낮은
    전세가로 올려 계약해놓아 팔면서 세입자
    내보내느라 애먹은 적 있네요.
    이뇬이 교회는 또 열심히 다니더라는 아주
    돈에 혈안이 되있더이다. 아주 찾아가서 뺨때기
    부치고 싶은거 억눌렀슴. 사정얘기 다 듣고도
    그 짓을 해놓은 철면피임. 남자가 ㅂㅁㅅ

    아주 예의 차리며 하는 부동산도 있었어요.
    집성사 후 가장 비싼 두루마리휴지 넣어주는
    자매가 하는 부동산.
    잠실 엘스같은 단지소개하는 티비 잘 나오는 부동산
    사장님 부추김이나 입장난없이 진중하게 설명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젊잖더군요.
    동네 할아버지 두 분도 젊잖고 선 지켜 하심

    옆 동네 부동산끼리 소송하고 난리 남.
    피도 눈물도 없이 동네 부동산에서 소개하고 보여준
    매물인거 알면서도 혼자 소개비 꿀꺽하려다 소송붙은거죠. 돈이면 최고라 상도덕은 무너지고
    서로 늑대처럼 뜯고 물고 빼앗고 그런 실정이더군요.
    멘탈이 강하고 나름 도덕성과 선 지켜 하겠다는
    나름의식있슴 될것 같아요.
    단독,연립,빌라 문제없는 집이 없다니 욕먹는게
    일이겠죠. 아파트가 그나마 나을듯

  • 73. .........
    '15.10.11 6:0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하다보면 단골 확보되고,
    입소문 나서 손님도 알음알음해서 생기고 하다보면 괜찮더라구요.
    남 속이고 욕 먹는 업자들 보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부동산도 법률관계 등등 꼼꼼하게 따지고 알아야 할게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61 홈패션 잘 아시는 분 봐주셔요~ 1 베어풋 2015/10/11 860
489760 구디백 아이디어좀 주세요 6 ;;;;;;.. 2015/10/11 1,414
489759 질문 두가지 할게요. 휴대폰 크기와 중국산 텀블러요 sd 2015/10/11 588
489758 머리카락이 무섭게 빠져요 4 lll 2015/10/11 2,674
489757 ㅅㅈㄱ 보면서요. 그 여자가 싸이코패스라서 저러는 건 아닐 거예.. 7 ..... 2015/10/11 7,957
489756 안철수 ㅡ 새정치 무능하고 가망없다 49 희망 2015/10/11 3,150
489755 사과껍질이 끈적거려요 13 아스테리아 2015/10/11 5,128
489754 샤넬 복숭아메베 저렴이 버전이 혹시 국산제품중에 어떤게 있나요?.. 4 메이크업 2015/10/11 6,211
489753 여행문의 7 설레고두려운.. 2015/10/11 1,190
489752 일반크림을 아이크림으로?/핸드크림질문 3 .... 2015/10/11 951
489751 40대 노처녀인데 3억2천 빌라매매 어떨까요? 48 고민녀 2015/10/11 8,530
489750 박잎선씨 당신 정말 바보에요? 47 d 2015/10/11 30,798
489749 북해도 잘 아시는 분..도와주세요~ 8 궁금 2015/10/11 1,986
489748 김동률 콘서트 어떤가요? 2 ㅇㅇ 2015/10/11 1,213
489747 용인 캣맘' 사망사건 미궁에 빠지나…나흘째 경찰수사 답보 14 ㅇㅇ 2015/10/11 4,273
489746 스트레스가 극심하니까 입맛도 없어져 버리네요 1 ,,, 2015/10/11 911
489745 [ 안철수 의원 낡은 진보 청산 실행방안 ] 9 .. 2015/10/11 1,167
489744 금연광고요 너무 보기싫어요 7 징그러워 2015/10/11 1,858
489743 이혼 변호사 상담비용 문의 5 ..... 2015/10/11 5,118
489742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 글 보고.. 49 .. 2015/10/11 7,333
489741 오사카, 교토 여행 3 마리아 2015/10/11 1,760
489740 단톡방매너 1 ^^ 2015/10/11 1,626
489739 남자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는거 느낄수있나요? 17 ㅇㅇ 2015/10/11 26,884
489738 폴크스바겐 디젤 연비 나빠짐 예측: 컨슈머리포츠 2 2015/10/11 915
489737 중3아이 공부조언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15/10/11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