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문제 조회수 : 586
작성일 : 2015-10-09 21:49:16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저희애들은 자유자제로 슈퍼도 갔다가 놀이터에 갔다가 오던길에  시멘트 바닥에 넘어졌어요

작은애는  얼굴 빼고 완전히 슬라이딩을 했구요 큰 애는 신발만 잔득 젖었어요

제 가게 옆에서 하수구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레미콘 차가 와서  시멘트를  들이 붇고  있는 상태에서

레미콘 차에 아저씨랑  공사하는 아저씨 둘 3분깨서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얘기 중이였고 ,,,그 와중에 저희 애들이

넘어지고 빠지고 한거예요 ..

작은애는 아저씨라고 큰 소리로 불렀고 ,, 큰애는 제 가게로 뛰어와서 엄마를 불렀구요 ,,

그래서 가보니깐 ,작은애가 얼굴 빼고 온 옷 전체가 시멘트 더라구요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옷을 벗기고 찬물에 씻겼어요

제가 넘 화가 나서 공사 현장을 보니깐  안전 장치가 전혀 없더라구요 ,

시멘트가  양제물로 만든  독이 있다는 소리에

얼른 씻는 방법 밖에 없어서 씻겼구요

일단 저도 넘 놀랬구요

지금도 행설 수설 놀랜 상태랍니다

일도 못하고 집에와서 애들을 얼른 씻겼어요 혹시나 피부에 해가 될까 지금은 지켜 보고 있는 상태구요

신랑은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로 간 상태구요

일단 옷과 신발은 버렸구요

저도 놀랬구 애들도 놀랜 상태랍니다

공사 현장은 아무 안전 장치가 안 되어있었고

왜 안전 장치를 해 놓지 않았느냐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안전 장치만 있어서도 이런곳을 지나질 않았다

아니면 공사 현장 비켰서 다녔을것이다

이런경우 그냥 사과만 받아야 할까요

아님 옷값이랑 위로금을 받아야 할까요

위로금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일단 지켜보고 낼 병원이라도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넘 행설 수설 적은것 같아서  답변만 주세요

IP : 60.25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5.10.9 10:32 PM (110.70.xxx.105)

    현직 전기 기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그쪽 분야는 아니지만 알고있는데로 알려드릴께요 일단 공사 현장에 토사..공구리 작업할시 신호수를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고 작업 현장 주변에 나막콘이라는걸 표시를 해둬야 합니다

  • 2. 문제
    '15.10.9 10:49 PM (60.253.xxx.126)

    제 말이요 ,,나막콘이 없었다니깐요 ,,큰애가 초등 5학년인데 같이 걸어오다가 나막콘을 봤다면 동생이랑 그 길로 왔겠냐는겁니다
    제가 봤을때도 그냥 길 처럼 되있었는데 레미콘 차는 앞에 서 있고 나막콘은 없고
    제가 안전 장치 왜 설치 안 했냐니깐 ,,, 그제사 나막콘을 가져다 놓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882 이럴 경우 변상해줘야 할까요? 8 2015/11/24 1,117
502881 포인세티아 기르기 성공하신 분 3 베아뜨리체 2015/11/24 1,260
502880 필름지 시공 원래 이러나요? 7 다르네 2015/11/24 9,063
502879 진중권 ,국정교과서 집필진도 얼굴 감춰 5 ㅎㅎㅎㅎ 2015/11/24 1,046
502878 가짜수료증 장사 댓글부대 용역 회장,카이스트 교수에게 1억원 2 김흥기 2015/11/24 639
502877 부동산 중개사 중 계신가요? 수수료 문의 1 ... 2015/11/24 576
502876 부동산에 비번 알려주면 안되겠지요? 16 고민 2015/11/24 3,089
502875 겨울방학 동안 대치동 수학특강... 효과보신분? 7 ok 2015/11/24 3,085
502874 여자 상사도 부하직원으로 여자보다 남자 선호하나요? 15 궁금 2015/11/24 4,087
502873 자사고 면접 때 복장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고) 1 궁금 2015/11/24 1,592
502872 김영삼, 대학생때 진짜 꽃미남 이었네요! 15 호박덩쿨 2015/11/24 4,035
502871 자식들이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나요? 7 중등맘 2015/11/24 1,079
502870 폰 요금 아낄려고 폰 정지하고 살아도 상관없죠? 7 dsda 2015/11/24 1,160
502869 어제 동생 축의금 글 올렸던 누나에요. 49 ㅠㅠ 2015/11/24 6,197
502868 박진영 콘서트 예약하고 싶은데.. 3 콘서트 2015/11/24 722
502867 호주 패키지 여행 여쭈어봅니다~ 6 지니맘 2015/11/24 1,786
502866 암보험은 어떤게 괜찮나요? 6 .... 2015/11/24 1,048
502865 김진태는 춘천사는 일베 국회의원인가? 빨간우비의 진실 4 춘천일베 2015/11/24 705
502864 3년만기 적금을 2년 지나서 깨게 됐어요 ㅠ 3 ... 2015/11/24 2,715
502863 지긋지긋한 시댁 11 ... 2015/11/24 4,839
502862 한국 언론의 뉴욕타임스 외면 1 샬랄라 2015/11/24 468
502861 주인이랑상대하고싶지않은데요 2 상담 2015/11/24 792
502860 이런 경우 누가 고쳐줘야 하는걸까요? 1 비용 2015/11/24 601
502859 국정교과서에는 절대 안나올 이야기... 1 슬픈 2015/11/24 507
502858 잠이 오는 병도 있나요? 임신초기처럼 잠이 쏟아지네요 1 요즘 2015/11/24 1,239