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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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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맞는 부부끼리 같이 할게 없네요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5-10-10 07:39:01
3일 쉬는데 같이 할게 없네요..
쉬는날이면 같이 뭐 하시나요..?

하나 있는 딸은 학교수행으로 그룹모임이 내내 있어서
오늘 내일 바쁘고요

어제 저녁 셋이 나가 외식은 했어요..
이렇게 휴일이 길어지면 어찌 시간을 보내나 걱정스러워요..
밥해댈것도 걱정..

평소 장보기 쇼핑 운동 영화보기 이런거 같이 안해요..
취향이 너무 달라서 나가면 자꾸 싸워서요..
그렇다고 나가서 자기볼일 보는 스타일들도 아니고 내내 각자 티브이 보거나 스마트폰해요..
IP : 115.139.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0 8:15 AM (211.36.xxx.2) - 삭제된댓글

    저희집 미래를 보는거같아요ㅠㅠ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집에 다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데
    아이가 크면 딱 이럴듯요 저희도 집에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저같음 혼자나가 영화를 보든 서점을 가든 바람쐬고 올거같네요

  • 2. 같아요..
    '15.10.10 8:18 AM (119.70.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도 그래요..ㅠ 언젠가 82에 한번 물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 3. 따로
    '15.10.10 8:33 AM (124.50.xxx.18)

    저희는 따로 놀아요
    유일하게 영화는 같이 봐요
    영화취향도 다르지만 남편이 보고싶다면 제가 같이 가주는 편이예요 저는 혼자 잘보는데 남편은 그게 안되나봐요 그래서
    저는 산책 음악듣기 책보기 연극 미술관뭐 그런거 좋아하고 남편은 곸프연습장이나 스크린 가는거 좋아하고 그러네요
    그냥 각자의 삶을 즐기기로했어요

  • 4. 지방민
    '15.10.10 8:49 AM (115.139.xxx.86)

    지방이라 혼자 갈만한데도 문화공연도 너무 없어요
    서울이면 동대문이라도 갈텐데...

    자기손으로 밥 차려먹으면 죽는줄 아는 남자로 컷고
    저도 못고쳤으니 밖에 나와 뭘해도 끼니가 걸리네요
    그러니 뭐 재미도 없고..
    지방 내려와 산지 1년 좀 더 되어 친구도 없네요..
    어째 쓰다보니 좋은 연휴에 툴툴거려 죄송하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 5. ...
    '15.10.10 9:11 AM (114.204.xxx.212)

    각자놀아요
    남편은 자전거타기 골프로 ,, 근데 ㅎㅎ밥 세끼는 꼭 집에서 먹고요
    저는 알아서 집순이로 놀거나 친구랑 놀고요

  • 6. ..
    '15.10.10 9:24 AM (1.233.xxx.136)

    자꾸 핑계로 묶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있으면 하세요
    다른 가족의형태를 부러워하면 뭐하나요?현실에 맞게 즐기면 되죠
    운전 하시나요?운전할면 혼자서 즐길일이 많아요
    밥을 챙겨줘야하면 점심은 유부초밥이나ㅈ김밥 싸놓고 외출하세요
    혹시 남편이 꼭 반찬차리는 밥을 줘야한다는 답답한 말씀하시는거 아니죠

  • 7. 시크릿
    '15.10.10 9:33 AM (219.250.xxx.92)

    열에 두세커플이나 좀 맞을까
    딱딱맞는 부부거의없어요
    그이유가 나와다른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경우가 많거든요
    연애때는 그게 좋아보이고 색다르고 그래서
    끌리는데 살다보니 안맞는거라는거죠ㅜ
    그냥 각자시간을 보내는방법밖엔없죠
    그래서 친구가 필요한것같아요

  • 8. 새옹
    '15.10.10 10:30 AM (218.51.xxx.5)

    저도 너무 안 맞아요 남편한테 늘 말한답니다 이혼해 줄테니 나가서 혼자 살으라고요 도대체 왜 내 옆에 붙어있냐고요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고요 도대체 왜 같이 사는지 모르겠어요

  • 9. 결혼은 왜?
    '15.10.10 11:35 AM (14.32.xxx.157)

    이기적인 대한민국 남자들 결혼은 왜 하는지.
    밥은 혼자 안 차려 먹으려하고, 와이프가 어디 좀 같이 가자하면 싫다하면서 와이프 혼자 외출하면 그건 또 싫어해요.
    주말에 딩굴거릴때 옆에서 하녀처럼 보조 맞춰줄 마누라만 원하죠.
    지방에 별장 하나 지어서 금요일 저녁에 갔다가 월요일 아침에 돌아오고싶네요.
    그 놈의 돈이 웬수지. 저희도 연휴 내내 집에서 딩굴입니다.
    같이 있음 숨 막힐거 같아, 전 중간중간 밖에 나갔다 와요.
    주말에는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이 정도가 내 능력인거겠죠.

  • 10. 위에
    '15.10.10 12:21 PM (125.177.xxx.190)

    시크릿님 댓글 위안이 되네요..
    저희도 각자 지내요.
    밥도 하도 쩝쩝거려 같이 먹기 싫어서 차려주고 저는 따로 먹어요. 어휴 슬퍼라..ㅠㅠ
    예전에는 산에도 가고 어디든 나가더니 40후반 되고서는 하루종일 티비만 끼고 있네요.ㅠㅠ

  • 11. ..
    '15.10.10 2:22 PM (175.223.xxx.29)

    진심 궁금한데 연애할 때는 어떻게 데이트 하신 거예요?

  • 12. 예전에
    '15.10.10 2:24 PM (121.165.xxx.163)

    직장을 그만두고 둘이서만 세계 여행을 오랫동안 한 부부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여행하면서 서로 많이 싸우지 않았냐고 질문을 하니
    자기네는 숙소를 정하면 거기를 뜰 때까지 서로 하고 싶은 것을 각자 하고 떠날때는 다시 만나 같이 떠난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주로 야외로 나가있고 자기는 글 쓰는거 좋아하고 미술관 가는거랬나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13. 우리도
    '15.10.10 6:48 P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관심분야나 생각이 많이 달라서 같이 있어도 식사시간이나 자녀 문제 얘기 외에는 거의 떨어져서 지내요.
    휴일에도 남편은 하루 종일 쇼파와 일체가 되어 tv로 영화보다 골프채널보다 자다를 반복.
    난 안방에서 따로 tv를 보거나 아이 공부 봐주거나 인터넷하면서 보내게 되네요.
    예전엔 이 생활이 불만 스러웠는데 이젠 별 문제도 못느끼겠고 그냥 자연스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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