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남친이 반박글 올렸네요

[궁금]

http://program.sbs.co.kr/builder/verticalEndpage.do?pgm_id=00000339666&pgm_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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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 말하는 건 참 별로네요.

[일단]

어투가 뼛속깊이 나이가 36살이랬죠?
36년동안 살면서 말하는 어투가 굉장히 양아치스럽게 몸에 베인 사람 같고요

이런 중대한 사건에 결정적으로 본인의 절망감 같은게 전혀 안느껴져요(어쨌거나 여친이 사망했잖아요
그것도 두달뒤 결혼 예정인 신부를 말이죠)
그 슬픔따윈 그냥 개나 준거 같네요
마치 보면 옆에서 제 3자가 되게 공분해주고 있는 꼬락서니같아요
제3자가 되는 분노하는 모습같은 뉘앙스가 찝찝하네요

거기다 이번 방송한 SBS Y팀에 대한 분노가 있구요
아직 수사 진행중인 상황도 흘리네요(조사 발표도 안났다는데)
결정적인 증거 없다면 이사람은 영원히 무죄인건데
이거 진짜 명탐정 프로파일러 필요해요
표창원님 오셔야할듯

[...]

저 글이 다 사실로 증명된다면
저 정도로 말하는건 꽤 젠틀한 편인거 같은데요?

저글이 다 사실이면
궁금한 이야기에 쌍욕 올려도 제작진측은 할말 없을듯.

[음]

근데 제목부터 아주 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싶을까요?
정신연령이 낮을수도 있어요

어제 인터뷰보면 사돈 남말하듯 말해요
난 정당방위에요~경찰도 인정해줬어요~
결혼할 여자가 아니였고 그냥 여자친구라고 했대도 이런 태도에 다 놀라죠

[파란하늘보기]

미친 놈..
글 쓴거 보니 더 의심가네요
말하는 꼬락서니 보니 정말

[그리고]

살해당한 여친의 방에선 자기 피가 한방울도 안나왔을꺼라고 되게 당당한데,,

이미 여친을 찔러 죽이려고 다가가는 시점에(여자가 직감하고 소리를 먼저 지르고)
이미 찔러 쓰러지게 만든뒤 곧바로 방안으로 들어온 정상병까지 찔러 죽인거라면요?

자기 피 한방울 안묻히고 다 제압한뒤 충분히 나올수 있어요

[저도]

첫 번째 글 제목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놀랐어요.
물론 만약 이 사람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에 대해 충분히 분노할 수 있는데, 전 링크따라 들어가서 제목 보고 남친글 아닌 줄 알았어요.

[분노]

글쓰는게 참나 37살이라고 하든데 웃기네요

[그리고]

여친 방에서 자기 피가 안나올거라는 것도 이상한게.. 자기가 다친 후에도 일단 여친이 많이 다쳤는지 아니면 최소한 살아있는지 가서 살펴봐야하지 않나요?
그럼 여친이 칼에 찔려서 쓰러져 있는데 살펴보지도 않고 그냥 사람 죽인 후 자기 머리 감싸고 뛰쳐나왔다는 얘기인가요?

[ㅇㅇ]

.아무리 그래도 제목이 너무하네요..흠..증거가 있어야할텐데 ..없으면 억울한 사람들이 너무 많잖아요..ㅜㅜ

[정신이]

정신력이 보통은 아닌 듯요...결혼할 사람이 죽었는데...ㅋㅋㅋㅋ가 되나?술픔과 두려움에 정신이 나갈 것 같은데..보통 사람이라면...의문이요...칼로 산 사람을 난자해 죽일 때 피가 안튀는 경우도 있나요?

[ㅇㅇ]

그리고 그 상병이 죽였다면 손에 상처가 있어야죠.없었다면서요..수십번 찔렀는데 말이 안되고 저 약혼남은 붕대감을 정도로 상처가 있으니 여친이 찔린 방향과 약혼남의 상처부분도 맞춰가면서 첨부터 다시 수사해야합니다..

[세상에]

해킹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황당한 글이네요. ㅋㅋㅋㅋ 가 뭡니까? 저 사람 조울증 같은 정신질환 있는 거 아니에요? 제 정신 아닌 거같아요. 그래서 살인도 저지른 거 아닌지? 자기는 작가라 주장하는데 글도 너무 못 쓰고 신문에는 배달부라고 나와요. 블로그 글 다 지운 것도 의문요.

[세상에]

칼에서 지문 나온 거 없나요? 장상병 지문 묻은 패턴 보면 칼을 쥔 건지, 공격을 막느라 잡은 건지 나올 텐데요. 자상을 조사해 보면 동일인이 입힌 상처인지도 나올 거고요. 20차례 찌르는데 여자한테 방어흔은 안 생겼는지? 그토록 빠른 시간 내에 찌를 수 있는지요? 그리고 보통 남자 같으면 다른 흉기를 갖고 달려들 텐데 어떻게 칼을 뺏을 생각을 했을까요?

[파란하늘보기]

손을 다쳐 이 집 저 집 가 밴드 구하려고 간 것이고
술 취한게 죄라면 죄

여자가 살려주세요 라는 비명 질렀고
그 소리 듣고 그쪽으로 간게 아닌가 싶네요

[00]

여친이 칼에 찔려 죽었는지 죽을지 모를 상황인지 아직 인지 안된 상황에
여친에게 가서 살려보러 한다거나 아니면 숨거둔 여친을 끌어안는다거나 하는 결혼 앞둔 약혼자로 보이지가 않아요.
피흘리고 쓰러진 여친 몸에 손도 안 댔다고 하는 게 더 이상합니다.

'수거된 내 상하의 옷에서 여친의 피는 1방울도 안나올 겁니다. 난 여친을 만진적이 없으니까. '

[...]

하나 더 올라왔네요

http://program.sbs.co.kr/builder/verticalEndpage.do?pgm_id=00000339666&pgm_mn...

[만약]

장상병이 그때 그 곳에 안들어 갔다면 이 동거남은 어쩔 생각이었을까요?우연치곤 넘 기이해서요...살려달란 소리 듣고 들어간 남자도 죽이고 그걸 남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무슨 추리소설같이만 느껴져요..타이밍도 기가 막히고요..장상병 없었다면 그냥 강도가 했다고 했을런지 아니면 지가 했다고 했을런디..알면 알수록 희한한 사건이네요.,

[세상에]

반사회적 인격장애 같은게 어떻게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그리 태연할 수 있을까요? 일반인이라면 지금도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땝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생각나네요. 장상병은 정말 아닌게 밴드도 못 구하는 애가 남의 집 들어가서 칼은 어떻게 찾은 건지.

[점점미궁속으로]

진실이 뭘까요..
반박글 읽으니 표현은 거칠어도 진정성있는거 아닌가 싶고..
누가 범인인지를 오리무중 알수없네요

[..]

저놈이 범인 확실한거 같아요 사이코패스같은놈

[근데]

양씨가 죽인 거면 계획적이라는 건데요. 정황상, 살려달라는 외에 몸싸움 소리 등도 없었으니, 싸우다가 죽인 건 아닌 듯한데, 집에서 그것도 한밤중도 아닌 새벽 5시에 죽이지는 않을 거같아요.
글쓴 스타일이나 인터뷰 태도로 범인 운운하는 건 안 될 말이구요.
군대 생활도 좀 더 파보지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여튼 경찰 수사는 못 믿겠고.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나섰으면 좋겠네요.

[...]

맞아요.

궁금한 이야기y 보다는
그것이 알고싶다 쪽이 신뢰가 가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주면 좋겠네요
저 남자도 그것이 알고싶다는 신뢰한다고 했으니까.

[.....]

링크된 글로만 봐선 궁금한 피디측이 불리할것 같긴 합니다,,, 동거남이 여자 죽여놓고 때마침 들어온 만취한 군인한테 뒤집어 씌우기 위하여 군인마져 죽였다는것도 설득력이 떨어지구요 ,

[...]

문 안잠그고 사는 집이 많은가봐요.
정상병이 가해자라도 그렇고, 피해자라도 집문이 열려있던게 시작이잖아요. ㄷㄷㄷㄷ

[이거 아마]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도 이미 취재 들어갔을것 같아요
공릉동 살인사건의 진실 이러고 나오는거 아닌가몰라요
역시 믿을건 그것이 알고싶다.

[ㄱㄱ]

여자친구가 그렇게 비극적으로 죽었는데 말투가 참 명랑하달까

[ㅈㅈㅈ]

근데 궁금한게 살해에 이용된 칼이 그 피해자집에 있던 칼인가요?

[ㅈㅈㅈ]

근데 그 동거남 양씨 옷에 피해자 피가 안묻어있다면 살해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동거남이 주장하는데로..
살해하면서 엄청난 피가 솟구쳐 났을테니깐요..

[..]

양씨 블로그를 누가 올려놨는데
몇년 사귀다가 헤여지고 했었다네요
혹시 헤여지자고해서 술김에 죽였는지...
주변에서 싸우는소리도 자주들렸다고하구요
난 군인이 억울하다고 생각돼요

[저도]

양씨 의심스러워요. 사귀는 9년동안 한번도 절대로..물리적 폭행 안했다. 헤어진적 없었다..에서 한번도, 절대로 이런 단정적인 부사 쓰는 사람들이 거짓을 덮기 위해 이렇게 말하거든요. 극단적 부정으로 진실을 역으로 드러내는 경우요.
계속 자신의 행위를 옹호하고 있어요. 피해자박씨 언니가 많이 힘들다에만 감정을 이입시키고 곧 결혼할 박씨에 대한 연민, 지키지 못한 죄책감감정이 드러나있지 않아요. 회피 심리처럼요

[...]

다른건 모르겠으나 결혼할 여자친구가 죽었는데 저렇게 자기 변호만 하고 슬퍼하는 기색은 전혀없다는게 아주 많이 이상하네요.

[...]

그러고 보니

발가락 절단사건도
허접스럽게
동물 무당 출연시켜 흐지부지 끝냈죠

궁금한 이야기Y는
궁금증만 자극하고
흐지부지 끝내는 사례가 많은거 같네요.

[,,,]

죽은 박씨의 친구라는 사람의 글도 올라왔네요.

http://program.sbs.co.kr/builder/verticalEndpage.do?pgm_id=00000339666&pgm_mn...

[ㅇㅇ]

끔찍한 살인사건 범인 꼭 밝혀졌음 합니다 억울하게 죽은사람들 안타깝네요ㅠㅠ

[...]

TV 시청 안한 사람 입장에서 저 글쓴이는 원래 성격이 저런거지... 왠지 진정성 있어 보이는데요.

[파란하늘보기]

왠 진정성??
저게 비정상적인 거지
진정성이요? ㅋ
범죄 옹호하는 사람도 있네요ㅋ

[질문]

정당방위라고 자신있게 말하는데 정상적인사람이라면 아무리 도둑이들어와도 죽일 생각도 못하고 반쯤 때리거나 곧바로 신고할텐데 그리 쉽게 칼로찌를까?그것도 칼도 뺏었을텐데 위험 모면한상황인데 말이죠

[....]

딱봐도 편집자체를 이미 그 약혼남을 범인으로 정해놓고 했던데..용의자는 약혼남이랑 군인 둘 뿐인데 방송을 공정하게 하려면 죽은남자의 평소생활만 다룰게 아니라 약혼남에 대한 이야기도 똑같이 다뤄야죠 그리고 죽은남자 유가족에서 제기하는 의문(살인자 손에 상처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고 그다음에 손 다쳐있는 약혼남 인터뷰 보여주는 것도 좀ㅎㅎ누가봐도 약혼남이 의심스럽다고 생각들게끔 방송을 만들었던데요..다분히 의도적이죠. 아직 경찰에서 수사가 끝난 사항도 아닌데 언론이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 여론을 호도하는 것도 문제에요 이런 범죄 수사 기본이 무죄추정원칙에 따라서 진행되는게 당연한건데.. 미제사건에 대해서 언론이 파헤치거나 다루는거야 이해하는데... 이번거처럼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언론이 경찰인양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한 내용을 터트리는건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률높이려는 것뿐이죠
정제된 정보만 알고있는 시청자가 궁예에 빙의해서 이러쿵저렁쿵 이야기해봐야 에너지낭비죠..
얼마전에도 운동선수 상간녀가 같은 프로 나온 여성이라고 지레짐작한 글 댓글 보니 가관이던데 결국 그 여자 아니었다면서요?

[ㅇㅇㅇ]

멀쩡한 정신으로 사람을 정당방위라도 죽였는데, 일말에 가책도 안느끼나봐요??
본인 변명만 주절주절 하고 있는 느낌

[ㅇㅇㅇ]

윗님 댓글 읽으니 그럴수도 있을꺼같아요 도대체 모가몬지...
그 장상병은 모에 홀려서 반창고를 그리 구하러 다닌건지, 진짜 젊은 여자 있는 집 들어가렬고 한건지

[장상병]

장상병 행동도 일반적이진 않아요.새벽에 무슨 남의 집 문을 두드리고 다니면서 반창고를 찾아요?어떤 집엔 문이 열려 있어 그냥 들어 갔다고도 하고...그 정도면 그냥 병원 응급실 가든지 하지 낮도 아닌 새벽에 남으ㅣ 집 문을 두들기는 건 상식 이하죠..그리고 그 동거남도 누군가 침입해 약혼녀를 해치는 거 같으면 아무 거나 무기 삼을 만한 거 둘고 들어가 내려 치거나 하지 무슨 칼을 뺏어서 살해를 하나요?약혼녀 해치는 건데 동거남이 한 행동을 정당방위라 할 수 있나요?당장 신고부터 해야지 칼을 뺏어 찌른다?것도 이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