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은 아니지만 종종 그래요.
증상은 머리가 깨지게 아픈건데 꼭 뭘 많이 먹어서라기 보다 신경성,긴장성??
어디 다니는건 좋아하는데 차타고 졸려하다가 중간에 내리고 어쩌고 하면 리듬이 깨지고,,
그러다 넘 피로하네 느끼는 순간 머리아픔 계속 심해지면 구토
이런 패턴인것 같아요.
어젠 가족들이랑 1시간쯤 차타고 가서 놀다 왔는데 가서 바로 점심 먹고 애는 노는거 같이 있다가..
저녁 먹는다길래 머리도 아프고 또 체할것 같아 안먹었거든요.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토하는데 시원하게 되지도 않고...
차에서도 정말 괴롭고 집에가서 누워 잠들고 싶은 생각뿐.
집에 와서도 비몽사몽간에 있다가 토해내도 목아래에서 뭔가 막힌것처럼 안시원하더라구요.
경험상 다 토해내고 잠들면 머리아픈것도 없어지고 괜찮아요.
어젠 손발 다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손도 막 저리고
도대체 머리가 이렇게 아파서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40살, 아이 둘 있는 직장맘, 담석 있고, 예민 소심한 성격
위장장애 있는게 이상하지 않을 조건이지만 한번씩 이럴때마다 에너지가 고갈되는것 같아요
친정부모님은 담석 꼭 수술하라는데 이래저래 미루고만 있네요
저처럼 머리아프고 체하는 분 있으신가요? 어떻게 몸관리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