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3대천왕에서 이휘재

왜밉상 조회수 : 11,457
작성일 : 2015-10-10 15:18:33
사실 sbs 3대천왕 시청자게시판에 쓰려고 했는데 1년이상 로그인 안해서 
아이디 폐기됐다네요 ㅠㅠ
평소에도 생각했는데 이휘재가 mc볼때 센스있게 잘보는 편은 아닌것 같긴 해요. 
누구말대로 혼자 폭주하는 스타일..
다만 외모가 멀끔하다보니 쫌 깔끔해보이는거죠.
3대천왕에서 왜 이리 물에 기름같은지 봤더니 이 사람은 음식이나 먹방은 자기가 모르는 분야인데.. 
그걸 인정을 안하고 그냥 백종원 김준현에 묻혀서 3분의1 지분 챙겨야겠다 해대니 
무리수가 되는거더라고요.
뻘소리를 하지 않으면 방청객하고 똑같은 표정과 탄성만으로 일관하잖아요.
이휘재씨가 차라리 자기가 이런거 모른다고 다 내려놓고 솔직하게 방송하면 
오히려 할말도 많아지고 더 자연스러울것 같네요.
특히 그 먹고 싶어하는 바보스럽고 어색한 표정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연기하는것이 보여서 너무 오글오글 ㅠㅠ
이휘재씨는 기본적으로 먹는걸 그리즐기는 타입은 아닌것 같아요.
그걸 감추고 자기도 먹고 싶어하는 표정을 연출하려니 시청자들은 그거 보면서 어색함에 손발이 오그라드는거죠.
원래 표정대로 자연스러운 표정 짓고, 모르는게 있으면 저게 뭐죠? 저게 어떤 맛일까요 라고 솔직하게 접근하는게
나을듯요. 억지로 지분 챙기려고 하면 할수록 더 어색하고 억지스러워짐.
IP : 49.142.xxx.18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0 3:21 PM (175.209.xxx.29)

    저도 비슷한 생각하면서 보고 있어요.. 늘 다이어트 하느라 음식 조절에 신경쓰는 사람이 먹방 방송을 찍으려니 뭔가 조화가 되지 않고 본인도 뭔가 불편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 2. 이휘재는
    '15.10.10 3:23 PM (125.128.xxx.70)

    굉장히 놀라면서 혼자 벙찌면서(잠시간 멍~이러고 바라보죠) 오버 리액션하는걸로 달인이에요

    그 표정으로 연예계 버티는듯 ㅎㅎ 딱보면 특유의 이휘재 표정과 행동이 나와요

  • 3. ....
    '15.10.10 3:29 PM (175.114.xxx.217)

    요새는 대놓고 모른다고 하던데요.

  • 4. --
    '15.10.10 3:34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뚱뚱했고 집안도 살찌는 타입
    그래서 지금까지도 매일 식사일기를 꼬박꼬박 쓸 정도로 다이어트에 강박적이니
    먹는걸 즐길수가 없죠
    나이가 먹어감에따라 살짝 살이 쪄도 될텐데 마른 몸을 유지하다보니
    볼도 홀쭉 거기다가 탈모가 오니까 탈모약까지 먹고 있다던데
    외모 참 볼품없어졌어요
    본인도 스트레스 많을듯 이래저래

  • 5. ..
    '15.10.10 3:53 PM (1.246.xxx.104)

    비빔밥을 하는데 애호박을 몰라보고 멜론 입니까? 하다니...

  • 6. ㅠㅠ
    '15.10.10 3:54 PM (39.118.xxx.61)

    특히 그 먹고 싶어하는 바보스럽고 어색한 표정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22222

  • 7. 사람 보는건 다 똑같네요
    '15.10.10 3:59 PM (211.36.xxx.40)

    특히 그 먹고 싶어하는 바보스럽고 어색한 표정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333333333

    왜 나오는지 이해할수 없는...

  • 8. ...
    '15.10.10 4:01 PM (223.62.xxx.5)

    어제는 너무 의식하는 듯한 태도
    부자연스럽고 어색.

    뭘해도 어색

  • 9. 참맛
    '15.10.10 4:02 PM (59.25.xxx.129)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이휘재에게는 호불호가 없는 편인데, 조금 불편하더군요.

    원글님 말대로 그냥 풀어 놓고 시청자들과 같은 레벨에서 편하게 묻고 당하고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 10. 방송
    '15.10.10 4:08 PM (175.199.xxx.20)

    화면으로만 봐도 이휘재 많이 말랐던데 엄청 살찌는거 신경 쓰는거 같더라구요.
    슈돌만 봐도 맛있게 뭘 먹는걸 못봤으니까요.

  • 11. 셋 중
    '15.10.10 4:38 PM (1.250.xxx.184)

    한명은 먹보? 캐릭터가 아니여도 되지 않을까요?
    이휘재씨 실제로 뵌 적 있는데 인간성 좋아서 전 호감이에요.
    진행도 그만하면 잘하구요.

  • 12. 저도
    '15.10.10 4:41 PM (175.199.xxx.20)

    서준이랑 서언이 예뻐서 이휘재도 덩달아 호감가는 연예인인데요
    뭐 좀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보면 배고픈 얼굴이라서 안타까워요.

  • 13. 그거 다 봤는데..
    '15.10.10 4:56 PM (218.234.xxx.133)

    그거 다 보는데 이휘재가 먹는 거에 대해 아는 척 안해요.
    섣불리 아는 척하면 백선생이 바로 쿠사리 줌.
    그리고 아예 자막도 "음알못(음식을 알지 못하는 자)" 이렇게 나오고
    아는 자(백선생/김준현), 모르는자(이휘재) 이렇게 딱 갈라서 자막/편집하는데...

    이휘재가 먹는 것에 대해 아는 척한다는 생각은 안하고요,
    이전에 인터뷰 보면 살찌는 집안 내력이 있어서 먹는 거나 체중조절 엄청 한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먹는 걸 즐기는 사람이 아닌데 먹는 방송 MC를 하니 그게 좀 그렇긴 해요.
    - 음식이나 요리에 대해서 알든 모르든 먹는 걸 좋아하고- 좋아하진 않더라도 일반적인 평범한 수준이어야 할텐데, 이휘재 씨는 살찔까봐 다이어트도 엄격히 하는 사람이라고 들어서 제 눈에는 조금 겉돈다 싶은 느낌. 그냥 제 느낌이 그렇다고요. (먹는 거 안좋아하는 사람이란 이미지가 있어요)

  • 14. 샤랄
    '15.10.10 5:43 PM (113.199.xxx.97)

    그냥 프로그램에 안어울려요

  • 15. ...
    '15.10.10 6:31 PM (114.93.xxx.248)

    저도 호불호 없는 사람인데요.
    그냥 그 프로그램에 안어울려요.

  • 16. 신인에게 기회를
    '15.10.10 6:42 PM (223.62.xxx.75)

    재기발랄하고 먹성좋은 여자 개그맨으로 하면 좋겠어요

  • 17. 000000
    '15.10.10 8:20 PM (14.32.xxx.23) - 삭제된댓글

    이건 좀 딴소리인데요,백종원 씨가 식당가서 음식 먹는 중간중간에 미국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그 멜로디가 나오쟎아요. 전 그 음악이 넘 괴로워요. 뭔가 귀찢어지는 듯 불편해서 참다참다 돌려요. 저 예민한 사람은 아닌데 유난히 그 음악은 넘 거슬려요.

  • 18.
    '15.10.10 9:59 PM (24.11.xxx.181)

    이휘재 다른 쿡방프로에 광희랑 같이
    나올거라고 하던데...

  • 19. 돋보기
    '15.10.11 1:27 AM (180.230.xxx.105)

    모두 잘 먹는 사람들만 나오면 어떻해요 ㅠㅠ 요즘 거의 먹방 프로라 티브 켜기도 힘든데요 ㅠㅠ 먹고 싶은데 꾹 참느랴 짜증나는거 공감되는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123 자전거 핸들에 끼우는 장갑 뭐라고 검색하면 될까요? 3 자전거 2015/11/02 747
496122 국정화 반대 온라인 서명 오늘까지 49 호호맘 2015/11/02 405
496121 아이유 음원 1등이라는데 도통 들어본적도 없어요. 49 음원조작? 2015/11/02 2,743
496120 냉장고에 안넣고 푸석한 사과 오래보관하는 법이 있나요 7 푸석한사과보.. 2015/11/02 2,732
496119 아토피 건선 피부과 치과.. 2015/11/02 712
496118 의약품도 통관이 되나요? 혹시 2015/11/02 771
496117 겨울이 두려운데 난방텐트.. 9 ㅇㅇ 2015/11/02 2,011
496116 모직코트 입어도 될까요? 15 .. 2015/11/02 3,005
496115 예전에 동양에 돈 넣어놓은 사람들 4 Ddd 2015/11/02 2,220
496114 상암동으로 귀국하려고 하는데, 단지 좀 추천해 주세요. 6 스펙트럼 2015/11/02 1,484
496113 2015년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2 470
496112 초등6 초경후 4개월간 생리를 안해요 14 ... 2015/11/02 11,806
496111 24년된 아파트 매매하는건 별로일까요? 15 2015/11/02 4,847
496110 송곳에 나오는 그곳이... 5 께르풍 2015/11/02 2,099
496109 좋은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정말 몸이 개운한가요? 4 잠자리 2015/11/02 2,511
496108 100조 어디갔나 4 MB 2015/11/02 1,145
496107 당일여행제주가요 세끼 추천~바래요 5 제주 2015/11/02 1,042
496106 촘스키 교수, 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에 동참 5 light7.. 2015/11/02 809
496105 요즘은 드라마가 나의 멘토에요.. 7 myself.. 2015/11/02 2,371
496104 자전거 타면 안장 때문에 너무 아파요.ㅠ.ㅠ 14 ㅠ.ㅠ 2015/11/02 3,849
496103 미국타이레놀 파는 곳 혹시 아세요? 5 궁금해요 2015/11/02 1,642
496102 이마트에서 파는 초밥이나 즉석식품...재료 믿을만할까요? 2 유통기한 2015/11/02 1,614
496101 역시나 베스트 못 가네! 12 혹시나가역시.. 2015/11/02 2,621
496100 서울살이 힘드네요... 49 jayo 2015/11/02 18,771
496099 이번에 와이드팬츠(통바지) 입고 계시거나 입으실 분? 3 ... 2015/11/0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