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아빠만나는게 싫어요

ㅇㅇ 조회수 : 6,648
작성일 : 2015-10-10 12:47:16
이혼3년차인데 오늘 애들아빠가 바람쐬러가자고 했데요 애들도 오케이하구요
그런데 저는 애들이 아빠 만나는게 싫으네요
어른이되가지고 이런맘먹음 안되는데
애들만없었다면 처자식버리고 간놈 보란듯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재혼할수도 있는데 애들에게새아빠만들어줘 인생복잡하게 하기싫어 애들키우며 희생?하고있는데 가끔 한번씩 애들불러내 밥사주고 놀러다니며 아빠노릇다했다 생각하는 인간도 싫고
힘들게 직장다니며 지들 뒷바라지혼자하고있는엄마 냅두고 아빠만나러가는것도 싫으네요 묘하게 서운한감정이 ~~~
제가 사는게 힘들다보니 엄한애들에게 화풀이하는거겠죠?애들이 뭔죄라고 ㅜㅜ
이런질문하실것같아 미리 말씀드리는데 생활비는 그인간이 주고있어요
IP : 180.182.xxx.4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0 12:49 PM (218.235.xxx.111)

    싫을수도 있겠죠
    그러니 이혼 했겠죠.

  • 2. ....
    '15.10.10 12:56 PM (119.71.xxx.61)

    아직 앙금이 많이 남으셨나봐요 충분히 그럴수있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되 표현은 하지마세요 82에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세상의 전부같겠지만 미리미리 분리해내세요
    애들은 애들인생이 있고 원글님은 원글님의 인생이 있는거니까
    사랑주고 최선을 다해 양육하되 전부를 만들지는 마세요

  • 3. ㅇㅇㅇ
    '15.10.10 1:01 PM (49.142.xxx.181)

    이혼했는데도 생활비 주고 있다면 아빠노릇 절반은 하고있는거니
    그런 생각 지우세요.

  • 4. ...........
    '15.10.10 1:04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 이해하지만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는 아빠의 도움도 필요해요.
    이혼했지만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의무라도 해줘야 아빠가 우리를 잊지않았고 아직 사랑하고 있구나 느끼겠죠. 아이들이 잘 자라는것이 원글님을 돕는 일이구요.
    얼마나 힘이 들지,속상한 마음도 이해되지만 아이들이 구김살없이 잘 자라도록 아빠의 자리는 막지 마세요.

  • 5. roo
    '15.10.10 1:05 PM (123.109.xxx.88)

    그런 마음 버리셔야 해요.
    그나마 생활비 보내주고 애들 만나고
    어느 정도 아빠노릇은 하려 하는 사람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엄마 못지 않게
    아빠도 중요합니다.
    이렇게라도 만나는 게 아이들 정서에 좋아요.
    아이들 앞에서 아빠 험담 하고 그러는 것도
    안하는게 좋구요.

  • 6. 그래요.
    '15.10.10 1:06 PM (14.32.xxx.157)

    애들이 뭔 죄겠어요? 부모 선택해서 태어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은수저를 물려준것도 아닐텐데.
    남편노릇은 못해도 아빠 노릇하게 그냥 두세요.
    애들이 뭘 알겠어요.
    홀가분하게 혼자일때 원글님도 하고 싶은거하며 즐기세요.

  • 7. ...
    '15.10.10 1:09 PM (121.166.xxx.239)

    원글님이해가요. 저도 비슷한 사정이라서.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미운놈이라도 부모자식간인데...
    윗님들 조언따라 마음 안정 시키면서 좀 더 님에게 집중시키세요 ㅠㅠ 저도 잘 안 되지만 그럴려구요. 실은 여기다 고백하는데, 저는 그런 날이면 병 들어요.

  • 8. como
    '15.10.10 1:13 PM (116.40.xxx.132)

    생활비 준다는 이유하나로
    애들에게는 좋은아빠, 나가서 딴 여자 공식적으로 만날수 있고 즐길수 있네요. 참 ...

    허전하시겠어요...

  • 9. 제가
    '15.10.10 1:15 PM (67.6.xxx.41) - 삭제된댓글

    사는곳에선 사실 한 사람이 주 양육자가 되는경우보다 이혼해도 반반 양육하는 경우가 더 흔하거든요.
    아이가 한두살짜리 아기가 아닌이상....아빠가 재혼하고 엄마가 재혼해도 아빠집에선 새엄마랑지내고 엄마집에선 새아빠랑 지내는거죠.
    이혼은했어도 아이학교때문에 양부모가 각각 자신의 새 배우자들이랑 근처에살면서 일주일씩 번갈아 지내요.
    양육비부치고 한달에 한번 살짝 몇시간 얼굴보는걸로 아이에게 부모역할 다한듯 뿌듯해하는 부모쪽은 웃기죠.
    그 사람이 애들 학교에대해서 친구에대해서 뭘 알아요?
    반반양육이 불가능하면 방학때라도 주양육자가아닌 부모와 함께 보내게한다던지 그런 합의가 더 흔한 경우가되면 애들에게도 더 좋지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10. 생활비는 받고
    '15.10.10 1:25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애들은 보여주기 싫고
    이기적이시네요

    그리고 이혼은 님이 한거지
    애들이 한게 아니잖아요

    진정하세요

  • 11. ㅜㅜ
    '15.10.10 1:27 PM (122.42.xxx.33)

    마음 아프네요.. 저희 조카들도 생각나서..
    저희는 올케가 바람이 나서 오빠 이혼한지 두달 됐어요.
    여조카는 엄마랑, 남조카는 아빠랑 살게 됐습니다.
    조카가 추석때도 할머니(저희 엄마) 뵈러 오고 며칠 전엔 할머니 생신이라고 왔었어요..
    조카 볼때마다 올케였던 여자 얼굴이 보여 고모인 저도 괴로워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
    애들이 진짜 무슨 죄가 있다고ㅜㅜ 오빠가 죄없는 애들 상처 덜 받게 하려고 법정까지 안갔었어요..
    암튼 원글님 맘도 이해가 됩니다..혈육을 끊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ㅜㅜ

  • 12. 어찌 생각하면
    '15.10.10 1:32 PM (118.218.xxx.110)

    돈만.보내고 휴일에 모른척 하거나
    돈조차 안 보내는 인간들도 있는데

    아...나.좀 쉬라도 배려해주네..라고 생각하시면 어때요?

    편한 이부자리 펴 놓으시고 뒹굴뒹굴 하시거나
    예쁘게 입고...친구들 만나 맛난.거 드시거나
    가벼운 쇼핑이라도 하세요..

    인생사...생각하기 나름인데.
    긍정적으로다가....~! 마음 편한 오후.보내시길~!^^*

  • 13. ㅇㅇ
    '15.10.10 1:40 PM (180.182.xxx.45)

    이기적이란 표현은 ~~글쎄 한번도 생각하보지 못했는데 제가 이기적이라니 ~~~느닷없이 그런말듣다보니 아무리 인터넷댓글이라도 심장이 쿵하네요 ㅜㅜ제가 삶이 행복하지않다보니 이런것같아요 더단단해지고싶네요

  • 14. ㅁㅁ
    '15.10.10 1:42 PM (112.149.xxx.88)

    저라도 싫을 거 같아요
    어쩌다 한번 만나서 돈이나 쓰고 좀 놀아주기나 하고 좋은 아빠인 척 하기..
    쉽죠.. 좋은 아빠 되기..
    원글님 이기적 아니에요..
    가시박힌 소리 신경쓰지 마세요..
    싫지만 만나게 해주는게 어찌 이기적인가요..

  • 15. 생각을 바꾸세요
    '15.10.10 1:4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어제 오라왔던 양육비도 아주 조금주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산다고
    아이 만나지도 않는 놈에 비하면 그래도 괸찮네요
    만약에 아이들 외면 했다면 지금과 다른 배신감에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없었다면 재혼해서 잘 살았을텐데..
    이런 생각도 하지 마세요
    자칫 하다가 아이들에게 원망이 돌아가고 나중에 자신이 희생했다고 생각 됩니다
    혼자라도 재혼은 힘들고 더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내자식이 아닌 전처 자식을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내 마음부터 다스리세요

  • 16. 생각을 바꾸세요
    '15.10.10 1:4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어제 올라왔던 양육비도 아주 조금주고 상간녀와 재혼해서 산다고
    아이 만나지도 않는 놈에 비하면 그래도 괸찮네요
    만약에 아이들 외면 했다면 지금과 다른 배신감에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없었다면 재혼해서 잘 살았을텐데..
    이런 생각도 하지 마세요
    자칫 하다가 아이들에게 원망이 돌아가고 나중에 자신이 희생했다고 생각 됩니다
    혼자라도 재혼은 힘들고 더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내자식이 아닌 전처 자식을 키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내 마음부터 다스리세요

  • 17. ㅇㅇ
    '15.10.10 1:42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애들만없었다면 처자식버리고 간놈 보란듯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재혼할수도 있는데 애들에게새아빠만들어줘 인생복잡하게 하기싫어 애들키우며 희생?하고있는데
    --
    이혼 후 또 결혼이란 제도를 갈구하시는 거 보니
    이건 일단 욕구불만이 아닐까 싶네요

  • 18. 이해됩니다.
    '15.10.10 1:49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어쩌다한번 애들만나 아빠노릇 생색내는거같아
    얄미울거같고 ,
    나없이 아빠만나 지들끼리 좋은시간 보내는거같고 ,
    난 힘들게 키우는데 애들은 내맘 모를거같고,

    근데, 애들한테는 아빠역할이 꼭 필요하잖아요.
    애들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정기적으로 양육비주고 , 애들만나니 그나마
    다행이잖아요.
    현실적으로 애들 양육비도 아쉬운거
    사실이구요.
    조금만 더 넓게 생각하시고..


    아빠가 연락 끊고 산다면
    애들한테 좋을거없잖아요.
    애들은 엄마노고 꼭 기억할겁니다.

  • 19. 그냥
    '15.10.10 1:49 PM (116.127.xxx.116)

    애들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며 이제라도 아빠 노릇하려 하는 게 고맙네 생각해야지 원글님 인생도
    편해집니다.

  • 20. 봄날여름
    '15.10.10 1:52 PM (211.206.xxx.249)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애들은 아빠가 키우고 애들 아빠가 주는 생활비만큼 님이 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님이 시간되는 휴일 같은 날 가끔 애들이랑 만나는 상황.
    그런 님한테 엄마노릇 제대로 못한다고 애들 아빠가 비난한다면?

    제가 보기엔 애들 아빠는 나름 할 도리는 하는 걸로 보이네요

  • 21. ㅇㅇ
    '15.10.10 1:53 PM (180.182.xxx.45)

    제가 강아지를 참좋아하는데 막상키울자신은 없어요
    관상용으로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거지 사랑이 아니잖아요 제가 정의하는 사랑은 희생이동반되어야 사랑이다 할수있다고보는데 저도 직장다녀서 아는데 돈벌래 애볼래하면 차라리 돈번다고~ 그만큼 애키우는데는 백프로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데 낳고키우고 다해놨더니 처자버리고 나간놈이 한달생활비좀 보내고 한번씩 애들만나 맛난거 사주는걸로 애들한테 아빠로 인정받고싶어하고 아빠자식끈안칠려고 하는게 너무 가증스러워보여요 늙어ㅅㅓ 애들에게 아빠소리도 못들을까봐 최소한의 도리는 하고있는거죠 이러니 저러니 내살깍아먹는 얘기지만 증오스러운인간이 생활비몇푼던져주고 아빠노릇하려는게 혐오스러워요 그래도 애들과는 분리하겠습니다 댓글감사해요

  • 22. ...
    '15.10.10 1:57 PM (117.111.xxx.7)

    법정 양육비 정도가 아니라 생활비를 보내는거라면 아주 나쁜사람 아닌건 맞아요. 반대로 남편이 아이들 키운다면 님이 그만큼 생활비 보내줄 수 있으신지...그럴 마음이 드실런지.... 가끔 애들 보러 오는것도 아예 아이들 모른척하는 사람보다는 낫네요

  • 23. ....
    '15.10.10 2:03 PM (112.160.xxx.12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참 좋겠어요.
    처자식 버려도, 양육비만 주면, 여자들한테 괜찮은 아빠라고 대우받으니깐요.
    하기사, 양육비도 안 주는 인간이 있으니, 처자식 버려도 양육비 준다는 이유만으로 인간대접 받네요.

    원글님, 힘 내세요.
    그리고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양육비는 양육비고, 처자식 버린건 버린거죠.
    양육비 몇푼에, 애들 환심 사려고 맛있는거 사주는거, 자기 나중에 늙어서 자식한테 버림받기 싫어서,
    미리 손 쓰는거 같네요.
    어떤 인간성인지 알거 같네요.

  • 24. ..
    '15.10.10 2:22 PM (112.163.xxx.133)

    어떤 심정일지 완벽히는 아니지만 알것같아요
    그래도 생활비도 보내주고 애들 가끔이라도 만나서 챙겨주는게 어디에요. 좋게생각하세요. 같이살아도 생활비도ㅠ안주고 애들 나몰라라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리고 아이들한텐 아빠 미운내색 하지마세요. 아이들 상처 많이 받습니다. 애들잡고 푸념도 하지마시구요. 그냥 좋게 이야기해주세요. 그게 아이들 정신건강에 좋아요 ㅠㅠ
    아이들도 대충은 알거에요. 엄마가 아빠만나는거 싫어한다고. 그래도 어떡해요ㅡ 아빠인걸.. 엄마니까 그렇게해주세요. .

  • 25. ...
    '15.10.10 2:26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양육비 두 애들에 60만원 주라고 판결난것도 한번 준적 없고 일년에 세네번 보는 걸로 아빠노릇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 울 애들이 그 일년에 세네번 보는 그 날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나마 만나줘서... 그런데 간혹 속에서 치밀어요. 나혼자만 덤탱이 쓴거 같고 나혼자 동동거리며 애들 사춘기 받아낼때는... 그 맘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애들 아빠도 만나는 거 소홀히 안하고 애들한테 잘하려고 하는거 좋게 보일꺼예요.

  • 26. 양육비는 당연한건데
    '15.10.10 2:54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왜 이기적이라고 하나요.
    사람이 사는데 애키우기만 하나요. 자신의 다른 욕구는 접어두고 애키우걸 우선하는 엄마니까. 당연히 느낄수 있는 섭섭함 아닌가요.

  • 27. 가나다라
    '15.10.10 3:08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현재의 삶이 외롭고 고되신가봐요
    힘내시라 말씀 드리고파요 취미생활도 꼭 가지시고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같으면 아이들 아빠만나러 가면
    책한권들고 평소에 안마시던 비싼 커피하도 한잔 하러갈듯요
    스트레스 풀수있는 돌파구가 있으심 좋을듯 해요

  • 28. ...
    '15.10.10 3:09 PM (61.255.xxx.127) - 삭제된댓글

    생활비 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생활비 수준의 돈을
    매달 보낸다면 막장은 아닌 놈인걸로~..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처지인데
    약속과 달리 돈을 너무 조금 보내서
    용서가 안 돼 힘들어서요.ㅜ

  • 29. ...
    '15.10.10 3:14 PM (118.44.xxx.220)

    그래도 다신 보지않는 애비보단 낫겠죠.
    전 예전에 이혼말 나올때 남편이
    양육권가지면 대신 애들 다신 보지않겠다 그러던데.
    그것도 기막히더라고요.

    새아빠도 안만드신다니...
    그래도 하루쯤 내애들 데리고나가도 마음편한
    인간이 세상에 하나 있다는게 낫다싶으신때가
    언젠간 오겠지요.
    삼년이면 아직도 미움이 남으신거니.

    집에서 아빠도없이 주말에 애들보기가
    너무 적막하잖아요.
    애들도 짠하고...

    저는 이혼은 안했지만
    님마음이해는가요.
    그래도 아빠라고 데려가니 다행인것도 있을거예요.
    애들은 엄마가 전부일텐데 아빠그리워하는것까지
    뭐라진마세요.

    부부는 헤어지면 그냥 남이고
    양육비부치고 애들 아비노릇이라도 안놓다는게
    그나마 양반인거더라고요.
    이혼하면.

  • 30. ...
    '15.10.10 4:48 PM (121.125.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정서적 안정을 위해선 아빠도 필요한건 맞다고봐요. 한쪽 부모가 없을경우 결혼해서 사랑을 갈구하는 집착이런게 생긴다잖아요 결혼 일찍하거나 엄마같은여자나 아빠같은 나이많은 연상이랑 만나거나 결혼 어린나이에 일찍하는 경우도 있고.. 핏줄인데 정도 끊을순 없다고 봐요

    하루휴가다 생각하시고 쇼핑을하거나 친정가도되고 맛있는 커피도 사먹고 하루 힐링하세요

  • 31. ...
    '15.10.10 4:48 PM (121.125.xxx.163)

    아이들 정서적 안정을 위해선 아빠도 필요한건 맞다고봐요. 한쪽 부모가 없을경우 결혼해서 사랑을 갈구하는 집착이런게 생긴다잖아요 엄마같은여자나 아빠같은 나이많은 연상이랑 만나거나 결혼 어린나이에 일찍하는 경우도 있고.. 핏줄인데 정도 끊을순 없다고 봐요

    하루휴가다 생각하시고 쇼핑을하거나 친정가도되고 맛있는 커피도 사먹고 하루 힐링하세요

  • 32. ㅁㅁ
    '15.10.10 4:56 PM (112.149.xxx.88)

    댓글 읽다 보면 참 팍팍하게 어렵게 불행하게 사는 분들 많은 거 같아요..
    그보다 더 막장인 놈도 많으니 그 정도면 양반이라며 받아들이라고 하는 댓글들 다는 분들은
    대체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 걸까요.....

  • 33. 저도
    '15.10.10 8:52 PM (223.62.xxx.215)

    Como님과 같은 생각
    힘내세요 ㅠ

  • 34. ..
    '15.10.10 10:10 PM (59.16.xxx.114)

    이해됩니다..
    아이들도 크면 알거에요.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아빠와의 인연을 놓지 않는것이 아이들 인생에 도움이 될거에요.

  • 35. 같은 처지......
    '15.10.11 2:39 AM (211.105.xxx.137) - 삭제된댓글

    백퍼센트 동감입니다
    전 양육비 안 받아도 되구요
    그냥 한달에 한두번 데려갔으면 좋겠는데
    일주일이 멀다하고 기차로 한 시간쯤 떨어져있는 거리를 오갑니다
    지난 명절엔 명절기간동안 가 있었는데 제대로 먹질 못해서 변비 없는 아이가 변을 힘들게 보더군요

    그래도 아빠라고 좋아서....


    늘 나와 아이를 분리하자고 다짐하지만
    그래도 힘 듭니다

  • 36. 팍팍한 인생이요?
    '15.10.11 1:22 PM (223.33.xxx.177)

    이혼생각전혀 안해본 사람이면모를까
    부부가 자식도 있으면서감정틀어져 헤어질때
    돈쌓아놓고 시간 남아도는 인생들아니면

    뭐 자식들 주말마다만나고
    부부간에 자식문제로 우아하게 대화하고 그런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애증도 있고
    각자 인생이 있는건데.
    드라마가 아닌현실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02 금리 오르면 주가도 올라요? 1 .. 2015/10/10 1,846
488901 음악좀 찾아주세요~ 2 .. 2015/10/10 577
488900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목표가 있는데 흔들릴 때.. 2 우롱차 2015/10/10 847
488899 코스트코에 굴 팔던데.. 날로 먹어도 되나요? 5 .. 2015/10/10 2,757
488898 길냥이 더러워서 만지면 안좋을까요? 18 ... 2015/10/10 9,636
488897 계약만기시 복비는 누가 내나요? 5 전세계약 2015/10/10 1,799
488896 김난도 씨 책 읽어보신 분들.. 13 아픈 김에 .. 2015/10/10 3,041
488895 영어 스터디 함께 해요~ 6 에스프레소 2015/10/10 1,261
488894 한성김치 괜찮나요? 3 모모 2015/10/10 1,306
488893 (국정교과서반대)북한,베트남,스리랑카,몽골 1 국정교과서반.. 2015/10/10 622
488892 알리오올리오를 했는데 정말 맛이없어요... 49 ee 2015/10/10 12,887
488891 중1 공부라 하면 무심하고 미루고 너무 안하려고 하는데 3 앞으로 2015/10/10 1,191
488890 남대문시장 북창동 맛집 골목 갈건데 정보 좀 주세요 2 여쭤봐요~~.. 2015/10/10 1,544
488889 칼럼이나 사설이 좋은 신문은 어딜까요?? 1 신문추천 2015/10/10 1,168
488888 강원도 여행 일정 도움을 청합니다. 8 강원도 여행.. 2015/10/10 4,017
488887 안맞는남편과 살기힘드네 7 2015/10/10 3,013
488886 부동산하는 엄마 49 부동산 2015/10/10 16,084
488885 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남친이 반박글 올렸네요 42 궁금 2015/10/10 19,091
488884 원걸 혜림이요! 4 궁금 2015/10/10 2,225
488883 궁금해요 냉동떡국떡은 얼마나 물에 담궈야 할까요? 2 초보주부 2015/10/10 3,718
488882 이승만의 독립성금 수수료.jpg 3 참맛 2015/10/10 1,013
488881 결혼한다니까 친한 친구가 멀어지네요 27 니나노 2015/10/10 10,073
488880 그녀는 예뻤다 정말 재미있네요ㅠㅠ 9 꿀잼 2015/10/10 2,996
488879 잔치국수 육수요.. 이 재료로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8 ... 2015/10/10 3,409
488878 백종원 3대천왕에서 이휘재 17 왜밉상 2015/10/10 1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